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해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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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를 가해하는 검정주머니나방 (나비목: 주머니나방과)의 발생 및 생활사 (Occurrence of Mahasena aurea (Butler) (Lepidoptera: Psychidae) Attacking Ginkgo biloba L. and Its Life Cycle in Korea)

  • 이상길;권영대;김복균;변봉규;오용기;이범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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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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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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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서울 및 인천 등지에서 도심지의 주요 가로수 중 하나인 은행나무의 잎을 식해하여 극심한 피해를 야기시켰던 검정주머니나방의 피해분포상황 및 생할경과습성을 조사키위해 지난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수행하였다. 검정주머니나방은 연 1회 발생하였으며 3령유충태로 월동한 후 5월중순~6월초순, 8월중순~9월말에 걸쳐 은행나무를 주로 가해하였다. 기주범위는 은행나무외에 벚나무, 조팝나무, 느티나무로 조사되었다. 유충은 7령 경과 후, 6월중순~7월초순에 용화하였으며 7월 초순부터 성충으로 우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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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를 가해(加害)하는 천공성해충(穿孔性害蟲)에 관(關)한 연구(硏究) (Boring Insects of the Pinus densiflora S. et Z. in Korea)

  • 이찬용;이상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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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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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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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강원도 춘천 홍천의 소나무 건전림과 평창 정선의 솔잎혹파리 피해지역(충영형성율 70%) 임내에 식이목을 설치하고, 1999년 4월부터 8월까지 천공성해충의 분포 및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총 12과 35종이 조사되었으며, 이 가운데는 한국미기록종 5종과 천적 2과 5종이 채집되었다. 천공성해충의 종에 따른 수목의 가해선호부위를 조사한 결과 소나무의 수간하부에는 왕바구미(Siphalinus gigas)외 3종, 수간중부에는 깨다시수염하늘소(Monachamus sutor)외 7종, 수간상부에는 이비나무좀(Orthotamicus suturalis)외 1종으로 가해부위에 따라 종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소나무줄나무좀(Hylurgops interstitialis)은 수간전체부위에서 조사되었다. 천공성해충의 가해습성은 가문비왕나무좀(Xyleborus validius) 및 하늘소과(Cerambycidae)는 변재부, 솔곰보바구미(Hybitelus haroldi) 왕바구미(Siphalinus gigas)는 심재부, 노랑무늬 솔바구미(Pissodes nitidius) 노랑점바구미(P. abscurus) 솔흰점박이바구미(Shirahoshizo insidiosus) 및 나무좀과(Scolytidae)는 인피부(靭皮部)를 가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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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밤나방의 미생물적 방제를 위한 병원성 곰팡이 Nomuraea rileyi의 특성 및 병원성 검정 (Characteristics and Virulence Assay of Entomopathogenic Fungus Nomuraea rileyi for the Microbial Control of Spodoptera exigua (Lepidoptera: Noctuidae))

  • 이원우;신태영;고승현;최재방;배성민;우수동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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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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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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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은 유기합성 농약을 이용한 화학 살충제 외에 뚜렷한 방제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그에 대한 저항성과 더불어 식물을 가해하는 방법에 있어 그들만의 독특한 숙주 가해습성으로 인해 난방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화학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의 해결을 위하여 곤충병원성 바이러스 및 세균을 이용한 살충제가 개발되어 있으나, 이들 역시 파밤나방 유충이 줄기 속으로 들어가는 가해습성으로 인하여 효과적이지 못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그들의 가해습성과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제원으로써, 체벽과의 일시적인 접촉을 통해 살충성을 발휘할 수 있는 파밤나방에 대한 병원성 곰팡이를 분리하고 그 특성 및 살충성을 조사하였다. 파밤나방 병원성 곰팡이는 파밤나방 누대사육 중 곰팡이병 증상을 보이며 이병된 사충으로부터 분리하였으며, 분리 곰팡이는 배지에서의 증식상 및 현미경적 관찰을 통한 형태학적 동정과 더불어 ITS, ${\beta}$-tublin 및 EF1-${\alpha}$ 부분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Nomuraea rileyi로 최종 동정하고 N. rileyi SDSe로 명명하였다. 분리 균주의 파밤나방에 대한 살충력 검정은 $1{\times}10^4-10^8conidia/ml$까지의 다양한 포자현탁액에 파밤나방 3령 유충을 침지하는 조건으로 수행한 결과, 20-54%의 살충률을 나타냈으며 포자현탁액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살충력도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 분리된 N. rileyi 균주가 비록 높은 살충력을 보이지 않았으나, 파밤나방이 난방제 해충임을 감안할 때 다른 방제방법과 함께 종합적 해충 방제 방법에 있어 효과적인 방제수단의 일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를 가해하는 파굴파리의 충태별 피해 양상 및 행동 (Injury Aspects of the Stone Leek Leafminer, Liriomyza chinensis Kato (Diptera: Agromyzidae) on Welsh Onion)

