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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DI 요인 분해분석을 이용한 우리나라 제조업 전력화 현상에 관한 연구 (LMDI Decomposition Analysis for Electricity Consumption in Korean Manufacturing)

  • 한준
    • 에너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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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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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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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그동안 우리나라 산업은 빠르게 전력화가 되어 왔는데, 특히 제조업에서 직접가열용으로 이용되는 에너지는 전체 에너지의 44.0%(2010년 기준)를 차지하면서 전력화가 많이 일어났다. 이 연구는 1992~2012년 기간 동안 우리나라 제조업에서 직접가열용으로 소비되는 전기사용량에 대해 로그 평균 디비지아 방식(Log Mean Divisia Index; LMDI) 분해분석을 이용하여 소비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해요인으로는 전기비중 효과, 직접가열용 비중 효과, 에너지원단위 효과, 부가가치 효과를 포함하였으며, 업종별 소비 양상도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제조업에서 직접가열용 전기 소비가 증가한 것은 무엇보다 직접가열용 에너지의 전력화 현상으로 인한 영향이 가장 컸다. 업종으로는 석유 화학과 1차금속 업종에서 직접가열용의 전력화 현상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a-C:H 박막의 가열에 따른 스핀밀도 변화

  • 윤원주;조영옥;노옥환;이정근
    • 한국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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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진공학회 2000년도 제18회 학술발표회 논문개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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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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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a-C:H 혹은 a-SiC:H 박막은 광전소자 및 태양전지 등의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물질이다. 우리는 a-C:H 및 a-SiC:H 박막을 PECVD (plasma-enhanced chemical vapor deposition) 방법으로 증착시키고, 박막의 가열에 따른 스핀밀도의 변화를 ESR (electron spin resonance) 측정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PECVD 증착가스는 Ch4, SiH4 가스를 사용하였고, 기판은 Corning 1737glass를 사용하였으며, 기판 온도는 300-40$0^{\circ}C$, 증착 압력은 0.1-0.3 Torr, r.f. 전력은 3-36W 사이에서 변화되었다. ESR 측정은 상온 X-band 영역에서 수행되었고, modulation amplitude는 2.5G, modulation frequency는 100kHz 이었다. a-C:H 혹은 a-SiC:H 박막은 진공상태의 reactor, 혹은 공기중의 furnace 안에서 300-50$0^{\circ}C$ 영역에서 3-8시간 정도 가열되거나, 혹은 상온에서 약 50$0^{\circ}C$ 정도까지 단계적으로 가열되었다. 증착된 a-C:H 박막의 초기 구조는 Raman 측정으로부터 polymer-like Carbon으로 추정되었으며, 300-35$0^{\circ}C$ 가열시 초기 1시간 정도 사이에는 스핀밀도가 증가되었으나, 그 후 8시간 정도까지의 가열의 경우에도 대체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상온으로부터 약 50$0^{\circ}C$까지 단계적으로 온도를 높여주며, 각 단계마다 1시간씩 가열했을 때도 30$0^{\circ}C$ 정도까지는 스핀밀도가 증가하다가 더 높은 온도로 가면서 다시 스핀밀도가 감소함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스핀밀도의 초기 증가 및 감소를 일으키는 메카니즘에 대해서 논의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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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가열에 의한 폴리우레탄 핫멜트 접착제의 열적 거동 및 접착특성 연구 (Study on the Thermal Behavior and Adhesion Properties of Polyurethane Hot Melt Adhesive via Induction Heating)

  • 전호균;박현주;이지은;이종환;오상택
    • 접착 및 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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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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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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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폴리우레탄 핫멜트 접착제를 합성 후, 유도가열에 감응하는 금속 입자를 첨가하여 유도가열 melt형 접착제를 제조하고, 금속입자의 종류 및 크기, 유도가열 조건에 따른 열적 거동 및 접착특성을 연구하였다. 다양한 금속입자 중에서 iron 및 nickel 적용 시, 유도가열 효율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금속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유도가열 효율이 향상되었다. 또한 접착제의 유도가열 출력 세기가 높고, 접착제 두께가 얇을수록 접착강도가 향상되었다.

