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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본류에 서식하는 붕어에서의 납, 카드뮴과 아연의 함량 (Contents of Lead, Cadmium and Zinc in Bone, Muscle and Fin of Carassius carassius from Middle Stream of Nakdong River, Korea)

  • 김두희;김용구;장봉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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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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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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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낙동강 중류의 수질과 그 수계에 서식하는 어류와 납, 카드뮴 및 아연과의 관계를 붕어를 대상으로 관찰하였다. 본 실험을 위한 표본은 비교적 갈수기라고 인정되는 3월 초순에 안동댐, 낙동교, 왜관, 강정, 개포 인근 그리고 낙동강의 주 오염원이 되는 금호강에서는 팔달교 부근에서 채취하였으며 수중 중금속 및 조직 중 납, 카드뮴과 아연은 원자흡광분광광도계(IL-551)로 분석하였다. 낙동강의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올수록 납, 카드뮴, 아연 함량은 증가하였고, 팔달교 부근은 강정 상류보다 $3{\sim}5$배 더 높았으며 이는 낙동강과의 하류지점에서 약 40km 하류에 위치한 개포의 수질보다 약 1.5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붕어의 뼈, 근육, 지느러미 중의 납, 카드뮴 함량도 상류에서 포획한 것보다 하류에서 포획한 것이 많았다. 강정을 포함한 상류보다 오염수역이라고 할 수 있는 개포 및 팔달교 근처의 붕어에서 유의성 있게 높았다. 붕어의 뼈조직 중 납, 카드뮴, 아연의 함량은 조사 전역에 걸친 그들 수환경보다 각각 $771{\sim}2,856$배, $188{\sim}564$배, $663{\sim}1,327$배이었으며 근육에서는 각각 $170{\sim}516$배, $62{\sim}169$배, $247{\sim}389$배이고 지느러미에서는 각각 $484{\sim}1,770$배, $122{\sim}360$배, $509{\sim}983$배 이었다. 이들 붕어의 성장 햇수별 납, 카드뮴 및 아연 함량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했으며 각 수역에서의 동일 연령군까지 비교했을때는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갈수록 그 함량이 많았다. 팔달교에서의 $0{\sim}1$세군에서의 뼈 중 납의 함량은 개포의 $4{\sim}5$세군과 근사하며 강정 상류의 $3{\sim}4$세군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요약하면 낙동강은 금호강의 탁류의 영향을 크게 받아 오염 수역에서 포획한 어군은 비오염수역의 어군보다 중금속 함량이 유의하게 높으며 성장 햇수가 많아짐에 따라 중금속 함량은 높다는 것을 알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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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 추출물이 간고등어의 저장성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oasted Ground Coffee Residue Extract on Shelf-life and Quality of Salted Mackerel)

  • 송유진;김진율;이소영;김꽃봉우리;김서진;윤소영;이소정;이청조;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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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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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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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커피박의 항산화능을 확인하고 커피박의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고자 지질산화로 인한 선도저하가 문제시 되는 간고등어의 제조에 커피박 열수 추출물을 천연항산화제로 이용하였다. 먼저, 커피박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기 위해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4{\sim}0.4\;mg/mL$ 농도에서 약 92%의 높은 라디칼 소거능을 유지하였다. 항산화 활성을 확인한 커피박 열수 추출물 5, 10 및 15%를 염수에 첨가하여 간고등어를 제조한 후, $4^{\circ}C$에 15일간 저장하면서 산화도, VBN, pH 및 관능적 특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15% 커피박 열수 추출물 처리구가 저장기간 내내무처리구에 비해 낮은 산화도 값을 나타내었으며, VBN 함량은 10일까지는 시험구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다가 급격한 산화가 시작된 저장 15일에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pH는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실험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저장 0일과 5일에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향, 맛 그리고 전체적인 호감도항목에서 10과 15% 커피박 열수 추출물 처리구가 높은 값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15% 커피박 열수 추출물 처리를 통해 간고등어의 산화도가 억제됨을 확인하였으며 동시에 관능적 품질이 증진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커피박열수 추출물을 간고등어와 같이 빠른 지질산화로 인한 저장성 및 품질저하를 유발하는 식품에 천연 항산화제로써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Ethanol Extract from Sargassum thunbergii)

