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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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s for the investig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geomagnetic disturbances and the relativistic electron events occurring at geosynchronous orbit. We have analyzed the electron fluxes of E > 2 MeV measured by GOES 10 satellite and the hourly Dst index for the period of April, 1999 to December, 2002. With the rigorous definition of the relativistic event, total 34 events were identified during the time period. Our statistical study showed that more than 50% of the total events occurred associated with weak (or sometimes virtually no) magnetic storms. And only ~ 20% of the events took place accompanied by a strong magnetic storm of
$Dst_{min}$ < -100 nT. This result suggests that large geomagnetic storms may not be crucial for the occurrence of a relativistic event at geosynchronous orbit. We also found that there is no clear correlation between the maximum electron flux of an event and the associated minimum of Dst. Therefore any study on the physical mechanism (s) accounting for the relativistic events should take it into account that strong magnetic storms may not be necessarily required for the occurrence of a relativistic electron event at geosynchronous orbit. -
This study reports one approach for the classification of magnetic storms into recurrent patterns. A storm event is defined as a local minimum of Dst index. The analysis of Dst index for the period of year 1957 through year 2000 has demonstrated that a large portion of the storm events can be classified into a set of recurrent patterns. In our approach, the classification is performed by seeking a categorization that minimizes thermodynamic free energy which is defined as the sum of classification errors and entropy. The error is calculated as the squared sum of the value differences between events. The classification depends on the noise parameter T that represents the strength of the intrinsic error in the observation and classification process. The classification results would be applicable in space weather forec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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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폭풍(magnetic storm)과 서브스톰(substorm)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서브스톰 확장기 활동(substorm expansive activity)의 전형적인 지시자로 알려진 정지궤도 위성에서 관측된 양성자 플럭스(proton flux)의 무분산 입자유입률(dispersionless particle injection rate)과 Dst 지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 이용된 자기폭풍은 1996년에서 2000년까지 5년 동안에 일어난 것으로 자기폭풍 기간 중 Dst의 최소값인
$Dst_{min}$ 의 크기에 따라 대규모($-200nT{$\leq$}Dst_{min}{$\leq$}-100nT$ ), 중규모($-100nT{\leq}Dst_{min}{\leq}-50nT$ ), 소규모 자기폭풍($-50nT{\leq}Dst_{min}{\leq}-30nT$ )의 3단계로 구분하였다. 양성자 플럭스는 LANL의 정지궤도 위성에서 관측된 자료 중에서 주로 환전류(ring current)를 구성하는 입자의 에너지에 해당하는 50keV에서 670keV 범위의 6개 에너지 채널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입자유입은 자정 부근에서 주로 일어나므로 18:00~04:00MLT구간에서 관측된 자료만을 이용하였다. 한편 내부 자기권으로 유입되는 입자에너지를 추정하기 위하여 양성자 플럭스 비($f_{max}/f_{ave}$ )를 조사하였다. 여기서,$f_{ave}$ 및$f_{max}$ 는 각각 입자유입이 일어나기 전 후의 양성자 플럭스의 양을 나타낸다. 한편 자기폭풍 기간 동안에 1 ~ 2개의 인공위성 관측으로부터 내부 자기권으로 유입되는 총 에너지량을 추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러나 총 에너지 유입량은 적어도 플럭스 비와 유입횟수에 비례할 것이다. 