  • 최인후;김정화;김길하;김철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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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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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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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파굴파리의 파 잎의 가해 습성을 조사한 결과 암컷성충은 잎의 외부에서 즙액을 섭취하고 엽육에 산란함으로서 피해를 주었다. 피해 잎은 직경 0.48mm의 백색 원형의 흡즙흔이 수십 개씩 점선을 형성하였고, 산란흔은 0.1${\times}$0.14mm 장타원형이고 1개 또는 수 개씩 V자형으로 무리를 지어 산란하였다 집단사육에서 성충의 흡즙은 우화당일에 시작하여 4-5일째에 가장 왕성하였고, 산란은 우화 2일부터 6일째까지 일별 산란수가 비슷하였다. 또한 흡즙과 산란은 밤보다는 낮에 더 활발하였다. 유충은 엽육에 갱도를 뚫고 엽의 위아래로 섭식하다가 밀도가 높고 발육이 진전되면 잎 끝쪽에서부터 아래쪽으로 이동하면서 잎을 고사시켰다. 유충 1마리의 식해량은 72.1$\textrm{mm}^2$이었다. 노숙유충이 잎에서 탈출하는 시간은 오전 5-7시이었고, 번데기는 토양깊이 5cm, 파측면 10 cm근처에서 대부분 용화하였다. 월동태는 번데기로 지표에서 토양깊이 10cm 이내에서 서식하였으며, 5월상순부터 6월하순까지 약 2개월 사이에 우화하였다. 성충은 잔존된 파, 묘상, 이식된 포장, 밭뚝 등으로 이동하여 생존하였다.

담배포장에서의 거세미나방류 피해 및 방제 (Damage and Control of Cutworms in the Tobacco Fields)

  • 김기황;오명희;김정화;백종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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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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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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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8~2000년에 걸쳐 담배포장에서 거세비나방류 피해와 방제 실태를 조사하고 효율적인 방제 대책을 제시하였다. 담배 산지에서 거세미나방류 피해를 조사하고 경작자와 면담한 결과 거세미나방류 피해는 대체로 경비하였으며, 방제를 요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포장은 조사포장 중 9.0~10.2%였으나, 대부분의 면담자들이 담배 이식 전 또는 이식 당시 입제의 살충제를 살포한다고 하였다. 피해발생시기 및 가해습성에 관한 조사 결과로 미루어보면 이식 후 약 2% 이상의 피해주율을 보인 포장에서 유제 또는 수화제를 담배의 지제부 및 주변 토양에 분무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방제법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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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지 과수원에서 채집된 과실 흡수나방의 종류 (Fruit Piercing Moths Collected at an Orcgard Surrounded by forest in Gyeongnam Province)

