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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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외 담도암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in Extrahepatic Bile Duct Cancers)

  • 김우철;이돈행;이건영;이미조;김헌정;이석호;노준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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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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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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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간외 담도암에서 수술 단독군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시행된 군의 비교를 통하여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인하대병원에서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41명의 간외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22명의 환자는 수술 단독으로 치료되었고(1군) 19명의 환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다(2군). 수술은 완전절제가 시행된 경우가 1군에서는 11명(50$\%$)이었고 2군에서는 7명(36.8$\%$)이었다. 나머지 환자는 절제연 양성으로 현미경적 미세 종양이 남아 있었다. 두 군 간에 병기, 수술 방법, 병리 소견 등의 분포의 차이는 없었다. 방사선치료는 10MV X-ray를 이용하여 45$\~$54 Gy (중앙값: 50.4 Gy)를 원발 종양과 주변 림프절에 조사하였다. 결과: 1군에서는 국소실패한 환자가 12명(54.5$\%$)인 반면 2군에서는 3명(15.8$\%$)으로 수술 단독군에서 국소실패율이 의미있게 높게 나타났으며(p=0.010), 1군에서 국소실패한 12명 중 7명이 절제연 양성군에서 발생하였고 2군에서는 국소실패한 3명 모두가 절제연 양성에서 발생하여 완전절제군보다 절제연 양성군에서 국소실패가 월등히 높았다. 1군과 2군의 3년 전체 생존율은 각각 38.3$\%$, 38.9$\%$이었고 3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18.8$\%$와 26.3$\%$로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절제연 양성인 환자에서는 3년 생존율이 24.2$\%$와 36.4$\%$로 방사선치료군에서 좋았고 (p=0.06) 절제연 양성인 환자의 3년 무병생존율은 18.2$\%$와 25.0$\%$로 통계학적으로도 의미 있게 방사선치료군이 좋았다(0=0.04). 결론: 간외 담도암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국소 제어율을 높이며, 특히 절제연이 양성인 환자에서는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위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간재발의 임상병리학적 위험인자 (Clinicopathologic Risk Factors of Hepatic Recurrence after Curative Resection for Gastric Cancer)

  • 황정환;김찬영;김종훈;황용;양두현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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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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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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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위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에 재발은 여러 형태로 발생한다. 특히 현행성 재발은 간 부위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이러한 간계발의 임상병리학적 위험인자를 예측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위암으로 근치적 수술치료를 받았던 838명의 환자 중 201명의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간 재발과 관련된 임상병리학적 위험인자를 찾기 위해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결과: 201명의 재발환자 중 59명이 간재발을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한 다변량분석에서 간재발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는 Lauren의 분류에서 장형인 경우(OR, 6.66; 95% Cl, 1.53 to 28.9; P=0.011), 근위부 절제연의 길이가 6cm 미만인 경우(OR, 3.76; 95% Cl, 1.03 to 13.67; P=0.045)가 관련되어 있었다. 결론: 위암의 수술 치료 후 간재발의 임상병리학적 위험인자들의 다양한 연구 조사와 더불어 분자생물학적인 연구가 더해진다면 간 재발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며 고위험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법의 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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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전 불임 수퇘지 종부 및 무정자정액 주입에 의한 미경산돈의 산자수 증가에 관한 연구 (Studies on Increase of Litter Size by Infusion with Sterile Boar and Their Semen before Gestation in Gilts)

