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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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운동이 거북목 증후군의 경부통증과 경추 기능장애지수 및 목 길이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Straight Body Exercise Therapy on Neck Pain, Necks Disability Index and Neck Length Among Turtle Neck Syndrome Patient)

  • 김승원;곽종혁;김경립;최민경;성현철;송근성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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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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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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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정체 운동이 거북목 증후군의 경부통증과 경추 기능장애지수의 감소 효과와 목 길이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함으로써 거북목 증후군의 중재방안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추후 이들 분야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사전 검사를 통해 선별된 총 60명 중 정체 운동군 21명, 운동군 19명, 대조군 20명 이었으며, 정체 운동군은 5가지 정체 운동요법을 적용하였고, 운동군은 8가지 경추 강화 운동을 적용하였으며, 대조군은 아무런 운동을 시행하지 않았다. 운동 전.후 및 10주 후에 경부통증, 경추 기능장애지수 및 목 길이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v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정체 운동이 거북목 증후군의 경부통증과 경추 기능장애지수의 감소 효과와 목 길이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 정체 운동군과 운동군은 실험 전. 후 목 길이, 경부통증, 경추 기능장애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체 운동군이 운동군, 대조군에 비해 거북목 증후군의 경부통증 완화와 경추 기능장애지수 및 목 길이 감소에 보다 효과적이었고, 또한 8주 운동 후 실험을 종료하고 2주 뒤 사후검사 결과에서 8주 상태를 유지되었다.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 검사 시 발생하는 생식선 차폐 유무에 따른 산란 선량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 of Scattered Rays with or Without Gonadal Shielding During Chest Computed Tomography)

  • 곽종혁;김경립;성현철;김승원;송근성;최민경;이상원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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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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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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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생식선 차폐를 하지 않았을 때 전부, 양 측부, 후부, 생식선 부위의 산란선을 측정하고 Xenolite nolead Apron(0.35 mm Pb), Xenolite nolead Apron(front 0.35 mm Pb Mix back 0.25 mm Pb, Skirt overlap), Half Apron(0.5 mm Pb)로 차폐 후 각각의 산란 선량을 측정하였다.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 시 검사 부위의 산란 선량은 272 μSv가 측정되었고, Apron으로 차폐하지 않았을 시에 평균 전부 43 μSv, 좌측부 81 μSv, 우측부 82μSv, 후부 38.8 μSv, Gonad 부위 16 μSv로 측정되었다. Xenolite nolead Apron으로 위쪽 부분만 차폐하고 측정했을 전부 11.2 μSv, 좌측부 43.1 μSv, 우측부 45.3 μSv, 후부 12 μSv, Gonad 부위 5.2 μSv로 측정되었다. Xenolite nolead Apron(Skirt overlap)으로 Pelvis 부위를 360° 감싼 후 선량을 측정하였을 때 전부 5.6 μSv, 좌측부 22.4 μSv, 우측부 15.7 μSv, 후부 6 μSv, Gonad 부위 3.2 μSv로 측정되었다. Xenolite nolead Apron(Skirt overlap)으로 Pelvis 부위를 360° 감싼 후 선량을 측정하였을 때 전부 5.6 μSv, 좌측부 22.4 μSv, 우측부 15.7μSv, 후부 6 μSv, Gonad 위 3.2 μSv로 측정되었다. Half Apron으로 위쪽만 차폐하고 측정했을 때에는 전부 10.7 μSv, 좌측부 42.6 μSv, 우측부 40.6 μSv, 후부 11.3 μSv, Gonad부위 4.7 μSv로 측정되었다. 골반 부위를 360° 차폐하는 방법이 80% 이상 선량 감소를 보였고, 전부 차폐 시 70% 이상의 선량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모든 전산화 단층 촬영 검사에 있어 피폭선량 경감을 위한 연구와 차폐 가능한 장비를 활용하는 다양한 기법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 자가평가 수준과 관련 요인 (Levels of Physicians' Self-assessment of Life Satisfaction and Associated Factors)