  • 박정규;신원교;김인곤;김창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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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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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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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1987년 6월부터 9월가지 경남 진주지방의 복숭아, 자두, 배가 심어져 있는 사지 과수원에서 4개의 black light(BL) trap과 야간에 1시간 동안(22시~23시)의 포충망채집에 의하여 흡수나방의 종류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두가지 채집방법으로 의해 15종의 1차가해종과 22종의 2차가해종 및 가해습성으르 알 수 없는 4종 등 총 41종의 흡수나방이 조사되었으며, 이 중에서 16종은 우리나라에서 흡수나방으로처음 보고되는 종류이다. 1차가해종의 우점종은 작은갈고리밤나방, 무궁화밤나방, 스투포사밤나방, 금빛우묵밤나방, 갈고리밤나방으로서 전체의 86.7%를 차지하였다. 2차가해종의 우점종은 검거세미나방, 쌍띠밤나방, 까마귀밤나방, 세줄박각시나방으로서 전체의 80.5%를 차지하였다. BL trap으로는 총 채집수 15.2%가, 야간포충망채집으로는 79.7%가 1차가해종이었다. 무궁화밤나방, 스투포사밤나방, 작은갈고리밤나방은 복숭아, 자두, 배에서 공히 많이 채집되었으며 그외에 복숭아에서는 갈고리밤나방, 자두에서는 금빛추묵밤나방, 배에서는 태극나방이 많이 채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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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명나방과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에 대한 환경조절열처리를 이용한 사과 수확 후 처리기술 (Post-harvest Treatment on the Peach Pyralid Moth and the Small Tea Tortrix Moth Infesting Apples Using Controlled Atmosphere and Temperature Treatment System)

  • 홍유경;권기면;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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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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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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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 사과를 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수입국의 검역 대상 해충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한 수확 후 해충 사멸 기술로서 환경조절열처리(controlled atmosphere and temperature treatment system: CATTS)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본 연구는 상이한 가해 습성으로 사과 과실에 피해를 주는 두 해충에 대해 CATTS의 사멸조건을 결정하였다.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yes paraorana)은 사과 과실 표면을 가해하는 해충인 반면 복숭아명나방(Dichocrocis punctiferalis)은 과실의 내부를 가해한다. 여러 가해 발육태 가운데 두 곤충 모두 5령 유충이 열에 대한 내성이 가장 높았다. 고농도(15%)의 이산화탄소, 저농도(1%) 산소 및 $46^{\circ}C$ 온도 조건에서 1 시간 동안 처리하는 CATTS 처리조건은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 5령 유충을 100% 사멸시켰다. 그러나 동일한 CATTS 조건에서 복숭아명나방 5령 유충은 88%의 사멸 효과를 보였으며, 100% 사멸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2 시간의 열처리를 요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과를 가해하고 있는 두 종의 5령 유충 3,000 마리 이상에 대해서 각각 CATTS 처리 효과를 확증하였다. 본 연구는 완전 사멸을 위해서는 심식충이 비심식충에 비해 장기간 CATTS 처리가 요구 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과실흡아류의 종류와 피해에 관한 조사연구(1) (Survey on the Kinds of the Fruit Sucking Moths and their Damages in Korea(1))

  • 이승찬;유재기;유창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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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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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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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최근 우리나라 과수재배지대에서 과실성숙기에 문제가 되고있는 종류미상의 과실흡아류는 특히 산간지대의 배, 복숭아, 포도, 사과등에 대한 피해가 증가해가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들 흡아류에 관한 효과적 방제법을 구명하기 위한 기초적자료를 얻고저 우선 그 종류와 과수의 피해를 수원과 진주지방에서 조사한 결과 과수흡아류로서 7속 10종이 채집되었으나 주로 간제되는 종빈는 Noctuidae과, Catocalinae아과에 속함을 알수 있었다. 흡아류는 우묵밤나방(Oraesia excavata BUTLER) 으름나방(Adris tyrannus amurensis S.), 칼페 우묵밤나방 (Calpe thalictri Brok.), 무궁화밤나방(Dermaleipa juno DELMAN)등의 4종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알려진 종이었으나 그외 애우묵밤나방(Oraesia emarginata FABRICIUS), 큰우묵밤나방(Oraesia lata BUTLER), 정거세미나방 (Agrotis tipsilon ROTTEMBURG), 모무되뒷노랑나방 (Chrysorithrum amata Bremer et GREY) 디눔마방나방(Dinumma deponens WALKER), 그리고 모밀거세나방(Trachea atriplicis LINNE)등 6종이 조사 추가되었다. 과수흡아류중에서도 우묵밤나방의 피해가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무궁화밤나방과 으름나방의 피해도 컸으나 재배지역이나 계절에 따라서 애우묵밤나방이나 으름나방의 발생이 많을 때가 있었다. 흡아류는 초여름부터 늦은 가을까지 성숙기에 있는 모든 과실에 흡수가해하며 습성은 완전 야행성이다. 수원지방의 포도에 대한 피해는 평균$8.9\%$의 높은 피해율을 보였으며 진주지방의 배에 대한 피해율은 평균 $3.4\%$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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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과실파리의 트랩형 수컷박멸제 기반 기술 개발 (Technologies Required for Development of Trap-based MAT Control Against the Striped Fruit Fly, Bactrocera scutellata)

