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이식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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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원에서 나타난 간이식 환자들의 섬망 양상-후향적 연구 (Clinical Features of Delirium in Liver Transplantation in a General Hospital in Korea-Retrospective Study)

  • 최순호;손정인;김상억;한오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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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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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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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일병원에서 시행된 섬망을 경험한 간이식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DSM(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IV-TR(Text Revision)에 따른 섬망의 진단기준에 의해 섬망으로 진단 받은 29명의 환자에 대하여 후향적인 의무 기록 평가를 통하여 섬망의 기간과 임상 양상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 국내 일병원에서 시행된 간이식 환자들 중 섬망을 보인 환자에게 수술 전 섬망의 존재 유무, 수술 이전 간성뇌병증의 횟수, 중환자실 재원 기간이 섬망 기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이었다. 결론 : 여러 제한점이 있지만 국내 간이식 환자들 중 일병원의 일부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섬망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술 전 간성뇌병증이 간이식 이후의 섬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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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 예정 환자의 구강건강상태 및 치과치료 요구도에 관한 연구 (Oral Health Status and Dental Treatment Need of Liver Transplant Candidates)

  • 박태준;고홍섭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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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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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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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 이식은 진행성 간병변의 말기에 있는 환자나 간 대사 질환, 간암 등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종적으로 행해지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간 이식 전후에는 타 장기의 이식수술 시와 마찬가지로 거부반응을 최소화하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면역억제요법을 시행하게 되며 이로 인해 면역력이 감소되어 전신 감염에 이환되기 쉬운 상태에 처하게 된다. 간 이식수술 전 치과적 처치의 일차적 목표는 간을 이식한 후 전신적인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구강 감염요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술전 치과적 처치는 이식 후 감염 가능성을 줄여줌으로써 이식수술의 성공률을 향상시키므로 환자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구강검진을 비롯한 계속적인 치과적 관리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에서는 간이식 수술을 예정으로 수술 전 구강검진을 위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90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에 근거하여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 구강위생의 정도, 전신질환 병력과 치과치료 요구도, 치과치료 요구도의 충족 정도, 치과병원 내원일과 간이식 수술 예정일과의 시간 간격 등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환자군의 우식경험영구치지수를 분석한 결과 간이식 환자들의 DT는 2.68개, MT는 4.02개, FT는 3.42개, 그리고 DMFT index는 10.12개로 나타났다. 2. 환자군의 구강위생 상태를 조사한 결과 중등도 이상의 식편 압입이 20.0%로 나타났고, 중등도 이상의 치석을 가진 환자는 42.2%였으며 부종을 동반한 치은염증은 37.8%의 환자들에서 관찰되었다. 3. 환자군에게 필요한 치과치료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치주치료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였고 그 다음으로 보존치료, 구강악안면외과적 치료의 순서였다. 4. 90명의 환자 중 간이식 예정일이 확정된 상태로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는 39명이었고 간이식 예정일과 치과병원에서의 구강검진일자와의 시간간격을 조사한 결과 간이식 예정일과 구강검진일자와의 시간간격이 2주 이하가 32.2%, 1주 이하가 20.0%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간 이식수술 전 구강검진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은 이식수술 후 잠재적 감염원의 제거를 위해 해결이 필요한 뚜렷한 치과치료 요구도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간 이식수술 전 치과치료를 위한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못하는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포괄적인 치과관리를 받지 못한 채 이식수술을 받고 있다. 따라서 간 이식수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 구강건진과 포괄적인 구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과 협진 체계가 마련된다면 잠재적인 구강 감염원의 충분한 제거로 간 이식수술의 예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소아 간이식에서 Posttansplant Lymphoproliferative Disorder (PTLD): 삼성서울병원의 경험 (Posttransplant Lymphoproliferative Disorder in Pediatric Liver Transplantation: Samsung Medical Center Experience)

