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lta}$-compon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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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틴분해효소를 이용한 마늘, 고추와 오이의 단세포화물의 제조 (Characteriatics of Single Cell Suspension of Garlic, Red Pepper and Cucumber Prepared by Protopectin Hydrolytic Enzymes)

  • 백구현;김성수;이영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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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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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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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채소류 가공 공정시 발생하는 영양성분의 손실, 색의 변화, 짧은 저장기간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식물조직의 단세포를 유리시킬 수 있는 최적조건을 연구하였다. 즉 효소처리를 위한 최적 조건은 오이, 마늘, 고추에서 250 rpm, $37^{\circ}C$, 150분으로 나타냈다. 각 시료에 대한 효소 농도는 오이, 마늘, 고추 각각 0.5, 0.75, 0.75%를 보였으며, pH는 7.0, 8.0, 5.0이었다. 단세포화한 뒤 착즙율은 기계처리물에 비해 오이, 고추, 마늘, 각각 16, 36, 36.5% 이상의 수율 향상을 가져 왔다. 비타민 C 함량에서도 고추, 마늘 단세포화물이 약 9일 경과 후에도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기계처리물에서는 약 50% 정도를 감소하여, 저장기간이 지나도 비타민 C 감소폭이 적었다. 열처리 전후의 색도 변화에서도 ${\Delta}E$ 값이 1.16-3.27로 기계 처리물의 2.87-7.68보다 색도의 변화가 적어 외관상으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고추의 capsaicin 최초 함량은 단세포화불이 1.77 mg/100 g로 기계처리물의 1.32 mg/100 g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며 저장 후에도 1.4 mg/100 g으로 기계처리물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18^{\circ}C$에서 저장시 냉해동 안정성은 4 cycle 경과 후 단세포화물은 약 70%, 기계처리물은 약 20%의 점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열처리가 결명자의 화학성분 변화 및 추출물의 균체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oasted Cassia tora L. Extracts on the Chemical Changes and Microbial Growth)

  • 윤종범;김경구;사동민;이영택;주현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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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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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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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열처리가 결명자의 색상, 일반성분 및 향기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결명자 물추출물의 효모 및 고초균 증식과 알코올 발효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결명자의 일반성분 변화는 볶음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 단백질, 지방은 감소한 반면 섬유소 및 회분은 증가하였다. 결명자의 색상 변화는 볶음온도가 높을수록 명도(L), 적색도(a), 황색도(b)의 값은 감소하였고 총색도$({\Delta}E)$의 값은 큰 차이가 없었다. 생결명자와 $160^{\circ}C$로 열처리한 결명자의 주요 향기성분의 비교에서는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커피의 주요 성분인 furfuryl alcohol을 결명자에서도 분리, 확인하였다. 볶음온도를 달리한 결명자의 물추출물을 첨가한 각 시험구의 효모증식 효과에서는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효모의 증식도가 증가하였으며 $160^{\circ}C$에서 볶음처리한 물추출물에서 제일 활성이 높았다. $160^{\circ}C$로 열처리한 물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S. cerevisiae의 증식이 24시간까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대조구보다 모두 증식이 높았다. 결명자 추출물이 고초균의 성장 및 ${\alpha}-amylase$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0.5%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생육이 나타났고, ${\alpha}-amylase$ 효소생산 정도는 각 처리구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 각 시험구의 알코올 발효과정중 알코올 함량은 볶음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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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천안-청양-논산지역 광화대내 금-은 열수광상의 안정동위원소 및 유체포유물 연구 : 청양지역 (Stable Isotope and Fluid Inclusion Studies of Gold-Silver-Bearing Hyarothermal-Vein Deposits, Cheonan-Cheongyang-Nonsan Mining District, Republic of Korea: Cheongyang Area)