  • 옥종선;김형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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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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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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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2016년 KPS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 자가 평가 수준과 이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였다. KPS는 우리나라 전체 의사를 대상으로 근무 현황 및 환경, 보건의료체계·정책 인식 및 평가수준, 보건의료정보시스템 가용 현황 및 활용 정도, 직업 및 직무만족도, 활동 계획 및 진로,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 특정 직역(개원의, 은퇴자) 문항 등을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E-mail을 통해 발송되었고 최종 응답자는 8,564명으로 응답률은 13.8%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있는 임상의사 중에서 수련의와 공보의를 제외한 총 7,228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결과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는 만족 36.1%(2,609명), 보통 42.8%(3,095명), 불만족 21.1%(1,524명)이었다.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신체적 요인으로는 60대이며, 여성이고, 평소 건강상태를 좋다고 평가하는 경우였다. 심리적 요인으로는 스트레스가 적었다. 사회적 요인으로는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사로서 받게 되는 사회적인 존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다. 조직적 요인은 교수이며, 16년 이상 근무 경력을 가진 경우였다. 직업적 요인으로는 근무시간 및 업무량, 의료자원 지원, 동료 및 직원과의 관계에 만족하는 경우였다. 경제적 요인으로는 소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건강행태 요인으로는 현재 흡연을 하지 않으며, 음주횟수는 한 달에 1번 미만이었다.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는 단순히 개인의 삶을 떠나 의사를 만나는 환자의 진료행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감안할 때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임상의사들은 우리 사회 구성원 중 하나로 균형 있는 삶을 영위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재가노인의 장기요양예방과 자립지원에 관한 연구: 예방·자립지원 모형설계 방안제언 (A Study on a Prevention of Long-term Care self-reliance Support for the Elderly in Home: Proposal of an Prevention and Support for Self-reliance Support Model)

  • 김현실;황성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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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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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9-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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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령사회에 따른 장기요양재가노인 인구의 증가 현상을 예견하면서, 요양급여 의존 증을 최소화하고, 예방·자립지원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예방·자립지원 모형의 기초를 제시함으로 예방·자립지원의 실천적 함의를 얻고자 함이다. 연구방법으로는 첫째, 이론적 문헌연구를 통하여 장기요양노인에게 예방·자립지원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며, 둘째,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와 연구대상자가 소속된 노인복지센터의 장기요양급여 관련문서 분석을 통하여 예방·자립지원에 저해하는 요소를 분석하고, 셋째, 요양급여 이용자들의 요양급여이용실제에서 예방·자립지원을 저해하는 요소와 실제 욕구를 조사하여 이 세 가지의 질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예방·자립지원 모형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예방·자립지원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얻고자 하였다. 따라서 D시에 있는 주간보호센터와 노인복지센터의 사업자와 전문사회복지사의 협력과 승낙을 얻어 문서자료 수집과 연구 참여자에게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문헌연구에서는 장기요양 예방·자립지원은 장기요양급여노인에게도 자신이 삶의 주체가 되어 살아가도록 이용자의 권리를 지원하는 '이용자 중심의 지원체계의 강화'로 전개되어야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문서분석에서는 보건의료와 관련한 급여제공이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고, 예방·자립지원을 위한 사회적지지체계의 미비 등이 나타났으며, 심층면접조사결과에서 장기요양급여이용노인의 예방·자립과 관련된 서비스의 강화가 요구되었으며 예방·자립을 위한 요양급여이용노인의 절실한 욕구는 ①고독감, 외로움, 불안, 공포 ② 자녀와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걱정, ③이동, 외출, ④ 보건·의료서비스·재활프로그램, ⑤ 주간보호이용욕구, ⑥주택구조의 불편, ⑦식사메뉴의 욕구, ⑧폐용증후군(disuse syndrome)의 발생 등이 도출되었다. 따라서 예방·자립지원모형은 ①이용자 중심의 지원체계의 강화, ②보건의료연계지원체계의 강화, ③사회적지지 체계강화의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예방·자립지원모형설계의 기초를 제시하고자 했다.

일반인을 위한 시각기능 교육 및 상담용 웹툰 콘텐츠의 적용 가능성 평가 (Evaluation of Applicability of Webtoon Content for Visual Function Education and Consultation for the General Public)

