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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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맨 타유페르의 피아노 실내악 작품 연구: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중심으로 (A Study of Germaine Tailleferre's Piano Chamber Music: Focusing on <Sonata pour deux pianos>)

  • 김희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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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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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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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제르맨 타유페르(Germaine Tailleferre)는 프랑스 6인조(Les Six)에 속한 유일한 여성 작곡가로서 약 70여 년의 작곡활동 기간 중 다수의 피아노 실내악 작품을 남겼다. 타유페르의 피아노 실내악 작품들은 전체 작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것에 대한 선행 연구는 미비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타유페르의 피아노 실내악 작품에 대한 전체 목록을 소개하고 각각의 작품을 연주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였다. 이와 더불어 1974년에 작곡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형식, 화성, 선율 등의 측면에서 자세히 분석함으로서 그녀의 음악 어법과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당시 파리의 카페, 뮤직홀 등에서 유행하던 살롱 양식의 가벼운 음악적 언어를 바탕으로 인상주의, 신고전주의 음악 등의 다양한 어법들이 다층적으로 반영되어 있는 작품이라고 하겠다. 본 연구가 타유페르의 음악 어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며 새로운 20세기 피아노 실내악 문헌의 발굴, 확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