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후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한국 해외직구 이커머스 시장은 사회·산업·공공 등 많은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공존·상생을 하기 위해 한국 정부기관, 한국과 중국 관련 기업의 관점에서 마련해야 할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언론보도 및 선행연구,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대응방안 평가항목을 대분류 3개와 소분류 12개로 구성하였으며, 한국과 중국 전문가 총 30명을 대상으로 AHP 조사를 진행하여 항목의 중요도를 평가하였다. 평가결과는 대분류 중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신뢰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고, 이어서 '한국 기업 경쟁력 강화', '정부기관 규제강화'로 나타났다. 대응방안으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은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품질 개선과 기업 이미지를 선행해야 한다. 한국 관련 기업은 시장 경쟁을 통해 자체 기술개발을 도모해야 하며, 한국 해운과 항공, 육상 등 각 분야의 물류기업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한국 정부기관은 과도한 규제보다 시장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상품 품질 인증 등 관련 이슈를 제도 개선을 통해 해결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해외직구를 포함한 한국 이커머스 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정책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분 컨테이너 터미널은 대도시와 그 주변에 위치하고 있기에 주변 주민들과 마찰이 필연적이며 특히 외부트럭으로 인한 교통 혼잡으로 안전사고, 대기오염 등의 불편을 초래하고 많은 민원을 발생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Truck Turnaround Time 예측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들을 선정하고 그 변수들을 바탕으로 시간당 Truck Turnaround Time 예측 모형의 예측정확도를 비교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예측을 위해 전통적인 계량경제 모형과 인공신경망 모형을 통해 분석하며, 이때 각 분석방법의 예측정확도를 측정하여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는 모델을 선정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인공신경망 모형을 활용한 예측모형의 정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육상 운송사 등 직접적인 관계가 얽혀있는 이해 관계자들의 의사결정에 객관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항만과 인접한 도심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컨테이너 터미널은 하역, 보관, 운송 등 복합적인 작업이 이루어지는 항만의 핵심 물류 공간으로 터미널 운영의 효율성은 국가 경제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장치장은 컨테이너의 임시 저장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치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선석별 작업 블록 할당 방식을 다양한 배수로 설정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Yard Truck(YT)의 블록 내 대기시간과 장치장의 공간 활용도를 적절히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터미널 장치장 공간 활용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결과 장치장 내 점유된 Bay의 비율과 YT의 평균 대기시간은 배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본 연구의 터미널 레이아웃을 기준으로 4배수의 작업 블록 할당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최근 화물자동차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도로에서 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체 교통사고 중 화물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는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하여 화물 운수업의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화물 운수업의 예방대책에 대한 현재만족도와 미래중요도를 조사하여 우선순위를 도출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화물 운수업 교통사고의 예방대책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평가하고자 운수업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평가항목에 대한 우선순위를 통계적으로 도출하기 위하여 활용되고 있는 IPA 분석, Borich 요구도 분석, TLF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후, 분석결과를 토대로 화물 운수업 교통사고의 예방 대책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국제물류기업에서 구성원의 직무열의와 조직지원인식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결과, 직무열의와 정서적 지원인식은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정서적 지원인식은 헌신과 몰입의 관계에서 조절 효과를 나타내지만, 활력과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에서는 조절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직무열의와 정서적 지원인식이 조직시민행동 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결과이다. 또한, 보상적 지원인식은 직무열의와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에서 조절 효과가 없으나, 두 변수 간에는 여전히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존재함을 보여주었다. 이는 보상적 지원이 구성원의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 중요성이 확인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국제물류기업은 구성원들이 조직 내에서 인정받고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직무열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조직이 구성원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그들의 헌신과 몰입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국제물류기업의 인적자원 관리에 있어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정교한 측정 도구의 개발과 연구 범위의 확장을 통해 물류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 질 필요성이 있음을 제언한다. 이러한 연구는 조직의 성과 향상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물류성과지수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선정하여 그룹화하였다. 