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각막부종

검색결과 14건 처리시간 0.027초

콘택트렌즈의 재질별 각막부종의 비교 (Comparison of Corneal Edema Induced by Material of Contact Lens)

  • 김기성;김선경;김태훈;김효진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51-156
    • /
    • 2015
  • 목적: 콘택트렌즈를 권장착용시간 동안 착용한 후에 렌즈의 재질에 따라 발생하는 각막부종의 정도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방법: 안질환이나 약물사용이 없는 성인남녀 43명 77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Narafilcon A, HEMA, 실리콘 하이드로젤 재질의 정기교체형 렌즈 3종의 렌즈를 사용하였다. 중심각막두께는 Pentacam을 사용하여 렌즈 착용 전과 8시간 착용 후를 측정하였다. 착용 전과 후의 차이 값으로 각막부종의 정도를 판단하였다. 결과: Narafilcon A, HEMA 재질의 렌즈, 실리콘 하이드로젤 재질의 정기교체형 렌즈의 평균 각막부종은 각각 $2.36{\pm}6.15{\mu}m(Mean{\pm}SD)$, $23.61{\pm}10.71{\mu}m$, $18.25{\pm}8.64{\mu}m$였다. Narafilcon A를 착용한 뒤 측정된 중심각막두께는 착용 전 측정한 중심각막두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HEMA와 실리콘 하이드로젤 재질의 렌즈에서 착용 후에 유발된 각막부종은 그 정도에 있어 narafilcon A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정기교체형 실리콘 하이드로젤 재질 렌즈에서 유발된 각막부종의 양은 HEMA 재질의 렌즈에서 유발된 각막부종의 양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narafilcon A와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콘택트렌즈 재료의 조성에 따라 권장착용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개의 각막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각막 궤양에 적용한 각막열성형술 2례 (Thermokeratoplasty as a Treatment for Ulcerative Keratitis Caused by Corneal Endothelial Degeneration in Two Dogs)

  • 박영우;김세은;안재상;안정택;이예스란;이의리;이나영;서강문;정만복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8권5호
    • /
    • pp.533-537
    • /
    • 2011
  • 13살 암컷 시츄 (증례 1) 와 10살 암컷 요크셔테리어 (증례 2) 가 각막 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각막궤양으로 내원하였다. 안검사 상에서 증례 2의 우안은 각막 외측에 국소적인 각막 부종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3 안에서는 전체 각막에서 부종이 확인되었다. 두 증례 모두 좌안에서 결막 충혈, 국소적인 각막 색소 침착, 각막 신생혈관화, 상피하수포가 관찰되었고, 형광 염색 시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다. 각막열성형술은 증례 1 에서, 좌안의 전체 각막에, 증례 2에서, 좌안의 전체 각막과 우안의 각막부종 부위에 실시하였다. 증례 2 에서, 술 후 각막 치유를 촉진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양안 안검 봉합을 실시하여, 11일간 유지하였다. 각막 궤양은 증례 1 에서, 25일째, 증례 2 에서, 11 일째 완전히 치유되었다. 증례 1은 술 후 15 개월, 증례 2는 술 후 10 개월간 각각 각막궤양이 재발되지 않았다. 각막 색소 침착이 수술 전보다 진행되었으나, 그 외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각막 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궤양의 경우, 지속성 또는 재발성 양상으로 진행하여 심층 각막궤양 및 포도막염과 같은 속발증이 병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본 증례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각막열성형술은 각막내피세포변성증에 의한 각막궤양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애완용 토끼에 있어서 Curvularia lunata에 의한 각막진균증 1예 (Keratomycosis in a Pet Rabbit Due to Curvularia lunata)