  • 연정웅;김동덕;정흥우;성환후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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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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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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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초임전 임신항원인자로 정소상체제거 및 정관절제 수퇘지를 종부하거나 무정자 정액을 사용하였을 때 미경산돈의 번식향상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임신항원인자의 주입에 따른 번식성적을 조사하기 위하여 7∼8개월령의 교잡종 미경산돈을 160두 공시하였다. 시험돈은 4개의 시험군으로 나누었으며, 처리는 A처리구는 정소상체제거 교배, B처리구는 무정자 정액, C 처리구는 정관절제 교배, D처리구는 무처리하여 각구당 40두를 배 치 하여 완전임의배치법으로 하였다. 미경산돈의 초임시 총산자수는 A, B, C 및 D 처리구가 각각 10.05, 10.44, 11.63 및 9.97두로 가장 많은 처리구는 정관절제교배구인 C처리구였다(P<0.05). 비경산돈의 생존산자수는 총산자수와 유사하였다. 특히 C처리구는 10.70두로 9.12 및 9.11 두인 A군과 무처리보다 많았다(P<0.05). 반면 정관절제군과 무정자 처리구간에는 총산자수 및 생존산자수에서 차이가 없었다. 한편 미경돈의 혈중 progesterone 농도는 교배후 6일에서 C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성 있게 높았다. 그러나 8일 이후에는 다른 처 리구보나 낮았다. 한편 혈중 cortisol농도는 처리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이상의 시험결과를 볼 때 임신전 정관절제 수퇘지나 무정자정액을 항원으로 주입으로 미경산돈의 산자수 증가에 의한 번식효율을 증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경산돈의 산자수 증가를 위한 항원으로 정관절제 수퇘지나 무정자정액을 자궁에 주입하는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조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치료와 유방전절제술의 치료결과 및 실패양상 비교 (Breast Conservation Therapy Versus Mastectomy - Preliminary Results of Pattern of Failure and Survival Rate in Early Breast Cancer)

  • 김연실;윤세철;정수미;유미령;정상설;최일봉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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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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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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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조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치료(유방보존수술+방사선치료) 혹은 유방전절제술로 치료했던 환자의 초기 치료성적과 실패양상을 비교하고자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3월부터 1996년 8월까지 강남성모병원에서 AJCC병기 I, II로 치료를 받았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88명은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하였고 85명은 유방보존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50 Gy 전 유방조사 후 원발부위에 10$\~$15 Gy 추가 조사하였다. 유방보존치료 환자의 34.1%$\%$ 유방전절제 환자의 45.5$\%$에서 항암화학요법이 병용되었다 양 치료군의 5년생존율과 5년무병생존율, 실패양상을 비교하였으며 치료실패와 연관된 위험인자를 Log-rank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중앙 추적기간은 63개월이 었다. 결과 : 양 치료군 간에 5년생존율, 5년무병생존율의 유의한 차이(p>0.05)는 없었으며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의 치료실패양상에도 차이가 없었다. 추적기간 중, 유방전절제군에서 11명(12.5$\%$) 유방보존치료군에서 10명(11.8$\%$) 재발하였다. 초기 실패양상은 국소재발이 각각 6명, 5명이었고 원격전이가 각각 5명, 4명으로 차이가 없었다. 국소재발 단독의 경우 양 치료군에서 구제치료 후 대부분의 환자가 무병생존 (5/6 유방전절제술, 3/5 유방보존치료)하였다 그러나 원격전이 환자의 경우 양 치료군 모두에서 방사선-항암화학요법의 구제치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환자가 진행 혹은 사망하였으며 유방보존치료군의 1명의 환자만이 원격전이 후 구제치료에 성공하여 무병생존하였다. 양 치료군 간에 반대편유방암 발생률 및 다른 장기의 2차 원발암 발생률의 차이는 없었고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차이가 없었다. Log-rank 단변량분석에서 치료 실패와 관련된 유의한 위험인자는 양 군 모두에서 N 병기, 액와 림프절 전이 숫자였으며 유방보존치료군에서는 수술절연침범유무가, 유방전절제군에서는 high nuclear grade가 치료실패와 관련된 위험인자였다(p<0.05). 결론 : 분석결과 AJCC 병기I, II 조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치료와 유방전절제술은 생존율뿐 아니라 치료 실패양상에도 차이가 없었으며 향후 이와 같은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장기간의 추적연구가 필요하다.

