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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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즈(海子) 시의 시적 상상력과 자아 이미지 (Poetic Imagination and Self-Image in Haizi's Poems)

  • 김수진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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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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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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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Haizi, who ended his life with suicide on the railroad at the age of 25, is a poet who implemented his unique poetic world alone without belonging to any of the existing Chinese poetry schools in the 1980s. The process that Haizi reveals self-inside through a poetic work is rather to hide self-inside paradoxically, too. Accordingly, even a work of figuring out the real intention, which is hidden in poetic dictions that he selected, will be meaningful. In this sense, this study tried to inquire into the poetic imagination and self-image that were revealed in poetry focusing on "Spring, Haizi of 10 People", which is a work of having his name as topic, with having been written at the time of suicide, among Haizi's many poetic works. In addition, it figured out Haizi's private conscious world through analyzing the poem titled "Facing the sea with spring blossoms", which was created ahead of death same as "Spring, Haizi of 10 People". Thus, the aim was to look back on significance of his death and to broaden the width of understanding about Haizi's poetry. As for Haizi, the death can be regarded as the completion of 'performance,' which is a kind of Haizi's own final art form. Hence, Haizi's suicide needs to be seen from the perspective dubbed the continuity of creation through this performance, not the discontinuance of creation caused by 'intended death' that the poet himself selected. In the wake of pursuing the poetic world of a gifted poet Haizi, who died early, that this study examined, there will be any poet of Korea who is recalled naturally. One poet will be first recalled Yi Sang, who is a poet and a novelist of having been broadly known. Another poet is overlapped Gi Hyeong-do, who had been active as a poet and a journalist of having been dead after living in the similar period to Haizi. A comparative analysis among works by these Korean and Chinese poets has similarity beyond the temporal space. A research on this is thought to have value of being considered a little more deeply and generally hereafter. Still, this study mentioned only possibility of a comparative research on this.

이상(李箱)의 시 작품에 구사되는 프랑스어와 탈 지방성 (A study of the Implications of French vocabularies and the de-locality in LEE Sang's Poems)

  • 이병수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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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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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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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고는 근대한국 문학의 전위인 이상(李箱)의 시작품에 구사되는 프랑스어와 탈 지방성에 대한 연구이다. 이상의 시편들 속에 쓰인 기호와 외래어는 한글로는 표현이 어려운 물리학, 건축학, 수학, 기하학, 이국의 문명과 같은 초감각적인 이미지들을 그려내고, 의미생성과 확장을 불러오는 파생의 시어로 작용한다. 이상의 시작품에서 프랑스어는 알파벳 철자와 한글식의 표기로 나누어지고, 문장들은 고딕 적이며, 병렬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프랑스어 단어들은 "${\Box}$, ${\triangle}$, ${\nabla}$" 등의 기호들과 조화를 이루어 상형적인 이미지로 기술된다. 문법의 규범을 이탈한 문장들은 해체와 재조합을 불러오고, 이때 프랑스어는 한글을 대체하고, 모국어가 갖는 한계를 초극하여 이국의 과학문명과 사상, 예술을 차용하는 포스트모던의 시어로 활용된다. 나아가 "ESQUISSE" 등의 프랑스어는 시인 자신의 열등의식을 초월하고, 자유와 상상력, 현대의 예술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전위적인 시어로써, "향토"(鄕土)의 조선 문단에 세계의 신경향을 이식하여 성숙시켜 놓은 탈 지방의 시어로 나타난다.

王若虚的詩論探究(왕약허의 시론 탐구) - 以《滹南遺老集》中的《詩話》三卷爲主(『호남유로집』 중 「시화」 3권을 중심으로) - (Quest of Wang Yak-heo(王若虚)'s Theories of Poetry - With a focus on Three Volumes of 「Talks on Chinses Poetry」 among "the Collected Writings of Wang Yak-heo"(滹南遺老集))

