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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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여성의 닭고기 제품에 관한 관능평가 분석 (Analysis of Sensory Properties for Chicken Meat Products in Multicultural Families)

  • 김계웅;김학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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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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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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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리커트 척도법을 이용하여 닭고기 육제품(닭가슴살햄, 닭갈비, 순살혼합 프레스햄)의 색도, 향미, 연도, 다즙성, 맛 등의 관능검사와 상품화 제품의 구입의향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시중 햄 5종류 중 H-4(닭고기 햄)의 평균은 7.00점으로 비교적 높은 관능적 만족도를 보였다(P<0.05). 그리고 구매충성도는 5개 햄 제품 간에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는데, 닭고기햄은 평균 6.50점으로 중간정도의 구매충성도를 보였다. 둘째는, 닭가슴살 햄의 기호도에서 색도, 향미, 연도, 다즙성 및 맛은 한국여성이나 베트남 여성보다 동남아여성이 각각 3.91점, 4.03점, 3.74점, 3.68점 및 4.11점으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P<0.05). 셋째는, 닭갈비의 색도, 향미, 연도, 다즙성 및 맛의 기호도는 다문화 가정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색도, 향미, 다즙성, 맛 등에서는 동남아 여성이 한국인 여성과 베트남 여성보다 4.00점 이상으로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넷째로, 순살 닭고기 혼합 햄의 기호도에서 색도는 동남아 여성이 평균 4.10점으로 유의하게(P<0.05) 높았으나, 향미, 연도, 다즙성, 맛 등은 다문화가정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섯째로, 닭고기 가공품의 구매의향에서는 닭가슴살 + 닭다리살 의 순살혼합 프레스햄이 평균 4.12점으로 다른 육제품보다 구매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면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닭가슴살 햄, 닭갈비와 순살혼합 프레스햄 3가지 모두 한국인 여성에 못지않게 선호도를 높게 인식하였고, 이러한 3가지 닭고기 가공품들은 높은 상품적 가치가 인정되어 지속적 구매 충성도를 지닐 것으로 사료된다.

오리 가슴육의 발골시간과 저장온도가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oning Time and Storage Temperature on Meat Qualify of Duck Breast)

  • 강근호;정진연;샤우컷 알리;김상호;장병귀;강희설;이덕수;이상진;박구부;주선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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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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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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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도압 후 오리 가슴육의 발골시간과 취급방법이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처리구 간의 pH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냉동해동 처리구가 냉도체 발골구에 비해 높은 명도($L^*$)와 황색도($b^*$)를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짧은 근절길이와 높은 가열감량을 보였고, 그 결과 높은 전단가를 나타내었다. 이 같은 결과는 냉동해동 처리구의 근원섬유 단백질 용해성이 낮은 것과 관련이 있었으며, 낮은 용해성은 nebulin과 같은 고분자 단백질이 사후초기에 냉동에 의해 분해되지 않은 결과로 사료된다. 따라서 오리고기는 도압 후곧바로 발골하여 냉동 또는 냉장 유통하는 것보다 냉도체 발골하여 냉장 유통하는 것이 육질향상을 위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초음파처리가 노계 가슴육 근원섬유단백질의 수용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nication on the Water-solubilization of Myofibrillar Proteins from Breast Muscle of Spent Hen)

  • 조영준;이남혁;양승용;김영붕;김영호;임상동;전기홍;김기성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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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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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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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노계 가슴육의 단백질 식품 소재로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초음파를 이용한 근원섬유 단백질의 수용화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근원섬유에 0.1-0.8 M NaCl, pH 6.0-8.0이 되도록 조절한 후 20 kHz에서 초음파 처리를 하였다. 그런 다음 이들의 용해도, SDS-PAGE, 점도, Ca- 및 Mg-ATPase 활성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처리 조건에서 용해도를 검토한 결과 초음파에 의해서 용해도는 증가하였으며 0.1 M NaCl, pH 8.0에서 약 90%를 나타내었다. 용해된 성분을 SDS-PAGE를 이용하여 검토한 결과 대부분 myosin heavy chain 및 actin에 상당하는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초음파에 의한 단백질의 분리는 근원 섬유 구조의 붕괴에 의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한편, 초음파에 의한 점도의 변화는 용해도가 높을수록 점도도 증가하였다. 그러나, Ca- 및 Mg-ATPase 활성은 초음파에 의해서 급격히 저하하였으며, 초음파에 의해서 분리되는 단백질은 대부분 변성이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노계육의 화염처리에 따른 육질 및 저장 특성 변화

