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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起業家)의 20가지 모습: 역사적 맥락과 문화인류학적 관점 (A prototype model of entrepreneur: Historical context and anthropological approach)

  • 이춘우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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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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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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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기업가(起業家)의 모습에 대해 역사적 상황 맥락과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20가지 모습을 도출하였다. 종래 기업가에 대한 논의는 기업가를 자연인(개인)으로 전제하여 이루어졌다. 그 결과 기업가는 자기 자신만의 사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존재로 다루어졌다. 이러한 시각과 논의는 반기업(反企業) 정서가 형성되도록 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기업가(起業家)나 기업인(企業人)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형성시켜 기업가정신(起業家精神)을 위축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기업가도 역사적 맥락 속에서 사회와 상호작용하는 관계 속에 있는 존재라는 점에 초점을 두어, '기업(enterprise)'이 출현하기 이전과 이후 시대에서 경제적 재화의 생산자 역할을 수행한 사회적 계층들로부터 공통된 기업가의 모습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역사적 맥락과 문화인류학적 관점을 채택하였다. 연구결과 기업가는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경영철학자'의 모습과, 미래를 간파하는 선구자(선각자, 선도자, 비전제시자, 꿈꾸는 자)의 모습, 사회적 맥락 측면에서 '세상을 더 좋은 세상으로 바꾸려는 사회공헌자', '고정관념이나 통념을 깨는 역발상 아이디어맨이자 통념거부자', '혁신가(창조적 파괴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발명가(개발자, 제조자, 건설자)'의 모습을 보인다. 사업 맥락 측면에서는 '적절한 위험을 감수하는 도전자',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 강한 탐험가', '몰입하고 파고드는 매니아(매니악)'이다. 조직 맥락 측면에서는 '현장 실전 중시형 리더, 신뢰 신용을 최고가치로 숭상하는 대표 책임자'이며, 시장 맥락 측면에서는 '상업적 거래관계의 기회포착역량과 사업감각을 지닌 사업가', '호혜적 이익 거래자'이며, 자기자신 측면에서 기업가는 '자수성가형 인간', '긍정적 사고방식의 문제해결사이면서 불굴의 집념을 발휘하는 역경극복자', '원대한 목표 추구하는 야심가'이다. 역사적 사회문화적 맥락속에서 기업가와 상호작용하는 관계 측면에서의 기업가의 모습에 대한 논의는 반기업 또는 반기업가 정서를 조금이라도 완화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n identification of determinants to the development of intrapreneurial intention in small & medium sized local hospital in South Korea

  • Chang Hun Lee;Michael G. Hathorn;Doo Young Lee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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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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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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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중소 지방 병원 내에서 사내 기업가 활동 의도의 선행요인을 탐색함에 있다. 본 연구는 병원 종사자의 개인적 역량과 경영적 역량이 사내 기업가 지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리고 사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사내 기업가 지향성의 영향은 사내 기업가 활동의 헌신에 의해서 매개가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연구방법론: 우리나라 창원시에 위치한 'D'병원과 'E' 병원에서 종사하는 299명의 의료인으로부터 설문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수행하여 연구모형과 연구가설을 통계적 유의수준에서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가 인식하는 개인적 역량과 경영적 역량은 사내 기업가 지향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내 기업가 지향성은 사내 기업가 활동 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내 기업가 활동 의도에 미치는 사내 기업가 지향성의 영향은 사내 기업가 활동 헌신에 의해서 매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비의료 집단 내에서의 사내 기업가 활동 헌신의 매개효과는 의료집단 내에서의 매개효과보다 크며, 관찰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시사점: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중소병원이 가지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전략 중의 하나인 사내 기업가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제조건과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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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 처리 콩나물의 성장특성

