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호교육연구

검색결과 2,390건 처리시간 0.028초

성과중심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간호관리실습 사례시뮬레이션 적용 및 내용 분석 (Analysis and Application of Nursing Management Practicum Case Simulation for Developing Performance-Centered Education)

  • 임지영;고국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9호
    • /
    • pp.235-254
    • /
    • 2017
  • 본 연구는 간호관리과정의 5요소에 기반을 둔 간호관리실습 사례시뮬레이션 구성틀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간호 대학생의 간호관리실습에 적용한 후 내용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향후 간호관리실습 교육에서의 성과중심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일 대학의 간호학과 4학년 105명 학생이 간호관리실습 과제로 제출한 간호관리실습 사례시뮬레이션 보고서이다. 연구도구는 간호관리실습 사례시뮬레이션 구성틀로 본 연구자가 간호관리과정의 기획, 조직, 인적자원관리, 지휘, 통제의 5요소에 기반하여 기존 시뮬레이션 실습에서 활용된 브레인스토밍과 디브리핑 과정을 반영하여 개발하였다. 연구 결과 32개의 임상 간호 사례에 대해 간호 대학생은 간호관리과정 5요소별 간호관리 문제해결에 있어 1차 브레인스토밍과 디브리핑 과정에서는 79.6%의 적절률과 11.6%의 개념 오류율, 5.6%의 분류 오류율을 보인 반면, 재추론 과정인 2차 브레인스토밍과 디브리핑 과정에서는 94.6%의 적절률 상승과 0.0 % 의 개념 오류율, 4.4%의 분류 오류율 감소를 보였다. 이는 본 연구의 간호관리실습 사례시뮬레이션 구성틀이 간호 대학생의 간호관리과정 적용에 필요한 사고력과 논리적 추론 역량을 증진하는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의 간호관리실습과 간호관리 이론 교과목에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임상간호사의 간호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직무교육 또는 보수교육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향후 다양한 간호관리 임상 현장에서의 후속 연구와 간호 대학생의 졸업 후 간호관리 직무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종단적 코호트 연구도 필요함을 제안한다.

문제기반학습 연계 시뮬레이션 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및 자기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iveness of Simulation Integrated with Problem Based Learning on Clinical Competency and Self-efficacy in Nursing Students)

  • 이미진;안영미;조인숙;손민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20권2호
    • /
    • pp.123-131
    • /
    • 201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대상자의 수술 후 간호를 주제로 문제기반학습 연계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simulation integrated with problem based learning, SIM-PBL) 개발과정을 기술하고, 교육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임상간호 수행능력과 자아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방법 본 연구는 대조군 중재군 전후 시차 설계를 통한 유사 실험 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2년 4월 23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4주간이었다. 연구대상은 4년제 간호학과의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간호학 임상실습 중인 학생을 편의표집 하였고, 시차를 이용하여 대조군 18명, 중재군 18명으로 구성하였다. 대조군에게는 기존 임상실습교육이 제공되고, 중재군에게는 임상실습 시간 중 150분을 SIM-PBL로 대체하였다. SIM-PBL의 효과 평가를 위해 시뮬이션을 기반으로 한 임상간호 수행능력 평가(simulation based clinical examination, SCE)와 자아효능감이 이용되었다. 결과 SIM-PBL 교육을 받은 중재군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교육 후 임상간호 수행능력의 향상 정도가 일부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신체검진: 3.019, p =.005; 수술 후 교육: t=2.428, p =.021). 그러나 자아효능감은 두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어떤 차이도 보여주지 못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사용된 SIM-PBL은 간호대학생들의 아동대상자를 위한 수술 후 간호 및 투약수행에 대한 임상간호 수행능력의 일부 영역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는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과 문제기반학습의 두 가지 교육방법을 혼합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구조화된 체크리스트 도구를 통해 객관적으로 임상간호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추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의 적극적 활용 및 중재의 크기에 따라 효과를 다양하게 입증하는 연구가 수행될 것을 제언한다.

