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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 of Clinical Practice Stress on Dental Hygiene Students: Focusing on major satisfaction, self-efficacy, and resilience

치위생학생의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전공만족도,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중심으로

  • Youngsoo Lee (Dept. of Dental Hygiene, Sunmoon University) ;
  • Arang Lim (Dept. of Preventive and Social Dentistry, Graduate School, Kyung Hee University)
  • 이영수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
  • 임아랑 (경희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 예방사회치과학전공 )
  • Received : 2025.04.15
  • Accepted : 2025.06.20
  • Published : 2025.08.31

Abstract

Purpose : Dental hygiene students must acquire knowledge from various courses and gain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to become professional practitioners. The amendment of the Medical Technologists Act mandates that dental hygienists complete field practice to qualify for their license, which can lead to significant stress. This study aims to assess the major satisfaction, self-efficacy, and resilience of dental hygiene students, and analyze factors influencing stress during clinical practice, to provide foundational data for developing stress management programs in the future. Methods : A structured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to survey 263 dental hygiene students with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survey items included general characteristics (8 items), clinical practice stress (24 items), resilience (25 items), and self-efficacy (24 items). Stati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SPSS program, with a significance level set at α= .05. Results : Clinical practice stress was highest when major satisfaction was 'low', with an average of 2.90 (SD= 0.42),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was also highest at 'low' with an average of 2.90 (SD= 0.51), showing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p<.001). clinical practice stress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resilience (r= 0.21), while self-efficacy ha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resilience (r= 0.29), both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1).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the factors influencing clinical practice stress were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β= -0.26), resilience (β= -0.13), and academic year (β= 0.12),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11.0 %. Conclusion : To alleviate clinical practice stress, it is necessary to create a learning environment that enhances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and to develop tailored programs that increase resilience. the findings of this study will be used as foundational data for the development of future clinical practice stress management programs.

Keywords

Ⅰ. 서론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구강보건 분야의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치위생 관련 교과목의 지식을 익히고 현장실습을 경험하고 있다. 현장실습은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과 기술을 임상 현장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로 응용하고, 적용하며, 통합하는 중요한 과정이다(You & Lee, 2023). 이에 2024년 11월 개정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치과위생사 면허 취득을 위한 응시 자격 요건으로 관련 대학에서의 현장실습 이수를 의무화하였다(Korean Law Information Center, 2024).

현장실습을 의무화하여 치과위생사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제고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적응력과 환자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을 갖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Won, 2020). 실제 현장실습을 경험한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치과위생사라는 미래의 직업적 역할로 인해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ang & Lee, 2022). 현장실습과 관련된 감정, 사고과정, 신체적인 상태 등에 영향을 받으며, 이는 개인의 욕구 충족 효율성을 저하시켜 걱정이나 근심을 유발한다고 하였다(Jeon 등, 2016). 이러한 현장실습 스트레스는 결국 자신감을 잃고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결여되거나 학업과 직업 적합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You & Kim, 2016). 이와 연관되어 최근 심리적 위기나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증가되고 있다. 본 연구와 관련된 현장실습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여러 요인들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연구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Lim & Yang, 2021).

이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치과위생사로서 자질을 갖추고 임상 현장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전공 만족도에 관하여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Chae & Jung, 2016). 대학생의 전공 만족도는 개인이 설정한 진로나 직업에 대한 기대와 비교하여 현재의 학과를 평가하는 과정으로, 이는 학생이 느끼는 미래의 진로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결합되어 형성된다고 하였다(Song & Cho, 2015). Park 등(2018)의 연구에서는 현장실습 만족도가 높을수록 전공 만족도가 높다고 제시하여 현장실습 경험이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한다.