척추마취 전립선절제술환자의 음악요법효과에 대한 융합연구 (Convergence study on Effects of Music Therapy in Patients Undergoing Prostatectomy with Spinal Anesthesia)

  • 이영은;김주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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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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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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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융합연구의 목적은 척추마취하에서 전립선절제수술을 받는 환자의 불안, 피로 및 활력징후에 미치는 선호 음악요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에 따라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군에게는 수술 중 선호하는 음악을 들려주었다. 자료는 수술 30분전, 수술 20분 경과, 수술 40분 경과, 및 마취회복실 입실직후에 구조화된 질문지와 직접 계측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기술통계, ${\chi}^2-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및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의 불안과 피로수준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p=.020). 그러나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및 맥박에서는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821; p=.473; p=.782).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척추마취 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하는 환자에게 수술 중 환자의 선호 음악요법을 제공하는 것은 수술 관련 불안과 피로를 완화하는 유용한 간호중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관절경하 원위 쇄골 절제술을 이용한 만성 제 2형 견봉쇄골 손상의 치료 - 6례에 대한 예비 연구 - (Arthroscopic Distal Clavicle Resection for Chronic Stage 2 Acromioclavicular Dislocation - Preliminary Report of 6 Cases Study -)

  • 유연식;윤영곤;남일현;문기혁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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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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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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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저자들은 만성 제 2형 견봉쇄골 관절 탈구에 시행한 관절경하 원위 쇄골 절제술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8년 2월부터 2001년 1월까지 제 2형 견봉쇄골 관절 탈구의 6례를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추시기간은 평균 12개월이었다. 검사의 결과의 평가는 constant-Murray 기능평가법을 이용하였으며 술 전 constant score는 32점 이었다. 결과 : 임상평가 결과 constant score는 술 후 $3\~6$주에서 35점 이었고 3개월은 49점 그리고 6개월에서는 69점으로 증가되었고 전체 환자의 $83\%$에서 만족도를 보였다. 결론 : 만성 제 2형 견봉쇄골 탈구에서 시행한 관절경하 원위 쇄골 절제술은 수기가 쉽고 간단하여 개방성 방법을 통한 광범위한 인대 재건술 또는 오구 쇄골간 고정술에 앞서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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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절제술시 식도 위 문합 위치에 따른 조기 합병증의 비교 (Clinical Comparison of Complications Between Cervical and Thoracic Esophagogastrostomy After Resection of Esophageal Cancer)

  • 박상철;조중구;김공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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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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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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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식도암의 절제술에 있어 식도 위 문합술은 중대한 합병증, 즉 문합부 누출, 양성협착, 종양의 재발 등을 유발한다. 수술 후 재원기간동안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과 합병증이 식도와 위장관의 문합부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서로간에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겠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1999년 5월까지 식도암 근치술로 식도 위 문합술을 시행 받은 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문합위치에 따라 경부문합한 23명의 환자와 흉부문합을 한 32명의 환자를 비교 분석하였다. 절제술 후 AJCC분류에 따라 I기 5명, II기 27명, III기 23명으로 판정되었으며, 종양이 상흉부에 위치한 경우 3명, 중흉부 34명, 하흉부 18명이었다. 조직학적으로 55명의 환자 2명의 선암을 제외하고 53명이 편평상피세포암이었다. 55명 전원이 남자였으며 평균연령은 경부문합의 경우 59세였고, 흉부문합은 55세였다. 경부 문합의 경우 1명의 staple봉합을 제외하고 나머지 22명이 수봉합을 하였으며, 흉부문합술의 경우는 9명이 수봉합, 23명이 staple봉합을 하였다. 결과: 수술 후 사망자는 경부문합 1명, 흉부문합 2명이었다. 경부 문합환자의 경우 23명 중 15명에서 호흡기, 소화기등의 합병증 46례가 발생하였고, 흉부 문합환자의 경우 32명중 13명에서 합병증 37례가 발생하였다. 경부문합환자는 중등도 혹은 심한 연하곤란을 나타내는 경우가 11명에서 있었으며, 흉부문합환자는 2명에서 나타났다. 또한 수술 후 20일 이후까지 재원한 경우는 경부문합환자 18명, 흉부문합환자는 13명이었다. 결론: 식도암에서 식도 위 문합술의 경우 호흡기, 소화기, 감염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호흡기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이 높았다. 문합부 누출은 staple봉합보다 수봉합에서, 흉부문합보다 경부문합에서 빈도가 높았다. 경부문합의 경우 문합부 누출률이 높고, 연하곤란을 많이 호소하며 재원기간이 의미있게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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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고위험군 폐암 환자에서의 냉동절제술 (Percutaneous Cryoablation of Lung Cancer in High Risk Patients)