미래 간호교육자의 역할과 이를 위한 준비 (Roles and Preparation for the Future Nurse-Educators)

  • 김수지
    • 대한간호
    • /
    • 제20권4호통권112호
    • /
    • pp.39-49
    • /
    • 1981
  • 기존 간호 영역 내 간호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급격히 팽창 확대되어 가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 건강관리체계가 부적절하게 분배되어 있으며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적절한 건강관리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어 수준 높은 양질의 건강관리를 전체적으로 확대시키는 것이 시급하다. 혹 건강관리의 혜택을 받는다고 해도 이들 역시 보다 더 양질의 인간적인 간호를 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간호는 또한 간호영역 자체 내에서도 급격히 확대되어가고 있다. 예를들면, 미국같은 선진국가의 건강간호사(Nurse practitioner)는 간호전문직의 새로운 직종으로 건강관리체계에서 독자적인 실무자로 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의사의 심한 부족난으로 고심하는 발전도상에 있는 나라들에서는 간호원들에게 전통적인 간호기능 뿐 아니라 건강관리체계에서 보다 많은 역할을 수행하도록 기대하며 일선지방의 건강센터(Health center) 직종에 많은 간호원을 투입하고 있다. 가령 우리 한국정부에서 최근에 시도한 무의촌지역에서 졸업간호원들이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법적 조치는 이러한 구체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기존 간호영역내외의 이런 급격한 변화는 Melvin Toffler가 말한 대로 ''미래의 충격''을 초래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역동적인 변화는 간호전문직에 대하여 몇가지 질문을 던져준다. 첫째, 미래사회에서 간호영역의 특성은 무엇인가? 둘째, 이러한 새로운 영역에서 요구되는 간호원을 길러내기 위해 간호교육자는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가? 셋째 내일의 간호원을 양성하는 간호교육자를 준비시키기 위한 실질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전략은 무엇인가 등이다. 1. 미래사회에서 간호영역의 특성은 무엇인가? 미래의 간호원은 다음에 열거하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지금까지의 것과는 판이한 환경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1)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컴퓨터화되고 자동화된 기계 및 기구 등 새로운 기술을 많이 사용할 것이다. 2) 1차건강관리가 대부분 간호원에 의해 제공될 것이다. 3) 내일의 건강관리는 소비자 주축의 것이 될 것이다. 4) 간호영역내에 많은 새로운 전문분야들이 생길 것이다. 5) 미래의 건강관리체계는 사회적인 변화와 이의 요구에 더 민감한 반응을 하게 될 것이다. 6) 건강관리체계의 강조점이 의료진료에서 건강관리로 바뀔 것이다. 7) 건강관리체계에서의 간호원의 역할은 의료적인 진단과 치료계획의 기능에서 크게 탈피하여 병원내외에서 보다 더 독특한 실무형태로 발전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미래 간호영역에서 보다 효과적인 간호를 수행하기 위해 미래 간호원들은 지금까지의 간호원보다 더 광범위하고 깊은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한다. 보다 발전된 기술환경에서 전인적인 접근을 하기위해 신체과학이나 의학뿐 아니라 행동과학 $\cdot$ 경영과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훈련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행동양상면에서 전문직인 답게 보다 진취적이고 표현적이며 자동적이고 응용과학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리하여 간호원은 효과적인 의사결정자$\cdot$문제해결자$\cdot$능숙한 실무자일 뿐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요구를 예리하게 관찰하고 이 요구에 효과적인 존재를 발전시켜 나가는 연구자가 되어야 한다. 2. 미래의 간호교육자는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가? 간호교육은 전문직으로서의 실무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석이다. 이는 간호교육자야말로 미래사회에서 국민의 건강요구를 충족시키기는 능력있는 간호원을 공급하는 일에 전무해야 함을 시사해준다. 