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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mpact of Using Usual Source of Care on the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Quality of Life of Elderly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A Korean Case Using Panel Ordered Logit Model

상용치료원 이용이 노인 만성질환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패널순서형로짓모형을 이용한 한국의 사례

  • Chae Hwan Shin (Department of Health Policy & Management, Graduate School, Korea University) ;
  • Seok Min Ji (Department of Health Policy & Management, Graduate School, Korea University) ;
  • Yeeun Seo (Department of Health Administration, Namseoul University) ;
  • Mankyu Choi (L-HOPE Program for Community-Based Total Learning Health Systems)
  • 신채환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과학과 보건정책관리학) ;
  • 지석민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과학과 보건정책관리학) ;
  • 서예은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
  • 최만규 (L-HOPE 공동체-기반 토탈 러닝헬스시스템 교육연구단)
  • Received : 2024.12.03
  • Accepted : 2025.01.20
  • Published : 2025.03.31

Abstract

Background: The management of chronic diseases in older adults aged 65 years or older has an important effect on health status and quality of life. This study analyzed the impact of having a usual source of care (USC) and its type on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among older adults with chronic diseases. Methods: Using data from 2012 to 2018 Korea Health Panel Survey, this study conducted Frequency analysis, chi-square test, independent sample t-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 test, fixed-effects in ordered logistic regression, and fixed-effects in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 12,258 elderly people aged 65 or older with chronic diseases. Results: Having a USC improved subjective health status (odds ratio [OR], 1.09; p=0.138) and HRQoL (OR, 1.03; p=0.641), though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linic type USC significantly improved subjective health status (OR, 1.23; p=0.001) and HRQoL (OR, 1.15; p=0.049). Hospital type USC reduced the likelihood of improvement in subjective health status (OR, 0.81; p=0.009) and HRQoL (OR, 0.79; p=0.013). Conclusion: This study highlights that USC contributes to improving health and quality of life for older adults with chronic diseases. In particular, clinic-level USC can serve as a foundation for strengthening primary care and introducing a primary care physician system. Moreover, continuous and preventive management through USC can enhance access to medical services and reduce economic burdens. Policy strategies should focus on reinforcing institutional support, integrating healthcare facilities with community resources, and implementing educational programs to enhance older adults' self-management capabilities.

연구배경: 65세 이상 노인의 만성질환 관리는 건강수준과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상용치료원의 보유 여부와 기관 유형이 주관적 건강상태 및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방법: 한국의료패널 2012-2018년 자료를 활용하여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인 12,258명을 대상으로 빈도분석, 카이제곱 검정, 독립표본 t-검정, one-way analysis of variance 검정, 고정효과모형을 이용한 패널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패널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상용치료원 보유는 만성질환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서 미보유 집단에 비해 각각 1.09배(odds ratio [OR], 1.09; p=0.138), 1.03배(OR, 1.03; p=0.641) 개선될 가능성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반면, 의원급 상용치료원 보유 시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이 각각 1.23배(OR, 1.23; p=0.001), 1.15배(OR, 1.15; p=0.049) 개선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급 상용치료원 보유는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 개선 가능성이 각각 18.6% (OR, 0.81; p=0.009)와 20.7% (OR, 0.79; p=0.013)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상용치료원은 만성질환 관리 측면에서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며, 특히 의원급 상용치료원은 일차의료 활성화 및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필요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속적이고 예방적인 관리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노인의 만성질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자가관리 교육프로그램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Keywords