물류성과지수는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주요 요인을 인도의 현황과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정리한 결과 물류 인프라 외에 통관, 운임산정 용이성, 물류서비스, 정시성, 화물추적은 정부 정책과 계획, 실행계획을 포함하여 재조정, 그룹핑하고 정부의 추진 정책과 계획을 고려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인도 정부가 물류체계 개선 및 고도화를 위해 추진해야 할 요인을 위주로 하여 중요도 및 우선순위를 도출하고자 계층분석법(AHP) 방법론을 채택하고 분석을 위해 전문가 설문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물류성과지수에 기반하여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하는 요인들을 총 4개의 대분류와 각 대분류에 따라 3, 4개의 중분류로 총 11개의 요인을 도출하였다. 인도의 물류현황, 정책과 계획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국내 전문가 8인을 통해 계층분석법(Fuzzy AHP)를 통해 분석하였다. 위주로 분석해 보았다. 항만 및 내륙물류거점의 배후단지, 이를 조기 추진하기 위한 재원조달이 가장 중요하게 파악되었으며 정책 및 지원으로 국가 및 지역 단위의 물류계획과 조사, 표준, 인증제 추진과 물류기업 전문화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팔레트, 컨테이너 등 유니트로드시스템과 물류장비, 기기 등 기계화와 자동화, 내륙물류기지도 중요하게 파악되었다. 뒤를 이어 물류인력의 양성과 통관업무 및 수출입물류 정보화 및 고도화가 뒤를 잇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외항해운기업들을 대상으로 불확실성에 대한 예비적 동기로써 현금보유정책에 관한 내용을 경제정책 불확실성(EPU)를 중심으로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23년 기준 외항화물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95개사, 총 1,647 연도-기업 데이터를 기초로 분석을 시도하였다. 아울러 2000-2023년 연구기간 동안 시간특성과 기업특성을 통제한 후 분석하고, 불확실성변수 EPU에 대한 강건성을 위해 월별 EPU에 대한 연도별 산술평균은 물론, 표준편차를 동시에 고려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 해운기업들 또한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예비적 동기로써 현금을 보유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불확실성 요인으로 채택한 EPU와 해운기업들의 현금보유수준과는 정(+)의 관련성이 관찰되어, EPU가 증가하게 되면, 현금보유수준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관계는 EPU에 대한 연도내 표준편차, 즉, 변화를 고려한 모형은 물론, 우리나라 EPU와 글로벌 EPU 모두에서 동일하게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EPU와 현금보유정책관련 국내외 많은 선행연구들을 지지하는 결과로 판단된다. 아울러 통제변수로 채택한 기업규모와 자산유형화수준은 현금보유수준과는 부(-)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해운기업의 유형자산 형성에 요구되는 외부자본의 규모와 이에 따른 타인자본비용부담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내부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수익성(PROF)과는 정(+)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EPU를 중심으로 불확실성과 현금보유정책과의 관련성을 국내 해운기업을 대상으로 확인하고, 해운기업들의 현금보유정책은 물론,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불확실성 요인을 우리나라와 글로벌 EPU에 국한하였다는 점은 한계로 남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불확실성 요인으로 최근 많이 연구되고 있는 무역정책 불확실성(trade policy uncertainty), 통화정책 불확실성(monetary policy uncertainty) 등과의 관련성 또한 추가적으로 확인될 필요성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 관계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이것이 쇼핑몰에 대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규명하였다. 연구 결과, 저렴한 가격, 제품 다양성, 지각된 가치는 만족과 신뢰 모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적인 경로계수값을 볼 때, 저렴한 가격과 제품 다양성은 만족에 지각된 가치는 신뢰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쇼핑몰에 대한 만족과 신뢰가 높으면 충성도를 향상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서 만족과 신뢰는 여전히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만족보다 신뢰가 충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의 이커머스 기업들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이와 관련된 연구들이 많지 않다. 본 연구는 중국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국내 소비자들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향후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는데 기초적인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도서지방 공급망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안여객 차도선은 선원의 고령화와 업체의 영세성 으로 인한 안전관리 미흡 등으로 세월호와 같은 대형 인명사고의 재난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의 위험방지와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정책의 필요성으로 인해, '디지털 해상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자율운항 친환경선박 보급 등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 등 지방정부도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로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이와 같은 패러다임에 편승한 연안여객 항로의 친환경 자율운항기술 적용 보급이 시급히 요망되는 시점이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외적으로 급진전되고 있는 무인자율운항기술과 친환경 발전설비에 의한 추진장치가 융합된 '친환경 무인자율운항 차도선의 필요성과 그 효과에 관한 연구를 하였으며,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여객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실증분석에 필요한 요인을 도출하여 신뢰성 및 다변량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친환경 자율운항 차도선이 도입될 경우 운항안전성과 경영 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나고, 이어서 선진화와 규범준수 등의 요인에서 유효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검정되었다.

