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Networks and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The Mediating Effect of Digital Utilization Level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과의 관계: 디지털 활용수준의 매개효과

  • Se-Jeong Yang (Division of Infectious Disease Control,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
  • Seo-Hyun Lee (Graduate School of The Kongju National University of Korea) ;
  • Hyun-Sook Lee (Department of Health Administration, The Kongju National University of Korea)
  • 양세정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 ;
  • 이서현 (국립공주대학교 학석연계과정) ;
  • 이현숙 (국립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 Received : 2024.11.19
  • Accepted : 2025.01.15
  • Published : 2025.03.31

Abstract

Background: As global aging accelerates, the elderly population is increasing,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and quality of life of older adults have emerged as critical social issues. Notably, the digital utilization level of older adults plays a significant role in enhancing social networks and reducing depression.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mediating effect of digital utilization leve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networks and depression among older adults. Methods: This study utilized raw data from the 2020 Korean Elderly Survey, excluding respondents without electronic devices and proxy respondents, analyzing a total of 9,893 individuals.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mediation analysis using the Process Macro were conducted. Results: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higher levels of social networks were associated with lower levels of depression (β=-0.10, p<0.001), and more frequent social networks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higher levels of digital utilization level (β=0.09, p<0.001). Additionally, the mediating variable, digital utilization level, and social networks both had significant effects on depression (β=-0.11, p<0.001). These findings confirm that digital utilization level partially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networks and depression. Conclusion: Mid- to long-term strategies and solutions are needed to improve the digital utilization level of older adults in their daily lives. Efforts should focus on expanding social networks integrated with digital tools and developing digital healthcare systems. Government and community-based initiatives are required to provide comprehensive social and economic support. Such measures will help build a systematic framework to enhance the quality of life and improve mental health among the elderly population.

연구배경: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됨에 따라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노년기의 심리적 안녕과 삶의 질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노인의 디지털 활용수준이 사회적 관계망 증진과 우울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노인의 디지털 활용수준이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2020년 노인실태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전자기기 미보유 및 대리응답자를 제외한 9,893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및 Process Macro를 활용한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다중회귀분석 결과, 사회적 관계망이 높을수록 우울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0.10, p<0.001), 사회적 관계망이 빈번할수록 디지털 활용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β=0.09, p<0.001). 또한 매개변수인 디지털 활용수준과 사회적 관계망은 모두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11, p<0.001). 이를 통해 디지털 활용수준이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노인의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활용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과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과 결합한 사회적 관계망 확장과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도모하고, 정부와 지역사회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지원이 요구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Keywords

서 론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행됨에 따라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1].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보다 먼저 고령사회를 경험한 일본의 고령인구 비중은 29.8%이며, 이탈리아(23.7%), 독일(22.2%), 프랑스 (21.3%)와 같은 주요 선진국에서도 고령인구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한국의 고령인구는 17.5%로, 향후 계속 증가하여 2025 년에는 20.6%를 차지하여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2]. 우리나라 지역 중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 지역은 전남(24.5%), 전북(22.8%), 강원(22.1%), 부산 (21.0%)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2028년에는 세종을 제외한 우리 나라 모든 지역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는 세계적인 고령화를 대응하기 위해 2007년에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출간하였다. 이는 노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지표로 제시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 사회적인 소통의 역할이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3]. 이처럼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노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문제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존의 선행연구에 따르면, 노년기의 심리적, 정서적 안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을 꼽을 수 있다[4]. 특히 노년기로 갈수록 사회적 관계망이 양적으로 축소되기 때문에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기능을 촉진할 수 있는 장으로서 공식ㆍ비공식적 사회적 관계망은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5]. 이러한 사회적 관계망이 감소하거나 지지체계가 부족할 경우 노인의 외로움과 우울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6]. 일시적인 우울은 인간의 감정 중 하나이지만, 장기간 나타나는 우울은 병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노인의 우울은 정신건강 문제를 넘어 자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7]. 이는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예방대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한편,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coronavirus disease 20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과 더불어 정보기술을 토대로 한 생활방식인 ‘언택트(untact)’방식이 더해져 노령층의 디지털 기기의 접근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 확장이 앞으로 노년기의 삶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노령층은 이러한 생활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것이 젊은 층에 비해 다소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었다[8]. 현재 한국 사회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90%가 넘으며 일상 다방면에서의 디지털화 전환이 가속되면서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령층의 일상에서도 인터넷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9]. 특히 노령층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디지털 기기 사용은 음식점 및 매장 내 키오스크 이용, 대중교통 및 금융거래 시 모바일 예약과 거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티켓 구매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다[10].
이러한 환경 속에서 디지털 활용수준(digital utilization level)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디지털 활용수준은 단순히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을 넘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정보를 검색하고, 의사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포함한다. 이는 노령층의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고 심리적 안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활용수준이 높은 노령층은 외로움과 우울감이 낮고,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1,12]. 반대로, 디지털 활용수준이 낮은 경우 사회적 소외감이 증가하고 정신건강이 악화되는 경향이 보고되었다[13]. 또한 디지털 기기의 이용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 되었으며, 디지털 기기의 활용이 사회적 관계망 증진으로 이어져 노인의 삶의 질을 간접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기존의 선행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14].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노년기의 디지털 활용수준은 노인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계망과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요인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령층의 디지털 활용수준이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 간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이전 선행연구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의 심리적 안녕이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노령층의 디지털 기기 접근 및 활용, 삶의 질, 사회적 참여와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디지털 활용수준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의 영향을 통합적으로 다룬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활용수준이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효과를 분석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모형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과 디지털 활용수준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며, 연구모형은 Figure 1과 같다.