  • 박인경;장경호;김순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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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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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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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키토산처리가 콩나물의 성장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콩에 0.05% 키토산(493kDa, 금호화성, 한국)을 함유하는 0.05% 초산 용액 4배량을 가하여 8시간 침지한 후 2$0^{\circ}C$에서 2시간 간격으로 5일간 주수하면서 발아율, 수율, 배축과 자엽의 중량변화, 수분함량, 배축의 길이와 두께 등을 조사하였다. 발아율은 키토산처리구(88-94%)가 대조구(69-85%) 보다 높았다. 5일간 재배한 콩나물의 생체중량은 처리구(70.28 g/10 g-pot)가 대조구(63.86 g/10 g-pot) 보다 18% 높았다. 재배중의 수분함량은 대조구(59.53-73.33%) 보다 처리구(64.66-84.45%)가 5.13-11.12%가 높았다. 재배중의 자엽의 중량은 대조구(25.06-27.21 g/10 g-pot)가 처리구(23.42-25.55 g/10 g-pot) 보다 높았으며 배축의 중량은 대조구(9.27-36.25 g/10 g-pot)보다 처리구(15.19-44.73 g/10 g-pot)가 높았다. 재배중 배축의 길이와 두께는 대조구(6.51-19.87 cm)보다 처리구(7.67-22.38 cm)가 길었으며, 두께는 대조구(2.08-2.12 mm)가 처리구(203-2.08 mm)보다 약간 두꺼웠다. 이상의 결과 키토산처리는 콩나물의 발아율을 높이며, 콩나물의 수분함량이 높고, 배축의 길이가 기나 두께는 다소 가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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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에 대한 기호도 및 이용 실태 조사 - 서울, 경기 지역의 소비자를 중심으로 - (An Investigative Analysis of Preference and Uses for the Angelica gigas Nakai - Focused on the consumer in the Seoul and Kyunggido Area -)

  • 김명선;오윤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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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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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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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당귀 가공 식품의 생산에 대한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이상 연령층 720명을 대상으로 당귀에 대한 기호도와 이용 실태, 당귀 첨가 식품들에 대한 이용 실태, 시식 경험 및 섭취 의향 등에 대해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 대상자는 남성이 37.8%, 여성이 62.2%였으며, 연령은 20대(24.7%), 10대(22.2%), 30대(20.6%), 40대(18.9%), 50대 이상(13.6%) 순으로 나타났으며, 직업은 학생(38.3%)이, 학력은 전문대 혹은 대학 졸업(45.6%)이, 한달 수입은 '100~200만원 이하'(21.1%)가 가장 많았다. 2. 조사 대상자가 스스로 판단한 건강 상태는 '건강하다'가 45.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보통이다'가 24.7%, '매우 건강하다'가 23.3%로서 조사 대상자들의 68.6%가 자신을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음식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있다는 응답자는 85.6%였으며, 연령에 따라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관심이 많았다(p<0.001). 3. 당귀를 좋아 하는 정도가 '보통이다'가 전체 응답자의 49.7%로 가장 많았고, 당귀를 좋아 하는 이유는 '건강에 좋아서'가 74.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향기가 좋아서'가 16.7%, '맛이 좋아서'가 7.6%, '평소에 자주 접해서'가 1.5%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당귀를 싫어 하는 이유는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아서'가 47.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은 '맛이 좋지 않아서'가 23.6%, '향기가 너무 강해서'가 1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 당귀의 구입 장소는 시장이 30.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수퍼마켓이 26.3%, 기타가 22.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20대, 50대 이상에서는 시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대는 수퍼마켓이, 40대는 시장과 수퍼마켓에서 당귀를 많이 구입하였다(p<0.001). 당귀의 섭취 빈도는 '먹지 않는다'가 60.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년에 1~2회'가 18.8%, '3개월에 1회'가 10.4%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40대에서 '먹지 않는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50대 이상에서는 '1년에 1~2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5. 전체적인 인지도는 5점 만점에 3.49점이었고, 10대(3.62점)와 20대(3.51점)가 30대(3.45점), 40대(3.47점), 50대 이상(3.31점)보다 당귀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다(p<0.01). 각 문항 중 인지가 높은 항목은 당귀가 '영양이 우수한 건강 식품이다'가 3.82점으로 장 높았고, 그 다음은 '자연 식품이다'가 3.76점, '항암, 항균, 항산화 작용을 한다'가 3.70점, '빈혈과 부인병에 좋다'가 3.64점 순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가장 낮게 인지한 항목은 모든 연령대에서 '가격이 싸다'와 '구입하기 어렵다'의 항목이었다. 따라서 당귀는 다른 식품보다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 6. 당귀 첨가 김치류, 당귀 첨가 떡류, 당귀 첨가 빵류, 당귀 첨가 소스류, 당귀 첨가 건강 음료에 대해서 인지와 시식 경험은 낮았으나, 앞으로의 섭취할 의향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당귀는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더 많이 좋아 하는 식품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연령층은 자주 먹을 기회가 없는 생소한 식품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으므로 기성세대들은 가정에서라도 당귀를 데쳐서 무침이라든가 쌈으로 이용해서 식탁에 반찬으로 자주 올리고 어느 음식에 당귀가 들어가고,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이 있는지 자라는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교육시키면 당귀가 널리 사랑받을 수 있는 대중식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당귀의향과 맛을 현대인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메뉴 개발로 음식을 폭넓게 개발한다면 다양한 연령층에서 섭취할 것이라 생각된다. 당귀 첨가 김치, 당귀 첨가 빵류, 당귀 첨가 떡류, 당귀 첨가 소스류, 당귀 첨가 건강 음료에 대해서도 인지도와 시식 경험은 낮았으나, 섭취할 의향에 대해서는 높게 나타나서 영양적으로 우수한 당귀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 방법과 가공식품의 연구 개발은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어 앞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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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산산업보건학술상 수상논문 - PVC 여과지에 채취된 6가 크롬의 환원 (Reduction of Hexavalent Chromium on PVC Filters)