더불어 자기효능감은 자신의 행동에 관해 실천하고 선택하는 것에 영향을 미치며, 어떠한 상황에 대처할 때에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와 해결 가능하다는 자기 신념을 갖게 하는 요인으로,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하였다(Song & Kim, 2020). 이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현장실습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자기효능감은 어려운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자신감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문제 상황을 조절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믿음을 포함한다. Lee(2017)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긍정적 태도는 스트레스 상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극복하도록 돕는다고 하였다. 따라서 자기효능감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 겪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회복탄력성은 치위생 현장실습 스트레스와 같은 힘든 상황을 극복하여 최대의 기능을 수행하는 개인적인 발달과정이며, 이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임상 환경에 적응하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총체적이고 가변적인 특성으로 여겨진다고 하였다(Han, 2018; Thomas & Revell, 2016). 이처럼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은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현장실습 수행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또한 보건계열 학생의 경우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현장실습 수행능력과 관련한 자기효능감이 증가되며, 동시에 우울감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Lee & Jang, 2018). 회복탄력성이 높은 치과위생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내적 및 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한다고 하였고(Lim & Lee, 2017), 치과 진료의 질 향상과 직무만족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Park & Kang, 2019). 따라서 치위생 현장실습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임상 환경에서의 적응도를 높이고, 현장실습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역경을 극복하고 보다 긍정적으로 현장교육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더불어 회복 탄력성은 구강 보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기초 자원으로 작용하며, 높은 회복탄력성을 가진 학생들은 현장실습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기술과 지식을 통합하여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결국, 회복탄력성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전문성을 개발하고 치과위생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치위생 분야에서는 치위생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들이 일부 보고되고 있으나(Hwang & Han, 2024; Lee, 2021), 전공 만족도,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과 같은 다양한 심리·학업적 변인을 함께 고려한 연구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일부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만족도,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수준을 파악하고, 이 변인들이 치위생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충남 및 경상남도 지역 대학의 일부 치위생학과 학생 중 현장실습 경험이 있는 대상자 275명에게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보호를 위해 연구의 목적과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 후 본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동의서를 받고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를 작성하는 동안 참여 철회 의사를 밝힐 시 언제든 중단할 수 있음에 대해 공지하였다. 표본 크기 산출은 G*power 3.1.9.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효과 크기 0.15, 검정력 0.95의 조건하에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최소 표본 크기가 222명으로 계산되었으나 탈락 등을 고려하여 총 275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다. 그중 불성실한 답을 기재한 설문 12부를 제외한 최종 263부를 분석하였다.

2. 연구 도구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지는 Beck과 Srivastava(1991)가 개발하고 Lee와 Kim(2005)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기초로 하여 사용하였고, 회복탄력성은 Cho(2021a)의 연구, 자기효능감은 Lee(2009)의 설문지를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설문 문항은 일반적 특성 8문항, 치과현장실습 스트레스 24문항, 회복탄력성 25문항, 자기효능감 24문항으로 구성하였고, 문항별 신뢰도는 현장실습 스트레스 Cronbach’s α= 0.86, 회복탄력성 Cronbach’s α= 0.93, 자기효능감 Cronbach’s α= 0.73으로 나타났다.

3.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 분석(frequency analysis)을 수행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현장실습 스트레스를 확인하기 위해 독립 표본 T-검정(independent samples t-test)과 일원 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시행하였다. 또한, 현장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간의 관련성을 상관분석(Pearson′s correlation)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각 변수들이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SPSS(statistical packages for social science 28.0, SPSS Inc.,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 검정은 α= .05로 설정하였다.