제목 없음.png 이미지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노인실태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노인실태조사의 전체 응답자는 10,097명으로, 본인이 직접 응답을 완료한 9,920명 중 전자기기(인터넷이 안 되는 휴대폰,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 컴퓨 터)를 하나라도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 9,893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국립공주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 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심의면제 승인을 받은 후 진행되었다(승인번호: IRB_2024-050).

3. 변수 정의

1) 종속변수: 우울

  본 연구에서 종속변수는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Short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를 활용하여 설정하였다[15]. 본 연구에서 사용된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의 경우, 현재생활 만족, 상쾌함, 마음의 즐거움, 살아있음에 대한 즐거움, 기력 좋음의 문항의 경우, 기존 문항과의 일관성을 위해 역코딩을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부정형 문항에 대해 경험이 있으면 1로 코딩하고 경험이 없으면 0으로 코딩하여 합산한 값을 우울의 정도로 값이 높을수록 우울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정의하였다(Table 1).

2) 독립변수: 사회적 관계망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는 사회적 관계망으로 4개의 사회집단과의 연락빈도의 합으로 정의하였다. 4개의 집단은 비동거 생존자녀, 비동거 손자녀, 형제/자매를 포함한 친/인척, 친구/이웃/지인으로 구분하였다. 연락 빈도의 경우, 점수가 높을수록 연락 빈도가 높은 것으로 역코딩을 실시하여, 독립변수를 각 집단의 연락 빈도 합으로 분석하였다(Table 1).

3) 매개변수

  본 연구의 매개변수는 디지털 활용수준으로 11가지의 전자기기 활용 가능도의 합으로 설정하였다. 노인실태조사의 11가지의 전자기기의 종류에는 문자 받기, 문자 보내기, 정보검색 및 조회, 사진 및 동영상촬영, 음악듣기, 게임, 동영상 보기, SNS (social networking service) 서비스 이용, 전자상거래, 금융거래, 애플 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가 해당된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활용 수준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존 선행연구를 살펴본 결과, 다수의 연구에서 전자기기 활동 여부를 가지고 11가지의 전자기기 활동 여부의 합을 사용하였다[16,17].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전자기기 활용이 가능한 경우 1로, 활용 가능하지 못한 경우 0으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합을 매개변수로 설정하였다(Table 1).

4) 통제변수

  본 연구의 통제변수는 성별, 연령, 지역, 교육수준, 가구유형, 가구 총소득으로 설정하였다. 성별의 경우,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였다. 연령의 경우에는 65–74세의 경우 전기로 구분하였고 75세 이상의 경우 후기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지역은 동과 읍면 으로 구분하였고, 교육수준의 경우, 무학,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 학교, 대학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가구 유형의 경우, 노인가구형태 변수를 사용하여 노인 독신가구의 경우 독거 가구로, 그 외 노인 부부가구 또는 자녀 동거 등의 경우에는 동거 가구로 설정하였다. 가구 총소득의 경우에는 연간 가구 총소득 변수를 활용하여 1,000만 원 미만, 1,000–2,000만 원 미만, 2,000–3,000만 원 미만, 3,000–4,000만 원 미만, 4,000만 원 이상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Table 1).