  • 팔 마헨드라;이창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849-852
    • /
    • 1995
  • 데마슘과 사상균의 일종인 Curvularia lunata가 식물파편으로 오염된 흙에 의해 눈에 외상을 입은 젊은 수토끼(Orytolaggus cunuculis)에서 각막궤양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 토끼는 직경 1.5 mm의 각막궤양, 각막부종, 전방축농, 눈물 등을 나타내었다. 각막 소파시료의 KOH 표본과 진균배지에서의 분리를 통해 진균이 확인되었다. 눈의 외상은 진균성각막염의 발생소인이었다. 토끼장의 흙은 Curvularia lunata의 집락을 많이 형성하였으며, 이것이 감염원으로 추정되었다. 이것은 애완용 토끼에서 Curvularia lunata에 의한 안진균증의 최초의 보고인 것으로 판단된다. 외상의 병력이 있는 동물임상의 다양한 상황에서 Curvularia lunata의 병인론적 역할이 연구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 PDF

실리콘 안내 보철물과 결막 플랩의 병용 적용을 이용한 개의 각막천공에 의한 속발성 녹내장 치료 (Combined Intraocular Silicone Prosthesis and Conjunctival Flap for Glaucoma after Corneal Perforation in a Dog)

  • 정만복;안재상;;;서강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108-111
    • /
    • 2015
  • 7개월령 수컷 말티즈견이 1.5개월 동안 오른쪽 눈의 녹내장으로 치료를 받던 중에 내원하였다. 안검사에서 우안, 각막 천공, 홍채 탈출, 각막부종 및 혈관화가 관찰되었다. 안압은 오른쪽 눈이 33 mmHg, 왼쪽 눈이 19 mmHg이었다. 오른쪽 눈은 만성 녹내장, 각막 천공 및 홍채 탈출로 진단되었다. 그 눈은 실명하였으며 안구를 보존하기 위해 안내 보철물 삽입과 결막 플랩을 함께 적용하기로 하였다. 수술 후에 결막 플랩은 각막 천공 부위를 막고 안내 보철물을 적절하게 유지하였다. 수술 15개월 후에도 아무런 합병증 없었으며 보호자는 매우 만족하였다. 그러므로 안내 보철물과 결막 플랩의 병용 적용은 각막 천공으로 인한 녹내장의 치료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기화된 아민에 의한 각막부종 2예 (Two Cases of Corneal Edema Due to Vaporized Amine)

  • 황유숙;조양경
    • 대한안과학회지
    • /
    • 제59권11호
    • /
    • pp.1077-1081
    • /
    • 2018
  • 목적: 기화된 아민에 의한 각막부종 2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28세 남자 환자가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폴리우레탄 액체를 고체화시키는 작업을 했으며 폴리우레탄과 직접적인 접촉은 없어도 작업 시 열기와 기체를 직접 접하게 된다고 했다. 우안 나안시력 0.5, 좌안 0.6, 세극등현미경검사에서 상피하 소낭포 소견이 관찰되었고, 경면현미경에서 각막두께는 우안 $698{\mu}m$ 좌안 $672{\mu}m$로 증가해 있었다. 0.5% moxifloxacin과 1% fluorometholone을 점안하며 3일 후 나안시력 우안 0.5, 좌안 1.0, 각막두께는 우안 $644{\mu}m$, 좌안 $651{\mu}m$로 감소, 좌안 소낭포도 감소했다. 34세 여자 환자가 자동차 의자 충전재를 다루는 공장에서 일하며 시력감소로 내원하였다. 우안 시력 0.8, 좌안 시력 1.0, 중심각막두께는 우안 $537{\mu}m$, 좌안 $541{\mu}m$를 보였다. 세극등현미경검사에서 양안 각막에 상피하 부종이 관찰되었다. 환자는 초진 이후 내원하지 않았다. 결론: 폴리우레탄 폼 생산과 같이 아민을 취급하는 작업 시 간접적인 증기 노출로도 가역적인 각막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산업장에서 아민류 농도에 관한 고려가 필요하다.