항만은 해상운송과 물류 효율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전국항만기본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항만개발과 운영을 도모하여 왔다. 본 연구는 전국항만기본계획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분석하여 향후 항만 발전 전략의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5대항만을 대상으로 전국항만기본계획 1차에서 4차까지의 기간(1992~2030) 계획대비 성과를 분석하였다. 변이할당분석을 활용하여 항만별 물동량의 변동성과 경쟁력 추이를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함만기본계획의 초기에는 항만 인프라 확충과 물류 효율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하였다. 3차 기본계획부터는 환경친화적 항만, 디지털과 스마트 항만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항만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이후 점차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상대적으로 대형 항만의 물동량의 변동성은 낮은 반면 소규모 항만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항만 발전을 위해서는 규모와 예측 전망치에 기반한 효율적 투자와 계획이 필요하며, 또한 항만 간 경쟁력 증대를 위한 정책 수립이 요구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디지털화 및 스마트 항만 구축, 친환경 항만 시스템 도입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획과 추진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국제복합운송인에 대한 공급사슬품질경영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다양한 선행연구를 통해 공급사슬관리와 품질경영에 대한 정의, 유사점과 차이점 및 국제복합운송인에 대한 활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제복합운송인의 공급사슬품질경영은 글로벌 공급사슬에서 화주의 물류요구를 달성하기 위해 화주와 항만물류기업을 포함한 국제복합운송인의 전반적인 물류프로세스를 측정, 분석 및 평가하여 글로벌 물류시스템을 개선하고 화주의 만족을 달성하려는 경영철학으로 정의하였다. 공급사슬관리와 품질경영의 유사점은 기업의 경영철학으로 고객만족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차이점은 품질경영의 내부적인 관점과 공급 사슬관리의 외부적인 관점이다. 국제복합운송인은 고객인 화주의 요구를 기초로 내부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운송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하고 항만물류기업과 협력하여 중단없는 항만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급사슬품질경영을 이행해야 하고 이를 통해 화주의 만족을 달성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제복합운송인의 공급사슬품질경영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코로나19의 대유행을 통해 항만이 봉쇄되어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는 것을 경험하였지만, 항만이 지닌 중요성에 비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주요 컨테이너항만의 물동량 변화를 실질적으로 연구한 국내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 이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인천항과 평택항의 물동량에 미친 영향을 규명하고자 개입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로 코로나19로 인한 직접 효과는 코로나19의 발병 초기와 오미크론 등 신종 변이가 등장시기로 인천항은 1,443,867TEU, 평택항은 204,778TEU만큼 감소하였다. 반면, 부산항 등 국내 주요 항만의 CY공간 부족현상으로 인한 간접 효과는 인천항이 40,268TEU, 평택항이 236,770TEU만큼 증가하였다. 이는 대형항만 위주 육성이란 국가항만정책에 물류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지역별 중소형 항만 개발 및 운영에 많은 관심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그간 국가항만정책에서 소외당했던 지역별 중소형 거점항만 개발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이론적 기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는 인구 5,700만 명(2024년 기준)의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하나로 1949년, 1962년, 2021년, 세 차례의 쿠데타를 겪었습니다. 마지막 쿠데타는 2021년 2월 1일에 발생하여 당시 집권당이 선거에서 부정을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미얀마에는 135개 민족이 있으며 내전은 1948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25개 이상의 군대가 정부에 반대하며 영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처음에 NCA(국가 휴전 협정)에 서명했지만 2021년 쿠데타 이후 다시 반대를 재개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으로 인해 국제 무역이 고립되고 국가 경제 성장은 둔화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물류 회사가 쿠데타 이후 직면한 주요 제약과 이를 완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찾아내기 위함입니다. 데이터는 각 부처 보고서, 성명서, 세계은행 데이터 및 물류 회사의 보관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물류 사례를 내재적, 도구적 접근 방식을 이용하였습니다. 첫째, 현금 변동성, 운송, 이주 및 기타 운영 지연에 대한 추가 절차를 통해 주요 제약 조건을 파악합니다. 둘째, 정치적 타협, 중앙은행 개입 및 경제적 지원 부과의 요구 사항을 제시합니다. 민주주의 운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의 복지를 위해 개방 시장 경제를 지원하는 정책을 옹호하는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중앙은행 역할에 대한 개입을 줄이고 무역 수지의 균형과 국가 전체 경제를 개선하기 위해 수출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본 논문에서는 경영학과 물류분야 다양한 연구자들이 주장하였던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물류기업의 ESG 구성요인을 개발하고 공급사슬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ESG 측정 및 평가기준으로 활용되는 주요활동을 바탕으로 4가지 구성요인을 정의하였으며 공급성과에 대한 영향을 확인하였다. 신뢰성 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활용하여 설문자료의 타당성을 확인한 이후 상관관계 분석을 실행하여 변수간 연관성을 확인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물류기업의 ESG 구성요인이 공급사슬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물류기업의 ESG를 구성하는 환경 활동, 사회적 활동, 그리고 지배구조 활동은 모두 공급사슬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고 상대적 중요도 또한 확인하였다. 