  • 박창원;원효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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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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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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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안경원에 내원하는 고객에게 알기 쉽게 시각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효율적으로 상담하는 방법을 마련하기 위하여 교육용 웹툰을 안경원 내원객들에게 적용하여 환자 상담으로의 활용 가능성과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인천의 A 안경원에 내원한 고객 152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양안시 기능, 사위의 개념, 프리즘 렌즈, 양안의 밸런스 등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교육용 웹툰을 활용하여 상담을 진행하였다. 상담을 받은 내원객이 느낀 '이해도', '흥미도', '활용성', '필요성', '전문성 표현' 영역에 대해서 점수화하여 평가하였고, 상담 방법에 따른 차이를 독립표본 t-test를 활용하여 통계적 검증을 진행하였다. 안경사가 구두로만 설명했을 경우에는 이해도 항목에서 1.96점, 흥미도는 2.06점, 활용성은 2.96점, 필요성은 4.20점, 전문성은 3.1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분포를 보였다. 안경사가 책과 함께 설명을 했을 경우에는 이해도가 4.14점, 흥미도는 3.28점, 활용성은 3.60점, 필요성은 4.17점, 전문성은 3.55점으로 나타났다. 안경사가 웹툰과 함께 설명하였을 경우에는 이해도가 4.57점, 흥미도는 4.96점, 활용성은 4.18점, 필요성은 4.65점, 전문성은 3.15점이었다. 구두로만 설명했을 경우에는 모든 항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반면, 웹툰을 활용한 상담에서는 '전문성 표현'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4점 이상(우수함)을 보였다. 안경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상황에서 웹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고객의 흥미와 집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강(鼻腔)에서 분리(分離)한 황색포도구균(黃色葡萄球菌)의 생화학적(生化學的) 성상(性狀)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Pathogenic Staphylococci aureus from Nasal Cavity)

  • 주진우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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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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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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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비병원근무자(非病院勤務者)인 부산대학교(釜山大學校) 자연과학대학(自然科學大學) 생물학계열(生物學系列) 18명(名), 미생물학과(微生物學科) 2학년(學年) 31명(名), 미생물학과(微生物學科) 3학년(學年) 37명(名)과 병원근무자(病院勤務者)인 간호과학생(看護科學生) 30명(名), 간호원(看護員) 30명(名), 수술근무간호원(手術勤務看護員) 30명(名), 의사(醫師) 30명(名), 총(總) 256명(名)을 대상(對象)으로 하여 비강(鼻腔)에서 황색포도구균(黃色葡萄球菌)을 분리(分離)하여 얻은 성적(成績)은 다음과 같다. 1. 비병원근무자(非病院勤務者) 대학생(大學生)에서 황색포도구균분리율(黃色葡萄球菌分離率)은 49예(例)(29.7%), 병원근무자(病院勤務者)에서는 67예(例)(55.8%)이었다. 2. 비병원근무자(非病院勤務者) 대학생(大學生)의 비강(鼻腔)에서 분리(分離)한 황색포도구균(黃色葡萄球菌)의 40예(例)에서 coagulase 양성균주(陽性菌株) 29예(例)(72.5%), 음성균주(陰性菌株) 11예(例)(27.5%)이고, mannitol 분해(分解) 양성균주(陽性菌株) 29예(例)(72.5%), 음성균주(陰性菌株) 11예(例)(27.5%)이었다. 3. 병원근무자(病院勤務者)의 비강(鼻腔)에서 분리(分離)한 황색포도구균(黃色葡萄球菌)의 67예(例)에서 coagulase 양성균주(陽性菌株) 59예(例)(58.1%), 음성균주(陰性菌株) 8예(例)(11.9%)이고, mannitol 분해양성균주(分解陽性菌株) 49예(例)(73.1%), 음성균주(陰性菌株) 18예(例)(26.9%)이었다. 4. 분리균주중(分離菌株中)에서 coagulase양성(陽性) 및 mannitol분해양성(分解陽性) 49균주(菌株)에 대(對)한 용혈반응(溶血反應)의 감수성(感受性)의 순위(順位)는 가토(家兎) 40예(例)(81.6%), 모르못트 25예(例)(53.5%), 면양(緬羊) 13예(例)(26.5%)이고, 닭 및 사람의 적혈구(赤血球)에는 용혈반응음성(溶血反應陰性)이었다. 5. 분리균주중(分離菌株中)에서 coagulase양성(陽性) 및 mannitol분해양성(分解陽性) 49균주(菌株)에 대(對)한 용혈반응(溶血反應)은 전주(全株)에 대(對)해서 각각(各各) 음성(陰性)이었다. 6. 화학요법제(化學療法劑)에 대(對)한 분리균주(分離菌株)에 대(對)한 성적(成績)은 비병원근무자(非病院勤務者) 분리균주(分離菌株)는 대부분(大部分) 감수성(感愛性)이 있으나 병원근무자(病院勤務者) 분리균주(分離菌株)는 대부분(大部分) 저항성(抵抗性)을 나타냄을 관찰(觀察)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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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학생의 비판적 사고 성향과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in Dental Hygiene Students)