서 론

  2024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1].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노인의 만성질 환 유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2]. 초고령사회를 앞둔 현재, 노인의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3].
  만성질환은 일반적으로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되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완치가 어렵지만 사전 예방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4,5]. 그러나 노인의 경우 대부분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2].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만성질환 보유 평균 개수는 2.2개로 조사되었으며, 연령대별 유병률은 65–69세 78.6%, 70–74 세 87.2%, 75–80세 90.5%로 나타났다[6]. 미국의 노인 만성질환 현황에서도 우리나라의 만성질환 유병률과 유사하였으며, 약 95%의 노인이 하나의 만성질환을 보유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7]. 이는 노화와 연령 증가에 따라 만성질환 유병률이 한국과 미국에서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만성질환은 일상생활 유지의 어려움, 의료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이어져 의료 접근성을 낮추고[8], 전반적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9]. 또한 신체적 불편 외에도 정신적 고립, 우울증과 같은 정서적 문제를 초래하여 삶의 질을 악화시킨다[10]. 따라서 만성질환 관리를 소홀히 하면 복합 만성질환, 합병증,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11]. 결과적으로, 만성질환 관리에는 지속적인 치료와 합병증 예방이 필요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정부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중심으로 환자의 건강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12]. 이를 통해 지속 치료율 향상과 생활습관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나[13], 사업대상의 범위 제한, 의료자원 연계 부족, 낮은 참여율 등의 한계가 지적되었다[14].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인에 특화된 일차의료 활성화 및 주치의제도 등의 대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15,16].
  일차의료(primary care)는 최초 접촉, 지속성, 포괄성, 조정기 능의 요건을 충족하는 의료체계로 정의되며[17], 해외에서는 주치의(primary care physician)와 상용치료원(usual source of care)이 일차의료의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18,19]. 주치의는 환자에게 일차의료 요건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방문 의사를 의미하며[20], 상용치료원은 주치의보다 넓은 개념으로, 아프거나 건강상담이 필요할 때 주로 방문하는 의사나 의료기관을 포괄하는 개념이다[21].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의 상용치료원은 일차의료의 기반으로 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치료의 지속성과 예방관리를 강화하며[22,23], 의료서비스의 제공자는 환자의 니즈(needs)를 더 잘 이해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의 목표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4]. 주요 선진국의 상용치료원 보유율은 미국 80%, 캐나다 84%, 영국 89%, 네덜란드 100%인 반면, 우리나라는 2021년 기준 53.4%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25,26]. 국내에서는 주치의제도가 부재한 실정이며, 국내 상용치료원 개념은 해외 연구와 유사하게 활용되고 있다[15,18- 21]. 다만, 국내 상용치료원의 의료기관은 보건소, 의원, 병원, 대 학병원, 상급종합병원 등 다양하게 포함된 점에서 차이가 있다 [18].
  국내연구에 따르면, 상용치료원의 보유가 응급실 이용 및 입원 횟수를 감소시키고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며[19,21,27], 의사-환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18,20], 예방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보고되었다[28]. 또한 만성질환자의 복약 순응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9].
  해외 선진국의 상용치료원 개념과 국내 상용치료원은 차이가 있지만[19], 국내에서도 상용치료원이 만성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과 건강행태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노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대안으로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만성질환 노인을 대상으로 상용치료원 이용이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상용치료원 이용이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노인 건강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빈도분석을 통해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연도별 일반적 특성을 확인한다. 둘째,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 중,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 및 기관 유형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건강수준의 차이를 비교한다. 셋째, 패널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에서,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 및 기관 유형이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넷째, 패널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에서,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 및 기관 유형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방 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만성질환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및 건강 관련 삶의 질 관련 선행연구를 기반으로[15,30] 상용치료원 이용이 만성 질환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Figure 1과 같이 통제변수를 포함하여 연구 모형을 구성하였다.

2. 연구자료 및 연구대상 선정

  본 연구는 고려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 view Board) 면제심의승인(KUIRB-2024-0359-01)을 받은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 회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국의료패널 컨소시엄”을 구축 하여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의료패널 2012–2018년도 조사자료를 활용하였다. 7개년도 자료 중 상용치료원 관련 변수가 포함되지 않은 2014년과 2015년 자료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인으로 한정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의사진단을 받으신 적이 있는 만성질환으로 ○○○이 맞습니까?”라는 질문에 ‘예’라고 응답한 경우만을 포함하 였다. 또한 분석에 포함된 변수에 결측치나 무응답이 있는 경우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상용치료원이 없는 이유로 “잘 아프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와 상용치료원이 한방 병ㆍ의원 또는 기타 유형인 경우도 제외하였다. 최종적으로, 2012년 2,258명, 2013년 2,375명, 2016년 2,423명, 2017년 2,583명, 2018년 2,619명으로 총 12,258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Fig-ure 2).

3. 연구변수

1) 종속변수

(1)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건강상태는 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인식하고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료패널 자료에서는 “귀하께서는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가 어떠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통해 ‘매우 좋음’부터 ‘매우 안 좋음’까지의 5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범주별 과소표본 문제를 완화하고 분석결과를 명확화하기 위하여, 이를 ‘매우 좋음’과 ‘좋음’을 ‘좋음’으로, ‘보 통’은 ‘보통’으로, ‘매우 안 좋음’과 ‘안 좋음’을 ‘나쁨’으로 재분류하여 세 범주의 형태인 ‘좋음,’ ‘보통,’ ‘나쁨’으로 구분하였다[31].

