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간호제공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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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추후관리가 항암요법을 받는 암환자의 자가간호수행 및 가족원 역할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elephone Follow-up on the Self-Care Performance for Cancer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and Role Stress of Family Caregivers)

  • 장옥점;우선혜;박영숙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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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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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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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January to March, 2004 to examine the effect of telephone follow-up on the performance of self-care in cancer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and on role stress of family caregivers. Method: Research design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 Seventy-two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either the experimental group (18 cancer patients, 18 family caregivers) or the control group (18 cancer patients, 18 family caregivers). Data were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and were analyzed with paired t-test, t-test, Mann-Whitney U Test & Wilcoxon Signed Ranks Test. Results: Performance of self-care in the experimental group undergoing telephone follow-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t=8.016, p=0.000). Role stress of family members in the experimental group was also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t=2.133, p=0.042). Conclusion: This results suggest that the telephone follow-up is effective for cancer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and their family caregivers. Telephone follow-up can be recommended as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for self-care performance in cancer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and to reduce role stress of family careg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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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결혼이민자가 경험하는 다문화가족 적응에 관한 연구 -T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terracially Married Female Immigrant's Adaptation of Multi-cultural Families : Qualitative Methods)

  • 한상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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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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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6-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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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에 여성결혼이민자가 경험하는 다문화가족 적응 형태를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봄으로써 보다 질적이고 개별적인 간호중재 전략을 개발하는 기틀을 제공하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문제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자녀양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이다. 연구참여자는 여성결혼이민자 총 13명이다. 연구방법은 관찰과 심층면접, 상담, 그리고 주변 인물들을 통한 비공식적인 대화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Spradley(1990)의 문화기술지 방법론을 적용한 질적 연구로 서술하였다. 결론적으로는 여성결혼이민자에서의 양육경험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에게는 '의사소통의 장애', '열약한 양육환경', '이질적인 문화', '양육책임의 떠맡음', '고국가족에 대한 그리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가족에게는 '수치감', '양육의 무관심'으로 나타났다. 자녀에게는 '외톨이', '언어발달의 장애', '학습능력의 부족', '영양불량', '문제행동'이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가족의 공통적인 요소에는 '다문화 이해부족', '의사소통 단절', '종속관계', '신뢰감부족'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자녀의 공통적인 요소에는 '외모의 차이', '가족 사회적 차별'로 나타났다. 가족과 자녀의 공통적인 요소에는 '양육 참여 부족', '놀아주지 않음'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가족, 그리고 자녀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요소는 '사회적 편견', '불안정한 가족분위기', '저소득', '한국인으로 뿌리내리기'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의 가족 돌봄 제공자가 인식하는 사회적지지: 개념 분석 (Perceived Social Support of Family Caregivers for People with Dementia: Concept Analysis)

  • 김애리;김정연;우경미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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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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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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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Most of the currently used concepts and measurements of social support have been relevant for general population.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duct the concept analysis of perceived social support(PSS) of family caregivers for people with dementia. Methods: This study adopted the Walker and Avant concept analysis methodology. Results: Findings from this concept analysis suggested four defining attributes of PSS of family caregivers for people with dementia: 1) PSS is help or assistance that family caregivers perceive as available when needed; 2) PSS is offered through socio-ecological structure; 3) PSS has a specific function to meet the needs of family caregivers; and 4) PSS includes quality aspects where family caregivers choose, use, or evaluate it. Borrowing from the socio-ecological model, this study proposed the structural aspects of PSS. This study also identified functional aspects of PSS, such as emotional support, informational support, appraisal support, and practical support. Finally, this study assessed quality aspects of PSS, such as satisfaction, timeliness, usefulness, accessibility, and coordination. Conclusion: Focusing on family caregivers for people with dementia, we proposed a new model of PSS. The present study helped refine and clarify the concept of PSS of family caregivers for people with dementia.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also contribute to promoting the development of more effective instruments for the concept.

화병을 가진 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재편성 경험 (The Experience of Reorganization of the Everyday Lives among Middle-aged Women with Hwabyung)

  • 박영숙;채선옥;양진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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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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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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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화병을 가진 중년여성의 일상생활이 어떠한 양상으로 재편성되는 지를 사회문화적 맥락과 연관하여 이들의 시각에서 심층적이고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이 과정에서 어떠한 간호중재가 요구되는지를 탐색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참여자들은 7명이며, 문화기술지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화병을 가진 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재편성은 가족집단에 대한 인식과 위기의식으로부터 출발되었으며, 먼저 자신의 삶에 대한 인식을 재조정하면서 실제적인 재편성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가족관계를 정리하고 강화하였으며, 가족 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가장의 빈 역할을 대신할 뿐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일상생활을 재편성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해 나갔다. 이 연구 결과는 화병을 가진 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재편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간호중재개발의 지침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노인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변인들 간의 융복합적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s Related to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the Elderly)

