• 제목/요약/키워드: 감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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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류 과피와 과육의 품종별 추출액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ation of Citrus Species Pulp and Pericarp Extracts)

  • 백지윤;서지원;송원섭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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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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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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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감귤류는 과육과 과피에 많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과육에는 비타민C, 각종 유기산, 비타민B복합체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과피에는 펙틴과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의 발달을 억제하고 생리활성물질로 피부노화를 지연시키며 미백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다. 또한 과피내의 '테레빈유'라는 기름성분으로 세포 노폐물의 배출을 양호하게 하여 다이어트와 복부비만을 억제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감귤류는 다른 과수품종보다 비타민P, 비타민B군과 단백질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모세혈관을 보호하며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뇌출혈 등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유자, 당유자, 청귤, 하귤, 병귤, 사두감, 레몬, 자몽, 오렌지 등의 과피와 과육 추출물로부터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던 바, 대부분의 감귤류에서 좋은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으며 특히 과피에서 더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레몬, 자몽, 당유자, 유자, 청귤 등의 과피에서 과육보다 더 양호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들로 미루어 볼 때 감귤류 과육과 더불어서 과피에서도 매우 양호한 영양성분과 항산화 활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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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과일저장 대책 (사과-배-감귤)

  • 김성달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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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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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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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금년은 근래에 보기 드문 각종 농작물의 대풍의 해이다. 과실류의 작황 역시 풍작을 알리고 있다. 거기에다 농가소득증대 사업으로 특용작물의 재배가 권장됨에 따라 과실류생산은 해마다 증가되어 왔으나 가공처리는 이를 뒤따르지 못해 생산물의 대부분이 생식용으로 소비되어온 실정이다. 풍작으로 다량생산된 과실류의 안전 저장과 적기출하를 위한 각종 저장법을 사과$\cdot$$\cdot$감귤류를 중심으로 알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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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류 과일의 피메트로진 정량을 위한 분석법 개선 (Improvement of analytical method for pymetrozine in citrus fruits)

  • 전준호;전수현;김민혁;김미옥;이광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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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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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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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레몬이나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 과일에서 잔류 농약인 피메트로진을 분석함에 있어 기존 분석법의 한계점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분석을 위해 이를 개선하고자 하였다. 감귤류 과일의 경우 산성을 띄고 있어 기존의 하이드로매트릭스법을 이용하여 피메트로진을 분석 시 효율적인 정제 능력이 부족하여 피메트로진의 머무름 시간에 많은 매트릭스 peak가 나타나 검출에 어려움이 발견되었다(Fig. 2). 이에 액-액 분배법을 이용하여 감귤류 과일의 피메트로진을 분석하였으나 액-액 분배 단계에서 추출 용매로 이용되는 DCM은 발암 가능성 물질로 알려져 있어, DCM의 사용량을 낮추면서 분배 효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용량(첫번째 분배 시 80 mL과 두번째 분배 시 70 mL 첨가)을 설정하였다(Table 2). 또한 액-액 분배법에 따라 감귤류 과일을 추출할 경우 pH가 6.0 이하로 나타났으며, 이는 피메트로진의 추출 효율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붕사 완충 용액과 1 N NaOH를 레몬과 라임의 경우에는 각각 25와 5 mL, 오렌지, 감귤 및 자몽의 경우에는 각각 15와 1 mL을 첨가하여 감귤류 과일 추출물의 pH를 7.0 이상으로 유지하였다(Table 3). 최종적으로 개선된 액-액 분배법(Fig. 1B)에 따라 5 종류의 감귤류 과일인 레몬, 라임, 오렌지, 감귤, 그리고 자몽을 추출 및 정제 후 HPLC-PD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법의 유효성 검증 결과, 검량선을 통해 얻은 직선성($r^2$)은 0.9999로 나타났고, LOD와 LOQ는 각각 4.360과 $14.533{\mu}g/kg$이었다. MQL은 0.007 mg/kg으로 현재 공전 상 피메트로진에 대하여 설정된 MRLs인 0.03-3.0 mg/kg의 1/2 이하까지 검출 가능하였다(Table 4). 또한 레몬, 라임, 오렌지, 감귤 및 자몽에 각각 피메트로진을 첨가하여 최종적으로 분석 값이 0.3 mg/kg이 되도록 실험한 결과, 각각의 평균 회수율은 71.8, 72.0, 79.9, 79.7, 및 83.7%이었고, CV는 각각 2.4, 2.0, 4.9, 1.1, 및 5.9%로 나타나 잔류 농약 분석 기준인 70-120%의 회수율과 10% 이내의 CV값을 만족하였다(Table 4).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개선된 분석법은 산성을 띄는 감귤류 과일에서 피메트로진의 분석법으로 사용 가능함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향후 수입되는 산성도가 높은 과일의 피메트로진 분석 시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지감귤 단기 저장가능성에 대한 경제적 효과 검토 (An Economic Review on the Short-run Storability of Field Citrus in Jeju)