(2) 건강 관련 삶의 질

  건강 관련 삶의 질은 질병 및 건강상태로 인한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삶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개념이다. 한국의료패널 자료의 EuroQol 5-dimensions (EQ-5D) Index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EQ-5D는 운동능력(mobility), 자기관리(self-care), 일상활동(usual activities), 통증/불편감(pain/discomfort), 불안/우울감(anxiety/depression)의 다섯 가지 차원으로 구성되며, 각 차원은 ‘어려움 없음(1),’ ‘약간 어려움(2),’ ‘많이 어려움 (3)’의 세 가지 척도로 측정된다.
  Nam [32]의 연구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건강 관련 삶의 질 가중치 공식을 적용하여 EQ-5D Index의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건강 관련 삶의 질 수준을 구체적으로 분류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EQ-5D Index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삶의 질을 양호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기준은 Kim 등[33]의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설정하였으며, 평균값 이상을 ‘좋음’으로, 평균값 미만을 ‘나쁨’으로 분류하였다.

2) 독립변수

(1)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는 “귀하가 아플 때나 검사 또는 치료상담을 하고자 할 때, 주로 방문하는 의료기관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으로 평가하였으며, 응답에 따라 ‘보유’와 ‘미보유’로 구분하였다.

(2) 상용치료원 기관 유형

  상용치료원 기관 유형은 “귀하가 주로 방문하는 의료기관은 어떤 유형입니까?”라는 질문으로 확인하였다. 상용치료원이 없는 경우 ‘미보유,’ 보건소 혹은 의원을 보유한 경우 ‘의원급 상용치료원,’ 병원 또는 종합병원ㆍ대학병원을 보유한 경우 ‘병원급 이상 상용치료원’으로 분류하였다.

3) 통제변수

  통제변수는 인구사회적 특성, 경제적 특성, 건강 관련 특성으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1) 인구사회적 특성 변수

  인구사회적 특성 변수는 연령, 거주지역, 배우자 여부, 교육수준을 포함하였다. 연령은 65세 이상의 연속형 변수이다. 거주지역은 서울ㆍ경기ㆍ광역시를 ‘도시지역,’ 그 외 지역을 ‘농촌지역’으로 구분하였다. 배우자 여부는 현재 배우자가 있는 경우 ‘있음,’ 배우자가 없거나 사별ㆍ별거ㆍ이혼한 경우 ‘없음’으로 정의하였다. 교육수준은 무학 또는 초등학교 졸업인 경우를 ‘초졸 이하’로, 중학교 졸업을 ‘중졸,’ 고등학교, 대학(원) 졸업인 경우를 ‘고졸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2) 경제적 특성 변수

  경제적 특성은 건강보험 가입 여부, 기초생활수급권 여부, 경제활동 여부, 가구 총소득 분위로 구성하였다. 건강보험 가입 여부는 공무원 및 교직원, 직장, 지역 건강보험에 가입된 경우를 ‘가입자’로, 의료급여 1ㆍ2종, 국가유공자, 특례자, 미가입자를 ‘미 가입’으로 정의하였다. 기초생활수급권 여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를 ‘수급권자,’ 해당되지 않는 경우를 ‘미해당’으로 분류하였다. 경제활동 여부는 연구대상자가 수입을 목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를 ‘예,’ 그렇지 않은 경우를 ‘아니오’로 정의하였다. 가구 총소득 분위는 조사자료에 따라 1분위에서 5분위로 구분하였다.