그러면 이러한 일을 달성하기 위해 간호교육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선 간호교육자는 두가지 측면에서 이 일을 수정해야 된다고 본다. 그 하나는 간호교육기관에서의 측면이고 다른 하나는 간호교육자 개인적인 측면엣서이다. 우선 간호교육기관에서 간호교육자는 1)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간호원을 교육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2) 효과적인 교과과정의 발전과 수정보완을 계속적으로 진행시켜야 한다. 3) 잘된 교과과정에 따라 적절한 훈련을 철저히 시켜야 한다. 4) 간호교육자 자신이 미래의 예측된 현상을 오늘의 교육과정에 포함시킬 수 있는 자신감과 창의력을 가지고 모델이 되어야 한다. 5) 연구 및 학생들의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의사결정에 학생들을 참여시키도록 해야한다. 간호교육자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교육자 자신들이 능력있고 신빙성있으며 간호의 이론$\cdot$실무$\cdot$연구면에 걸친 권위와 자동성$\cdot$독창성, 그리고 인간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는 자질을 갖추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 3. 미래의 간호원을 양성하는 능력있는 간호교육자를 준비시키기 위한 실질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전략은 무엇인가? 내일의 도전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간호교육자를 준비시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전략을 논함에 있어 우리나라의 실정을 참조하겠다. 전문직 간호교육자를 준비하는데 세가지 방법을 통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간호원 훈련수준을 전문직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단계로 면허를 높이는 것이고, 둘째는 훈련수준을 더 향상시키기 위하여 학사 및 석사간호교육과정을 발전시키고 확대하는 것이며, 셋째는 현존하는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첫째와 둘째방법은 정부의 관할이 직접 개입되는 방법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하고 현존하는 교과과정을 발전시키고 그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대해서만 언급하고자 한다. 미래의 여러가지 도전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자를 준비시키는 교육과정의 발전을 두가지 면에서 추진시킬 수 있다고 본다. 첫째는 국제간의 교류를 통하여 idea 및 경험을 나눔으로서 교육과정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서로 다른 나라의 간호교육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생각과 경험을 교환하고 연구하므로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발전체인(chain)이 형성되는 것이다. ICN같은 국제적인 조직에 의해 이러한 모임을 시도하는 것인 가치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국가간 또는 국제적인 간호교육자 훈련을 위한 교육과정의 교환은 한 나라안에서 그 idea를 확산시키는데 효과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충분한 간호교육전문가를 갖춘 간호교육기관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그렇지 못한 기관과의 연차적인 conference를 가지므로 확산시킬 수도 있으며 이런 방법은 경제적인 면에서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그 나라 그 문화상황에 적합한 교과과정 개발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 간호교육자를 준비시키는 둘째전략은 현존간호교육자들이 간호이론과 실무$\cdot$연구를 통합하고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당면하는 여러가지 요인-전인적인 간호에 적절한 과목을 이수하지 못하고 임상실무경험의 부족등-을 보충하는 방법이다. 이런 실제적인 문제를 잠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1) 몇몇 대학에서 방학중에 계속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직 간호교육자들에게 필요하고 적절한 과목을 이수하도록 한다. 따라서 임상실무교육도 이때 실시할 수 있다. 2) 대학원과정 간호교육프로그램의 입학자의 자격에 2$\~$3년의 실무경험을 포함시키도록 한다. 결론적으로 교수와 학생간의 진정한 동반자관계는 자격을 구비한 능력있는 교수의 실천적인 모델을 통하여서 가능하게 이루어 질수 있다고 믿는 바이다.

