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호결과연구

검색결과 3,559건 처리시간 0.027초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가족의 돌봄 경험 - 포토보이스방법론을 적용하여 (Caring of Family of Persons with Mental Disabilities who uses the Psychiartric Rehabilitation Facility - Using the Photovoice Methodology)

  • 류세나;조현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3호
    • /
    • pp.547-559
    • /
    • 2022
  • 본 연구는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가족의 돌봄 경험은 어떠한지 탐색하기 위한 질적 연구이다. 분석결과, 정신장애인 가족의 삶은 6개의 주제에서 12개의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발병하기 이전의 삶의 모습은 전기난로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일상생활, 가족간 갈등으로 새장의 앵무새처럼 답답하고 힘든생활로 나타났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당사자를 바라보는 느낌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두려움과 막막함, 삶을 꽃 피우기 전 질병에 갇힌 자녀에 대한 죄책감이었고, 강제 입원, 그리고 나의 느낌은 찢어지는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모름, 불투명한 회복과 미래의 삶에 대한 걱정으로 생각이 혼란해짐으로 나타났다. 질병이 장기간 지속되고 입·퇴원이 반복되면서 느낀 경험은 주변에 가족의 정신병이 알려질까 두려움, 반복되는 재발과 증상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안간힘을 씀으로 도출되었다.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면서 변화된 삶은 편안한 쉼터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음,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고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생김으로 나타났고, 앞으로 기대하는 삶, 그리고 희망은 작은 변화를 보며 감사함을 느낌, 회복을 위한 따뜻한 울타리가 되길 다짐함으로 도출되었다.

한국 성인의 생애주기별 자살생각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Suicidal Ideation by Life Cycle of Korean Adults)

  • 방소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5호
    • /
    • pp.60-70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성인의 생애주기별 자살생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의료패널 2016년도 자료를 이용한 2차분석 연구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자살생각, 신체적 요인, 정신적 요인 등의 주요 자료에 결측치가 없는 14,538명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청·장년기(19~39세), 중년기(40~64세), 노년기(65세 이상)로 구분하고 χ2-test와 t-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청·장년기 2.9%(108명), 중년기 3.2%(181명), 노년기 3.7%(80명)의 대상자가 지난 1년간 자살생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주기별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청·장년기 대상자는 불안, 우울, 약물 복용과 삶의 질이고, 중년기 대상자는 주관적 건강상태, 스트레스, 불안, 우울, 약물 복용과 삶의 질이며, 노년기 대상자는 체질량지수,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삶의 질이었다. 따라서 생애주기별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생애주기에 따른 자살 위험집단을 선별하기 위한 주요 요인으로 고려하고, 위험집단의 자살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한 차별화된 중재 프로그램이 개발 및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 신입생의 지각된 스트레스, 우울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erceived Stress and Depression on Adaptation to College life of College Freshmen)

  • 주원식;변은경;이경민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7권2호
    • /
    • pp.309-316
    • /
    • 2021
  •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적응 정도와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대학생활적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참여자는 B시의 대학 신입생 208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은 3.75±0.73점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적응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t=3.947, p<.001), 연령(F=3.445, p=.032), 전공(F=5.539, p=.001), 가족형태(F=6.958,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연구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은 지각된 스트레스(r=-.696, p<.001), 우울(r=-.507, p<.001)과는 부적상관관계, 지각된 스트레스와 우울(r=.567, p<.001)은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스트레스, 우울, 연령, 전공, 가족형태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50.4%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대학 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대학생활적응 능력을 함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제도의 노동시장 참여에 대한 정책효과 (The effect of policy on Korean personal assistance service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of labor market participation)