끝으로 물류기업의 공급사슬성과를 강화하기 위한 경영관리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서해권 주요 항만인 인천항, 평택항, 군산항, 목포항을 대상으로 한 비교 분석을 통해 각 항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들 항만은 대한민국 물류 및 경제 구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무역거래에서 해상운송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국내 특성과 중국과의 지리적 근접성을 기반으로 국제 교역에서 전략적 이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글로벌 물류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요구는 항만별로 차별화된 발전 전략 수립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각 항만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인프라, 운영 효율성, 서비스 품질, 지역 경제 연계성 등의 측면에서 비교 평가를 실시하였다. 인천항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물류 및 국 제 교역의 주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평택항은 자동차 및 철강 물류에 특화된 인프라와 산업 연계를 통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군산항은 농산물 및 공산품 물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양 신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 목포항은 전남 지역의 어업 및 석유화학 물류의 중심지로, 제주도와의 연결을 통해 물류 및 관광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서해권 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항만 기술 도입, 친환경 인프라 확충,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강화 등 주요 전략을 제안한다. 스마트 항만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은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각 항만의 특성화 전략 을 통해 항만 간 경쟁보다는 상호 보완적 역할을 정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물류 허브로의 성장을 도모할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항만 운영의 효율성 증대와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서해권 항만의 글로벌 경쟁력 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이 연구 결과는 정책 입안자, 항만 당국, 그리고 물류 업계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한국 물류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MO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은 해운산업의 ESG 경영에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IMO의 탄소중립 전략에 따른 해운기업의 ESG 경영 전략 동향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20년 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발표된 KCI 등재 논문 67편을 텍스트 마이닝 및 LDA 토픽모델링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해운산업의 환경 규제 강화', '선박 연료의 질적 향상 및 CCUS', '친환경 선박 전환 및 선박금융', 그리고 '해운산업의 ESG 경영을 위한 공시 및 평가'라는 네 가지 주요 토픽이 도출되었다. 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는 해운기업들이 친환경 기술 도입과 탄소배출 감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연료 개발, 스마트 선박 기술 활용,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CCUS)의 도입은 지속가능한 해운산업을 위한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선박금융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정부 및 금융기관의 지원이 기업의 친환경 선박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ESG 경영과 온실가스 감축 전략의 연구 동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해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목포항에서 가장 많이 처리되고 있는 화물은 자동차 화물이다. 하지만 목포항에서 처리되는 자동차 화물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측정하거나 추정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목포항의 주요 화물인 자동차 화물 처리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측정하는데 있다. 해운선사는 자동차전용선이 입출항 하는 과정에서 선박입항료, 부두접안료, 하역료 등 다양한 비용을 지출하는데, 항만의 입장에서는 이 비용이 경제적 수입에 해당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동차전용선 입출항에 따른 비용 항목을 설정하고, 해양수산부의 관련 지침과 항만운영사, 도선사, 대리점 등을 통해 요율표(Tariff)를 중심으로 2022년을 기준으로 경제적 효과를 추정하였다. 그 결과 2022년 목포항에 입출항한 자동차운반선 336척이 발생한 경제효과는 약 230억원으로 추정되었고, 자동차운반선 1척이 목포항에 입항할 경우 약 7,368만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효과 발생 항목 중 하역료(보관료)가 126억원으로 약 50%를 차지했고, 선박입항료, 예선사용료, 도선료 순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수행한 실증연구로 실제적인 경제효과를 측정했다는 점에서 기존 선행연구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그친 연구와 차별성을 갖는다. 더불어 이 연구결과는 목포항을 통해 생산되는 데이터를 이용하여 구체적인 경제효과를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지자체는 목포항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체에서 산출되는 데이터 수집과 관리를 위한 정책 마련에 실제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발틱운임지수(BDI)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의 버블 현상이 한국 해운 기업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대상 기업으로 HMM, 팬오션, 대한해운, KSS해운, 와이엔텍을 선정하여 SADF(Supremum Augmented Dickey-Fuller)와 시간가변적 그랜저 인과검정(Time-varying Granger Causality Test)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SCFI와 BDI의 변동은 각각 컨테이너 운송 시장과 벌크 화물 운송 시장의 특성을 반영하며, 개별 해운 기업의 사업 구조와 시장 노출도에 따라 상이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HMM과 와이엔텍은 SCFI 버블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이는 컨테이너 운송 시장에 높은 의존도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팬오션, 대한해운, KSS해운은 SCFI 버블로부터 