  • 이소영;송유진;김꽃봉우리;윤소영;김서진;이소정;홍용기;임성미;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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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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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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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aper disc법을 통하여 항균력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에서는 항균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4 mg/mL 농도의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그람 음성균 중 S. liquefaciens, S. Typhimurium 및 P. aerogenosa에 대해 항균효과를 보였으며, 실험에 사용된 모든 그람 양성균에 대해 항균효과를 보였다. 특히, B. subtilis, C. perfringens 및 L. monocytogens에 대해 높은 항균력을 보였다. 또한 A. niger 및 P. expansum에는 항진균 효과가 없었으나 S. cerevisae에 대해서는 4 mg/mL 농도에서 항진균 활성을 보였다. 지충이 에탄올 조추출물에 대한 MIC test를 실시한 결과, 그람 음성균에 대한 MIC 값은 $0.6{\sim}0.8%$로 약한 항균활성을 보였으나, 그람 양성 균주 중 C. perfringens와 L. monocytogenes에 대해서는 0.01 및 0.1%에서 두 균주의 생육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열 및 pH 안정성 실험 결과, 지충이 에탄올 추출물은 $121^{\cir}C$에서 15분간의 열처리와 pH $2{\sim}8$ 처리에도 항균활성에 변화가 없어 이들 추출물 유래의 항균물질은 열 및 pH 변화에 안정한 물질임을 알 수 있었다. 지충이 에탄올 추출물의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 분획물을 2개 또는 3개씩 1:1(또는 1:1:1)의 비율로 혼합한 후 항균력을 측정한 결과, 클로로포름 및 에탄올 분획 혼합물과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및 에탄올 분획 혼합물에서 조 추출물 이상의 항균활성이 나타났다.

경상도지역 동천(洞天)의 위치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Geographic Locations of Dongcheons(洞天) in Gyeongsang-Do)

  • 강기래;이해주;배준규;김희채;김창준;이현채;김동필;김차권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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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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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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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도교의 경전에 최초로 기록된 '동천'의 의미는 유교의 근본 목적인 본래 심성을 되찾아 안심과 평안을 얻은 자들이 누리는 현실세계의 상징적 장소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실을 탈피한 이상적인 세계로서의 동경이 '동천'이라는 장소성, 그리고 선경(仙境)이 재현된 장소로서의 이상적인 경관을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또한 동천은 주변 경관에 대한 애착과 장소성을 통한 동질감과 우월의식, 정주 공간의 미화화 등의 목적으로 유학자들이 '동천'이라는 용어를 주로 차용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2018년 3월부터 2018년 8월까지 경상도 지역을 대상으로 '동천'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구전되어 오거나, 멸실되었거나, 현장이 잘 보존되고 있는 '동천' 각자에 대한 확인조사를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동천'이라는 언어가 포함된 암각문 또는 현판 등에 새긴 음각문은 경상도 지역에 111개소가 분포하고 있다. 경상북도 지역에는 확인된 '동천' 암각문이 79개소가 분포하고 있으며, 영주시가 20개소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봉화군이 16개소, 안동시가 11개소, 영양군과 울진군이 7개소의 순서로 분포되어 있었다. 이 중 나무현판 형태로 된 것이 2개소이며, 마을회에서 마을의 표지석으로 세운 것이 6개소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파악된 14개소는 멸실, 또는 미상의 상태이다. 또한 봉화군에서는 16개소 중 9개소가 초서체로 암각 되어 있었다. 경상남도 지역에는 26개소의 동천 암각문이 분포하고 있었다. 함양군과 산청군, 하동군에서 각 3개소의 암각문이 있었고, 마을의 표지석 형태로 제작된 곳이 7개소가 있었으며, "지봉유설"과 "택지리"에서 등장한 '화개동천'과 '금산동천'은 둘 다 최치원과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현재까지 암각문을 확인하지 못했다. 본 연구의 의의는 향후 전통 경관관련 연구나 금석문에 대한 연구, 지역의 문화 답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선비가 설정한 구곡원림의 현황과 경물 특성 (The Present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Landscape Components of Gugokwonlim Created by Classical Scholars of Joseon Dynasty)