  • PDF

스마트폰 동영상과 형성적 피드백을 활용한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의 효과 (Effectiveness of Education Program for Core Fundamental Nursing Skills using Recording Video with Smartphone and Formative Feedback)

  • 채여주;하영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6호
    • /
    • pp.285-294
    • /
    • 2016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기관내 흡인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동영상과 형성적 피드백을 활용한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이 대상자의 핵심기본간호술 지식, 핵심기본간호술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학습동기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간호대학 2학년 학생 54명이 모집되었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각각 27명씩 구성되었다. 실험군에게는 핵심기본간호술 지도 시 개별적인 형성적 피드백을 제공하였고, 수행과정을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촬영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일반적 실습교육인 4시간 자율실습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의 핵심기본간호술 지식, 핵심기본간호술 수행능력, 자기효능감, 학습동기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간호대학에서 핵심기본간호술 교육 시 스마트폰 동영상을 활용한 반복학습과 형성적 피드백을 통한 정교한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기를 고대한다.

정신질환에 대한 간호학생의 태도 연구 (A DESCRIPTIVE STUDY OF KOREAN NURSING STUDENTS생 ATTITUDES TOWARD MENTAL ILLNESS)

  • Chu, Myung-Soon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4권3호
    • /
    • pp.13-32
    • /
    • 1974
  • 본 연구는 한국의 학사과정에 등록한 간호학생의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를 조사 연구하는데 주목적이 있고, 연구 결과에 의한 학생들의 태도와 학생들의 종교, 지역사회의 크기, 장래에 정신과 간호를 그들의 근무영역으로 삼을 것인가에 대한 관련도를 조사하는데 두번째의 목적이 있고, 세번째의 목적은 미국에서 발표된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 연구와 본 연구의 결과에서 나타나는 한국 학생들과의 태도를 비교해 보는 데에 있겠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4학년생(1972년도) 이었으며, 미국과외 비교 연구를 위해서 Morris의 간호학생 태도 연구를 사용했다.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Cohen과 Straining이 발달시킨 51항으로 구성된 Opinions About Mental Illness (O.M.I) Scale이며, 학생들로부터 개인적인 자료를 얻기 위 해 4항이 더 첨 가되었다. 연구 결과를 보면 간호학생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보여졌다. 즉, 높은 권위의식 (요소, A)과 사회적 제한성 (요소, D)을 표현했고, 자비심 (요소, B)은 낮게 표현되었으니. 이는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학생들의 종교와 졸업 후 정신과 간호 영역에서 근무할 취향이 O.M.I.에서 보여지는 태도면에 영향을 줌이 밝혀졌다. 즉 기독교인과 졸업 후 정신과간호원 지망생이 비 기독교인과 비 정신과간호원 지망생보다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에 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이 살고있는 지역 사회의 크기와 O,M,I. 척도에서 보여지는 태도 면에 통계학적인 유의의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보여진 정신질환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부정적 인 태도는 간호교육의 단면적인 평가도 되겠지만 정신과 간호교육과정이나 다른 교육과정의 내용 면의 재 고려와 아울러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태도변화를 위해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다.

  • PDF

임상간호사를 위한 인간중심간호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Person-Centered Nursing Educational Program for Clinical Nurses)

  • 유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8권11호
    • /
    • pp.365-375
    • /
    • 2020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위한 인간중심간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적인 교수체제설계인 ADDIE 모형에 기초하여 인간중심간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고, 실험 전 동질성 검정은 independent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가설검정은 repeated measures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사전 사후 효과 차이에 대한 분석은 paired t-test로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자기인식, 대인관계능력, 동료지지 및 간호직무만족은 인간중심간호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로 확인되었다. 인간중심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이직이 높은 부서나 저 연차 임상간호사의 간호교육 중재로 활용할 것과 개인에서 조직으로 확대 적용하여 임상간호사의 직무만족을 높이고, 다학제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상자 간호를 수행하는 데 있어 간호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시도되기를 제안한다.

간호진단 분류를 이용한 노인환자 간호 교육 요구도 조사: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Survey on Education Needs for Gerontological Nursing using Nursing Diagnosis classification in hospital nurses)

  • 송주현;김시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3권2호
    • /
    • pp.341-348
    • /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진단을 이용하여 노인환자 간호 교육요구를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입원 노인환자 간호경험이 있는 병동 간호사 245명으로 국내 온라인 간호사 카페 두 개를 통해 2019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료 수집했다. 연구결과 43개 간호진단은 급성기 간호, 일상생활 간호, 교육 및 상담, 환경 및 자원관리, 건강증진, 노인병관리의 6개 영역으로 분류되었고 노인환자 간호 교육 요구도는 간호사의 연령(F=5.42, p=.005), 성별(F=3.92, p=.049), 결혼 여부(F=3.92, p=.049; F=19.00, p<.001; F=4.18, p=.042; F=8.78, p=.003), 학력(F=3.29, p=.039), 병원 규모(F=5.30, p=.006), 근무경력(F=7.03, p=.001)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노인 및 노인환자 간호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연속적인 교육 요구도 조사와 세분화된 프로그램 개발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과 다문화 교육 요구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ultural Competency and Demand for a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among Nursing College Students)

  • 이인숙;조주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5권1호
    • /
    • pp.283-290
    • /
    • 2014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과 다문화 교육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3년제 간호과 재학생 총 278명이다. 자료수집은 2012년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t-test와 ANOVA, 피어슨 상관계수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은 5점 만점에 평균평점은 2.8점으로 하위영역별로는 문화적 인식 3.0점, 문화적 수용 2.8점, 문화적 지식 2.5점이며, 다문화 교육 요구도는 3.9점이다. 둘째, 문화적 역량은 다문화 강의 수강 경험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 교육 요구도는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 넷째, 문화적 역량과 다문화 교육 요구도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로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수준은 낮은 수준이며 다문화 교육 요구도는 높은 수준으로 간호대학생들이 임상현장에서 다문화 간호대상자를 위해 문화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 위해서는 간호교육과정에서 다문화 역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야 할 것이다.