유의미한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이는 이들 기업이 벌크 화물 및 석유화학 제품 운송 중심의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BDI의 경우, HMM이 유의미한 영향을 받았으나, 다른 기업들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해운 운임지수의 버블 현상이 기업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기존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투자자와 정책 입안자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원자재 가격 변동 등 외부 요인을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보다 포괄적인 분석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해운 경기변동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기존 연구에서 제시된 요인을 분석하고 해운산업의 구조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00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두 가지 주요 학술적 기여를 목표로 한다. 첫째, 구조 VAR 모형을 활용하여 해운 경기변동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수요 및 공급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둘째, 구조 제약 충격반응 분석을 통해 해운산업 내 다양한 요인들 간의 상호작용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물동량 증가의 충격은 환율 하락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거시경제이론이 환율충격이 경기변동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한 것과 달리, 본 연구의 장기제약 구조를 반영한 해운산업에 대한 추정 결과는 수출 호황이 글로벌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 이는 무역수지 흑자가 환율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이론모형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주목할 점은 글로벌 환율충격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민감도이다. 실증분석 결과, 환율의 단위 충격이 물동량에 미치는 영향이 유가 충격의 영향 보다 절대적 크기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글로벌 해운경기변동이 환율 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중요한 발견이다. 본 연구는 해운산업의 구조적 특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글로벌 교역과 환율 간의 역학관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선박 항로 폭(Channel Width)은 전세계적으로 PIANC 또는 각국의 항만 설계 기준에 따라 결정하여 설정하고 적용하지만, 제시한 항로 폭의 적정성에 대한 검증 여부는 공식화된 경우가 거의 없다. 따라서 항로 폭의 적정성(Adequacy)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해당 항로의 운항하는 선박의 수, 선박의 크기(LOA), 선박의 운항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검증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해당 항로에서 운항하고 있는 선박의 AIS 데이터와 해상교통혼잡도 평가 이론의 충분한 수역에서 선박의 안전한 점용영역 기준인 선박 진행 방향으로 8L과 진행 방향 측면은 3.2L을 적용하여 항로폭의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방법론을 개발하였다. 검증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산업공학의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용하였으며, 검증 구역으로 광양항 인근 대상으로 ARENA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진행하였다. 광양항 인근의 동측 방향 기준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항로폭이 4,000m 수준에서 항로폭 선박수량 수용성(Receptivity), 항로 점유율(Ship channel occupancy), 선박 대기율(Ship waiting ratio), 최대 대기시간(Max. waiting time), 최대 동시 진입척수(Max. the same time entry count) 모두가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반면 광양항 인근의 서측 방향 기준으로 항로폭이 3,000m 수준만 되더라도 모두 만족하였다. 이를 반영하여 현행 제시된 항로 폭에 대하여 두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환황해권 항만벨트의 변화와 성장에는 그동안 2015년 발효된 한중FTA협정으로 유망품목 중심의 중국시장개방, 농수산식품 시장보호와 수출 기회 확대, 서비스 및 투자개방 확대와 포괄적 규범 등을 포함한 한중 교류의 확대가 크게 기여 했다고 할 수 있다. 산업자원부는 202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무역·투자 증진성과 이행 개선 및 디지털·그린 등 신통상 규범 반영 등 공동연구를 통하여 한중간에 교류와 교역을 증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2026년 개항하는 새만금신항은 국내 15번째 무역항 지정이 필요하고 항만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유기적인 협력과 협조가 필요하다 항만 물동량이 다양하게 창출되어져야 항만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후발 항만으로서 압축성장을 위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전라북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선도적인 역할이 향후 새만금신항의 개항과 발전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며, 궁극적으로 이러한 전라북도의 역할은 낙후된 전북지역의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의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다. 새만금 산업단지와 새만금 신항만의 발전은 미래의 국가 발전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며 지정학상 동북아시아의 중요 거점지역으로 성장 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중국 조경산업과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서, 한중간 조경식물의 무역가능성이 증대하고 있다. 중국산 조경식물은 유럽산 조경식물에 비해 품질은 다소 떨어지나 거리의 인접성으로 인한 물류비 절감 등의 다양한 무역이익이 존재한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출발한 본 연구는 중국 조경식물의 한국과의 무역활성 화를 강화하기 위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첫째, 본 연구는 중국 조경식물의 대한국 수입가능성을 분석했다. 한중간 조경식물의 무역가능성을 항만과 컨테이너 등을 중심으로 환경측면에서 분석을 실시한다. 둘째, 본 논문은 중국 조경식물에 대한 컨테이너 항만수입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수입업자와 정책적 측면에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