  • 주현정;공희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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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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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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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무력감, 우울, 주관적 건강상태, 가족지지, 사회지지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G시와 C시의 복지관 3개소, 경로당 3개소, 요양병원 2개소의 노인 225명이었으며, 서술적 통계, 신뢰도, 상관관계, 확인적 요인분석, 적합도 검증, 총효과, 직접효과, 간접효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직접효과는 사회지지, 우울, 가족지지와 주관적 건강상태, 무력감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인들은 건강증진행위를 66% 설명하였다. 우울과 무력감은 가족지지와 사회지지를 통한 유의한 간접효과가 있었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는 사회지지를 통한 간접효과는 유의하였으나 가족지지를 통한 간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사회지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지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는 가족지지와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노인의 우울과 무력감, 주관적 건강상태는 개인별 상황에 따른 적절한 개입을 통한 간호중재 제공 및 지속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환자의 통증 예측요인 (Factors for the Prediction of Pain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in Hospice Units)

  • 용진선;한성숙;노유자;홍현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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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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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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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본 연구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의 통증과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우울, 불편감, 신체적 간호 시행 횟수, 진통제 사용, 및 영적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대상 : C 대학 3개 부속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 새로 입원한 말기 암환자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1998년 1월부터 1999년 1월까지 1년간 연구원들의 직접 면접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ANOVA, Pearson correlation oefficient, 및 Multivatiate mulitiple regression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1) 인구학적 특성:대상자의 나이는 평균 57세 이었고, 60세 이상이 28명(48.3%)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정도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가 약 53%를 차지하였고, 종교는 가톨릭이 62.1%로 가장 많았다. 결혼 상태는 대부분이 기혼(89.7%)이었고, 가족 수는 2명인 경우가 25.9%, 4명이 19.0%, 없는 경우가 17.2%, 3명이 15.5 % 순이다. 임상적 특성으로 진단명은 위암이 24.1%, 폐암이 17.2%, 직장암이 13.8% 순 이었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게된 동기는 통증완화가 67.2%, 영적 간호가 39.7%, 증상완화가 27.6%였다. 수술을 받은 경우는 44.8%, 받지 않은 경우가 55.2%였다. 가족력에 암이 있었던 경우는 27.6%이었고, 일상 수행 정도는 부분적으로 가능한 경우가 65.5%로 가장 많았으며, 전혀 불가능이 22.4%, 그리고 12.1%는 가능하였다. 돌봄과 관련된 특성에서 주 돌봄 제공자가 주로 가족(72.4%)이었으며, 간호 장소는 84.5%가 병원을 선호하였고 그 이유는 통증 조절(51.7%), 언제나 치료가 가능한 점(15.5%), 정서적 안정(15.5%), 그리고 영적 간호(12.1 %)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모두는 가정에서의 간호를 염려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통증 조절이 어렵다는 것(77.6%), 영적 간호 제공자 부재(15.5%), 돌봐줄 사람의 부재(13.8%), 및 가족의 부담감(6.9%)이었다. 통증의 종류를 보면, 대상자의 53.4%가 심부 통증, 20.7%가 복합적인 통증, 17.3%가 내장 통증, 5.2%가 신경성 통증, 3.4%가 표재성 통증을 호소하였다.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 경우는 77.6%였다. 통증 정도는 평균 4.69점이었고, 우울감은 6.13점, 불편감은 4.13점, 그리고 신체간호 시행은 2.59점이였다. 2) 통증과 통증 관련요인과의 상관 관계 :통증과 우울(P<.05), 통증과 신체적 간호(P<.05), 통증과 불편감(P<.05), 우울과 불편감(P<.05)사이에 순 상관 관계를 보여, 우울하고 불편감이 심할 수록 통증이 더 심했으며, 신체 간호 횟수가 많은 경우일수록 통증을 더 느꼈고, 우울할 수록 불편감도 더 심했다. 3) 통증예측 요인 분석: 우울 정도(${\beta}=0.41$, P=0.0049) 와 마약성 진통제 사용 여부(${\beta}=2.11$, P=0.0132)가 환자의 통증 정도($R^2=.46$)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말기 암환자들 대부분이 입원 당시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있었으며, 통증정도는 우울과 불편감 그리고 신체간호 횟수와 상관관계가 있었고, 우울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통증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말기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약물요법은 물론 신체적, 심리적, 및 영적 측면과 관련된 총체적인 접근에 의한 다학제간의 중재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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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가족 회복력 모형검증 (Verification Effect of Family Resilience Model of married immigrant women)