  • 장영기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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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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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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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금대 문학 비평가인 왕약허의 시론에 대한 탐구이다. 왕약허는 ${\ll}$호남유로집${\gg}$이라는 대표 저작을 남겼는데, 본고는 그 가운데 ${\ll}$시화${\gg}$ 3권에 나타난 시학이론을 고찰한 것이다. 특히, 시론 원리, 창작 기술, 실제 비평 등 호남시화의 장단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왕약허는 중국문학사상에서는 저명한 인물은 아니지만, 그의 비평이론과 시화 가운데 비평이론은 톡특한 견해를 지니고 있다. 왕약허의 시론은 무엇보다도 자연, 의미, 진리, 내용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는 현실주의적 문학관을 드러내는데, 두보 소식 황정견이 어떻게 다른지 분석하였고, 두보 백거이 소식의 현실주의 시를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그는 형식주의에 반대하였으나 시가의 형식을 경시하지는 않았다. 그의 시화 비평은 소식과 백거이 등의 작품을 높이 평했으나 비판 또한 서슴치 않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비평 기준을 정하여 다른 사람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와 다른 점을 제기하였다. 특히 자구의 수식과 문법, 전체 문맥이 잘 조화를 이루는지를 중요시하였다. 그러나 왕약허의 시론은 합리성을 지나치게 중시한 나머지 글자마다 세세하게 분석하여 시가 드러내고자 하는 정취를 간파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자구에 지나치게 얽매여 시가 주는 본연의 감정과 상상의 즐거움을 깨우치지 못하고 결국 시인의 시상에 까지 악영향을 끼쳤다.

조지훈의 한용운 인식방법 비판 (Criticism on Cho Ji-hoon's Recognition of Han Yong-un)

  • 이선이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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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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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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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조지훈은 해방 이후 한용운에 대한 인식을 주도적으로 생산한 논자이다. 그는 한용운을 민족시인으로, 그의 시를 저항적 민족시의 한 전형으로 평가함으로써 한용운에 대한 현재적 인식의 시각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여기에서는 조지훈이 남긴 세 편의 '한용운론'을 분석하면서, 한용운에 대한 조지훈의 인식이 어떻게 논리화되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시인론과 작품론에 대한 인식을 분리하고, 각각의 인식이 조지훈의 역사인식 및 문학인식과 어떤 정합성을 갖는지에 대해 추적해 보았다. 그 결과, 조지훈이 한용운의 생애와 작품을 파악하는 인식의 근저에는 정신사로서의 세계인식이 전제되어 있었다는 점, 절대가치로 상정된 민족이 이질적인 차이들을 봉합하는 논리였다는 점, 민족정신과 시의 결합이 시인지사론(詩人志士論)과 민족시의 논리로 표출되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그의 논리에는 인권과 민족주권의 결합, 민족과 선(禪)의 결합으로 인한 논리적 균열이 내재해 있으며, 시인의 사명에 대한 다른 가능성이 충분히 논리화되지 못한 채 미완인 채로 논의가 끝나버렸음을 밝혔다.

丁愚潭先生四詩之儒賢意蘊 (Confucianism and Confucian Connotation in Ding Shihan's(丁時翰) Four Poetry)

  • 張京華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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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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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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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愚潭先生于理学, 以≪四七辨证≫贡献最大, 由此知名。 其诗咏作品, 传世甚少。 学者迄今鲜有论述。 那么愚潭之于诗学, 其才情如何, 即成疑问。 自宋周濂溪至朱晦庵以来, 理学诸儒多能吟咏, 故有"濂洛风雅"一派。 愚潭之诗與其理学著作, 究竟具有何种关联, 亦成疑问。 愚潭终身不仕, 儒书之外, 又谙熟佛典與仙道, 又性好游观, 凡此种种, 就外表而言, 则似介于儒学與佛,道之间, 那么愚潭先生之立身, 究竟为儒家, 为佛道, 亦颇有探讨价值。 其一生学养所归, 是否醇儒, 仍须辨明。

영상매체에 나타난 이육사 표상 연구 -드라마 <절정>(2011)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Use Pattern of Lee Yuk-sa in the media -Focused on the drama "Climax"(2011))