  • 신용철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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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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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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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크롬은 환경 중에서 산화 환원 반응을 일으키며, 0가, 3가 및 6가 크롬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이 중 6가 크롬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6가 크롬 종의 산화 환원 상태를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6가 크롬은 3가 크롬 상태로 환원될 수 있지만 작업장환경 내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미흡하다. 본 연구는 다양한 조건 하에서 시간에 따른 6가 크롬 환원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전기도금 조를 설치하여 파일럿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6가 크롬이 미스트 형태로 방출된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환원이 발생한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있었다. 미스트 방출 직후 6가 크롬 대 총 크롬의 퍼센트 비율(95% 신뢰구간)은 거의 100%(99.1~102.3%)에 달했으나, 1시간 경과 후 87.4%(84.8~89.9%)로, 2시간 경과 후엔 81%(78.3~83.5%)까지 환원됐다. PVC 여과지에 채취된 6가 크롬의 경우 시료채취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환원이 진행됐다. 시료채취 후 2시간이 경과한 후 6가 크롬은 90.8%(88.2~93.3%)까지 환원되었으며, 또한 공기 중에 보관한 시료에서 6가 크롬의 환원이 가장 많이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6가 크롬 공기시료 보관 시 환원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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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주차를 고려한 저층주거지 가로유형 분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alysis of Street Types in Low-rise Residential Areas Considering Street Parking)

  • 임현석;김재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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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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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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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저층주거지 가로의 노상주차가 가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실제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우선, 이론적 배경과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저층주거지의 발생 배경과 변화 과정을 고찰하고, 주거지 가로환경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송파구 방이2동의 주거지역을 사례 대상지로 선정하여 현장관찰을 실시한 후 가로, 건축물, 노상주차에 대한 현황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앞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저층주거지 가로의 위계와 건축물의 특성, 노상주차를 고려한 가로 유형화를 진행한 후 각 유형별 특성과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노상주차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주거지 가로에서 주로 발생하여 주거지 노상주차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또한, 가로의 유형 분류 결과 동일한 지역의 이면도로라 할지라도 가로의 폭원과 저층부의 이용현황에 따라 다른 노상주차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초음파 전처리에 의한 용접 흄 중 6가 크롬의 분석 (Sonication in the Analysis of Hexavalent Chromium in Welding Fume)

  • 윤충식;백남원;김정한;박동욱;최상준;김신범;채현병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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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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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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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용접 흄에 존재하는 6가 크롬의 분석방법을 평가하기 위하여 깨끗한 PVC여과지와 용접 흄 매트릭스의 여과지에 일정량의 6가 크롬과 3가 크롬을 첨가한 후 NIOSH 7600 및 7604의 알카리 추출방법, 마그네슘 첨가방법, 아세트산 나트륨 완충액 추출로 전처리를 하여 분광광도계(DPC), 유도결합플라스마-광학발광분석법(ICP-OES), 이온크로마토그래피(IC)로 분석하였다. 위 전처리 방법은 모두 부적절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알카리 용액상에서 초음파 추출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NIOSH에서 추천하는 2% NaOH/3% $Na_2CO_3$ 추출방법은 6가 크롬만 있을 때 적합하고 3가 크롬이 있으면 일부가 6가 크롬으로 산화된다. 산화 경향은 용접 흄이 있을 때 크게 나타났다. 분광광도계를 이용한 diphenylcarbazide방법은 저농도와 고농도의 6가 크롬이 있을 때 부적합하고 알카리 추출을 하면 ICP-OES분석방법이나 IC분석방법이 적합하다. 용접 흄 중 6가 크롬을 전처리하는 방법으로 NIOSH 방법의 $135^{\circ}C$로 가열하는 대신 초음파처리를 하면 3가의 6가로의 산화를 훨씬 억제할 수 있다. 즉, 2% NaOH/3% $Na_2CO_3$로 초음파처리를 60분 이내에 실시하여 IC 또는 ICP-OES(또는 AAS)로 측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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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교육이 대학생들의 기업가적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on Entrepreneurial Leadership of University Students)