  • 채현석;유영모;안종남;함준상;김동훈;정석근;이종문;최양일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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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33차 춘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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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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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노계육의 화염처리의 정도에 따른 육질 및 저장 특성의 변화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육질특성에서 hardness(경도)는 노계육의 가슴살에서 저장 1일에 화염처리를 하지 않는 처리구에서 4.72kg을 나타냈으며 중처리에서는 4.66kg, 강처리에서는 5.05kg으로 강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오히려 강처리구에서 경도의 변화가 가장 크게 떨어져 저장 5일에 1.02kg까지 낮아졌다. 지방산패도(TBA)는 저장 5일에 최대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화염처리 수준이 가장 높은 처리구(80PSI)에서 0.21mgMA/k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단백질산패도(VBN)는 저장 5일에 화염처리하지 않는 처리구에서 4.94mg%를 나타냈고, 중 및 강처리구에서 각각 6.58, 6.57mg%으로 나타나 저장기간이 많을수록 화염처리수준이 증가할수록 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었다. 총미생물 수에서 저장 3일에 화염처리하지 않는 구에서 $4.85Log_{10}\;CFU/cm^2$으로 나타났고, 화염처리 수준이 증가할수록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강처리구에서 $4.55Log_{10}CFU/cm^2$수준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화염처리 수준이 증가할수록 육질의 경도, 지방산패도 및 단백질 변성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반면에 총 미생물 수는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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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의 계류 시간에 따른 닭고기의 육색, PSE 발생 및 외관 특성 (Effect of Holding Time of Broiler at Slaughter House on Color, PSE, Appearance of Chicken Meat)

  • 채현석;유영모;정석근;함준상;안종남;장애라;유효순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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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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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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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육계를 도계장에 도착한 후 수송 차량위에서 $1{\sim}2$시간, $7{\sim}8$시간, $14{\sim}15$시간 동안 계류시키면서 일반 도계장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도체를 처리하고, 통닭 및 부분육의 품질을 조사하였다. 계류 시간에 따른 통닭의 품질은 계류 시간이 짧은 $1{\sim}2$시간 처리구에서 계류 시간이 긴 $14{\sim}15$시간 처리구보다 $1^+$ 등급 출현율이 14% 정도 많이 나타났고, 특히 부분육에서 가슴육의 $1^+$ 등급 출현율이 계류 $1{\sim}2$시간 처리구에서 15% 정도 높게 나타났다. 가슴육의 PSE 출현율이 도계장내에서 육계가 수송 트럭위에서 장시간 계류함에 따라 높게 나타났다. 도체의 pH 변화는 짧은 $1{\sim}2$시간 계류보다 $7{\sim}8$시간 계류에서 보다 낮은 pH를 나타냈으나, 계류 시간이 $14{\sim}15$시간으로 장기화될 때 다시 $1{\sim}2$시간 계류와 비슷한 값을 나타냈다. 육색에서 명도는 $1{\sim}2$시간 계류 보다 $7{\sim}8$시간 계류에서 보다 낮은 명도 값을 나타내었다. 계류 시간이 $14{\sim}15$시간으로 증가함에 따라 근육 및 표피에서 다시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적색도 값은 계류 시간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으나, 황색도 값에서는 짧은 $1{\sim}2$시간 계류에 비하여 $7{\sim}8$시간, $14{\sim}15$시간 계류에서 더 낮은 황색도 값을 나타내었다. 육색에 대해 전체적 고찰하였을 경우, 계류 $7{\sim}8$시간에서 육색 변화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장시간 계류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닭고기 품질을 저하시키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고에너지 사료 내 항생제와 효모제의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 혈액 성상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ntibiotic and Yeast Supplemental High Energy Diet on Growth Performance, Blood Characteristics and Carcass Trait in Broilers)