  • 김규순;김민현;권기면;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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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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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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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호박꽃과실파리(Bactrocera scutellata)는 호박꽃을 가해하는 해충이다. 이들 수컷은 식물체 유래물질인 raspberry ketone (RK)에 유인되어 섭식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이 해충의 방제를 위해 수컷박멸기술(male annihilation technique: MAT)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이를 위한 기반 기술을 탐색하였다. 효과적 유인 물질이 실내 및 실외 실험을 통해 비교되었다. 일반적으로 과실파리류에 유인효과가 높은 methyl eugenol에 호박꽃과실파리 암수는 모두 반응하였으나 야외에서는 전혀 유인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RK의 합성 유도체인 cuelure(CL)에 호박꽃과실파리 수컷은 실내 및 야외조건에서 모두 높은 유인효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지향하는 왁스형 방출기 조건에서 RK가 CL에 비해 동등하거나 우수한 유인효과를 보였다. MAT를 구성하는 데 유인 물질과 함께 포함될 살충제를 피레스로이드 살충제로 선발하였다. 또한 MAT 처리 후 치사된 개체의 확인과 계수를 위해 깔때기형 트랩을 선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본 연구는 호박꽃과실파리의 MAT 기술은 RK과 비펜스린을 담은 왁스형 방출기로 결정하고 이를 깔때기트랩에 설치하도록 구성하였다. 이러한 기본 조건은 추후 현장 적용할 MAT 기술 개발에 기반 정보로 이용될 수 있다.

충남지역 잎들깨 시설하우스에서 들깨잎말이명나방 유충의 가해양상 (Degree of Injury Caused by Larva of Pyrausta panopealis Walker (Lepidoptera: Pyralidae) in Green Perilla Polyvinyl House at Chungnam Province)

  • 최용석;박덕기;김병련;한광섭;윤영남;최광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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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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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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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시설 잎들깨재배시 진딧물과 함께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들깨잎말이명나방 유충의 피해양상을 밝힘으로써 들깨잎말이명나방의 경제적피해수준과 요방제 수준을 설정하기 위한 정량적 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대전 유성의 충남농업기술원(구)과 충남 예산의 충남농업기술원 포장, 충남 금산의 농가포장에서 2004년부터 2006년에 걸쳐 수행하였다. 잎들깨를 가해하는 주요해충은 4목 5과 6종이었으며, 이중 들깨잎말이명나방의 피해가 가장 심하였다. 들깨잎말이명나방은 무방제시 48.5%의 피해엽율로 들깨진딧물과 함께 가장 피해가 높았으며 2004년과 2005년에 걸친 들깨잎말이명나방 성충의 황색트랩 조사결과 8월 상순과 9월 하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들깨잎말이명나방 유충의 발육단계별 섭식량은 1령부터 3령까지 고른 섭식량을 보였으나 4령은 3령보다 약 3.7배 증가한 $3.71 cm^2$의 섭식량을 보였다. 들깨잎말이명나방의 발육기간이 가장 짧은 $27.5^{\circ}C$에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의 섭식량을 매일 조사한 결과, 4 령충으로 탈피하는 시기인 7 째부터 섭식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10주를 1반복으로 하여 들깨잎말이명나방 1령충을 1마리부터 7마리까지 접종한 후 피해주율과 피해엽율을 조사하였다. 1마리 접종구와 3마리 접종구간의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4마리 접종구부터 피해주율과 피해엽율이 증가하였으나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실제포장에서 피해받은 주의 유충밀도를 조사한 결과, 피해주에 대하여 3마리 이상의 유충은 조사되지 않았다. 따라서 들깨잎말이명나방 성충은 잎들깨에 산발적으로 산란하는 습성을 보이며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이동하지 않고 그 주에서 피해를 주는 것으로 판단되며, 본 결과는 들깨잎말이명나방 유충의 경제적피해수준 설정과 요방제수준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