  • 노재현;최영현;김상범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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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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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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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조선시대 설정된 구곡의 현황과 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적 단계로서 남한 지역에 분포하는 구곡원림의 분포현황과 설정된 구곡의 경물 특성을 파악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에 분포하는 구곡원림은 대경권에 55개소(51.4%), 충청북도에 22개소(20.56%)가 집중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곡이 집중 분포된 곳은 소백산-월악산-속리산을 잇는 백두대간상의 좌우안과 낙동정맥 우안의 낙동강 유역에 집중되는 경향이 매우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영남 성리학파의 학풍과 그들의 원림 향유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기초지자체별로 구곡의 분포를 살펴 본 결과,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안동시에 10개소(9.35%)로 가장 많은 구곡원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다음으로 괴산군 9개소(8.41%), 문경시 8개소(7.48%), 봉화군 6개소(5.61%), 영주시 5개소(4.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구곡원림의 설정 시기는 18C 33개소(33.0%)를 필두로, 19C 33개소(33.0%), 20C 14개소, 17C 13개소, 16C년 4개소 등의 순으로 16세기 이후부터 조선 말기까지 꾸준히 구곡문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조선 후기인 18~19C(66.0%) 사이에 높은 빈도로 구곡원림이 설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곡의 집경형태는 '구곡'이 97개소(90.65%)로 압도적이었으며 그 중 상향식 구곡은 총 99개소(92.5%), 하향식 구곡은 총 8개소(7.5%) 구곡으로 확인되었다. 다섯째, 구곡 콘텐츠 중 구곡시는 67개소(64.49%)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바위 글씨가 29개소(27.10%), 구곡도는 16개소(14.95%)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섯째, 구곡 경관구성에 가장 많이 등장한 경물은 대(臺)가 124개(13.05%)로 월등히 많았는바, 이는 조선구곡의 특성을 부각하는 경물 속성으로 볼 수 있다. 이어 암(岩)을 포함한 암(巖)이 115개(11.2%), 담(潭) 73개(7.68%), 정(亭) 48개(5.05%), 동(洞) 39개(4.10%), 산(山) 36개(3.78%), 봉(峯) 27개(2.84%), 연(淵) 23개(2.42%), 천(川) 탄(灘) 각각 22개(2.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구곡의 총 연장거리 및 경사도 등 지형 등을 감안한 구곡의 입지유형 분류 등의 연구가 뒤따라야 진정한 구곡 원림의 경물특성 및 입지분포 특성이 더욱 명료하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태와 대황 에탄올 추출물 처리에 의한 저장 중 고등어 내의 히스타민 생성 억제 효과 (The Inhibitory Effect of Ecklonia cava and Eisenia bicyclis Ethanol Extract on Histamine in Mackerel)

  • 김보람;김꽃봉우리;김민지;김동현;정슬아;강보경;박시우;박원민;박홍민;임성미;조영제;안동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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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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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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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고등어 육을 감태와 대황 에탄올 추출물에 침지를 통하여 histamine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알아보았다.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고등어 필렛을 $4^{\circ}C$에서 25일 동안 저장하면서 생균수, histamine 함량, pH, VBN 함량을 측정하였다. 무처리구와 처리구 모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균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5일차까지 대황 및 감태 침지 처리구는 무처리 보다 약 2 log cycle 정도 균의 생육이 억제되었다. Histamine 함량의 경우 감태 및 대황 침지 처리구는 5일차에 115 및 96 ppm을 나타내어 무처리구 384 ppm에 비해 histamine 생성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pH의 경우 감태 및 대황 에탄올 추출물에 침지한 처리구가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무처리구에 비해 pH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VBN 함량은 저장 10일차에, 모든 처리구에서 크게 증가하였고, 특히 무처리구가 50 mg/100 g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감태 및 대황 침지 처리구는 각각 42, 41 mg/100 g의 함량을 나타내어 무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감태 및 대황 에탄올 추출물이 저장기간 동안 고등어육내의 histamine 생성량을 감소시켜 고등어의 품질보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숙지황 제조과정에서 중금속과 잔류농약 (Heavy Metals and Pesticides with Maturing Process of Rehmanniae Radix Preparata)