Ⅲ. 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전체 대상자 263명 중 ‘남성’ 6.08 %(16명), ‘여성’ 93.92 %(247명)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15배 많았다. 학년은 현장실습의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을 조기에 확인하고자 현장 실습을 처음 접하게 되는 저학년을 기준으로 하였는데 학년별로 ‘1학년’ 43.73 %(115명), ‘2학년’ 56.27 %(148명)로 2학년이 약간 많았다. 직전 학점은 ‘3.0 이상 4.0 미만’이 60.46 %(159명)로 가장 높았고, ‘2.0 미만’은 0.76 %(2명)로 가장 낮았다. 전공 선택 이유는 ‘취업률이 높아서’가 48.29 %(127명)로 가장 높았고, ‘고교 성적 고려’ 및 ‘적성과 취미가 맞아서’가 7.22 %(19명)로 가장 낮았다. 전공 만족도와 현장실습 만족도는 ‘높음’이 각각 47.91 %(126명), 49.43 %(130명)로 가장 높았다. 이들의 현장실습 경험 기관의 수는 ‘2곳’이 41.83 %(110명)으로 가장 많았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n=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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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현장실습 스트레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현장실습 스트레스는 전체 2.58±0.30, 성별에 따라 ‘여자’ 평균 3.59±0.47로 평균 수준이었고, 학년에 따라 ‘2학년’ 평균 2.62±0.49, 전공 선택 동기 ‘고교 성적 고려’ 및 ‘취업률이 높아서’가 각각 평균 2.64±0.44, 2.64±0.47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직전 학점 ‘2.0 미만’ 평균 2.92±0.35, 현장실습 경험 기관 수 ‘3곳 이상’ 평균 2.68±0.44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전공 만족도가 ‘낮음’에서 평균 2.90±0.42로 현장실습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고, 현장실습 만족도 역시 ‘낮음’에서 평균 2.90±0.5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추가로 유의한 변수에 대해 사후분석을 한 결과 전공 만족도 ‘높음’ 대비 ‘낮음’, ‘보통’에서 현장실습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장실습 만족도에서는 높은 순서부터 스트레스가 ‘낮음’, ‘보통’, ‘높음’ 순으로 차이가 나타났다(Table 2).

Table 2. Characteristics of clinical practice stress (n=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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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t-test and ANOVA (post-test Duncan) at p= .05 and superscript letters abc indicate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se groups

3. 현장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간의 상관관계

현장실습 스트레스는 회복탄력성(r= 0.21)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또한 자기효능감은 회복탄력성과(r= 0.29)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반면 현장실습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Table 3).

Table 3. Correlation between clinical practice stress, resilience, self-efficacy (n=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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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1 by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4.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일부 대학생들의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확인하기 위해 독립변수에 일반적인 특성 7개 요인,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을 배치하여 이 중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간결한 모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의 모든 독립변수의 분산팽창지수(VIF)는 1.00~1.14 범위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의 VIF 값에 기반한 공차한계 역시 0.88 이상으로 나타났다. 먼저 모델 1에서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현장실습 만족도(β= -0.30)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8.8 %로 나타났다. 모델 2에서는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현장실습 만족도(β= -0.26)와 회복탄력성(β= -0.12)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9.8 %였다. 마지막으로 모델 3에서는 현장실습 만족도(β= -0.26)와 회복탄력성(β = -0.13), 학년(β= 0.12)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11.0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설명력이 높은 모델 3의 결과에 따라 현장실습 만족도와 회복탄력성이 낮을수록, 학년이 높을수록 현장실습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Table 4)

Table 4.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the impact of clinical practice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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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고찰

최근 치과위생사와 같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이 되어 의료기사 면허 시험 응시 자격 요건으로 현장실습 이수 의무화 규정이 추가되었다(Korean Law Information Center, 2024). 현장실습은 실제 현장 현장에 참여하여 실습하므로 상당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Hong 등, 2024), 이에 보건계열에서는 다양한 요인들을 검토하여 현장실습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밝혀내고 있다(Cho, 2025; Kang, 2024). 그러나 치위생에서는 현장실습 스트레스와 관련된 연구는 존재하지만 다양한 변수를 활용한 연구는 타 보건계열에 비에 부족한 실정이다(Lim & Yang, 2021).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장실습이 의무화됨에 따른 현장실습 스트레스의 다각적 요인을 분석하여 관련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현장실습 스트레스의 일반적 특성을 확인한 결과 전공 만족도가 낮을수록 현장실습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고 이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수의 연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Whang, 2021)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낮으면 전공에 대한 흥미가 감소하고 이에 따라 학업적 역량이 감소되어 현장 실습 현장에서 갖추어야 할 역량이 제대로 발현되지 못해 스트레스로 작용한 결과로 생각 된다(Han, 2024). 또한 현장실습 만족도 역시 낮을수록 현장실습 스트레스가 증가되었는데 이는 전공 만족도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장실습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전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교육 환경 마련이 필수적이다. 타분야 연구이긴 하지만 전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를 확인할 수 있었고(Park & Suh, 2023), 이를 바탕으로 치위생 교육 환경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이에 대해 사후분석을 시행한 결과 만족도가 높은 사람보다 낮음, 보통인 사람에게서 스트레스가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전공 만족도가 낮다는 것은 자기 효능감이 낮게 작용한다는 것이고 자기효능감이 낮으면 스트레스에 취약한 것으로 설명되어 전공 만족도가 높은 사람에 비해 더 크게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생각 된다(Lim, 2024).

