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단순히 수집하고 보관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이를 가공, 활용한다는 측면을 강조한 것이 데이터 웨어하우스 개념이다. 한국IBM, 한국디지탈, 한국NCR, 한국유니시스 등 대형컴퓨터 제조업체들은 자사의 엔터프라이즈급 서버를 근간으로 한 데이터 웨어하우스 솔루션을 주력사업으로 내세우며, 현재 유통, 금융, 통신시장으로 파고들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적지않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시장이 만개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