(3) 건강 관련 특성 변수

  건강 관련 특성 변수는 현재 흡연 여부, 최근 1년간 음주 여부, 걷기운동 일수, 수면상태, 만성질환 개수, 장애 유무, 우울감 여부 등이다. 현재 흡연 여부는 현재 끊었거나, 평생 피우지 않은 경우를 ‘아니오’로, 현재 피우고 있거나, 가끔 피우는 경우를 ‘예’로 정 의하였다. Hyun과 Lee [34]의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최근 1년간 음주 여부를 평생, 혹은 최근 1년간 마시지 않은 경우를 ‘아니오’로, 월 1회 미만, 혹은 월 1–3회 정도 마시는 경우를 ‘가끔 마심’으로, 주 1–3회 정도 마시는 경우를 ‘자주 마심’으로 재분류하였다. 걷기운동 일수는 일주일 동안 하루에 10분 이상 걸은 일수이며, 연속형 변수이다. 수면상태는 일주일간 하루 평균 수면시간을 의미하며, ‘6시간 미만,’ ‘6–8시간,’ ‘9시간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만성질환 개수의 경우, “지난 1년간 의사진단을 받으신 적 이 있는 만성질환으로 ○○○이 맞습니까?”라는 질문에 의사로부터 진단받은 만성질환명을 개수로 생성한 연속형 변수이다. 장애 유무의 경우, 장애등급 판정 여부에 대한 질문을 활용하였으며, 장애가 없는 경우는 ‘없음’으로, 장애판정 및 장애등록, 장애판정 을 받았으나 장애 미등록 등인 경우를 ‘있음’으로 정의하였다. 우울감 여부는 우울감이 없었던 경우를 ‘없음’으로, 1년간 2주 이상 연속으로 우울감을 느낀 경험이 있으면 ‘있음’으로 정의하였다.

4. 자료분석

  모든 자료 분석은 STATA ver. 17.0 프로그램(Stata Corp., College Station, TX, USA)을 활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0.05로 설정하였다.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상용치료원 보유현황, 주관적 건강상태, 그리고 건강 관련 삶 의 질의 빈도와 분포를 연도별로 확인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수행하였다. 둘째, 카이제곱 검정, 독립표본 t-검정, one-way analy- sis of variance (ANOVA) 검정을 통해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 및 기관 유형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셋째, 고정효과모형을 적용한 패널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통제변수를 포함하여 상용치료원 보유 및 기관 유형이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넷째, 고정효과모형을 적용한 패널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여 상용치료원의 보유 및 기관 유형에 따른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결 과

1. 연도별 연구대상자 일반적 특성

  연도별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상용치료원 보유율은 2012년 51.7%에서 2018년 70.0%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의원급 상용치료원의 보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병원급 이상 상용치료원의 보유율은 연도별로 큰 변화 없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와 관련하여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12년 38.0%에서 2018년 47.8%로 증가하였다. 반면, ‘좋음’과 ‘나쁨’으로 응답한 비율은 각각 24.2%에서 17.8%, 37.9%에서 34.4%로 감소하였다.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서는 전반적으로 일정한 분포가 유지되었다. 삶의 질이 ‘나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12년 39.6%에서 2018년 38.8%로 소폭 감소하였고, ‘좋음’이 라고 응답한 비율은 2012년 60.4%에서 2018년 61.1%로 소폭 증가하였다.

2. 상용치료원 이용에 대한 차이분석

1) 상용치료원 보유에 대한 차이분석

  연구대상자의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과 t-검정을 수행하였다(Table 2). 분석결과,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에 따라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 관련 삶의 질, 교육수준, 건강보험 여부, 기초생활수급권 여부, 경제활동 여 부, 음주 여부, 수면상태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나쁨’으로 응답한 비율은 미보유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보통’과 ‘좋음’ 수준에서는 보유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p<0.001).
  연령은 보유군의 평균이 미보유군보다 다소 높았다(p<0.001). 교육수준에서는 ‘초졸 이하’의 경우 미보유군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중졸,’ ‘고졸 이상’에서는 보유군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p<0.001). 건강보험 여부에서는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비율이 미보유군에서 가장 높았고, 건강보험 가입자의 비율은 보유군에서 가장 높았다(p=0.001). 기초생활수급권 여부에서는 기초 생활수급권 대상자의 비율이 미보유군에서 가장 높았고, 보유군에서는 낮았다(p=0.002). 경제활동 여부에서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미보유군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 보유군의 비율이 더 높았다(p<0.001). 음주 여부에서는 ‘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 미보유군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 으며, ‘가끔 마심’과 ‘자주 마심’의 경우 보유군에서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p<0.001). 수면상태에서는 ‘6시간 미만’의 경우 미보유군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고, ‘6–8시간’에서는 보유군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p=0.006).

