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고 오늘날의 문명을 창출케 한 인류 역사 이래 최대의 발견물이라 할 수 있다. 불이 발견되기 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두컴컴한 밤 맹수의 식사거리가 되었을 것이며, 생식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시달렸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우리의 삶과 생명을 지켜주는 불, 세계의 수많은 민족들은 나름의 문화코드 안에서 불에 대한 관념과 풍습을 만들어왔다. 참으로 혹독한 겨울 날씨를 가진 시베리아. 한겨울에는 영하 50도로 내려가는 일도 빈번하다. 이렇게 추운 환경에서 몸을 녹여주고 음식을 데워주는 불은 다른 민족들보다 시베리아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더욱 중요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번 호에서는 시베리아의 많은 민족 중에서 불에 대한 다양한 풍습이 아직도 전승되고 있는 뚜바 민족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해 6.15 남북공동선언을 계기로 남북간의 교류와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 남북정상회담의 가시적 성과로 남북철도연결사업과 시베리아횡단철도와의 연결이 예상됨. 남북철도의 연결과 이의 대륙철도와의 연결은 '철의 실크로드' 구상과 함께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의 이용의 문제는 논의 수준이 구체화되었음.(중략)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regional geograp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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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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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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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The goal of the study is to analyze aggressive attempts of China and Japan to construct the Siberia oil pipeline in a direction to its advantage from the political economic perspective. The pipeline is to affect significantly energy Policies in the Northeast Asia in the future. First this Paper reviews the ongoing Processes of the Pipeline construction thus far. Next, domestic and foreign factors in Russia which are related to the laying of the pipeline, were taken into consideration. Applicability of the mercantilist and liberalist approaches to the energy supply of Russia were examined in the situation. As a result, the dualistic approach in energy supply was found to be limited in its real applicabilities and the political economic approach proved to be more suitable in that Russia currently seeks economic security in Northeast Asia. Finally the implications of the Siberia oil pipeline construction were suggested for the current energy situation in Korea.
한국철도는 1899. 9. 18. 노량진∼인천간 33.8 km를 개통한 이래 1905. 1. 1. 경부선 영등포∼초량간 431.2 km. 1906. 4. 3. 경의선 용산∼신의주간 527.8 km를 개통하여 1912. 6. 15. 부산∼중국장춘간 직통열차를 운행하였고. 1927. 8. 1 시베리아 경유 아시아. 유럽 각국간과 여객 및 화물운송을 개시한 이래 1945. 8. 15. 2차 세계대전이 종전할 때까지 18년간 부산-서울-평양-신의주-중국과 시베리아를 경유하여 유럽각국과 연결 운행되었다.(중략)
지난해 6.15 남북공동선언을 계기로 남북간의 교류와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남북정상회담의 가시적 성과의 하나로 이산가족상봉과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시작되어 경의선의 남쪽구간은 상당한 공사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북쪽은 아직 공사조차 시작하지 않고 있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와는 별도로 남북철도의 연결과 이의 대륙철도와의 연결은 '철의 실크로드' 구성과 함께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이용이 그간의 논의 수준을 넘어 구체화 되었다. 게다가 수교이후 러시아가 가장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활성화 논의는 남북관계가 한러관계 나아가 남·북·러 삼각협력의 복잡한 구도 속에서 논의되고 있는 현실이다. (중략)
남북한의 경제협력은 한반도 통합과정과 통일 한반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다. 남북한 통합이 아직 속단할 단계는 아니므로 중장기적 전망이 타당하겠지만 러시아의 시베리아지역은 아ㆍ태지역과 유럽(중동과 서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포함)을 이어주는 교량의 위치에 놓여 있는 중요한 지역이므로 이지역을 둘러싼 국제적인 경쟁과 다양한 형태의 국가간 및 지역간 협력의 시대가 불원간에 도래할 것임을 전망할 수 있다.(중략)
동북아 지역은 경제적으로 선진국과 신흥공업국, 개발도상국이란 서로 상이한 경제발전 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정치적으로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다른 체제가 공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반도에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게된 경의선 복원사업이 실시됨과 동시에 러시아가 경원선 연결을 통하여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국철도의 연결을 제의하여 철도 연결을 둘러싼 동북아의 상황은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중략)
Choi, Hyeok-Jae;Park, Soo Hyun;Yang, Jong-Cheol;Lee, You-Mi;Ko, Jeong-En;Hong, Suk-Pyo
Korean Journal of Plant Tax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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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8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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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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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We report a taxon of the unrecorded genus Knorringia (Polygonaceae) from Baengryeongdo, Ongin-gun, Incheon-si in the Korean peninsula. This taxon is K. sibirica (Laxm.) Tzvelev subsp. sibirica., has been known from Siberia, Mongolia and China. The new Korean name, 'Si-be-ri-a-yeo-kkwi', was given considering the species epithet and the type locality, Siberia. Description, illustration and photograph showing habitat were given.
A taxonomic study of the tachyporine genus Tachinus Gravenhorst in Korea is presented. Five species are recognized, three of which are reported for the first time in Korea [Tachinus (Tachinoderus) nigriceps Sharp, Tachinus (Tuchinus) sharpi Bernhauer & Schubert, and Tachinus (Tachinus) yezoensis Li]. The differences and illustrations of morphological characters among members of the Korean Tachinus species are presented. [Taxonomy, Coleoptera, Staphylinidae, Tachinu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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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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