  • 소칠섭;;지세정;최상훈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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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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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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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청양지역 광화대 금-은 광상들은 화강편마암내의 단층대를 충진한 수개조의 함 금-은 열수맥상 광체로 구성된다. 광화작용의 시기는 $127.1{\pm}2.8\;Ma$이고, 열수광화작용은 구조운동에 시기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공생광물의 유체포유물 및 안정동위원소 연구에 의하면, 초기 약 $340^{\circ}$의 고온에서 $180^{\circ}$에 이르는 제 I 광화시기에는 일렉트럼 (42.2-66.8mole % Au), 농홍은석, 함은사면동석, 휘은석, 유비철서, 방연석, 황동석 및 섬아연석 $X_{FeS}{\fallingdotseq}0.13$)등이, ${\delta}^{34}S_{{\sum}S}$=2-5%, $fs_2$ < $10^{-9.8}atm$., 1-8wt. % NaCl상당염농도를 갖는 유체로부터 비등현상과 함께 침전되었다. 광화작용시의 압력은 <200-700기압이고, 광화작용의 심도는 약 1.5km였다. 열수 광화유체내 물의 수소(-90~-130‰), 산소(-5.9~+0.1‰)동위원소 값은 광화유체의 기원이 천수임을 뜻하고, 광화유체의 비등현상과 냉각작용은 $340^{\circ}C$이하에서 유체내 금-은 복합체 ($Au\;(HS)^-_2$, $AgCl^-_2$)의 파괴를 초래하여 금-은 광물의 침전을 유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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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성 잡음하에서 오차 분포에 기반한 알고리듬의 성능향상 (Performance Enhancement of Algorithms based on Error Distributions under Impulsive Noise)

  • 김남용;이규영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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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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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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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오차 신호에 대해 가우시안 커널이 가지는 과도신호 차단효과를 기반으로 설계된 오차분포와 델타함수 사이의 유클리드 거리(ED)가 충격성 잡음하에서 효과적인 성능준거로 사용되어왔다. ED의 최소화 과정에서 필요한 기울기는 두 가지 성분, 즉, 오차 쌍의 커널함수에 대한 성분$A_k$와 오차 샘플 자체의 커널함수에 대한 성분 $B_k$를 가진다. 이 논문에서는 성분 $A_k$가 오차 샘플들을 서로 결집시키는 역할과 관련되어 있으며, 성분 $B_k$는 오차샘플들의 결집위치가 영(0)이 되는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고 분석되었다. 이 분석에 기반하여, 이 논문에서는 오차 샘플간 간격을 좁히는 역할을 강화하고자 $A_k$를 커널 통과된 오차쌍의 전력으로 정규화하고, 오차 샘플들을 0점에 당기는 역할을 강화하고자 $B_k$를 커널 통과된 오차샘플 자체의 전력으로 정규화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충격성 잡음과 다중경로 페이딩 채널 환경하에서 시뮬레이션을 시행하여, 정상상태의 MSE 가지는 흔들림 정도와 최소 MSE 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제안된 방식이 가지는 효용성과 두 성분의 역할이 분석과 일치함이 규명되었다.

연속수증기증류추출법에 의한 오렌지와 자몽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확인 (Determination of the volatile flavor components of orange and grapefruit by simultaneous distillation-extraction)

  • 홍영신;김경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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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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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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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오렌지와 자몽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하기 위하여 과육과 과피로 분리하여 각각 SDE 방법으로 휘발성 성분을 추출한 후 GC-MS로 확인하였다. 오렌지의 과육 및 과피의 휘발성 향기성분은 각각 120.55 및 4,510.81 mg/kg이며, 자몽의 과육과 과피는 195.60 및 4,223.68 mg/kg으로 확인되었다. 오렌지와 자몽의 휘발성 향기성분 중 가장 높은 함량으로 확인된 성분은 monoterpene류인 limonene으로 과육은 65.32 및 105.00 mg/kg으로 과피는 3,008.10 및 1,870.24 mg/kg으로 정량되었다. Limonene, sabinene, ${\alpha}$-pinene, ${\beta}$-myrcene, linalool, (Z)-limonene oxide, (E)-limonene oxide 등은 오렌지와 자몽의 공통적인 주요 향기로 확인되었다. 오렌지의 특징적인 향기성분은 valencene이며, 자몽은 (E)-caryophyllene 및 nootkatone으로 확인되었다. $\delta$-3-Carene, ${\alpha}$-terpinolene, borneol, citronellyl acetate, piperitone 및 ${\beta}$-copaene 등은 오렌지에서만 확인된 화합물이며, ${\beta}$-pinene, ${\alpha}$-terpinyl acetate, bicyclogermacrene, nootkatol, ${\beta}$-cubebene 및 sesquisabinene는 자몽에서만 확인되었다. Phenylacetal dehyde, camphor, limona ketone, (Z)-caryophyllene은 과육에서 확인되었으며, ${\alpha}$-thujene, citronellal, citronellol, ${\alpha}$-sinensal, ${\gamma}$-muurolene, germacrene D 등은 과피에서만 확인된 성분이다. 본 연구결과 오렌지 및 자몽의 과육과 과피의 휘발성 향기성분 함량과 조성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강화쑥의 생화학적 특성 및 휘발성 향기성분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Volatile Flavor Components and Biochemical Characterizations of Artemisia princeps and A argyi)