  • 안경아;문태완;김배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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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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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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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제주지역에서 대부분 생산되는 감귤류는 재배방식에 따라 노지에서 재배되는 온주감귤,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온주감귤, 노지이지만 비가림 시설을 해서 재배되는 온주감귤 그리고 노지 온주감귤 보다 재배 시기가 늦고 품종도 다른 한라봉, 천혜향, 진지향 등 만감류로 구분된다. 만감류는 온주감귤 보다 맛 등 품질이 좋아 소비량이 꾸준히 증대되어 '90년 이후 최근까지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비가림 감귤 재배도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당도개선 등 품질향상 효과가 있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반해 2010년 이후 노지 감귤의 재배면적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이 연구는 감귤류 중 생산비중이 높지만 지속해서 재배면적이 줄고 있는 노지 감귤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특히 수급 안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되는 저장부문의 수급안정 기여 가능성을 탐색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노지감귤 중장기 수급모형 추정 및 전망을 위해 노지감귤 개별 품목에 대한 부분균형모형을 구축하고 품목별 모형내 개별방정식은 계량경제학 방법을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생산량 저장 시나리오 분석 결과, 재배면적은 2027년 기준 감귤 생산량을 5% 저장했을 때 14.49ha, 10%인 경우 14.97ha, 15%인 경우 15.50ha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는 현재 산지에서 저장에 초점을 두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저장가능성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적 및 경제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는 데 선행연구들과 차별성이 있다.

감귤류의 Ascorbate 및 Phenolic 획분이 N-nitrosodimethylamine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N-nitrosodimethylamine Formation in Ascorbate and Phenolic Portions from Citrus Juice)

  • 성낙주;송미향;이수정;신정혜;최선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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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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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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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감귤류(자몽. 레몬, 금귤, 밀감 및 오렌지)를 착즙하여 얻은 쥬스를 rep-pak $C_{18}$ cartridge를 사용하여 as-corbate 및 phenolic 획분으로 분리한 다음 pH를 달리한 in vitro 반응계에서 아질산염 소거 및 N-nitroso-dimenthylamine(NDMA) 생성 억제 효과를 분석하였다. 감귤류 쥬스ascorbate 획분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5ml 첨가시 pH 2.5에서 79.9~98.6%, pH 4.2에서 48.5~86.3%였으나, pH 6.0에서는 35.2% 이하였다. Phenolic 획분은 ascorbate 획분에 비해 높은 소거능을 보였으며 특히 pH 6.0에서는 ascorbate 획분에 비해 2배 이상의 높은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NDMA 생성억제 효과는 phenolic 획분의 첨가시에 월등히 뛰어나 PH 2.5의 반 응용액에 금귤, 밀감 및 오렌지쥬스의 phenolic 획분을 첨가했을 때 92.8% 이상이었으나, ascorbate 획분이 첨가된 경우에는 NDMA 생성억제 효과를 거의 나타내지 못하였다. 따라서 감귤류 쥬스의 NDMA생성억제와 관련된 주된 인자는 pheno 화합물인 것으로 사료된다.

면역세포에서 Bioconversion 전후 제주 감귤 과피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Effects of Jeju Citrus unshiu Peel Extracts Before and After Bioconversion with Cytolase on Anti-Inflammatory Activity in RAW264.7 Cells)

