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직장으로 나아가는 단계에 있는 대학(원)생들은 많은 업무와 과제, 시간 부족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인해 시간을 내어 자연을 찾아가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사진을 활용하여 감정적 반응을 형용사로 도출하고, 뇌파분석을 통해 산림경관 사진을 응시하는 행위가 스트레스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국립공원공단이 선정한 국립공원 100경 사진으로, Litton이 제안한 산림경관 7유형(파노라마경관, 지형경관, 위요경관, 초점경관, 관개경관, 세부경관, 일시적경관)으로 분류한 이후 진행하였다. 경관을 설명하기 위해 선행연구에서 활용한 형용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각 경관 유형에 적합한 형용사를 도출하였으며, 신뢰도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94개의 형용사를 도출하였다. 이후 형용사의 요인분석 결과, 파노라마 경관은 '개방적인', '지속적인', '권위 있는', 지형경관은 '인상적인', '근엄한', 위요경관은 '점진적인', '둘러싸인', '편안한', '넓은' 초점경관은 '일정한', '인상적인', '집중된', '우세한' 관개경관은 '안락한', '집중되는', '시각적인', 세부경관은 '섬세한', '감각적인', '집중된', '규칙적인' 일시적 경관은 '선명한', '계절적인', '차분한', '변동적인', '반복되는'의 요소를 도출하였다. 뇌파분석 결과, 경관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도 확인되었다. 알파파 분석에서 위요경관이 스트레스 회복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초점경관이 가장 낮은 회복 효과를 보였다. 베타파 분석에서는 일시적경관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불안과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연구를 종합하면 산림경관 유형 중 위요경관이 스트레스 감소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 산림경관 유형별 특성과 감정 반응을 측정하면서 자연경관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였을 때의 대안적 스트레스 완화를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