  • 최병범;이혜정;방선권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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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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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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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 $CCl_4$ ]에 의한 실험동물의 간 손상에 미치는 사자발쑥 (Artemisia princeps)과 황해쑥 (A. argyi)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쑥 분말을 투여한 실험동물 혈청의 간 기능 지표 효소인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그리고 alkaline phosphatase (ALP) 활성을 측정하였다. $CCl_4$ 단독 투여군에 비해 $CCl_4$와 사자발쑥 혼합병행군은 AST, ALT 및 ALP 활성을 각각 33, 23 및 $19\%$ 감소시켰고 $CCl_4$와 황해쑥 혼합 병행군 역시 각각 37, 33 및 $26\%$ 감소시켰다. 사자발쑥과 황해쑥을 에탄올로 추출하여 제조한 쑥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성분을 측정한 결과, 총 페놀 함량은 사자발쑥 10.2 mg/mL, 황해쑥 4.7 mg/mL로 나타나 사자발쑥의 함량이 보다 많았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사자발쑥 $6.1\;mg\%$, 황해쑥 $3.6\;mg\%$로 나타나 역시 사자발쑥의 함량이 보다 많았다. DPPH법에 의한 전자 공여능 측정 실험에서 사자발쑥 $19.0\%$, 황해쑥 $24.4\%$로 나타나 황해쑥의 항산화 능력이 다소 높았다. 사자발쑥과 황해쑥의 추출된 휘발성 성분의 조성을 GC/ MS로 분석한 결과, 사자발쑥의 주요 향기 성분은 테르펜류의 $\delta$-3-carene ($2.2\%$)과 알코올류의 nerolidol ($0.9\%$)로, 황해쑥은 알코올류의 eugenol ($1.4\%$)과 에스테르류의 ethyl pentadecanoate ($1.1\%$)로 확인되었다.

장기 숙성에 따른 시판 멸치액젓의 성분변화 (Component changes in Commercial Salt-Fermented Anchovy Sauce by Long Fermentation)

  • 남기호;장미순;박희연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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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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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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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숙성기간이 다른(1, 3, 6, 9 및 12년) 시판 멸치액젓의 일반성분, pH, 아미노질소, 유리아미노산 등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분석을 통해 장기 숙성에 따른 멸치액젓의 성분변화를 분석하였다. 숙성기간에 따라 멸치액젓의 수분은 감소하였으며 조단백질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회분의 함량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pH는 9년산 멸치액젓까지는 감소를 보였으나 산도의 경우 pH와는 반대로 9년산까지 증가 하다가 12년산에서 약간 감소하였다. 숙성기간에 따라 멸치액젓의 VBN과 염도의 함량은 각각 243.6~253.4, 25.10~25.33%로 장기 숙성에 따른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아미노질소는 1~6년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그 후의 숙성기간에서는 증가폭이 적었다. 유리아미노산 총량은 8,762.2~10,650.7mg% 이었으며 숙성기간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였다. 주요 아미노산으로는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 valine, methionine, isoleucine, leucine, lysine 등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glutamic acid, leucine, lysine의 함량이 높았다. 숙성기간에 따라 감칠맛계 아미노산은 꾸준히 증가한 반면 쓴맛계 아미노산은 점점 감소함을 보였다. 숙성기간에 따라 L값 및 b값은 점점 감소한 반면, a값 및 ${\Delta}E$값은 조금씩 증가하였으며 분광광도계로 453 nm에서 측정한 색도는 1차 희귀방정식에 따라서 일정하게 증가하였다. 관능평가에서는 6년산 멸치액젓이 종합평가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냉풍 및 적외선 건조에 따른 건조 복숭아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ld-air and Infrared-dried Peaches)

  • 이혜림;윤광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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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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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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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복숭아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을 위하여 복숭아의 냉풍 및 적외선 건조 방법에 따른 품종별 건조 복숭아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건조 방법에 따른 품종별('천홍', '유명') pH 및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전반적으로 적외선 건조에서 냉풍 건조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천홍' 품종보다 '유명' 품종에서 pH 및 가용성 고형분 함량이 높은값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L과 ${\Delta}E$ value은 적외선 건조에서 높게 나타났고, 반면에 a, b value는 냉풍건조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유리당 분석결과 조성은 sucrose > fructose > glucose 순이었고, 그 함량은 sucrose에서 50.71 mg/100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적외선 건조가 냉풍 건조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유기산은 품종 및 건조 방법에 상관없이 oxailic acid, malic acid, citric acid가 동정되었으며, 그 중 citric acid 함량이 6.17 mg / 100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무기질은 모든 조건에 상관없이 K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 조성은 K > Mg > Ca > Na > Fe > Zn > Cu > Al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적외선보다 냉풍 건조에서 높게 나타났고, '천홍'보다 '유명' 품종에서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관능검사 결과 외관과 맛은 적외선 건조에서 높게 평가되었고, 색도와 조직감에서는 냉풍 건조에서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NaCl로 전처리하였을 때 기호성이 높게 평가되어 건조와 함께 전처리를 병용하면 건조 과실의 기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에서 적외선 건조 방법으로 제조한 건조 복숭아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판단되며, 건조 복숭아 제조 방법으로 적합할 것이라 사료된다.