  • 김송숙;김유민;나가연;백승희;이근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4호
    • /
    • pp.267-274
    • /
    • 2021
  • 본 연구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정책효과로서 수급자 가구원의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시켰는지에 대해 평가하고자 한국복지패널 6차(2011년)과 12차(2017년)자료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성향점수매칭 중 Caliper matching을 이용하여 제도를 이용한 실험집단 64명과 이용하지 않은 통제집단 344명을 선정하였다. 집단간 특성차이는 카이제곱검정을 이용하였고, 제도 전후의 정책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단순이중차이분석과 이중차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제도의 노동시장 참여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이용자 가구원의 노동시장 참여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제도 이용자의 수의 적음으로 인한 낮은 통계적 검정력과 불완전한 매칭 그리고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서비스만으로는 장애인 자립에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제도의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전문화된 서비스와 장애인과 부양가구원의 요구에 맞는 제도가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색채액자를 활용한 컬러테라피가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우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lor Therapy using Color Frames on Nurses' Job Stress and Depression)

  • 강미애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 /
    • 제7권4호
    • /
    • pp.51-58
    • /
    • 2021
  •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컬러테라피를 적용하여 직무스트레스와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유사실험 연구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500병상 규모의 2차 의료기관인 S시에 소재하는 S병원, B시 소재하는 P병원, 2개의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0년 11월 2일부터 12월 25일까지 8주이며, 실험군 29명, 대조군 29명이었다. 자료는 SPSS 22.0 Program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동질성 검정은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실험처치 전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independent t-test, 실험 후 종속변수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집단 내 실험전후의 종속변수의 차이는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군은 노랑, 빨강, 파랑, 3가지 색상이 그려진 표준화된 캔버스 액자를 활용하여 1일 2회(근무 전, 근무 후), 10일 동안 총 20회 컬러테라피를 적용하였고, 대조군은 컬러테라피를 적용하지 않고 평상시와 같이 생활하며 근무한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직무스트레스 점수가 0.43점, 우울 점수가 0.26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계획된 행위이론에 근거한 대학생의 HPV예방교육 효과 (Effect of HPV Prevention Education on College Students Based on Planned Behavior Theory)

  • 이선영;이혜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8권6호
    • /
    • pp.1722-1734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계획된 행위이론에 근거한 HPV 예방교육이 대학생의 HPV 백신지식, 자궁경부암 지식, HPV 백신접종에 대한 태도, HPV 백신접종에 대한 주관적 규범, HPV백신접종에 대한 지각된 행위통제, HPV 백신접종에 대한 의도, HPV 예방백신 접종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유사실험 연구이다. 대상자는 실험군 32명, 대조군 34명으로 임의표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χ2-test, Fisher's exact test와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HPV 예방교육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HPV 백신지식(t=5.66, p<.001), 자궁경부암 지식(t=4.13, p<.001), 태도(t=2.24, p=.032), 주관적 규범(t=2.83, p=.008), 지각된 행위통제(t=2.65, p=.013), 의도(t=3.91, p<.001)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HPV 예방교육 중재 4주 후 HPV 백신접종 의도는 집단과 시간의 경과 간의 교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95, p=.002). 따라서 HPV 예방교육은 대학생에게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임을 확인하였다.

갱년기 중년여성을 위한 앱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 of Mobile App-Based Cognitive Training Program for Middle-aged Women)

  • 김지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11호
    • /
    • pp.457-466
    • /
    • 2021
  • 본 연구는 갱년기 여성들에게 취약하다고 알려진 기억력과 주의집중력, 언어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발된 모바일 앱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만 40세에서 60세 사이의 갱년기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모바일 앱 기반의 인지훈련은 8주간의 프로그램으로 회기당 20~30분, 3회/주 수행하여 총 24회기였다. 조사는 기초조사를 포함한 사전조사와 사후조사로 진행되었다. 연구변수는 객관적 인지기능(전반적 인지기능, 기억력, 주의집중력, 언어기능)과 주관적 인지기능, 삶의 질이었다. 연구결과 전반적 인지기능(t=-8.688, p<.001)과 기억력(t=-4.765, p<.001), 주의집중력 정반응수(t=-7.293, p<.001), 언어기능 중 고빈도 단어에 대한 정반응수(Z=-2.179, p=.036), 저빈도 단어에 대한 정반응수(Z=-2.737, p=.009), 삶의 질(t=-3.358, p=.002)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주관적 인지기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앱을 통해 제공되었된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전문가의 개입 없이도 가정에서 접근하기 쉬운 인지 중재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원격교육에서 학습참여에 대한 인지욕구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Need of Cognition on Learning Engagement in Distance Education)