  • 오재우;박인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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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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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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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회복력 요인의 관계양상 및 영향력을 확인하고 가족적응을 증진시키는데 유용한 간호실무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한국에서 거주한지 1년 이상 된 대전 외곽의 도 농 복합지역 및 충남 지역에 있는 결혼이주여성이 대상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2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시행하였으며, 최종 216부를 자료의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LISREL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백분율, ANOVA, t-test,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가설검정은 경로분석을 하였다. 가설모형의 전반적 지수는 ${\chi}^2$= .06(p= .812), df=1, ${\chi}^2$(df)=.06, GFI=1.0, AGFI= 1.0, SRMR=.002, NFI= 1.0, NNFI=1.0, RMSEA=0.000, CN=266으로 좋은 부합도를 보였다. 모형에서 제시된 가설검증 결과를 보면 가족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가족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로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 및 가족강인성, 문제해결 의사사통, 문제해결 대처는 가족적응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의 적응을 돕는 간호중재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 결혼이주여성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도록 돕고, 가족 관계 내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하는 중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의 여성과 어린이 건강 - 실태와 전략 - (Women and Children's Health Care in Korea: Status and Strategies)

  • 이경혜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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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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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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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여성건강은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 사회, 국가적으로 대단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미래사회의 자원인 인간을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여성은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고 건강행위를 위한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출산과 관련하여 여성은 자신의 건강을 유지 증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한나라의 발전수준은 모자보건의 수준으로 결정하며 영아 사망률과 모성사망률은 국가 발전의 수준을 대표한다. 본 연구는 한국의 여성과 어린이 건강 실태를 살펴보았다. 모성사망률과 영아사망률은 여성의 산전간호 수진률의 증가와 영아 예방접종률의 증가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모유수유률의 감소와 영아의 사고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은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한다. 어린이 사고는 환경과 돌보는 어른들의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어린이 사고를 방지하고 모유수유률을 증가시키는 예방전략이 필요하다. 여성의 흡연, 음주, 약물의 사용이 증가하는 것과 여성폭력이 증가하는 것은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또한 식습관 장애와 같은 잘못된 건강행위는 여성의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자녀출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해서는 여성이 여성으로서의 인식을 가지고 건강관리기관을 찾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은 여성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자가간호 할 수 있는 힘과 의지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여성건강전문간호사가 필요하다. 또한 국가와 사회단체(NGO)가 함께 여성건강이 국가적인 사업임을 인식하고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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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아 가족의 아동 호스피스 요구도 (The Need for Child Hospice Care in Families of Children with Cancer)

  • 강경아;김신정;김영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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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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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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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본 연구는 암환아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도를 파악하여 앞으로 암 환아 간호시, 대상자의 요구에 적절한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방법: 자료수집은 2004년 2월부터 7월까지 서울의 2개 대학병원에서 암으로 진단 받고 입원한 아동의 가족 1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아동 호스피스 요구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아동 호스피스에 대한 국내 외 문헌고찰과 아동 호스피스 전문가와 관련자, 암 환아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면담하여 개발한 암 환아 가족의 아동 호스피스 요구 측정도구[10]를 사용하였다. 결과: 1. 대상자의 아동 호스피스 요구 정도는 4점 만점에 $2.77{\sim}4.00$점의 범위로 평균 3.41점(.38)으로 높게 나타났다. 각 요인에 따른 요구정도는 아동의 정서적 간호 말기 주요 신체적 증상의 조절, 2차적인 생리적 문제의 조절, 가족이 어려움 수용, 죽음준비를 위한 영적 돌봄의 순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아동 호스피스의 요구 정도는 아동 어머니의 연령(F==4.980, P=.009), 형제나 친척 중 암 환자의 유무(t=2.423, P=.017)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대상자의 아동 호스피스 요구정도는 어머니의 연령이 $36{\sim}40$세인 경우가 요구 정도가 가장 높고 35세 이하인 경우가 가장 낮았으며 형제나 친척 중 암 환자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요구 정도가 더 높았다. 결론: 아동 호스피스에 대한 암 환아 가족의 요구 정도는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영적 돌봄의 순으로 나타나 가족이 자녀의 죽음을 앞두고 자녀의 신체적 증상관리와 함께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자녀의 불안과 두려움을 경감시켜주기 원하는 부모의 특성이 파악되었다. 또한 호스피스에 대한 요구도는 높았으나 자녀에 대한 호스피스 돌봄의향은 낮게 나타나 암 환아 부모들이 적극적인 치료와 호스피스에 대한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암 환아 가족들을 위해 간호사가 제공해야 하는 호스피스 돌봄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이를 위해서는 호스피스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아동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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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자가관리 건강정보에 관한 경험 (Experience of Self-Management Health Informa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최자윤;김흠;류의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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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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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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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건강정보 경험을 탐색하였다. 자료가 포화상태에 이를 때까지 COPD를 진단받은 성인 환자 30명을 면담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전통적인 내용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자가관리 건강정보에 관한 경험은 '건강정보에 따른 자가관리 실천', '건강정보에 따른 자가관리 실천에 어려움', '자가관리 건강정보를 얻기 위한 다양한 노력', '건강정보 제공에 대한 만족감' 의 네가지 주제가 도출되었다. 대부분의 대상자는 주치의가 설명한 건강정보 외에는 자가관리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건강정보 제공을 받지 못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의료진으로부터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원환경 마련이 필요하며 다양한 매체, 가족, 지인 등 경로를 통해 얻는 건강정보가 정확하고 지속적일 수 있도록 건강정보 제공체계 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