이에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어 변수별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현장실습 스트레스는 회복탄력성과의 부(-)적 상관관계를 보여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에 긍정적으로 대처하여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하고 있었다(Kim, 2024). 또한 회복탄력성은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다수의 연구 결과(Cho, 2025)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자기 성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이에 따라 회복탄력성이 증가시킨다면 현장실습 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더불어 회복탄력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을 확인하여 그 요인들을 강화시킨다면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Lee & Lee, 2025).

한편,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의 독립변수 별로 배치하여 확인하였을 때의 관계 파악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는 일대일 관계가 아닌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요인을 넣었을 때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Hong 등, 2024). 이에 단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설명력이 가장 높은 모델 3에서 현장실습 만족도(β= -0.26)와 회복탄력성(β= -0.13), 학년(β= 0.12)이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현장실습 만족도는 표준화 회귀계수 절댓값이 가장 큰 변수로, 만족도가 높을수록 현장실습 스트레스 수준이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실습 경험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학생들의 정서적 부담과 직결됨을 시사하며,앞서 설명했듯이 현장실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실습 현장과 비슷한 경험을 제시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현장실습 시뮬레이션과 같은 프로그램의 도입도 고려해 볼 수 있다(Yang, 2024). 더불어 회복탄력성 또한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심리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 한편 학년이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년이 높아질수록 현장실습의 횟수가 많고 취업을 앞두고 있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이 작용하여 나타난 결과인것 같다(Cho, 2021b). 따라서 학년을 고려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적 지원과 전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학과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단계적 회귀분석에서 설명력이 가장 높은 모델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모델의 설명력은 11.0 %로 비교적 낮은 설명력을 보였는데 이는 본 연구에서 제한된 변수만을 투입하여 회귀모형을 구성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계적 회귀분석 방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만을 선택하는 특성을 가지므로 설명력이 저하된 것으로 보여 추후 연구에서는 변수를 다양화 하고 자료 수집을 확장하여 모형의 일반화 가능성과 설명력을 높이는 방법이 개선 되어야 한다. 또한 본 연구는 특정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기에 결과 해석에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추후 개선된 연구 진행을 위해 좀 더 넓은 범위의 환경적 요인과 다양한 지역 및 배경을 가진 대상자로 확장 시킬 필요가 있다.

Ⅴ. 결론

본 연구는 치위생 학생의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최종 26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현장실습 스트레스의 특성을 확인한 결과, 전공 만족도가 ‘낮음’에서 평균 2.90±0.42로 현장실습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고, 현장실습 만족도 역시 ‘낮음’에서 평균 2.90±0.5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둘째, 현장실습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성을 살펴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현장실습 스트레스는 회복탄력성(r= 0.213)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자기효능감은 회복탄력성과 (r= 0.285)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셋째,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확인한 결과 현장실습 만족도(β= -0.26)와 회복탄력성(β= -0.13), 학년(β= 0.12)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11.0 %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장실습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현장실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학습 환경 조성 및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며 추후 현장실습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구축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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