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시가지의 노후와와 교외개발의 메카니즘 속에서 일본의 중심시가지는 침체와 쇠퇴를 거듭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부터 "중심 시가지에 대한 시가지 정비 개선 및 상업 등의 활성화의 일체적 주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연간 1조엔의 예산을 편성하고 경제산업성등 관련 부처들과 TMO(Town Management Organization) 차원에서 총체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이러한 중심상점가의 쇠퇴는 우리나라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유사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일본의 중심상점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주심상점가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