난치성 녹내장을 지닌 개에서 안구내용제거술을 통한 안구 내 실리콘 보철물 적용 1례 (Placement of an Intraocular Silicone Prosthesis with Evisceration in a Dog with Refractory Glaucoma)

  • 김경희;김준영;최영민;이영선;이종훈;박창희;이정하;정순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7권5호
    • /
    • pp.610-613
    • /
    • 2010
  • 체중 7.9 kg, 나이 8세의 수컷견이 좌측 안구의 돌출과 각막 부종 증세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3년 전 좌안에 백내장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었다. 안과 검사상에서 좌안의 안압은 매우 높았으며 (47 mmHg), 눈부심반사는 음성이었다. 환축은 속발성 녹내장에 준하여 전신 및 국소적 약물 처치를 받았다. 약물 처치 후, 각막 부종은 감소되었으나, 좌안의 안압은 30-35 mmHg로 여전히 높은 상태를 보였다. 17개월 후, 환축은 우발적인 외상으로 인하여 전안방 출혈, 상공막 충혈과 각막 부종 상태를 보여 다시 내원하였다. 안구 외형을 보존하고 싶어하는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안구내 실리콘 보철물 삽입이 안구내용적출술을 통하여 실시되었다. 수술 3개월 후 좌안에 각막궤양이 발생하였으나, 약물 처치 후 호전되었다. 이후 1년까지 환축은 다른 합병증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두 개의 수직근수술 후 발생한 전안부허혈 1예 (Case of Anterior Segment Ischemia after Two Vertical Rectus Muscles Surgery)

  • 안자영;김규남;김성재;정인영;서성욱;유지명
    • 대한안과학회지
    • /
    • 제59권12호
    • /
    • pp.1195-1200
    • /
    • 2018
  • 목적: 상직근 비대가 동반된 환자에서 상직근 및 하직근 수술 이후 발생한 전안부허혈을 경험하였으며, 현재까지 두 개의 직근수술 이후 발생한 전안부허혈은 국내에서 보고된 바 없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80세 남자 환자가 3년 전부터 발생한 복시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제일눈위치에서 30프리즘디옵터의 우안 상사시를 보였고, 눈운동검사에서 우안의 하전운동장애가 관찰되었다. 안와 전산화단층촬영검사에서 우안 상직근 비대 소견이 관찰되었다. 우안 상직근 후전술 및 하직근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2일째 전안부 검사상 우안의 미만성 각막부종과 데스메막주름이 관찰되었고, 전방 방수흐림 및 동공산대가 관찰되었다. 전안부허혈 진단하에 경구 스테로이드 45 mg으로 치료를 시작하였으며, 1% prednisolone acetate와 0.5% levofloxacin 점안약을 사용하였다. 수술 후 1개월째 제일눈위치에서 정위를 보였고 각막부종, 동공이상이나 전방의 염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본 증례를 통해 두 개의 직근을 수술할 때도 전안부허혈의 발생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함을 알 수 있으며, 고령의 환자에서 수직근수술을 시행할 때 더욱 주의할 것을 권유한다.

양안 급성 폐쇄각녹내장 환자에서 발생한 양안 지연 비동맥염 앞허혈시신경병증 1예 (Bilateral Delayed Nonarteritic Anterior Ischemic Neuropathy Following Acute Primary Angle-closure Crisis)

  • 박은정;전연숙;문남주
    • 대한안과학회지
    • /
    • 제59권11호
    • /
    • pp.1091-1096
    • /
    • 2018
  • 목적: 양안 급성 폐쇄각녹내장 후 발생한 양안 비동맥염 앞허혈시신경병증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76세 여자 환자가 하루 전 시작된 양안 통증 및 시력저하로 방문하였다. 양안 시력 0.02, 안압은 우안 52 mmHg, 좌안 50 mmHg, 양안 각막부종과 얕은 전방이 관찰되었으며, 동공은 4 mm로 고정되어 있었다. 만니톨 주사로 안압하강 시킨 후 양안 레이저홍채절개술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2일 후 시력은 우안 안전수지 10 cm, 좌안 안전수지 50 cm로 더 감소되었고 양안 시신경 유두부종이 관찰되었다. 양안 급성 폐쇄각녹내장 후 발생한 비동맥염 앞허혈시신경병증으로 진단하고 경과관찰하였다. 한 달 뒤, 시력은 우안 0.02, 좌안 0.04로 약간 호전되었고, 양안 시신경 유두부종은 사라졌다. 매우 작은 유두함몰비와 시신경 창백과 위축이 관찰되었으며, 표준자동시야검사상 우안은 완전시야결손, 좌안에 상하 수평시야결손이 관찰되었다. 결론: 급성 폐쇄각녹내장이 비동맥염 앞허혈시신경병증의 선행 위험인자가 될 수 있으며, 구심동공운동장애와 유두부종, 다른 위험인자의 동반이 있는 경우 비동맥염 앞허혈시신경병증의 동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올바른 RGP렌즈의 처방과 관리용품의 사용에 대한 결과 연구 (Studies on Corrected RGP Lens Fitting and Use of Care System)