  • 조영식;배현숙;황혜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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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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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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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위생(학)과 학생의 비판적 사고 성향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3년제 치위생과 및 4년제 치위생학과 학생 941명을 대상으로 2011년 5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909부를 분석하였다. 비판적 사고 성향 측정도구는 윤의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지적열정, 신중성, 체계성, 자신감, 객관성, 지적공정성, 건전한 회의 등 7개 요인의 27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중회귀 분석, 다변량 분산분석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연구에 사용된 비판적 사고 성향 측정도구는 치위생(학) 학생 대상의 평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분석 결과 원 연구와 동일한 7개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각 요인에 적재된 문항도 원 연구와 일치하였고, 전체 분산의 51.34%를 설명하였다. 내적일관성 신뢰도(Cronbach's alpha)수는 0.82로서 원 연구결과와 유사하였고, 7개 하위요인의 신뢰도 역시 원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2. 학제에 따른 비판적 사고 성향 총합척도 및 7개 하위척도 점수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비판적 사고 성향 총합척도의 평균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위척도는 지적 공정성을 제외한 6개 평균이 차이가 없었다. 3. 다중회귀 분석 결과 대인관계 만족도(p<0.001)와 전공 만족도(p<0.001)가 비판적 사고 성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R^2=0.115$, F=11.896, p=0.000). 4. 다변량 분산분석 결과 대인관계 만족도 수준별 집단에 따라 다변량 통계량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illai의 트레이스=0.075, F(14, 1782)=4.979, p<0.001). 또한 전공 만족도 수준별 집단에 따라 다변량 통계량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illai의 트레이스=0.035, F(14,1728)=2.257, p=0.005). 개체-간 효과 검정 결과, 대인관계 만족도 수준별 집단은 비판적 사고 성향의 하위요인 중 신중성을 제외한 6개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전공만족도 수준별 집단은 비판적 사고 성향 하위요인 중 지적 열정(p=0.002), 체계성(p=0.013), 지적 공정성(p=0.003)은 유의한 차이가 있지만, 나머지 요인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치위생(학)과 학생의 비판적 사고 성향은 대인관계 및 전공만족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학제와 학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학생의 사고력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용 초기 영양검색도구의 타당도 검증 (Validation of initial nutrition screening tool for hospitalized patients)

  • 김혜숙;이선희;김혜숙;권오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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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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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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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입원환자의 초기영양평가를 위해 개발된 영양검색도구의 타당성을 평가하고자 입원 후 24시간이내 동일한대상자에게 PG-SGA와 개별면담을 시행 후 그 결과를 비교 평가하였다. CKUNRS와 PG-SGAS 두 그룹 모두 나이는 고위험군이 평균 연령보다 높았고, BMI, 혈청 알부민과 헤모글로빈은 영양불량이 심할수록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CKUNRS와 PG-SGA를 비교 분석한 영양 평가결과 전체 686명 중 영양불량 위험 환자는 각각 107명(15.6%)과 380명 (44.6%)으로 조사되었다.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98.7% (96.8 ~ 99.5)와 33.3% (28.1 ~ 39.0)로 나타났으며, 두 도구 간 유사성 kappa 지수는 0.34로 CKUNRS는 PG-SGA를 기준으로 어느 정도 타당한 검색도구로 검증되었다. 결론적으로, CKUNRS를 PG-SGA와 같은 공인된 영양검색도구와 비교한 결과 민감도와 유사성 면에서는 어느 정도 타당한 수준의 영양검색도구인 것으로 판정되었으나, 특이도가 높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초기입원 영양평가로 효과적인 영양검색도구를 위하여 재원기간, 합병증 유무, 사망률, 환자의 질병 예후와 관련된 유용성은 검증되지 않아 이에 관련하여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그리고 보다 정확한 영양불량 환자의 검색을 위해서는 간호사의 입원환자 초기 평가 및 재평가 부분에서 누락 가능성이 있는 체중변화, 소화기계장애, 식욕상태, 저작곤란, 연하곤란 등의 정확한 기록을 할 수 있도록 간호사정 기록자의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효과적인 초기 영양관리를 위해서는 향후 CKUNRS의 영양검색 기준에 대한 수정보완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DCM(Dementia Care Mapping)을 활용한 한국 요양시설에서의 사람중심케어 실천의 탐색적 연구 (Exploratory Study of Person Centered Care Practice in Korean Long-term Care Facilities using DCM(Dementia Care Mapping) as a tool)