  • 김효진;조진호;진영걸;김해진;유종상;왕원;심재민;김인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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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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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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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고에너지 사료 내 항생제와 효모제의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 혈액 성상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2일령 Arbor Acre broiler (male, female) 480수를 공시하였고, 사양 시험은 5주간 실시하였다. 시험사료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사료인 대조구(CON; basal diet), 고에너지 사료 처리구(HED; high energy diet), 효모제 사료 처리구(YD; HED without virginiamycin + 0.2% Saccharomyces cerevisiae, $15{\times}10^{10}$)로 3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8반복, 반복당 20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전체 사양 시험 기간동안 증체량은 고에너지 사료를 급여한 HED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 섭취량은 효모제 사료를 급여한 YD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 요구율에서는 고 에너지 사료를 급여한 HED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RBC(red blood cell), WBC (white blood cell), lymphocyte 모두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간 무게 및 생체중에 대한 간 무게 비율, 허벅지육 무게 및 생체중에 대한 허벅지육 비율, 가슴육 무게 및 생체중에 대한 가슴육 무게 비율, 복강 지방 무게 및 생체중에 대한 복강 지방 무게 비율 모두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종료시 체중에서는 HED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YD, CON 순이었다(P<0.05). 결론적으로, 고에너지 사료 처리구가 사료 요구율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영향을 미쳤으며, 효모제 처리구는 CON 처리구와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닭고기의 부위별 영양 성분 분석 (Nutritional Analysis of Chicken Parts)

  • 고하영;유익종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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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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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8-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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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닭고기를 가슴, 넓적다리, 다리의 3부위 살코기와 껍질을 포함한 날개 가식부를 취하여 일반성분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분석하였으며, 가슴과 넓적다리는 지질, 아미노산 및 무기질 조성도 분석하여 쇠고기 및 돼지고기의 sirloin 부위와 비교하였다. 지방 함량은 가슴살이 1.2%에 불과하였고 넓적다리는 2.8%로 비교적 낮았으나 날개의 경우 껍질을 포함하였기 때문에 14.9%의 함량을 보였다. 단백질은 가슴이 22.9%로 가장 높았으며 넓적다리가 19.7%, 날개가 17.6%로 나타났다. 콜레스테롤은 껍질이 포함된 날개 부위에서 99.0 mg% 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넓적다리는 80.8 mg%로 나타났으나 가슴살에서는 56.7 mg%로 날개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였다. 포화지방산의 함량은 닭고기가 31.6~32.9%로 쇠고기(40.8%)나 돼지고기(42.7%)에 비해 적었고, 불포화지방산은 67.1~68.4%로 돼지고기(57.3%)나 쇠고기(59.2%)에 비해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은 50.1~51.8%로 쇠고기(55.3%)보다는 낮았으나 돼지고기(46.3%)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불포화지방산은 16.6~17.0%로 쇠고기의 3.9%, 돼지고기의 10.8%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지방산의 함량은 16.6~16.9%로 돼지고기에 비해 1.6배, 쇠고기에 비해서는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닭고기에서 가장 많은 아미노산은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리신, 류신의 순서였다. 10종의 필수아미노산은 10,454~11,860 mg%였고, 총아미노산 중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은 42~44%로 돼지고기 및 쇠고기와 유사하였다. 무기질은 쇠고기, 돼지고기와 유사한 조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단지 넓적다리 부위는 적색육에 가깝고 가슴 부위는 백색육이기 때문에 성분상의 차이가 다소 확인되었다.

국내산 시판 닭 가슴살의 품질 특성 (Quality of Commercial Broiler Breast Meat Retailed in Korea)