고체상 추출과 GC/MS를 이용한 소변 중 대마 대사체 (THCCOOH) 분석 (Determination of 11-nor-9-carboxy-Δ9-tetrahydrocannabinol (THCCOOH) in human urine by solid-phase extraction and GC/MS)

  • 정재철;김진영;인문교;정원조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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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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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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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소변 중 대마 남용여부를 판별하는데 기준이 되는 tetrahydrocannabinol (THC)의 대사체 성분인 11-nor-9-carboxy-${\Delta}^9$-tetrahydrocannabinol (THCCOOH)를 고체상 추출법 (solid-phase extraction, SPE)과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 (GC/MS)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분석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실험은 시험관에 소변 3 mL를 취해 염기성 (pH 10) 조건에서 가수분해 한 후, 양이온교환 카트리지를 사용하여 THCCOOH 성분을 선택적으로 추출하고, 증발 건고한 다음 유도체 반응을 시켜 GC/MS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분석방법의 검출한계 (LOD)는 0.4 ng/mL이고, 정량한계 (LOQ)는 1.2 ng/mL이였다. 검정곡선의 직선성 상관계수 ($r^2$)는 1.2 (LLE는 1.3)~50.0 ng/mL의 농도범위에서 0.999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정밀도 (precision)와 정확도 (accuracy)는 모두 ${\pm}1.20%$ 이내로 안정적이었으며, 회수율(recovery)은 83.6~90.7%로 측정되었다. 액체상 추출법 (liquid-liquid extraction, LLE)과 비교할 때, SPE 방법이 회수율은 낮았지만 검출한계, 정량한계, 정밀도 및 정확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LLE 방법은 추출과정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반면, SPE 방법은 상대적으로 추출 조작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추출되었으며, 추출 잔류물도 깨끗하였다. SPE를 이용한 추출방법을 다수의 대마 흡연자 소변에 적용하였을 때 기존에 사용하던 LLE 방법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대마 대사체 분석이 가능하였다.

한국산과 중국산 고본(藁本)중 정유성분의 정성.정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nalysis of Essential oil in Angelicae tenuissimae Radix or Ligustici rhizoma)

  • 박호군;이상인;이선현;박현미;이재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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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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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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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ngelicae tenuissimae Radix의 정유성분에 대한 구조규명과 채취장소에 따른 정유성분의 정량실험 결과 및 Ligustici rhizoma와의 정성 정량적 차이점에 관한 실험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Ligustici rhizoma와 Angelicae tenuissimae Radix 산지별 네가지 시료의 용출함량을 비교한 결과 경북 석포에서 채집한 시료가 11.32%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중국산 Ligustici rhizoma가 3.49%로 가장 낮은 용출함량을 나타냈다. GC/MS로 구조를 분석한 결과 Angelicae tenuissimae Radix의 정유성 분은 ${\alpha}-pinene,\;{\alpha}-phellendrene,\;{\delta}-3-carene,\;{\gamma}-terpinene$, 4-vinylguaiacol, ${\alpha}-farnesene,\;(t)-{\beta}-farnessene,\;{\gamma}-elemene$, sesquiterpene alcohol, butylphthalide, senkyunolide, butylidenephthalide, z-butylidenedihydrophthalide (z-ligustilide) 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Ligustici rhizoma 정유성분에서는 Angelicae tenuissimae Radix와 다르게 senkyunolide가 38.7%로 주성분이었으며, butylphthalide(17%), cnidilide(8.8%), z-ligustilide(8.8%) 등을 함유하였다. 따라서 Ligustici rhizoma와 Angelicae tenuissimae Radix의 주성분이 서로 상이하며, 그 조성비도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로부터 고본의 주성분은 ligustilide (한국산 고본)과 senkyunolide (중국산)로서 앞으로 임상실험을 통하여 이들 성분의 정확한 약리효과를 규정함으로써 고본(藁本)을 규격화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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