  • 서지은;임희진;장윤희;박혜련;한복경;정중기;최경숙;박수범;최혁준;황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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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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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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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감귤류와 감귤류의 과피는 오랜 기간 동양의학의 약재로 사용되어 왔고 최근에는 생과와 주스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감귤류 가공 공정 시 많은 과피 부산물이 발생하므로 활용방안이 필요하다. 감귤류의 과피에는 플라바논(flavanone)이 풍부하며 이 플라바논의 형태 중 배당체보다 비배당체의 체내 흡수가 더 효과적이므로 비배당체가 생리적 효과가 더 뛰어나다. Bioconversion(물질전환)은 cytolase에 의해 narirutin과 naringin은 naringenin으로, hesperidin은 hesperetin으로 각각 전환되며, 본 연구는 감귤의 과피에 다량 존재하는 플라바논을 물질전환 한 뒤 면역세포에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확인하였다. 물질전환 후에 감귤 과피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이 농도 의존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고, 면역세포인 RAW264.7에 200, $500{\mu}g/mL$ 감귤 bioconversion 전(CU) 후(CU-C) 과피 추출물을 4시간 동안 처리한 후 LPS($1{\mu}g/mL$, 8시간)를 처리하였다. 염증 관련 효소인 iNOS와 COX-2의 mRNA와 단백질 발현을 확인한 결과 물질전환과 관계없이 감귤 과피 추출물이 LPS에 의해 유도된 iNOS와 COX-2의 mRNA와 단백질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시켰지만 물질전환 전보다 후 추출물의 억제 효과가 더 높았다. iNOS에 의해 생성되는 NO 역시 감귤 과피 추출물이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을 억제시켰다. 본 연구 결과는 감귤 과피 추출물이 항산화와 항염증 생리활성을 보였지만 cytolase를 이용하여 물질전환 한 감귤 과피 추출물이 물질전환 전보다 이러한 생리활성이 강화됨을 보임으로써 향후 감귤류 부산물로 폐기되어온 감귤류 과피가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반응에 기인하는 만성질환을 위한 기능성 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귤 과피 추출물의 in vitro 상에서 검증된 항염증 효능이 향후에 in vivo 상에서 여러 염증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SSR Marker를 이용한 감귤속 품종 및 유전자원에 대한 DNA Profile Data Base 구축 (A Database of Simple Sequence Repeat (SSR) Marker-Based DNA Profiles of Citrus and Related Cultivars and Germplasm)

  • 홍지화;채치원;최근진;권용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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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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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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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외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귤속 식물 108 품종 및 유전자원과 SSR 마커를 활용하여 유전적 유사도 분석을 통한 품종식별력 검정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감귤 8품종을 203개의 SSR 마커로 검정하여 반복 재현성이 높은 뿐만 아니라 다형성 정도가 높은 18개를 선정하였다. 이들 마커와 국내외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귤 108품종을 검정하였을 때 마커당 평균 대립유전자수는 9.28개로 나타났고, 5-14개까지 다양한 분포를 나타내었다. PIC 값은 분자표지에 따라 0.417-0.791 범위에 속하였으며 평균값은 0.606으로 나타났다. 감귤류 108품종에 대하여 계통도를 작성하였을 때 감귤류 식물의 분류학적 특성 및 품종 육성의 계보도에 따라 13개의 그룹으로 크게 나누어졌다. 감귤류 식물 품종중 오렌지나 온주 밀감의 경우 대부분의 품종이 SSR 마커의 유전자형에 의해 구분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감귤속 식물의 품종별 SSR DNA 프로파일 데이터베이스는 감귤속 식물의 유전자원 특성평가와 육종가의 지식재산권 보호의 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감귤류 플라보노이드의 생리기능 활성 (Biofunctional Activities of Citrus Flavonoids)

  • 차재영;조영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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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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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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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감귤류 유래 플라보노이드인 hesperidin 및 naringin과 이들의 agIycone 형태인 hesperetin 및 naringenin의 생리기능 활성에 대하여 동물(흰쥐 및 햄스터)실험을 통한 지질대사,인체 간종양 세포주 HepG2 세포를 이용한 암세포 생육 및 지질대사,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불포화 지방산의 지질 과산화 억제 작용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이들 감귤류 플라보노이드는 흰쥐에서의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작용 및 햄스터에서의 중성지질 농도 저하작용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대사 기작으로서 콜레스테를 및 중성지질 합성의 중요 조절효소로 알려진 acyl-CoA: cholesterol acyltransferase(ACAT) 및 phosphatidate phosphohydrolase(PAP) 활성이 in vivo 및 in vitro 실험계에서 현저히 저해되었으며, 특히 aglycone 형태의 플라보노이드에서 그 효과가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이들 플라보노이드는 인체 간종양 세포주 HepG2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암세포 생육 억제 및 세포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농도를 저하시키는 효과도 인정되었다. Hesperetin은 실험적으로 유도한 간질환을 개선시켰다. 노화 및 질병의 발생과 깊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불포화지방산 과산화 반응을 억제시키는 항산화 효과도 확인되었는데, hesperetin에서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감귤류 유래 플라보노이드는 동물의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억제작용에 의한 혈관계 질환 개선효과, 지방간을 비롯한 간질환 개선효과, 암세포 증식억제 작용, 노화 및 질병의 원인이 되는 지질 과산화 억제 작용 등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생리기능 활성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여 기능성 성분의 연구로 일정의 효과를 얻었다. 따라서 이러한 감귤류 유래의 생리활성 성분의 연구목적은 건강증진 효과를 높이는 식품의 개발과 식품 첨가물의 신규 수요를 증대시켜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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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류 종류에 따른 과피의 산화방지 및 항균 활성 (Antioxidant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Various Citrus Peels)