따라서 내부 자기권으로 유입되는 에너지의 양을 간접적으로 추정하기 위해서 이들의 곱으로 정의되는 총 에너지 유입률 지수(total energy injection parameter, TEIP)를 제안하였다. 특히 서브스톰이 자기폭풍의 발달에 기여하는 정도를 알기 위하여 자기폭풍을 두 구간, 즉 주상(main phase)과 회복기(recovery phase)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양성자의 무분산 유입자료와 자기폭풍 기간 중 Dst$_{min}$ 값을 비교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특성이 확인되었다. 첫째, 주상기간 중 입자들의 평균 유입횟수는 자기폭풍의 크기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유입휫수와$Dst_{min}$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0.83)가 있었다. 둘째, 주상기간 중 자기폭풍의 크기가 클수록 플럭스 비 ($f_{max}/f_{ave}$ 는 대체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리고 75~113keV 에너지 채널에서의$Dst_{min}$ 값과 플럭스 비의 상관계수는 0.74로서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에너지 채널 역시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주상기간 중 총 에너지 유입률 지수와$Dst_{min}$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특히 환전류를 구성하는 주요 입자의 에너지 영역(75~l13keV)에서 가장 높은(0.80) 상관계수를 기록했다. 넷째, 회복기 중에 일어나는 입자들의 유입은 자기폭풍의 지속시간을 연장시키는 경향을 보이며 큰 자기폭풍일수록 현저했다. 주상에서 관측된 이러한 특성은 서브스톰 확장기 활동이 자기폭풍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
1995년 1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총 10일간 W형 접촉쌍성 AB And를 소백산천문대의 61cm 망원경과 BVR필터를 사용하여 CCD 측광관측을 수행하였다. 우리의 관측으로부터 AB And의 1995, 1996그리고 1999년에 걸친 년도별 광도곡선을 완성하였고, 8개의 새로운 극심시각을 결정하였다. 새로 얻은 광도곡선은 AB And가 지난 5년 동안 심한 광도변화를 겪어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준 광도곡선으로 선정된 1996년의 광도곡선을 Wilson-Devinney쌍성모델의 접촉모드에 적용하여 AB And의 측광해를 구하였다. 이 분석에서 광도변화의 원인을 흑점에 의한 것으로 가정하여 시스템 인자들을 산출한 후, 단지 흑점만을 조정인자로 하여 1995년과 1999년 광도곡선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우리는 광도변화가 반성 표면 위에 hot spot과 cool spot가 동시에 존재해서 일어난다고 해석하였다. 반성 표면 위의 hot spot는 이재우(1999)가 제안한 질량교환에 의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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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쌍성은 물리적 특성에 따라 5가지의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분류 이외에도 질량비가 극단적으로 작은(q<0.2) 접촉쌍성이 또 다른 유형으로 분류됨을 확인하였다. Svechnikov & Kuznetsova(1990)의 목록에 따르면 이러한 유형의 접촉쌍성은 주성의 분광형이 A형의 한정된 영역에 분포하며 여러 가지 물리적 특성에 있어서 조기형 접촉쌍성과 만기형 접촉쌍성을 양분하는 중심 영역에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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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쌍성 극심시각의 체계적인 측광관측을 위하여 충북대학교 교내에 소형 반자동 망원경 관측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시스템은 Paramount GT-1100s 독일식 마운트와 Celestron 14 광학계, 그리고 SBIG ST-8 CCD 카메라로 구성되었다. 한편, 관측시스템의 제어는 OBSTOOL이라는 소프트웨어에 의하여 이루어지는데, 이는 상용소프트웨어인 The Sky와 MaximDL에서 지원하는 COM(Component Object Model)을 이용하여 망원경과 CCD 카메라를 제어하도록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은 광전관측방법과 유사하게 망원경을 변광성, 비교성, 검토성 등으로 이동시키며 관측을 수행한다. 또한, 효율적인 자료처리를 위하여 작성한 Perl 스크립트로 관측 자료를 날짜별, 관측시야별, 필터별로 분류하고, IRAF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관측 영상의 전처리작업 등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이 시스템으로 관측한 식쌍성들의 식부근 광도곡선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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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우주물체의 추적 및 관측을 위해 LX-200 12인치 망원경시스템을 도입하여 시스템의 구동부(모터, 모터드라이버, 모션컨트롤러)를 응답특성이 빠르고 능동제어가 가능한 것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PC를 이용하여 대상물의 실시간 궤적정보를 계산하여 모터 드라이버 내의 PID 제어기에 신호를 제공하였고, 명령신호 제어주기도 20ms까지 줄였다. 그 결과, 가대의 구동속도는
$18^{circ}/sec$ 로 향상되고 상용시스템보다 응답속도가 빠르며 대상물의 이미지 관측시 flipping 현상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