  • 김정호;양준영;문영수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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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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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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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건지황을 증숙하여 제조하는 숙지황 제조과정 동안의 중금속과 농약의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숙지황을 제조할 때 건지황을 황주로 9번 증숙하는 과정동안 증숙한 한국 시료의 평균은 As는 $0.147{\pm}0.007\;mg/L$이었으며, Cd는 $0.025{\pm}0.001\;mg/L$이었고, Pb는 $0.193{\pm}0.021\;mg/L$이었다. 또한 중국 시료의 평균은 As, Cd와 Pb가 각각 $0.0145{\pm}0.014\;mg/L,\;0.023{\pm}0.002\;mg/L$$0.299{\pm}0.013\;mg/L$이었다. 건지황을 숙지황을 제조하는 동안 중금속의 농도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일반 시중 숙지황 중에서 As는 우리나라 시료는 평균 $0.106{\pm}0.052\;mg/L$이었으므로 As의 허용기준 3.0mg/kg에 3.53%이었으며, 중국 시료는 $0.135{\pm}0.011\;mg/L$이었으므로 As의 허용기준에 4.50%이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숙지황 중 Cd농도는 허용기준 0.3 mg/kg에 각각 6.66%와 5.33%였다. Pb의 허용기준은 5.0 mg/kg인데 우리나라와 중국의 숙지황 중 Pb농도는 허용기준의 5.16%와 7.86%였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와 중국의 숙지황 중 중금속의 농도가 허용기준의 $3{\sim}8%$ 수준으로 매우 낮았으며, 이는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였다. 우리나라 안동과 중국 하남의 건지황 중 잔류농약으로 Aldrin, $BHC-{\alpha},\;BHC-{\beta},\;BHC-{\gamma},\;BHC-{\delta}$, Captan, Chlorfenapyr, Chlorpyrifos, DDD, DDE, DDT-o,p, DDT-p,p, Dieldrin, Endosulfan-sulfate, $Endosulfan-{\alpha},\;Endosulfan-{\beta}$, Fenitrothion, Penthoate, Permethrin, Quintozene, Tolyfluanid와 Vinclozolin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 숙지황 제조에 사용된 황주 시료에도 이들 농약이 모두 동일하게 불검출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를 이용하여 제조한 숙지황에도 이들 농약이 불검출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검토된 우리나라와 중국지역의 건지황으로 제조된 숙지황은 중금속과 잔류농약이 식품의약안전청 기준에 적합한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나라꽃 무궁화 품종중 가로수용, 분화용 및 지피용으로 조경적 활용도가 높은 품종 선정 (Selection of Cultivars with Vigorous Growth Habit for Street Tree, Dwarf Tree Form for Pot Plants, and Spreading Branches for Groundcovers in the Recently Developed Cultivars of Rose of Sharon (Hibiscus spp.) for Landscape Uses)

  • 강호철;김동엽;하유미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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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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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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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조경수용 무궁화 우수품종 보급을 위한 유전자원 수집과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최근 국내외에서 육성된 127품종의 1년생 접목묘를 이용하여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생육 및 형태적 특성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품종 중 키가 큰 가로수 및 독립수용 품종, 왜성형 분화 및 지피용 품종 등을 선정하여 무궁화를 조경수로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근 국내외에서 육성된 나라꽃 무궁화 품종들의 생육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먼저 접목 1년생 수고를 조사한 결과 20~120cm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무궁화 '주몽'과 '홍가로수', 종간교잡종 Hibiscus hybrid 'Daewangchun', 'Daeil', 'Lohengrin', 'Jina', 'Yeonam' 등이 키가 100cm 이상으로 가장 큰 품종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국내외에서 육성된 무궁화 127품종 중 조경적 활용가치가 높은 교목성 가로수로 이용할 수 있는 품종은 무궁화 '주몽'과 '홍가로수', 종간교잡종 Hibiscus hybrid 'Daewangchun', Hibiscus hybrid 'Daeil', Hibiscus hybrid 'Lohengrin', Hibiscus hybrid 'Jina', Hibiscus hybrid 'Yeonam' 등이 있었다. 분화 및 분재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왜성형 품종으로는 'Red Heart', '백령도', 종간교잡종 '진선', '꼬마', '여천', '야음' 등이 있었으며, 키가 30cm 미만의 아주 작은 품종으로는 '안동', '청조', 'Lil Kim' 등이 포함되었다. 수고가 작은 왜성형으로 가지의 생장이 아래로 향하는 '탐라', 'Melrose', '비단', '하이리', '별이', '병화', '미백', '한양', '청암', 'Lil Kim Violet', '종무', '은하수', 종간교잡종 Hibiscus hybrid 'Saehanseo'와 Hibiscus hybrid 'Yousoon'은 화단 및 지피용 소재로 이용가치가 높았다.