2) 상용치료원 기관 유형에 대한 차이분석

  연구대상자의 상용치료원 기관 유형(미보유, 의원급, 병원급 이상)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과 one-way ANOVA 검정을 수행하였다(Table 3). 분석결과, 상용치료원 기 관 유형에 따라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 관련 삶의 질, 연령, 성별, 교육수준, 건강보험 여부, 기초생활수급권 여부, 경제활동 여부, 가구 총소득분위, 걷기운동 일수, 만성질환 개수, 최근 1년간 음주 여부, 수면상태, 장애 여부, 우울감 여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나쁨’으로 응답한 비율은 미보유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보통’과 ‘좋음’ 수준에서는 병원급 이상 집단에서 가장 높았다(p<0.001).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서 ‘나쁨’ 수준의 경우 미보유군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좋음’ 수준에서는 병원급 이상 집단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p<0.001). 연령은 병원급 이상 집단의 평균이 의원급 집단 및 미보유군보다 높았다(p<0.001). 성별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병원급 이상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p=0.011), 교육수준에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에서 미보유군의 비율이 높았고, ‘중학교 졸업’ 이상에서 병원급 이상 집단의 비율이 높았다(p<0.001).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비율은 미보유군에서 가장 높았고, 의원급 및 병원급 이상 집단에서는 가입자의 비율이 높았다(p<0.001). 기초생활수급권 여부에서는 수급권 대상자의 비율이 미보유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병원급 이상 집단에서 가장 낮았다(p<0.001). 경제활동 여부에서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병원급 이상 집 단에서 비율이 높았고,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 미보유군과 의원급 집단의 비율이 높았다(p<0.001). 가구 총소득분위에서는 1분 위에서 미보유군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5분위에서는 병원급 이상 집단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p<0.001). 걷기운동 일수는 병원급 이상 집단(4.3±2.8일)이 의원급 집단(4.1±2.9일) 및 미보유군(3.8±2.8일)보다 많았으며(p<0.001), 만성질환 개수 또한 병 원급 이상 집단(3.7±2.9)이 의원급 집단(3.5±2.6) 및 미보유군 (3.4±2.8)보다 많았다(p<0.001). 최근 1년간 음주 여부에서 ‘음주하지 않는 경우’ 미보유군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가끔 마심’과 ‘자주 마심’에서는 병원급 이상 집단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p<0.001). 수면상태에서는 ‘6시간 미만’의 경우 미보유군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6–8시간’ 및 ‘9시간 이상’의 경우 병원급 이상 집단의 비율이 높았다(p<0.001). 장애 여부에서는 ‘장애 있음’의 비율이 미보유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장애 없음’의 경우 의원급 및 병원급 이상 집단에서 높았다(p<0.001). 우울감 여부에서는 ‘우울감을 느끼지 않음’의 비율이 병원급 이상 집단에서 가장 높았고, ‘우울감을 느낌’의 비율은 미보유군에서 가장 높았다(p<0.001).

3. 상용치료원 보유가 만성질환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가 주관적 건강상태 및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패널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 분석과 패널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각각 실시하였다(Table 4). Table 4에 해당한 결과는 연령, 거주지역, 배우자 여부, 교육수준, 건강보험 여부, 기초생활수급권 여부, 경제활동 여부, 가구 총 소득분위, 현재 흡연 여부, 최근 1년간 음주 여부, 걷기운동 일수, 수면상태, 만성질환 개수, 장애 유무, 우울감 여부 등을 통제변수로 포함된 결과이다. 분석결과, 상용치료원을 보유한 집단은 미 보유 집단에 비해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각각 1.09배(odds ratio [OR], 1.09; 95% con- fidence interval [CI], 0.97–1.22; p=0.138), 1.03배(OR, 1.03; 95% CI, 0.91–1.17; p=0.641) 더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지 않았다.

4. 상용치료원 기관 유형이 만성질환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상용치료원 기관 유형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Table 5).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만이 아닌, 상용치료원의 기관 유형을 통해 세부적으로 확인 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의원급 상용치료원을 보유한 만성질 환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각각 1.23배(OR, 1.23; 95% CI, 1.09–1.38; p=0.001), 1.15배(OR, 1.23; 95% CI, 1.09–1.38; p=0.04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병원급 이상의 상용치료원을 보유한 경우, 만 성질환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각각 19% (OR, 0.81; 95% CI, 1.09–1.38; p=0.009), 21% (OR, 0.79; 95% CI, 1.09–1.38; p=0.013)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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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찰