  • 손미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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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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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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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드라마 <절정>(2011)을 통해서 드라마에서 시 텍스트가 삽입되는 방식과 시인의 표상화 방식을 검토한다. 이 드라마는 시인이자 독립 운동가였던 이육사를 중심인물로 내세우고, 그의 생애를 따라가는 서사 구조를 택하고 있다. 드라마는 시인의 생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에 그의 시를 환상적인 이미지와 함께 삽입함으로써 드라마의 서정성과 영상미를 극대화한다. 시와 함께 제시되는 이미지는 이육사의 치열한 고난을 극대화하는 한편으로, 시를 이 고난의 결정체로 그려낸다. 이로써 드라마 <절정>은 이육사의 시를 활용함으로써 중심인물 이육사의 내면세계를 영상으로 형상화한다. 이육사의 시를 이미지와 함께 활용하여 시의 아름다움과 곧은 정신세계를 지닌 시인의 표상화를 동시에 꾀하는 것이다. 이는 시인이자 독립 운동가였던 이육사를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균형감 있게 그려낸 결과이다. 드라마 <절정>은 영상을 통하여 시와 시인의 표상화를 진정성 있게 수행한 주요한 텍스트이다.

동해 무릉계(武陵溪) 명승 탄생의 문화사적(文化史的) 배경 (The Cultural History of Mureung Valley, the Scenic Site designated as National Cultural Property)

  • 이상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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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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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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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강원도 동해시에 소재한 무릉계는 역사 경관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37호로 지정되었다. 별유천지(別有天地)라 불릴 만한 수려한 비경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과거 많은 선현들의 유람이 있었고, 이들이 남긴 시문과 각자 등의 역사 유적이 풍부하게 남아 있다. 무릉계는 두타산(頭陀山) 무명의 한 골짜기였으나 1577년 삼척부사 김효원(金孝元, 1542~1590)의 유람을 통해 '무릉계'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후 당대 명사들이 유람함으로써 명성을 얻게 된다.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부 인사들도 애호하는 유람 명소였다. 무릉계는 사람들의 유람을 통해 선계 강학처의 의미가 부여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그 명성은 수그러들지 않아 현재까지도 유람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무릉계를 유람한 사람들은 그 과정이나 감흥을 시문으로 남겼다. 이러한 시문에는 무릉계가 품고 있는 심미적 이미지가 표현되었으므로, 시문을 통해 대중들에게 무릉계의 이미지가 형성되어가고 그 명성이 알려진다. 무릉계를 제재로 한 시문은 무릉계의 장소적 의미와 명성을 알릴 수 있는 전거가 되었다. 무릉계에 새겨진 수많은 각자는 무릉계의 명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며, 사람들로 인해 그 공간이 어떻게 변모해가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시문이나 각자 등은 오늘날 무릉계의 역사 유적으로 남아 무릉계의 문화사적 의미와 그 명성을 더욱 각인시켜준다. 특히 각자를 통해 조선 후기 화가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이 무릉계를 유람한 것이 새롭게 확인되었다. 무릉계는 일찍이 척주팔경의 하나로 지목되었고 무릉계만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무계팔경도 만들어진다.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정수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무릉구곡이 설정됨으로써 경관의 장소적 의미를 넘어 성리가 구현되는 도학의 장소로도 의미가 부여된다.

언어를 매개로 한 공간디자인 교육사례 (Cases of space design education by the media of Language)

  • 임은영
    • 한국실내디자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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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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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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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Language is the method for communication. Semantician, G. Leech categorized the function of language as informational, expressive, directive, aesthetic and phatic one. Therefore, language can be defined as the social symbol system and the media for communication. Space, also, performs the role of symbol,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Space can be the media for the communication and the design can be logical construction process by it's arbitrary interpretation. The researcher considered the common points between verbal language and visual language as the tools for the mutual communication, tried to transit them into the 'space' as object language after analyzing 'image of poetry' as meta language, so that the old perspective of space design as function can be renewed as information system of the significant meaning delivery in the context of language's multiplicity, expandibility and change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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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의 현대화된 신화 (T. S. Eliot's Modernized Myth)

  • 권승혁
    • 영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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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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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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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paper attempts to illuminate the significance of the myth or mythical method used in The Waste Land, which Eliot adapted from Jessie L. Weston's From Rituals to Romance and Sir James Frazer's Golden Bough. While he was composing a modern epic, James Joyce's Ulysses and Igor Stravinsky's Le Sacre du Printemps made him sure that the mythical method would be the best way to make the non-relational and chaotic modern world into a work of art. Although he accepted F. H. Bradley's epistemology that one's actual experience is non-relational, he strongly put an emphasis on 'the unified sensibility' in John Donne's poetry with which a poet changes all the dissociated material into art. He also found another effective method to give the chaotic experiences an order, and to make them modern art: the mythical method in his contemporary anthropology. With the mythical method he incorporated the various barren, horrible and ugly aspects of modern world into a new unity in The Waste Land. In addition, he embraced his contemporary anthropological theory that a primitive life described in myths is a culture just different from modern culture, and heartily employed some aspects of primitive culture to make modern poetry as well as modern culture rich and exuberant.