가열조건 및 공장 규모에 따른 소시지의 냉장저장 중 이화학적 및 미생물적 품질특성 (Physico-chemical and Microbial Properties of Sausages Affected by Plant Scale and Cooking Treatments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최윤상;구수경;전기홍;박종대;임상동;김희주;김지호;김영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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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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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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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육제품 제조 시 가열조건 및 육가공장 규모에 따른 육제품의 저장 중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가열조건은 1차 및 2차 가열조건으로 하였고, 육가공장 규모는 대, 중, 소로 구분하여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변화로 pH, VBN, 일반세균, 대장균군, 대장균 및 병원성 세균에 대해 7일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육제품의 가열조건에 따른 병원성 세균(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Clostridium perfrengens 및 Escherichia coli)에 대해 측정한 결과 1차 가열 후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pH는 초기 1차 및 2차 가열 후 각각 6.17-6.55 및 6.17-6.56의 범위로 가열조건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저장 35일에는 1차 가열 제품은 5.13-6.00의 낮은 pH를 보인 반면 2차 가열 제품의 경우 5.42-6.19 범위로 1차 가열제품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VBN 함량은 초기 3.89-7.77 mg%의 범위를 보였고 저장 35일에는 9.38-13.05 mg%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열조건에 따라서는 2차 가열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육가공장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일반세균수는 초기 1.39-2.96 log CFU/g이였고 저장 35일에 1차 및 2차 가열 후 각각 6.13-7.12 log CFU/g 및 3.46-6.92 log CFU/g으로 2차 가열 후 세균수가 적게 나타났다. 또한 육가공장 규모에 따라서는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으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따라서 1차 가열로 병원성 미생물 제어는 가능하나 2차 가열로 인하여 저장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제품의 특성에 맞는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조리조건에 따른 양지머리와 사골곰국의 맛성분 변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s of Taste Components in brisket and shank Gom-Kuk by Cooking Conditions)

  • 조은자;정은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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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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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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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우암소의 양지머리(brisket)와 사골(shank)을 전처리 방법, 가열 온도 및 시간에 따른 곰국의 맛성분 변화를 연구하기 위하여 유리아미노산과 핵산관련물질을 분석하고 색도 측정과 관능평가를 병행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었다. 1. Soaking, blanching 전처리 양지머리 곰국의 유리아미노산 용출량은 대체로 가열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용출량은 고온가결 보다 저온가열시에 많았으나 roasting 전처리 곰국은 고온 가열시의 용출량이 높았다. Glutamic acid 용출량은 대체로 soaking>blanching> roasting의 순으로 많았으며 저온에서 6시간 가열시료 (BSL)의 용출량이 8.73 mg%로 가장 많았고 1시간 가열시의 17배 정도였다. 2. 사골(shank) 곰국 중의 유리아미노산 용출량은 전처리법에 따른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용출량도 매우 적었다. Glutamic acid 용출량은 저온가열시에는 일정한 경향은 볼 수 없었으나 soaking, blanching 전처리하여 고온가열 3시간 시료에서, roasting처리하여 고온 가열 6시간 시료가 2.49 mg%로 최고치를 보였다. 3. 양지머리 곰국 중 핵산관련 물질의 용출량은 대체로 가열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Soaking, blanching 전처리하여 저온가열 한 시료의 5'-IMP 용출량은 6시간 가열한 시료(BSL)가 37.06%, 5 시간 가열한 시료(BBL)이 38.37 mg%로 최고치를 보였으며 roasting 전처리하여 고온가열 6시간 시료(BRH)가 10.85 mg%로 최고치를 보였다. 4. 사골곰국의 5'-IMP 용출량은 soaking>blanching>roasting 전처리 순으로 많이 용출 되었으며 대체로 고온 가열시 높은 용출량을 보였으며 soaking, blanching 전처리시료는 가열 온도와 관계 없이 3시간 가열 이후 부터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Roasting 처리하여 고온가열 6시간 시료의 5'-IMP 용출량은 1.55 mg%로 최고치를 보였다. 5. Roasting 전처리 고온가열 양지머리 곰국(BRH)의 색차계에 의한 L값은 가장 낮았으며 b값은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나 사골곰국의 L, a, b 값은 전처리 방법이나 가열 온도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다. 6. 양지머리 곰국의 색ㆍ향에 대한 관능평가는 roasting 전처리 고온가열시료(BRH)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맛 전반적 기호에 대한 선호도는 soaking 전처리 고온가열시료(BSH)가 가장 높았으며, 사골곰국의 경우에는 soaking 전처리 고온가열시료(SSH)의 모든 관능적 특성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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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온도와 시간이 돈육소시지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oking Temperature and Time on Characteristics of Port Sausage)

