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n{\acute{e}}$ Gir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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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액트 오브 킬링"에 나타난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ssault and Victim in the Film Act of Killing)

  • 김석원;김성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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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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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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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조슈아 오펜하이머(Joshua Oppenheimer)의 액트 오브 킬링 에 나타난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서 가해자의 입장에서 사용한 이론적 도구는 르네 지라르($Ren{\acute{e}}$ Girard)의 '모방 폭력(mimetic desire)',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의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을 연구하고, 피해자의 입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르네 지라르의 <희생양> 이론을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의미는 영화의 재현적 서사를 활용하여 지나간 과거의 대량학살의 재현 불가능성에 도전하고, 진실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으로 다큐멘터리와 픽션의 결합을 추구했다. 또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화해는 '중립적인 측면의 공정성'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영화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간헐적으로 등장했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며, 향후 후속연구에서 좀 더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르네 지라르의 욕망이론으로 본 양영순의 (Analysis of Yang, Youngsun's 1001 on the viewpoint of René Girard)

  • 장은영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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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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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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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양영순의 "천일야화"는 작가 자신에게도 첫 장편 극화라는 의미가 있는 작품이고, 우리나라 만화계에도 웹환경에 최적화된 양질의 웹툰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다. 본 논문은 원작과 차별적으로 재구성된 "천일야화"의 의미구조를 르네 지라르의 모방 욕망 이론과 희생양 메커니즘으로 설명해 보고자 했다. 작가는 매일 여성을 죽이는 왕, 샤 리야르의 수수께기와 같은 내면을 선왕과의 비교의식 위에 진짜 꿈을 잃고 왕비의 사랑이라는 잘못된 대상 추구에 빠져있던 어리석음으로 드러내고, 이와 대비되어 세라자드의 희생정신과 지혜를 보여주었다. 샤 리야르는 세라자드가 들려주는 다섯 이야기를 겪으며 자신을 사로잡고 있던 부정성을 발견하고 자신을 지탱해주고 있던 이들에 대한 감사와 원래의 꿈을 되찾았다. 양영순의 "천일야화"는 인간의 어리석고 어두운 측면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에 결말부분에 가서는 주인공인 샤 리야르가 그 값을 치루는 희생양으로 죽임을 당한다. 그러나 긍정적인 힘을 보여주었던 세라자드가 낳는 그의 아들을 통하여 샤 리야르가 방황가운데 되찾은 꿈이 이루어지는 보완적인 완결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