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5-2025년 동안 국내에 수입된 조경수목을 대상으로 국가별 수입 선(수출국)별 공급 구조, 생육 형태별 구성, 자생·도입종 비율, 그리고 주요 수종의 시계열 변화 및 회귀분석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 기간 동안 국내에 수입된 조경수목은 총 49,893,822주 규모로, 주요 수입 선은 아시아권 31,580,521주(63%)와 유럽권 18,154,399주(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1,250,912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네덜란드는 15,414,001주로 유럽권 최대 공급국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중국은 31,250,912주로 전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네덜란드는 15,414,001주로 유럽 내 핵심 공급국으로 나타났다. 수종 다양성 측면에서는 네덜란드 156종, 중국 126종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생육형태별 분석에서는 낙엽활엽관목이 53.88%, 상록활엽관목이 22.90%를 차지하여 관목류가 전체의 약 76% 이상을 구성하였으며, 장미(Rosa spp.), 회양목(Buxus microphylla), 비타민나무(Hippophae rhamnoides) 등 소수 수종이 전체 수입량의 약 48%를 차지하는 집중 현상이 확인되었다. 자생·도입종 비율은 도입종 60.2%, 자생종 39.8%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록수종에서 도입 비율이 약 70% 내외로 높게 나타나 외래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보였다. 시계열 및 회귀분석 결과, 중국산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는 𝛽1 = -19,670.06, p = 0.023, CV = 196.9%로 가장 높은 감소 및 변동성을 나타냈으며, 개암나무(Corylus heterophylla)와 개나리(Forsythia koreana) 또한 유의한 감소 경향을 보였다. 반면 네덜란드산 수국(Hydrangea macrophylla)은 𝛽1 = 83,301.75, R2 = 0.846, p = 0.0001로 가장 높은 증가 경향을 나타냈으며, 매자나무(Berberis thunbergii), 클레마티스류(Clematis spp.), 말채나무(Cornus walteri) 등도 유의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국내 조경수목 수입시장이 중국 중심의 대량 공급형 구조에서 네덜란드 중심의 고부가가치 품종 중심 구조로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국내 조경수목 수입시장은 경제성을 기반으로 한 대량 공급체계와 품종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공급체계가 공존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품질·고부가가치 품종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수입 구조의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성과 품질 확보 측면에서는 효율적이나 생태적 안정성 측면에서는 한계를 내포한다. 따라서 향후에는 공급 국가 및 수종의 다변화를 통해 특정 국가 및 수종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하고, 자생 수종 활용 확대와 기능 군 기반 식재 체계 구축을 통해 생태적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장기적 수입 구조와 시장 변동 특성을 좀 더 정밀하게 이해하기 위해 정교한 시계열 분석 기법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