재미작가 홍언의 몽유가사$\cdot$시조에 나타난 작가의식 (A Study on Korean-American Writer Hong-Eun($1880\~1951$) focusing on Mong-yu siga(Traditional Korean Poetry, gasa and sijo of strolling in the dream))

  • 박미영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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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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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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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문학작품은 선행 작품 혹은 동시대의 다른 작품들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창작되고 있다. 당대의 문단활동을 통해서나 작가 자신의 소양 속에 내재되어 있는 선험적인 텍스트와의 끊임 없는 대화를 통해 작가의 의식에 적절한 반응양식이 선택하여 외부로 표현되는 것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양식 또한 시대적, 개인적 필요성에 의하여 이런 과정을 속에서 되풀이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으로 삼고 있는 홍언은 미국 초기 이민자이며 재미 한인신문 $\lceil$신한민보$\rfloor$의 발행에 오랜 기간 종사한 언론인이자 문인이다. 지면을 책임지고 있는 발행인으로서 자신의 작품을 비교적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는 처지에 있었다. 그러나 국내문단과의 직접적인 교류나 활동은 없었고 미국 현지에서 함께 할 독자가 적은 가운데 시가만 400여 편을 발표할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본 연구에서 홍언의 다양한 작품활동 가운데 1935년, 1947년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되는 몽유양식을 활용한 시가$\cdot$몽유가사$\cdot$몽유시조를 분석하고 그 의미를 고찰한다. 1935년과 1947년으로, 두 차례 $\lceil$신한민보$\rfloor$의 <사조>난에 몽유가사와 몽유시조를 싣는다. 홍언은 미국이라는 만리타국에 와 있지만 자신의 개인적인 것을 모두 포기할 만큼 조국의 독립을 갈망하였으며 항시 조국의 현실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창작된다. 첫 몽유시가는 1935년 4월 25일에 <이강산>을 필두로 1935년 5월 9일 부터 1935년 7월 4일까지 동회슈부라는 자신의 필명으로 <꿈에 고국에 가셔>라는 제목 하에 연작시가 8편을 차례로 연재하는 것이다. 이는 개화 가사의 형식을 선택하고 있으며 향수와 1900년 전후의 조선 상황에서 정체된 역사의식을 담고 있어 중세적 이념을 노정하고 있다. 두 번째 몽유시가는 1947년 9월 25일 발표한 <나라와 고향>을 서시로 1947년 10월 2일부터 1947년 11월 6일까지 6 편을 연재하는 <꿈속에 강산>이다. 여기서 선택한 시형은 시조이며 그 시상의 전개가 1차 시도와 비슷하여 1차 시도를 의식하여 창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내용은 분단된 조국현실을 직시하면서 미국과 러시아에 대해 적대적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외적 장애요인이 제거되었는 데도 고국에 가지 못하는 자신의 개인적 처지를 합리화하는 방어기제로서, 조국을 '살지 못할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 몽유양식은 꿈을 주요 모티브로 사용하면서 현실의 좌절된 욕망을 달성하고자 의도적으로 취하는 양식이다. 홍언은 이민 후 일제치하에서는 정치적인 이유로, 독립 후에는 개인의 경제적인 사정으로 고국방문을 하지 못했다. 고국방문이라는 간절한 소망을 달성하기 위하여 홍언은 몽유양식을 활용하였다. 이는 중세의 지식인들이 우언의 한 양식으로 즐겨 사용했던 전통 양식이자 개화기 지식인들이 검열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며 다양한 글쓰기 방식의 일환으로 선택되어 문학사적 사명을 다했던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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