4. 자료 분석방법

  본 연구는 IBM SPSS Statistics ver. 26.0 (IBM Corp., Ar- monk, NY, USA)과 Process Macro 프로그램(https://process- macro.org/index.html)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모든 분석의 유의수준은 p<0.05로 설정하였다.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사회적 관계망이 디지털 활용수준을 매개하여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Baron과 Kenny [18]가 제시한 3단계 다중회귀분석과 Process Macro의 model 4를 통해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2와 같다. 남성은 3,959명(40.0%)이고 여성은 5,934명(60.0%)으로 나타났으며, 전기 노인이 60.2%고 후기 노인이 39.8%로 나타났다. 지역에서는 동부에 거주하는 노인이 71.5%로 읍면부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수준은 초등학교(33.3%), 고등학교(26.7%), 중학교(23.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구유형은 독거가구가 31.5%, 동거가구가 68.5%로 나타났다. 가구 총소득은 연간 1,000만 원 대가 26.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1,000만 원 미만, 4,000만 원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주요 변수들의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3와 같다. 연구대상자의 우울 평균은 3.37점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관계망은 11.71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지털 활용수준은 3.67점으로 나타났다. 모든 변수의 왜도는 절대값이 2 이하이고, 첨도의 절댓값이 7 이하로 정규성이 충족되지 못할 가능성은 적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디지털 활용수준의 매개효과

  노인의 디지털 활용수준이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Baron과 Kenny [18]가 제시한 3단계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는 Table 4와 같다. 먼저 본 연구의 분석모형은 3단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 값이 10 미만으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1단계에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사회적 관계망이 높을수록 우울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10, p<0.001). 다음으로 2단계에서 사회적 관계망이 디지털 활용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사회적 관계망이 빈번한 노인일수록 디지털 활용수준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β=0.09, p<0.001).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는 모든 변수를 투입하여 분석 한 결과, 사회적 관계망(β=–0.09, p<0.001)과 디지털 활용수준 (β=–0.10, p<0.001)은 우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사회적 관계망이 우울에 미치는 효과는 β값이 –0.09 로, 매개변수를 투입하기 전의 β값 –0.10보다 절댓값이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디지털 활용수준이 사회적 관계망과 우 울의 사이에서 적절하게 부분적으로 매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어서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SPSS의 Process Mac- ro 4번 모델로 95% 신뢰구간에서 5,000번 반복 추출하여 검정한 부트스트래핑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사회적 관계망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데 디지털 활용수준의 간접효과 계수는 –0.008로 나타났으며, 95%의 신뢰구간은 –0.010에서 –0.006으로 0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디지털 활용수준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는 사회적 관계망이 디지털 활용수준을 매개하여 우울에 영향을 주는 것을 나타낸다. 위와 같이 검증된 모델 모형은 Figure 2와 같다.