  • 양인용;임푸름;강진수;곽한섭;정윤화;김미숙;이영승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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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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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3-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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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기 다른 브랜드 6종의 닭 가슴살 제품에 대해 이화학 검사, 조직감 검사 및 관능평가를 통하여 품질 비교 평가를 수행하였다. 평가 결과 일반 성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pH, 색상, 조리손실률에서 제품 간 큰 편차가 나타났다. 특히 연도 측정에서는 연도가 높은 제품군(A, B, C, D)과 연도가 낮은 제품군(E, F)으로 구분이 되어 제품의 숙성기간 또는 제품군별 냉동 방식에 따라 연도가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었다. 묘사분석 결과 저작경도와 저작응집성에서 제품 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고 두 특성 모두 F 제품에서 가장 높은 강도를 보였다. 소비자 기호도 조사 결과 연도 및 수분감이 가장 낮은 제품에서 기호도가 가장 낮게 나타나 연도 특성이 닭 가슴살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는 것이 밝혀졌다. 본 연구에 사용된 닭 가슴살 제품은 제품별 사육부터 가공, 유통과정에 있어서 여러 가지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이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제품 품질 차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정확하게 독립적으로 구분하기는 불가능하나 현재 국내에 시판 유통되는 닭 가슴살 제품의 품질 간 큰 차이가 존재하고 소비자들의 기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밝혀냄으로써 국내 가금육 제조업체들이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최적화된 닭 가슴살 제품을 생산 및 관리하는 데 본 연구 결과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노계육의 탕적 온도에 따른 육질 및 저장 특성 변화

  • 채현석;유영모;안종남;함준상;김동훈;정석근;이종문;최양일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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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33차 춘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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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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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노계의 도계과정에서 탕적온도가 닭고기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과 저장특성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가슴살의 육색의 황색도($b^{\ast}$)는 저장 1일의 가슴살 경우 고온 탕적시 황색도가 가장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이러한 경향은 저장 3일, 5일에서도 비슷하였다. TBA(지방산패도)는 저장 3일에 탕적온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도체상태에서 깃털 유무는 저온탕적 처리구에서 평균 1.95개를 나타냈으나 중, 고온탕적에서 각각 1.15, 0.95으로 고온으로 갈수록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잔모는 $59^{\circ}C$의 저온탕적 처리구에서는 55%이었으나 중, 고온탕적 처리구에서 각각 30, 25%를 나타내 고온으로 갈수록 잔모 제거율이 높았다. 도체 미생물 분포에서 저장 5일에 총세균수의 변화는 $59^{\circ}C$에서 $4.27Log_{10}CFU/cm^2$으로 나타났고, 중,고온 탕적 처리구에서 각각 4.21, 4.10으로 약간 저하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결과를 종합하면 탕적온도가 증가할수록 도체상태는 양호하였으나 고온일 경우는 저장성이 저하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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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오리의 교배 조합이 오리고기의 부분육 생산수율, 육질 및 관능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rossbred Korean Native Ducks on the Retail Cut Yield, Meat Quality, and Sensory Evaluation of Duck Meats)

  • 김학규;홍의철;강보석;박미나;채현석;방한태;서보영;추효준;나승환;서옥석;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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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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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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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토종오리와 육용오리의 교배 조합이 부분육 비율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토종오리와 육용오리의 교배 조합으로 발생된 4처리구의 오리 360수를 평사에서 사육하고, 일정 주령(A, B, C 8주령, D 6주령)에 도달하였을 때 각 처리구에서 암수 각각 9수씩 선별하였다. 교배 조합 방법은 토종오리(female)$\times$토종오리(male), 육용오리(female)$\times$토종오리(male), 토종오리(female)$\times$육용오리(male), 육용오리(female)$\times$육용오리(male)의 4처리구를 각각 A, B, C, D로 하였다. 선별된 개체들은 도압(屠鴨)하여 부분육 비율을 측정하고, 오리고기의 이화학적 성상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날개와 목 부위의 비율은 D 처리구가 가장 낮았으며(P<0.05), 가슴 부위는 B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P<0.05). 다리 부위는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며, 부분육을 제외한 부위는 A, B, D 처리구에서 C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오리고기의 pH는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나(P>0.05), 지방, 단백질 함량은 B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P<0.05), 콜라겐 함량은 D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P<0.05). 오리고기의 육색과 물리학적 성상(전단력, 가열 감량, 보수력)은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다(P>0.05). 오리고기의 관능검사는 다즙성에서 D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나(P<0.05), B와 D 처리구 사이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토종오리와 육용오리의 교배 조합은 이화학적 성상이나 관능검사의 개선 효과가 뚜렷하지 않지만 가슴육 수율 향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