  • 이성호;정재호;조성범;함수연;손호성;김광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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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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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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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절제 가능한 폐암에서 수술 절제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나 환자의 전신 상태가 불량하여 수술의 위험이 높은 경우 저침습적인 국소 치료방법을 적용한다. 냉동수술요법은 간, 전립선 암의 치료에서 우수한 암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있는 치료 방법으로 폐암의 치료에서도 기관지 암종의 제거에 사용되며 폐실질의 종양에도 적용되고 있다. 본원에서는 양측폐에 각각 발생한 폐암으로 두 차례의 우상엽 및 좌상엽 폐절제 수술을 받고 치료 중에 남은 폐의 우하엽에 발생한 폐암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저침습 수기로 냉동 치료를 실시하였고 2년간 추적 관찰하였다. 본 증례에서 적용한 냉동 치료의 방법과 결과를 보고한다.

사기질모세포 암종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역할: 증례보고 (The Role of Postoperative Radiotherapy for Ameloblastic Carcinoma of the Mandible: Case Report)

  • 김원택;정인교;기용간;남지호;권병현;김동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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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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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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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사기질모세포 암종은 악골에 발생하는 치원성 악성 종양으로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양성질환의 임상양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악골 및 주변조직을 침범해 궤양 형태를 보일 수 있으므로 보통은 조직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내려진다. 이런 이유로 수술 절제가 충분치 못할 수 있어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의 위험에 노출되게 되므로, 수술 후의 보조적 치료 또는 재절제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들은, 하악에서 발생한 사기질모세포 암종의 환자에서 일차 수술 후 충분한 절제연을 얻지 못해 재발한 부위에 대해 재수술 후 재발 위험부위에 대한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증례를 토대로, 최근의 문헌고찰을 통해 사기질모세포 암종 환자에서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역할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식도암에서 경열공 식도절제술의 적용에 대한 고찰 (Transhiatal Esophagectomy in Esophageal Cancer)

  • 박재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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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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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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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식도암에 대한 주된 치료법은 외과적 절제로서, 식도암 수술 후의 성적은 불량한 가운데에서도 지난 20여년 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다. 그리고 예후가 불량한 식도암에서의 수술은 근본적으로 보존적인 치료로서의 의미가 커서, 수술에 의한 이병률과 사망률이 낮고 연하기능과 더 나아가서 생존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다면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식도암에 대하여 시행되고 있는 식도절제술은 크게 식도열공을 통한 비개흉적 식도절제술과 개흉적 식도절제술로 대별할 수 있으며, 전자의 큰 장점은 수술시간이 단축되어 수술에 의한 이병률과 사망률이 낮으며, 호흡기계에 대한 장해도 적어 입원기간이 단축된다는 점이다. 이 수술의 적응으로는 이론의 여지가 있으나 크게 다발성의 표재성 병변(T1)과 절제가 가능하나 전신상태가 불량하여 개흉술에 위험이 따르는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식도암환자에 대한 경열공 식도절제술식의 적용기준과 술식, 그리고 성적 등에 관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