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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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들다'의 연어를 활용한 어휘 교육 방안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Vocabulary Teaching through Using Collocations of '나다 and 들다' -Oriented to Chinese Learners of Korean as Foreign Language-)

  • 임춘매
    • 한국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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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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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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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Grammar has long been regarded as an important element in foreign language learning and has received a lot of attention from foreign language learners and researchers. However, in the process of learning, learners will confront an increasing number of words some of which may have multiple meanings. It is not easy for language learners to memorize and master the correct use of these words, especially in terms of pragmatics. Some learners may use the grammar correctly, but their writing or utterance may feel unnatural in discourse. In Korean, '나다, 들다' are two basic verbs, but they have many different meanings which cause a lot of confusion among learners of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In this article, the writer attempts to make a distinction between the collocations of the two verbs '나다, 들다' and provides an effective method for teaching the learners of Korean in China.

카르멘 라포렛의 『나다』(Nada): 다성적(多聲的) 고전의 현재 (Carmen Laforet's Nada: A Canon of Polyphony)

  • 서은희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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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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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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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는 1939년 스페인 내전이 끝나고 프랑코 정권이 들어선 후 1944년에 발표된 소설 "나다"를 한국의 인문학계에 소개하며 이 작품의 다양한 의미를 역사, 사회, 문화적 맥락에 비추어 살펴보고자 한다. 무명의 젊은 여성 카르멘 라포렛이 이 소설을 문학상에 투고하여 당선되자 사회 전체에 "나다" 붐이 일었다. 작가의 젊음도 충격적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이전까지의 스페인 소설 전통과 단절했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새로운 관점과 내용을 독창적인 문체로 표현했고, 그럼으로써 사회 발전과 함께 정체되어 있던 문학사의 흐름에 혁신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 소설이 7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스페인 현대소설 안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가운데 하나로서 고전의 위상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그 의미의 다성성이다. 이 소설의 텍스트는 특유의 모호성을 통해 서로 상반되는 복수의 해석을 허락하고, 또한 시간과 함께 변해가는 문화적 맥락 속에서 계속 새로운 의미를 제공한다. 주인공의 성장을 그린 소설 혹은 반대로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인물들의 좌절에 대한 소설이기도 하며, 기괴한 개인들을 그린 고딕소설이면서 전후의 황폐화된 스페인을 묘사하는 사회비판소설이고, 가부장제의 이성애신화의 허구를 드러내면서 나아가 동성 간 연대 혹은 욕망을 부각시키기도 한다. 이렇듯 다양한 목소리와 관점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가치들을 추가적으로 포섭해 가는 텍스트의 넓은 다성성이야말로 "나다"를 진정한 의미의 고전이 되게 하는 속성이다.

19세기 고전소설이 잘 팔린다

  • 허연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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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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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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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멀티미디어시대 서점가 베스트셀러 판매대에 19세기에 씌어진 고전소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나다니엘호돈의 "일곱박공의 집"을 비롯한 일련의 책들은 대부분 당대의 문학사에 불후의 명작을 남긴 유명작가의 작품들이다. 이는 19세기 인류가 고민했던 주제들이 현대인들의 고뇌와 흡사하다는 데 있다. 위대한 문학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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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모든 것 하나투어 투어가이드

  • 김문영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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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호통권1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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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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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일상의무거움을훌훌털고떠나고싶은계절봄이다. 어디로갈까, 어떻게준비할까생각할때사람들은가장먼저인터넷을찾는다. 가볼만한여행지, 교통및숙박정보부터정해진기간내에더욱알차게여행지를둘러보는노하우까지 인터넷에는여행자를위한다양한정보가마련돼있다. 정보의깊이나다양성면에서는인터넷이라는매체가갖고있는한계도보이지만,네티즌들이직접생산해내는다양하고생생한여행기를볼수있다는것은다른미디어에서기대하기힘든인터넷만의장점이다.풍부한여행정보를담고있는두사이트, 하나투어닷컴과투어가이드를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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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현장탐방_(주)디지아트프로덕션 - 토종애니메이션기술 해외에서 '빛'나다

  • 송현호
    • 벤처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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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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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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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가필드, 파이스토리 등 3D 애니메이션영화를 자체 제작하여 수출하고 있는 회사,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회사. 국내에서 유일하게 3D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회사. 바로 디지아트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장편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곳은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 디지아트는 100% 자체 기술로 픽사, 디즈니 등 세계적인 회사와 공동으로 작업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디지아트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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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에 투영된 대비적요소와 대립적요소의 의미 (Comparative elements and conflicts in the novel Nada, Carmen Laforet)

  • 송선기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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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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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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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paper looks into the complexity of the comparative and conflictive elements portrayed on the novel Nada. Through the interpretation of the actions of the female characters, we can classify them into two different categories: pro-Franco and anti-Franco system. Thus, for example, the character Ena is an active, intellectual and liberal woman capable to manipulate and control men who lives at her own free will. This active and liberal personality is clearly not the favored type of woman under Franco, which prefers a society where men are the dominant figures. Another female character, Gloria, places herself far from the Catholicism based morality during the Franco period as she is having an affair with her husband's brother. We also find examples of the opposite, that is, affinity with Franco ideals, such as Angustias' decision to become a member of the convent, in line with the motto "Spain, united and great, through Catholicism"; the example of Ena's mother, nurturing six sons and daughters, also resonates with Franco ideology of a woman's role in the Spanish society, being mostly a reproductive instrument. One of the topics of this novel is the confrontation between the prewar petit bourgeoisie and the new postwar bourgeoisie. We can appreciate a big difference between the lifes of Andrea's family and Pons' family. Andrea has friendly relationships with friends from the new bourgeoisie; however, these interactions are not genuine, but superficial. Because of that, we also conclude that this novel reflects the underlying conflicts between different social strata. We also observe the conflicts and confrontations between republicans and nationalists in this society, through the relationships between two brothers, Juan y $Rom{\acute{a}}n$. During the civil war, Juan collaborates with the national faction, while $Rom{\acute{a}}n$ joins the republican faction. Consequently, they separate from each other due to their different ideologies. We will conclude that this novel also reflects on the idea that the Spanish civil war destroyed fraternity and separated families.

에너지 부문을 고려한 한국경제의 일반균형모형화

  • 김승래;김태유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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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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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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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에너지정책을 종합적 차원에서 일반경제정책과 병행하여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수리모형 (numerical multi-sector general equilibrium model)을 개발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모형은 크게 (i) 가격/기술변화 반응적인 투입-산출계수를 내생화한 "산업간 거래모형 (inter-industry production model)", (ii) 민간에 의한 최종부문 수요를 나다내는 "소비자 선택모형 (consumer choices model)", 그리고 (iii) 생산물시장과 본원적 투입요소시장, 수출입시장 등에서 민간기업 정부 및 해외라는 개별 경제주체간의 행태를 반영하는 "거시경제 (성장) 모형 (macro-econometric growth model)"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방법은 분석경제를 충분히 세분하고 제(諸)경제변수들의 동시결정적 과정을 중시한 일반균형적 /부문적 접근방법 (general equilibrium/sectoral approaches)을 취함으로써 지금까지 단순한 거시경제모형(aggregate macroeconomic models)이나 전통적 산업연관모형 (static input-output models)에만 의존해 오던 경제예측이나 경제 및 에너지관련 정책의 효과분석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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