  • 성정섭;홍수학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5권2호
    • /
    • pp.59-64
    • /
    • 2000
  • 각막골률계로 측정한 결과 각막난시가 최소한 0.75D 이상인 58명을 선정하여 RGP 구면렌즈를 3개월간 착용시켜 조사했는데 이 중 35명은 각막난시가 1.50D 이상이었다. 환자의 방문 스케줄은 대상자를 시력검사, 각막 굴절력(K값) 및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적합한 렌즈를 피팅한 다음, 1주일, 그 후 1개월 간격으로 방문하게 하여 검사하였는데 방문할 때마다 렌즈를 착용한 시력검사, overrefraction, overkeratometry 및 세극등 검사를 하고 렌즈의 움직임, 렌즈의 위치와 렌즈의 표면상태 등을 기록했다. 대상자 전원을 착용기간에 세극등으로 CCC(central corneal clouding) 분류한 결과 각막부종과 신생혈관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각막에 플루오레션 stain 반응을 한 결과 52명이 grade 0.5 상태를 보였고, 5명이 grade 1 및 1명이 grade 2로 판정되었다. Overrefraction에서 렌즈를 착용하기전과 착용후의 잔류난시는 처음 피팅할 때는 41%, 1주일 후는 34%, 1개월 후는 30%, 2개월 후는 29%로 나타난 결과로 보아 1개월 이후는 변화가 거의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절대 굴절력에서 평균 overrefraction은 처음 피팅했을 때는 0.26D이었고, 1주일 후는 0.22D, 1개월 후는 0.17D 및 2개월 후는 0.16D를 보였다. 또한 관리용액은 다목적 용액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고 각 용도에 맞는 용품에 비해 그 기능이 저하됨을 알았다.

  • PDF

고양이 증식성 호산구성 각막염에서 국소적인 사이클로스포린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점안 1례 (A Case of Feline Proliferative Eosinophilic Keratitis Treated by Topical Cyclosporine and Corticosteroids)

  • 안정택;정만복;김세은;박영우;김태현;안재상;이소라;이창우;서강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7권6호
    • /
    • pp.751-754
    • /
    • 2010
  • 6 년령 중성화 암컷 페르시안 고양이가 3개월동안 우안의 재발성 각막궤양, 각막혼탁, 각막 혈관화를 주증상으로 내원하였다. 병변은 그 기간동안 국소적인 항생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점안에 치료반응이 없었다. 우안에서 유루증, 안검경련과 같은 안구통증 증상이 확인되었다. 미세 틈새등 현미경 검사에서 우안의 각막 전체에 분홍색에서 흰색을 띄는 부종성의 불규칙한 덩어리와 미약한 결막염을 확인하였다. 임상증상을 통해 고양이 증식성 호산구성 각막염으로 잠정 진단하였다. 각막의 세포학적 검사결과에서 다수의 호산구와 비만세포가 관찰되어 잠정적으로 내렸던 진단을 확진하였다. 본 환자는 국소적인 항생-코르티코스테로이드 합제, 사이클로스포린 연고, 트리플루리딘 점안과 전신적인 L-lysine 의 경구투여로 치료하였다. 치료시작 18일 후 내원 시 병변은 눈에 띄게 호전되었다. 국소적인 코르티 코스테로이드와 사이클로스포린의 병용치료는 고양이 증식성 호산구성 각막염에 유용한 치료법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