  • 최현정;김용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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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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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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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감귤류 종류에 따른 과피의 생리활성을 조사하기 위해 mandarin, lemon, orange, grapefruit 과피 분말을 시료로 하여 70% ethanol 추출물을 제조한 후 산화방지 성분 및 활성과 식중독 세균 억제 활성을 측정하였다. Mandarin 과피는 총 페놀화합물과 총 플라보노이드 물질을 각각 21.46±0.12 mg GAE/g, 11.57±0.05 mg RE/g으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Mandarin 이외 3종의 감귤류 과피의 총 페놀화합물 함량은 14.16±0.18-18.44±0.07 이었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5.51±0.10-7.46±0.09 mg RE/g으로 나타났다. 산화방지 활성을 측정한 결과 lemon 과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이 가장 높은 87.64±0.21%를 나타냈으며, ABTS 라디칼 소거능과 FRAP 측정 결과 mandarin 과피가 각각 43.20±0.61%, 78.82±1.06 mM TE/g으로 가장 우수한 산화방지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세균 억제 활성 시험에서 grapefruit 과피는 처리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억제 활성이 증가했으며 S. aureus를 4.05 log cfu/mL 정도 억제하여 4종의 감귤류 중 식중독 세균 억제 활성이 가장 뛰어났다. 본 연구 결과에 따라, 감귤류 중 mandarin과 grapefruit 과피는 산화방지 및 식중독 세균 억제 등 식품의 저장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품질보존료로서 잠재적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한·미 FTA 체결 이후 감귤산업 영향 평가 (An Ex-post Impact Assessment of the KOR-USA Free Trade Agreement on the Korean Citrus Industry)

  • 김배성;김만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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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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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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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미 FTA 체결 이후 미국산 오렌지의 지속적인 수입증가에 따른 국내 감귤산업 파급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연구는 한미 FTA 발효 이후 2012-2017년 동안의 감귤산업의 변화를 계측하고, 한미 FTA 도입이 감귤산업에 미치는 사후 영향을 평가하였다. 이 연구는 분석을 위해 감귤류를 노지감귤, 하우스감귤, 만감류 부문으로 구분하고, 각 부문별 수급균형모형을 구축하여 시뮬레이션 분석에 이용하였다. 각 부문내 주요 방정식들은 응용계량경제학 방법을 이용하여 추정하고, 각 부문별 수급구조모형은 동태축차적 시뮬레이션모형으로 구축하여 2012-2017년 동안에 대해 연차별로 정책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각 모형은 작물연도를 기준으로 구축되었고, 해당 시기에 수입되는 오렌지, 체리 등에 수입산 대체가능 작물에 대한 효과를 고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시뮬레이션 분석에 앞서 각 부문별 모형에 대한 예측력을 RMSPE, MAPE, Theil의 불균등계수 등을 기준으로 검토하였다. MAPE 기준으로 노지감귤, 하우스감귤, 만감류의 재배면적 1-7%, 생산량 5-9%, 소비량 5-10%, 경락가격 5-10% 내외의 오차율을 보여, 각 부문별 모형의 주요 변수에 대한 추정치들의 예측력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예측력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한미 FTA 발효 이후 2012-2017년 연평균 조수입(실질)이 노지감귤 23.9억 원, 하우스감귤 30.1억원, 만감류 151.1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논문은 기존에 2018년 정부부문(KREI)에서 실시한 영향평가방법 및 결과의 차이점을 비교 검토하고 해석시 유의사항 및 정책적 함의를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