농촌지역 성인의 요통 유병률과 치료방법 조사 (Survey on Period Prevalence Rate and Therapeutic Practice For Low Back Pain in Adult Population of Rural Area)

  • 이승주;박정한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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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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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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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농촌지역 성인의 요통 유병율과 요통 치료형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1991년 4월 1일부터 20일 까지 경상북도 안동군 서후면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에서 59세 사이 남${\cdot}$여 주민 총 2,024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하여 면담이 완료된 1,106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면담된 1,l06명 중 530명이 요통을 경험하여 기간 유병율이 $47.9\%$였는데 연령교정한 남자의 유병율은 $43.7\%$, 여자는 $52.3\%$로 남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 요통환자들의 요통 경과양상은 재발성이 남여 각각 $57.0\%,\;55.2\%$로 가장 높았고, 만성이 $28.9\%,\;35.8\%$, 급성미 $14.1\%,\;9.0\%$였다. 요통원인은 '원인은 잘 모르겠으나 나이가 들면서' $48.1\%$, '일을많이 해서' $15.1\%$, '외부의 물리적 충격'이 $11.3\%$ 등이었다. 요통환자 가운데 요통으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하거나 누워서 생활하는 사람이 $2.5\%$, 1시간 이상서 있거나 걸을 수 없는 사람이 $12.5\%$나 되었다. 요통환자의 $56.6\%$는 요통진단을 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이용한 적이 없었고 $31.3\%$ 는 병${\cdot}$의원을 이용하였다. 아무 진단을 받지 않은 이유는 '별로 심하지 않고 견딜만 해서'가 $75.7\%$였다. 요통 치료양상은 첫번째 치료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은 경우가 남여 각각 $34.1\%,\;36.3\%$였고, 두 번째 치료로는 한약을 제일 많이 이용했고, 세번째 치료로는 침술을 제일 많이 이용했다. 요통환자들의 $15.5\%$가 민속요법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 그 내용을 '익모초를 삶아서 즙을 마셨다'. '닭 삶은, 국물에 소주를 섞어 마셨다'는 등 35가지로 다양하였다. 본 연구결과로 요통이 농촌주민들에게 중요한 보건문제임을 알 수 있었고, 요통이 발생하여도 병${\cdot}$의원을 이용한 사람은 3분의 1밖에 되지 않았고, 비과학적인 치료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합리적인 요통치료법에 관한 보건교육 실시와 비과학적인 민속요법의 모용과 남용으로 인한 부작용과 의료비의 낭비를 막기 위한 홍보활동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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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반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활성과 열 및 pH 안정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the Sargassum fulvellum Ethanol Extract and the Effect of Temperature and pH on Their Activity)

  • 윤소영;이소영;김꽃봉우리;송유진;이소정;이청조;박나비;정지연;곽지희;남기완;안동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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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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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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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자생 해조류인 모자반의 항균활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paper disc법과 MIC(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test를 이용하여 식품의 부패 및 식중독 관련 미생물 16종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물추출물에서는 항균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에탄올 추출물은 4 mg/mL 농도에서 실험에 사용된 모든 그람 양성균, Saccharomyces cerevisiae와 Candida tropicalis에 대해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는데, 특히 Bacillus subtilis, Clostridium perfringens, Listeria inoccua 및 Listeria monocytogenes 및 C. tropicalis에 대하여 높은 항균활성을 보였다. 그러나 그람 음성균, Candida albicans 및 곰팡이 2종에는 항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모자반 에탄올 조추출물에 대한 MIC test를 실시한 결과, 0.0063% 농도에서 C. perfringens와 C. tropicalis의 생육을 억제하였으며, 0.0125% 농도에서 L. monocytogenes의 생육을 억제하였다. 또한 0.025% 농도에서 B. subtilis, L. inoccua 및 Lactobacillus plantarum의 생육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열 및 pH 안정성 실험결과, $121^{\circ}C$에서 15분간 열처리와 pH 2-10 처리에도 항균활성이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모자반 에탄올 추출물은 열과 pH에 비교적 안정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