  • 오은영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12권5호
    • /
    • pp.51-61
    • /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원격교육에서 미디어 멀티태스킹이 학습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인지욕구가 매개효과를 나타내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한 학기 이상 원격교육을 받은 경험이 168명의 대학생이었으며 미디어 멀티태스킹, 인지욕구 및 학습참여에 관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및 Sobel test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미디어 멀티태스킹과 학습참여 간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r=.52, p<.001), 인지욕구와 학습참여 간에도 정적 상관을 보였다(r=.39, p<.001). 미디어 멀티태스킹은 학습참여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β=.52, p<.001), 설명력은 27%이었다. 인지욕구가 투입시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학습참여에 대한 효과가 감소하여(β=.52 ⟶ .44) 미디어 멀티태스킹이 학습참여에 미치는 영향에서 인지욕구가 부분 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Z=2.77, p<.01). 따라서 원격교육을 위한 수업계획시 온라인 콘텐츠를 사용하게하고 미디어 멀티태스킹을 촉진하는 학습활동을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원격수업에서 인지욕구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 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해볼 것을 제안한다.

여고생의 회복탄력성 영향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A Exploratory Study on the Influential Factors of Resilience in Female High School Students)

  • 황란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3권5호
    • /
    • pp.425-433
    • /
    • 2022
  • 본 연구목적은 여고생 177명의 상태불안, 우울 및 회복탄력성 정도와 그 변수들 사이의 관계, 여고생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살펴보는데 있다. 대상자의 상태불안은 평균 39.56±11.37점으로, 학교성적, 학교생활 만족 정도, 부모님의 양육태도 및 가정생활 만족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우울은 평균 7.53±8.52점으로, 교우관계, 학교생활 만족 정도, 부모님의 양육태도 및 가정생활 만족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은 평균 98.36±17.76점으로, 학교성적과 부모님의 양육태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은 상태불안, 우울과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상태불안은 우울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여고생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상태불안, 학교성적이 상인 경우이었다. 본 연구결과는 여고생의 정서적 측면을 지지하기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변화단계 이론에 근거한 취약계층 노인의 식 행위 관련 요인분석 (Factors Affecting Dietary Behavior Change of Vulnerable Elderly Based on the Stage of Change)

  • 고영;임은실
    • 한국노년학
    • /
    • 제30권3호
    • /
    • pp.695-708
    • /
    • 2010
  • 본 연구는 변화단계 이론에 근거하여 취약계층 노인의 식 행위 변화단계를 파악하고, 식 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노인 사례관리 대상에게 수집된 기초자료를 이용한 2차 분석연구로, 1,262명 중 설문문항에 모두 응답한 984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변화단계이론을 기반으로 한 식 행위 변화단계 문항과 일반적 특성, 건강상태, 건강행위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담당 사업부서의 협조로 제공받았다. 자료는 서술적 통계분석, 경향성 분석 및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24.6%가 계획전단계였으며, 46.1%는 계획단계로 나타났다. 우울할수록,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의존적일 수록, 의료급여의 경우가 식 행위 이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 노인의 영양 상태는 생리적 변화뿐만 아니라 인구학적 특성, 사회경제적 수준 및 건강상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노인에서의 식 행위 변화단계와 행위에 있어서의 장애요인에 중점을 둔 맞춤형 영양중재가 개발되어야 한다. 특히 식 행위 이행을 위해서는 보유능력을 유지하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한다면 더 효과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