  • 정인철;문귀임;이돈우;문윤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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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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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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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가열온도를 $58^{\circ}C\;및\;65^{\circ}C$로 하고 가각 가열시간을 달리하여 제조한 돈육소시지의 몇가지 특성을 검토하였다. 소시지의 표면색도는 $58^{\circ}C$로 가열하였을 때에 l(명도), a(적색도) 및 b(황색도)값이 각각 64.60~65.26, 9.14~9.94 및 8.68~9.34이었고 $65^{\circ}C$ 가열의 경우는 각각 65.16~66.68, 8.78~9.62 및 7.66~8.36이었다. 그리고 gel강도는 $58^{\circ}C$에서 120분 이상 가열, $65^{\circ}C$에서 40분 간의 가열이 높앗으며, $NO_2$의 잔존량은 $58^{\circ}C가\;65^{\circ}C$의 가열 보다 더 높았고 가열시간이 길어지면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총균수는 $58^{\circ}C$의 가열이 더 많았으며 전제적으로 $8.7{\times}10^{2}~3.5{\times}10^{3}$이었다.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58^{\circ}C와\;65^{\circ}C$ 가열 사이에 현저한 차이는 없었고 Asp, Glu 및 Lys가 많이, Cys, Met 및 Tyr 등이 적게 함유되어 있었다. 관능검사 결과 역시 가열온도와 시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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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파 진공가열방법이 효소의 불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crowave Vacuum Heating on Inactivation of Enzymes)

  • 문은경;한기영;김석신;김상용;노봉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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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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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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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식품의 저장과 가공과정에서 품질을 저해시키는 바람직하지 못한 효소를 불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식품을 살균시키는 경우 고온에서 가열처리하게 되면 다른 성분들이 파괴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열에 의한 영양파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감압상태에서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저온에서 가열처리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 가열방법을 사용하여 ${\alpha}-amylase$${\beta}-amylase,\;glucoamylase,\;peroxidase$의 열불활성화를 측정하였고 이를 기존의 가열방법과 비교하였다. $60^{\circ}C$에서 기존의 방법으로 가열했을 경우와 260 mmHg의 감압상태하에서 microwave (출력버튼 1)를 이용하여 가열했을 경우 비타민 C 파괴 정도는 거의 같았다. 이와같은 조건에서 ${\alpha}-amylase$${\beta}-amylase$의 불활성화를 조사하였으며 초기에는 lag time의 영향으로 기존의 방법에 비해 잔존활성이 많이 남아 있었으나 완전히 실활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마이크로파 진공가열방법을 이용한 경우가 더 짧았다. 또한 $75^{\circ}C$에서 기존의 열처리 방법으로 했을 경우와 360 mmHg의 감압상태에서 microwave (출력버튼 2)를 이용하여 가열했을 경우 비타민 C 파괴정도가 거의 같았는데 이와 같은 조건에서 glucoamylase와 peroxidase의 불활성화를 조사하였으며 실활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이 경우에도 마이크로파 진공가열 방법을 이용한 경우가 더 짧았다. 저온에서 마이크로파 진공가열 방법에 의해 효소를 불활성화 시키는 가열조건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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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유의 가열산화중의 특성변화 -제 1 보 : 가열산화중의 대두유의 일부 화학적, 물리적 성질의 변화- (Studies on Thermal Oxidation of Soybean Oil -I. Changes in Some Chemical and Physical Properties of a Soybean Oil during Thermal Oxidation-)