  • 김동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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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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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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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요양시설거주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을 사정하기 위해 개발된 DCM(Dementai Care Mapping)을 활용, 국내 장기요양시설에서의 사람중심케어 실천 정도 및 특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DCM은 훈련받은 매퍼가 시설거주 치매노인을 관찰 사정하는 도구이지만 본 연구에서는 장기요양 시설 종사자들의 자기보고식 평가척도로 변용하였다. DCM의 개념을 34개의 문항으로 조작화하였으며 브래포드치매팀의 검토를 거쳐 총화평정척도로 만들었다. 본 척도의 신뢰도는 .88로 신뢰할 만 하며, 이를 국내 시설 종사자 3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점수는 3.77점(5점 척도)으로 나왔다. DCM의 하위카테고리 별 평균 점수는 애착(4.02), 편안함(3.95), 포용(3.89), 정체성(3.67), 주체성(3.41)으로 나타났다. 국내 요양서비스가 대상자의 안전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신체수발에 주력하며 종사자와 대상자간에 애착이 형성되고 있지만, 개별적 케어(정체성)부족이나 대상자의 삶에서 의미있는 활동이 부족한 점(주체성)에서 사람중심케어가 취약함이 드러났다. 한편, DCM척도에 의한 사람중심케어의 특성을 조직 및 개인 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시설의 규모가 작을수록 사람중심케어 실천이 높으며 공립과 민간시설간의 차이는 없었다. 또한 시설장과 직접 서비스제공자의 사람중심케어 실천이 높으며 경력이 1~2년인 종사자들의 사람중심케어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요양서비스에서 사람중심케어의 실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유니트케어의 적용, 시설에서 직접 서비스제공자뿐 아니라 간호, 사회복지사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람중심케어 교육 실시를 제언한다. 국내 요양서비스의 질평가에서도 사람중심케어의 관점이 강화돼야 하며 이를 위해 DCM 또는 직접 관찰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대안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한국형DCM척도의 활용을 제언한다.

X-선이 묵은보리 씨앗과 햇보리 씨앗의 생장과 클로로필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for Growth and Chlorophyll in Old-barley and New-barley Seed exposed by X-ray)

  • 정상복;정순철;이모권;최윤호;변강운;유수아;한상은;허준범;신완식;이원정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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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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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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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보리의 생산년도에 따른 생장과 광합성 차이를 알아보고자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고에너지 X-선을 묵은보리씨앗과 햇보리씨앗에 조사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묵은보리와 햇보리 종자가 싹이 튼 것을 확인 후, 대조군을 제외한 실험군에 대해 방사선종양학과의 선형가속기(Clinac IS, VERIAN, USA, 2011)를 이용하여 30 Gy X-선을 조사하였다. 조사 조건은 6 MV X-ray, 조사거리(Source-surface distance) 100 cm, 조사면적(field size) 18 × 10 cm2, 선량률(dose rate) 600 MU/min 에서 실시하였다. 보리의 생장은 종자별로 X-선 조사 후 4일차 부터 1일 간격으로 9일차 까지 줄기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X-선이 보리 싹의 엽록소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분광광도법을 이용하여 클로로필 a 농도를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ver 26.0(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을 실시하였다. 대조군에서는 햇보리가 묵은보리 보다 성장이 빨랐지만, 실험군에서는 묵은보리가 햇보리 보다 빠른 성장을 보였다. 묵은보리에서 대조군의 길이가 실험군 보다 모든 일차에서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군에서는 묵은보리 보다 햇보리의 무게가 무거웠지만, 실험군에서는 묵은보리의 무게가 햇보리 무게 보다 높았다. 클로로필 농도를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 대조군 실험군 모두 묵은보리 보다 햇보리가 높은 결과를 보였고, 대조군 보다 실험군이 높게 나타났다. X-선은 햇보리 보다 묵은보리의 성장과 무게를 촉진시켰고, 클로로필 농도에는 햇보리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향후 X-선이 새싹보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