  • 최연호;이석구;서정민;조재원;김성주;이광웅;박제훈;고영혜;권기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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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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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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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EBV의 초감염과 면역억제의 강도는 소아 간이식에서 PTLD 발생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6년간 경험한 PTLD 5례의 임상양상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대 상: 1996년부터 2002년 6월까지 41례의 소아간이식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이중 7명이 사망하였고, PTLD로 사망한 1명을 포함한 3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방 법: 공여자의 EBV 항체가 양성이고 수혜자가 음성일 경우 고위험군으로, 그 외의 경우를 저위험군으로 정의하였다. 위험군 분류, 면역억제제 종류, 간이식이 행하여진 나이, 수술 후 PTLD 진단까지의 기간, 수술 후 EBV 항체의 양전 시기, 거부반응에 대한 치료 여부, PTLD의 증상들인 발열, 설사, 빈혈, 장출혈 식욕부진 저알부민혈증 등의 발현 여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1) PTLD는 전체 소아 간이식 환아 41명 중 5명에서 발생하였다(12.2%). 고위험군은 16명으로 이 중 5명(31.3%)에서 PTLD가 발생하였고 저위험군 19명중에서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2) 사망례를 제외한 4명은 tacrolimus로 면역억제 치료를 받았으며 수술 당시 나이는 평균 10.8개월이었고 수술 후 PTLD 진단까지 평균 9.8개월이 걸렸 다. EBV 양전 시기는 수술 후 평균 6개월이었다. 3) 사망례를 포함한 5명 중 3명에서 PTLD 진단 이전에 간이식 거부반응이 있었고 스테로이드 pulse 치료 등 면역억제를 증가시키는 치료를 행하였었다. 4) 한 명에서 쉰 목소리 증상이 발견되어 조직검사 상 후두 PTLD와 장 PTLD로 진단하였고 나머지 네 명은 모두 혈변이 있었으며 대장 조직검사 상 장 PTLD로 진단하였다. 5) 빈혈과 저알부민 혈증은 모든 환아에서 나타나고 있었고 발열, 설사, 장출혈이 5명 중 4명에서 보였으며 식욕부진은 5명 중 3명에서 나타났다. 결 론: 10%가 넘는 발병률을 보이는 PTLD는 소아 간이식 후 매우 중요한 합병증으로서 특히 EBV의 고위험군에서 31%에 이르는 발병률을 가지고 있는 바 이들에 대하여 EBV 상태와 면역억제 유지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빈혈, 저알부민혈증, 발열, 설사, 장출혈 등이 동반할 때에는 PTLD를 의심해 볼 수 있다. PTLD의 공통적인 발병양상으로는 첫째, 공여자가 EBV 양성이고 수혜자가 음성이면서, 둘째, EBV가 수술 후 6개월 경 양전되며, 셋째, 1세 전후에 수술을 시행하고 넷째, 간이식 거부반응을 겪으면서 면역억제의 강도가 높아졌을 경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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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연장의 신기원 간이식

  • 한국간협회
    • 간의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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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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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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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치료 불가능한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간을 심어주는 수술을 하여 생명을 구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간 이식에 대하여 알아본다. 아울러 한국 장기 이식의 현주소와 그 미래, 산 자와 죽은 자에 대한 보고서이기도 한 간 이식은 의학의 차원을 넘어 생명의 존재 가치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져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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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환자의 수술 후 영양상태가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Immediate Postoperative Nutritional Status in Liver Transplant Recipients in SICU on Clinical Outcome)

  • 하지수;최스미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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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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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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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the immediate postoperative nutritional status and calorie adequacy on clinical outcomes in liver transplant recipients. Methods: A total number of 99 patients who received liver transplants were recruited from a tertiary university hospital. Demography, subjective global assessment, clinical outcomes and calorie adequacy were evaluated through personal interviews, electronic medical records and dietary records. Anthropometric measures, body mass index and percent of ideal body weight were also obtained. Results: At admission to the Surgical Intensive Care Unit (SICU), the triceps skinfold thickness and mid-arm muscle circumference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malnourished group than in the well-nourished group (p<.05, respectively). In the clinical outcomes, transfusion of red blood cells, mechanically ventilated hours, length of stay in the Intensive Care Unit (ICU), length of stay in the hospital, and prothrombin tim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malnourished group than in the well-nourished group (p<.05, respectively). The mechanically ventilated hour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group with less than 50% of their required energy intake (p<.05). Conclusion: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assess the nutritional status of immediate postoperative patients. Furthermore, studies on nutritional interventions are urgently needed to provide adequate nutritional care for patients in ICUs.