  본 연구는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 및 기관 유형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된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는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및 건강 관련 삶의 질 간의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상용치료원 보유한 환자 내에서 중증도 및 질병에 대한 지속기간이 다양할 뿐 아니라, 상용치료원 보유 여부 내에 보건소, 의원급, 병원, 상급종합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의 포함되어 있어 의료서비스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18]. 따라서 의료기 관을 종별로 구분하여 상용치료원 유형에 따른 만성질환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의원급 상용치료원을 보유한 환자가 이용하는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 모두에서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의원급 상용치료원 보유가 건강수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15,30]. Jang [30]은 의원급 상용치료원 보유가 환자의 주관적 건강 개선과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났으며, Jeon과 Sakong [15]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의원급 상용치료원 보유할수록 의료비 감소와 주관적 건강상태 개선에 긍정적이었다. 즉 상용치료원은 정기적이고 환자 맞춤형 진료를 통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의료비 감소에 기여할 수 있으며, 상용치료원의 역할이 결과적으로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의원급 상용치료원은 질 병에 대한 예방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였는데[28,29], 이는 병세의 악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강한 삶으로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다. 모든 노인에게나 찾아오는 노화의 과정은 막을 수 없으나, 의원급 상 용치료원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 및 관리와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환자 스스로 건강 및 예방증진 행위를 강화하여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따라서 의원급 상용치료원은 노인의 만 성질환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만성질환 유병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병원급 이상 상용치료원을 보유한 환자가 이용하는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삶의 질 모두에서 긍정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병원급 이상 상용치료원을 이용하는 환자에 대한 건강 관련 삶의 질 이 의원급 상용치료원을 보유한 환자나 보유하지 않지 않은 환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35]. Choi [35]는 병원급 이상 상용치료원을 이용하게 되면 환자 중심 의사소통은 긍정적 효과로 작용하였으나, 건강 관련 삶의 질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급에서 치료가 가능한 환자와 달리, 예후가 좋지 못한 환자들이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주로 방문할 가능성이 크고, 중증질환 관리와 연관되므로 건강상태가 이미 나빠진 환자들이 대다수일 가능성이 크다 [30].
  의원급 상용치료원은 환자 의료비 부담이 감소하는 효과뿐 아니라, 입원과 응급실 이용 감소효과로 이어져 환자의 부담을 낮추며 적극적으로 건강습관의 유지를 가능하게 하는 반면[36], 병원급 이상 상용치료원을 이용하는 환자는 입원 및 응급실 방문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 이처럼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 관에 주기적으로 방문하게 되면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의료이용에 대한 접근성 한계로 이어져 건강상태는 더욱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37]. 즉 환자의 건강상태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이어지기 전에 의원급 상용치료원에서 지속적인 관리로 병세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2012–2018 년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나, 코로나19 (coronavirus disease 2019) 이후의 데이터를 포함하지 못하였다. 팬데믹은 노인의 전반적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으므로[38], 코로나19 이후의 데이터를 활용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병원급 이상 상용치료원 이용에 대한 역인과관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점이다. 병원급 이상 상용치료원을 이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수준이 낮아진다고 해석하기 어려우며, 암이나 심장 질환 등 중증 만성질환을 고려한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주관적 건강상태의 ‘보통’ 수준을 포함하여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적용함으로써 일반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존했던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였다 [15]. 또한 상용치료원 보유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종단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만성질환 노인의 건강수준과 관련된 상용치료원의 효과를 보다 심층적으로 검토하였다.
  결론적으로, 의원급 상용치료원은 만성질환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특히 일차의료 활성화와 주치의제도 도입에 있어 의원급 상용치료원의 역할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 상용치료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적 접근은 건강수준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며, 노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이 를 위하여 병원급 이상 상용치료원보다 의원급 상용치료원에서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상대적으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낮은 65세 이전부터 의원급 상용치료원에서 꾸준하게 건강상태의 모니터링 및 예방관리를 진행하여 향후 만성질환으로 인한 병세의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노인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초고령화 국가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는 질병 진단 및 치료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39], 예방과 돌봄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다[40]. 또한 지역사회 연계자원이 부족하여 여전히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관리의 지속성에 대한 한계를 지적한 바가 있다[14].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의 자발적인 만성질환 관리능력을 향상을 위해 자가관리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환자 중심 의사소통 강화와 노인 맞춤 만성질환 지 속적인 관리를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

이해상충

  이 연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관이나 이해당사자로부터 재정적, 인적 지원을 포함한 일체의 지원을 받은 바 없으며, 연구윤리와 관련된 제반 이해상충이 없음을 선언한다.

ORCID

Chae Hwan Shin: https://orcid.org/0009-0002-4250-5093
Seok Min Ji: https://orcid.org/0000-0002-3868-7835
Yeeun Seo: https://orcid.org/0009-0002-0928-3185
Mankyu Choi: https://orcid.org/0000-0002-8576-8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