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료 생산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일사료(주)는 지난 1월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환관리 우수업체로 지정받아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내 사료업체는 사료원료를 해외로부터 수입하기 때문에 발주와 결제일에 차이가 있다. 주로 외화로 거래하는 속성상 환율 차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된다. 이런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체하여 자금 경색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제일사료(주) 자금팀을 만나보았다. 우수업체 선정에는 제일사료 박태준 관리본부장의 역할이 컸던 만큼 전 자금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금팀의 역할과 이번 수상의 의미를 짚어보았다. 박태준 관리본부장은 1994년에 제일사료에 입사하여 자금팀장을 거쳐 현재 제일사료 관리본부장(자금, 회계, 인사, 총무, 전산)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