  • 신애자;김동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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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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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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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식용대두유에 공기를 다공성 가스 분산판을 통해서 주입(120ml/min)하면서 가열산화온도를 30에서 $180^{\circ}C$까지 변화시킬때(10시간)의 대두유의 일부 특성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실험에 사용된 대두유는 120ml/min의 공기주입 속도하에서는 그 과산화물값, TBA값과 요오드값은 가열산화온도가 $80^{\circ}C$를 넘을때 크게 증가했었다. 대두유의 지방산조성을 볼때 가열산화온도가 $80^{\circ}C$가 넘을때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의 변화는 컸었다. 그 반면에 포화지방산 함량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이와같은 변화는 가열산화중의 대두유의 요오드값의 변화와 잘 일치 했었다. 한편, 산값은 가열산화온도가 $160^{\circ}C$를 넘을때 크게 증가했었다. 대두유의 굴절율과 점도는 가열산화온도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했으나, 점도의 경우에는 가열 산화온도가 $180^{\circ}C$ 이상의 경우 크게 증가했었다. 본 실험의 가열산화조건하에서의 시료유지의 점도(V)와 가열 산화온도$(T^{\circ}K)$ 사이의 관계는 다음 식으로 표시할 수 있었다. $$V=Aexp({\frac{E}{RT}})$$ 여기서 A는 함수 E는 점성흐름의 활성화 에너지, R은 기체항수이다. 한편 $20^{\circ}C$에서 측정한 가열산화된 대두유의 굴절율$({n_D}^{20})$과 점도(V)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관계식이 성립하였었다. $${n_D}^{20}=1.4614+7.3333{\times}10^{-5}t+2.9612{\times}10^{-3}InV$$여기서 t는 점도측정온도$(^{\circ}C)$, InV는 점도의 자연대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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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조건에 따른 우엉차의 항산화 활성과 아미노산 함량의 변화 (Changes to the Anti-oxidative Activity and Amino Acid Content of Arctium lappa Tea by Heat Treatment)

  • 임도연;이경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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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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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8-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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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우엉의 뿌리를 차의 원료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적정한 가열 처리 조건 설정에 대한 자료를 얻고자 열처리 단계의 가열 온도와 시간에 따른 유리아미노산의 함량 변화와 항산화 활성수준 등을 비교하였다.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한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능 측정 결과에서 180℃-4분 가열 처리 조건과 200℃-3분 가열 처리 조건이 비교적 높은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폴리페놀 함량 측정에서 200℃-3분 가열 처리 조건과 180℃-4분 가열 처리 조건에서 각각 62.74 mg/l와 60.09 mg/l로 다른 가열 조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인 것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가열 조건별 우엉차의 유리 아미노산 분석 결과에서 가열온도와 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초기의 아미노산 함량보다 감소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phenylalanine, histidine, leucine과 isoleucine 등의 함량 변화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aspartic acid, proline 등은 비교적 감소 비율이 낮았다. 전반적으로 180℃에서 3분~4분 가열 조건과 200℃의 2분 가열 조건을 넘어서는 온도와 시간 조건에서는 아미노산 함량이 급격히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실험이 실시된 항산화 활성과 유리 아미노산 함량을 기준으로 180℃-4분 수준의 가열 처리 조건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저염 동치미 쥬스의 저온살균이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asteurization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Low Salt Dongchimi Juice)

  • 엄대현;장학길;김우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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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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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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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염 동치미 쥬스의 향미특성을 유지하는 가열살균 조건을 찾고자 가열온도와 시간이 총균수와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저염 동치미 쥬스의 제조는 무를 0.5%의 소금용액에 담그어 $20^{\circ}C$에서 발효시켰다. 적당히 발효된 pH 3.8의 동치미 쥬스를 $60{\sim}100^{\circ}C$의 범위에서 $5{\sim}30$분간 가열한 결과 pH와 총산도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쥬스의 밝기(L값)는 감소하였으며 탁도와 a, b값들은 가열온도와 시간이 증가할수록 약간씩 높아졌다. 총균수는 가열 후 현저히 감소하여 60, $70^{\circ}C$에서 30분씩 가열한 동치미 쥬스는 각각 18, 6 CFU/mL로 감소하였으며 90, $100^{\circ}C$에서 10분간 가열한 후에는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가열한 동치미 쥬스의 관능적 특성은 $70^{\circ}C$에서 20분간 가열할때까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그 이상의 조건에서는 익은맛 등의 이취미가 현저히 증가하였다. 가열살균한 동치미 쥬스를 $30^{\circ}C$에서 10일간 저장한 결과 pH, 총산도, 색은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가열하지 않은 동치미는 현저히 변화하였다. 살균한 동치미 쥬스의 저장 중 총균수는 초기 총균수와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그리하여 동치미 쥬스의 가열살균 조건으로는 쥬스의 특성에 영향을 최소한으로 하고 저장성이 높았던 $60^{\circ}C$에서 30분 또는 $70^{\circ}C$에서 20분간이 적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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