총담관 결석 환자에서 내시경적, 경피적 담관 시술 후 발생한 담관 원주 증후군 (A Case of Biliary Cast Syndrome After Endoscopic and Percutaneous Management of Common Bile Duct Stone)

  • 박재춘;박정구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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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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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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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담관 원주 증후군은 간이식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흔치 않은 합병증이다. 간이식을 받은 환자의 약 5%-18%에서 발생한다. 간이식을 받지 않은 환자에게서 드물게 담관 원주 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식 후 담관 손상, 허혈, 담도 감염, 수술 후 거치된 담도 배액관 등이 병리요인으로 제안되었으나 담도 원주의 병리현상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간이식을 받지 않은 49세 남성에게서 총담관 결석에 대해 내시경과 경피적 담관 조영 시술 후에 발생된 담관 원주 증후군의 사례를 소개한다.

간과 비장의 체적을 구하기 위한 3차원 영역 확장 기반 자동 영상 분할 알고리즘의 동물팬텀을 이용한 성능검증 (Evaluation of Automatic Image Segmentation for 3D Volume Measurement of Liver and Spleen Based on 3D Region-growing Algorithm using Animal Phantom)

  • 김진성;조준식;신경숙;김진환;전호상;조규성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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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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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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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간경변 및간암 환자의 증가로 간이식술의 필요성이 점점 증가되고 있고, 특히 공여자의 생체 간이식은 간이식술의 주된 분야를 차지하고 있으며 간이식 수술 전 공여자에서 간체적의 정확한 측정은 수술 후 공여자와 수여자의 간기능을 예측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며, 성공적인 수술과 환자의 예후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현재 환자의 간체적을 구하는 과정은 환자의 모든 CT 영상위의 간을 수작업을 통해 영상분할한 후에 3차원 간체적을 구하고 있으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자동으로 간과 비장을 문턱값처리, 형태학적 영상처리, 3차원 영역확장법등의 기법을 이용하여 분할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체적을 구하는 시간을 단축하였다. 이러한 알고리즘의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동물의 실제 간과 비장을 팬텀으로 제작하여 실제 측정한 체적과 알고리즘으로 분할된 영상의 결과를 비교 평가하였다. 문턱치값의 설정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이는 특성이 있지만 자동으로 문턱치를 결정했을 때 비장과 간의 체적측정 오차는 9.27%, -4.52%이었으며, 수동으로 문턱치를 결정했을 때 최소 오차가 각각 0.2%, 0.17%의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팬텀 연구를 통해 자동 분할 알고리즘으로 얻은 체적의 결과가 정확성과 재현성을 보여주어 추후 간체적을 구하는 보조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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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병 환아에서 이형 접합 보인자 공여간을 이용한 혈연간 생체 부분 간이식 (Living-Related Liver Transplantation with Heterozygote Carrier Graft in Children with Wilson Disease)

  • 김진택;장수희;최보화;김경모;유한욱;이영주;이승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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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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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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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인 윌슨병에서 이형 접합 보인자인 부모를 공여자로 생체 부분 간이식을 시행 받은 윌슨병 환아의 치료 경험을 통해 이의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1994년 12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을 시행받은 75명의 소아 중 윌슨병으로 간이식을 시행 받은 7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의 간 기능과 Kayser-Fleischer ring 소실 여부 및 구리 대사에 관련된 검사 소견 등을 중점으로 의무 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전체 7명의 환자 가운데 5명은 전격성 간염, 2명은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간경변으로 간이식을 받았으며, 공여자는 모두 혈연간 즉 이형 접합 보인자인 부모들이었다. 이식 후 추적 관찰 동안 환자의 생존율은 100%이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소아 간이식 전체 환자와 대사성 간 질환으로 간이식을 받은 환아의 각각의 5년 생존율 87%, 84%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간이식을 받은 모든 환자는 penicillamine과 구리 제한 식이를 시행하지 않고 이들의 AST치, 총 빌리루빈치 및 프로트롬빈 시간이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윌슨병 재발의 소견은 없었다. 그리고 혈중 ceruloplasmin치와 혈중 구리 농도는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24시간 소변 구리 배설양도수술 후 모든 환아에서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Kayser-Fleischer ring은 추적 관찰된 5명 중 4명에서 사라졌고, 추적 관찰이 3개월로 짧았던 한 명에서는 감소되었으나 남아 있었다. 결 론: 윌슨병이 내과적인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간경변으로 진행하거나 전격성 간염으로 발현하여 간이식이 필요한 경우 윌슨병의 이형 접합 보인자인 부모를 이용한 혈연간 생체 부분 간이식은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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