모의환자를 활용한 정신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이 자기주도적 학습, 학습 자기효능감,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Psychiatric Nursing Practicum using Simulated Patients on Self-Directed Learning Readiness, Learning Self-Efficacy, Satisfaction of Learning)

  • 김순옥;김현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2호
    • /
    • pp.396-408
    • /
    • 2014
  • 본 연구는 치료적 관계형성 및 의사소통, 정신간호사정 교육을 위해 개발한 모의환자를 활용한 정신간호 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이 자기주도적 학습, 학습 자기효능감 및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단일군 전후설계 실험연구로 119명의 간호학과 3학년을 대상으로 8시간의 시뮬레이션 교육 중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시행 전보다 시행 후에 자기주도적 학습, 학습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들은 교육만족도와 중간정도의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정신간호 실습교육에 있어서 모의환자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교육이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현장중심의 정신간호 실습교육 및 정신간호 임상실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간호윤리 교육현황 - 4년제 대학교육을 중심으로 - (The Status of Nursing Ethics Education in Korea 4-year-College of Nursing)

  • 한성숙;김용순;엄영란;안성희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 /
    • 제5권2호
    • /
    • pp.376-387
    • /
    • 1999
  • 본 연구는 국내 대학교의 간호학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간호윤리교육의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써, 연구대상은 전국의 4년제 대학 간호학과 48개교이나 졸업생을 1회 이상 배출한 37개 대학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31개 대학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자료가 미비한 3개 대학은 제외하고 28개 대학의 자료를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수집방법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간호윤리 교육 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수집기간은 1999년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였다. 자료분석은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간호윤리학을 독립과목으로 운영하여 교육하는 대학은 6개교(21.43%)이며, 이수 학점은 모두 2학점으로 총 교육 시간의 평균은 28.67시간이었다. 2. 강의 목표는 간호전문직과 직업윤리관 확립, 간호윤리의 철학적 기초 및 윤리이론과 원리의 이해, 생명의료윤리의 주요주제들의 학습, 인간생명 존중의 가치관 확립, 간호전문직과 윤리강령의 학습, 간호현장에서의 도덕적인 제 문제에 윤리 이론 적용 간호사와 대상자, 협동자, 동료간의 윤리적 갈등의 이해와 해결 등이다. 3. 교육방법으로는 이론강의, 사례토론, 주제토론, 비디오상영 및 토론, 팀 교육, 역할 극, 보고서 제출 등 매우 다양하였다. 4. 교육내용으로 6개교 모두에서 다루는 것이 간호전문직과 윤리, 인간생명의 존엄성, 생명윤리의 필요성, 윤리이론 규칙, 간호사 윤리강령, 간호사와 대상자간의 윤리 문제, 간호사와 협동자간의 윤리문제, 간호사와 간호사간의 윤리문제이며, 5개교에서 윤리적 의사결정, 인공수정, 체외수정. 인공임신중절, 장기이식, 뇌사, 인간대상 실험연구, 자살, 안락사에 대하여 다루었으며, 말기환자 간호는 4개교에서, 기타 직업윤리 및 환자의 권리, 간호사와 사회기관, 생명의 관리자를 다루고 있었다. 5. 평가방법은 대개 필답시험과 리포트에 의존하고 있었다. 6. 간호윤리학이 독립과목이 아닌 22(78.57%)개 대학의 경우, 간호윤리를 간호학개론과목 (14개교)에서, 또한 간호관리학, 간호윤리.철학, 기타과목(간호특론, 간호와 법, 간호전문직론) 등에서 간호윤리학을 교육하였다. 7.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1학년에서 가르치는 학교가 14개교로 가장 많았고, 가르치는 평균 시간은 9.32시간으로 나타났다. 교육내용으로는 독립과목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