  • 양준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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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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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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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창업기업가는 혁신제품의 개발과 동시에 팀을 조직하고 창업한 후 그 창업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측면에서 기업가정신을 리더십의 한 부분으로 보아야 한다는 '기업가적 리더십' 논의가 해외학자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기업가정신 및 창업요인과 관련된 연구들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오고 있지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가정신교육과 기업가적 리더십 관계에 대한 연구는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내 3개 대학 224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기업가정신교육이 기업가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탐색적 연구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 기업가정신교육은 대학생들의 기업가적 리더십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기업가정신교육은 대학생들의 진취성, 혁신성 그리고 위험감수성과 모두 유의한 정(+)의 관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기업가정신교육이 미래 창업기업가육성이라는 차원에서 청년대학생들의 기업가적 기본 소양인 기업가리더십을 함양시킨다는 측면에서 더욱 강화되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결론으로 본 연구의 이론적 기여점과 교육당국 및 정책입안자들을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해 두었다.

보행자와 자동차를 동시에 고려한 도시 가로의 균형적 계획 및 설계에 관한 연구 (A Balanced Approach to the Planning and Design of Urban Streets)

  • 김용석;최재성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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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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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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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도시 가로에서 보행자와 자동차는 공간 배분 관점에서 상호 경쟁 관계에 있다. 따라서 제한된 시설 한계 범위 내에서 두 이용자의 필요성을 절충할 수 있는 균형적 설계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가로의 균형적 설계에 대한 실현 방안으로 가로의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 보행자와 자동차의 서비스수준을 동시에 평가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가로의 기능과 지역 토지이용 특성에 따라 가로의 설계에 있어 보행자와 자동차에 대한 고려 비중에 차이를 반영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이를 균형적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가로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 보행자 통행 수요가 고려되지 못하여 현 도로용량편람에 제시된 보행자 서비스수준을 이용한 평가가 어려운 현실적 한계를 감안하여, 보행자의 신체적 한계와 이에 따른 쾌적성을 토대로 가로 설계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보행자 서비스수준 평가 방안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보도의 균형적 계획 및 설계방안에 대해 헌 설계 방법과의 차이를 설명하고 설계 예제를 토대로 구체적인 적용 방법을 검토하였다.

청년예비창업가의 창업가정신과 창업동기가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로

  • 권영성;정화영;김명숙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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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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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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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청년예비창업가의 창업가정신과 창업동기가 사회적 자본을 조절효과로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최근 앞으로의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문제와 청년실업률(15세에서 29세의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의 비율)의 증가에 따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하고 국가경제발전을 위해선 창업은 매우 중요한 전략 중 하나이며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청년)예비창업가들의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 창업의지에 있어 창업가정신과 창업동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이러한 창업가정신과 창업동기를 가지게 되면 (청년)예비창업가들은 자신들이 부족한 사회적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사회적 자본을 가지고 있고 없고의 차이로 인한 (청년)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의지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그렇기에 창업의지에 있어 창업가정신과 창업동기 그리고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첫째, 창업가정신이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 분석, 둘째, 창업동기가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 분석, 셋째, 사회적 자본이 창업가정신과 창업의지에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지 여부 분석, 넷째, 사회적 자본이 창업동기와 창업의지에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지 여부 분석 등이다. 현재까지 받은 140개의 설문을 받았으며, 본 연구는 창업가정신과 창업동기가 창업의지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지, 사회적 자본은 창업가정신과 창업의지의 관계에서 정(+)의 조절효과를 가질 것인지, 사회적 자본은 창업동기와 창업의지의 관계에서 정(+)의 조절효과를 가질 것인지 등을 분석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설문지를 통해 가설에 대한 검증을 할 것이며 이에 본 연구결과를 통해 (청년)예비창업가에 창업의지에 있어 창업가정신, 창업동기, 사회적 자본의 필요성을 시사점으로 제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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