제목 없음.png 이미지

제목 없음.png 이미지

제목 없음.png 이미지

제목 없음.png 이미지

제목 없음.png 이미지

고 찰

  본 연구는 2020년 노인실태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디지털 활용수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디지털 활용수준이 부분적으 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노인의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해 디지털 활용수준 강화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 확장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디지털 활용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성별, 연령, 거주지역, 교육수준, 가구소득, 사회적 관계망이 있었으며,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가구형태, 사회적 관계망, 디지털 활용능력 이 포함되었다. 이는 Kim과 Byun [19]의 연구에서 성별이 남성이고, 연령, 교육수준,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디지털 활용능력이 증가한다는 결과와 일치한다[19]. 또한 Kwon [20]의 연구에서는 연령이 높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디지털 정보격차가 커진다는 결과를 제시하여, 디지털 활용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본 연구결과와 연결시킬 수 있다.
  둘째, 디지털 활용수준이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고 있으며, 사회적 관계망이 우울에 미치는 효과는 매개변수를 투입하기 전보다 절댓값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 활용수준이 우울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 에서, 고령층의 온라인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 사이에서 디지털 활용수준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선행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21]. 또한 디지털 활용수준이 높을수록 노인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 다는 다수의 선행연구 결과를 통해 본 연구결과가 뒷받침된다. 예를 들어, Yoon 등[22]은 온라인 사회적 관계망이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으며, Oh와 Yoo [23]는 디지털 활용수준이 우울, 고독감, 불안감, 자존감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회적 관계망이 디지털 활용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 결과도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 Lee와 Tak [24]의 연구에서는 노인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자녀 및 손자녀와의 접촉 빈도가 빈번해질수록 디지털 활용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관계망이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침을 시사하였다. 또한 Ko [25]는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디지털 정보 이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과 지지가 디지털 활용능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보고하였다.
  이와 같이, 고령사회의 노인 디지털 기기 사용 문제는 노년기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노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할 필요가 있다.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이용이 개인의 정서적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다른 세대에 비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26], 노년층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몇 년 사이 대중교통 및 금융 거래나 음식점 에서 키오스크 등의 디지털 사용으로 노인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노인은 4대 정보 취약계층 가운데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가장 낮으며[27], 신체적인 이유 등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는 노인들에게 불편함을 넘어 디지털 차별과 소외로 이어져 노년기의 건강문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노인의 디지털 활용수준 향상을 위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국가 차원에서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Cyber Seniors Project’라는 청소년이 노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8]. 또한 영국의 ‘Smarter London’ 사업에서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습득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MiWifi’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주민에게 태블릿 대여 및 디지털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29]. 우리나라에서도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격차 심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artificial intelligence (AI)와 internet of things (IoT)를 활용한 디지털 돌봄 인프라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30]. 이후, 스마트 건강관리 및 생활 밀착형 돌봄 확산 등 120개의 국정 과제에 AIㆍ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사업이 포 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점차적으로 디지털 돌봄이 확대되고 있다 [31].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노인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장한다면, 노인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소외를 완화하며, 나아가 삶의 질과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한다.
  둘째,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 사회적 관계망은 핵가족화와 가치관 변화 등으로 인해 왕래 중심에서 연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관계망의 빈도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32].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의 변화로 인해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단절 및 고립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33], 이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사회적 관계망 교류가 중요하다.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가족유형 중 하나로 사이버 가족과 같은 새로운 관계모델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Han [34]은 사이버 가족 프로그램이 노인의 디지털 활용수준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세 대통합 및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노인의 디지털 활용수준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관계 망 활성화를 통해 노인 존중과 같은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가진다. 첫째, 본 연구는 디지털 활용수준 변수를 다양한 하위변수로 범주화하지 못했다. 디지털 활용수준을 11가지 전자기기 활용 가능도의 합으로 설정하는 데 그쳤으며, 노인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변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추후 연구에서는 의료서비스 예약시스템, 음식점 키오스크 이용, 대중교통 예약 및 구매 등 노인의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중요한 디지털 활용영역을 고려하여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변수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디지털 활용수준이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결과, 디지털 활용수준이 사회적 관계망과 우울 간의 관계를 약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 확인되었으나, 이 매개효과가 부분적 매개효과인지, 완충효과인지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디지털 활용수준이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혹은 조절하는지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상호작용항을 포함한 조절된 매개모형 분석을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 수행한 3단계 선형회귀모형 분석에서 우울을 종속변수로 설정한 모형의 설명력이 디지털 활용 가능성을 종속변수로 설정한 모형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는 우울이나 사회적 관계망과 같은 심리, 사회적 변수가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분석 시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기존 선행연구에서는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개인의 성격, 건강상태, 스트레스 수준, 가족 및 사회적 지지 등이 지적되었으나[35], 본 연구는 이러한 주요 요인을 충분히 포함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심리ㆍ사회적 요인을 포함하여 더 포괄적인 분석을 수행할 필요 가 있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가진다. 첫째,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을 대표할 수 있는 노인실 태조사 원시자료를 사용하여, 신뢰성과 대표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둘째, 사회적 관계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디지털 활용수준의 매개효과를 분석함으로써, 디지털 활용수준과 사회적 관계망, 우울 간의 관계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노인의 디지털 활용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 배움터와 같은 학습공간과 공공 복지정책을 국가적ㆍ사회적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노년기의 우울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종합적 인 정책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해상충

  이 연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관이나 이해당사자로부터 재정적, 인적 지원을 포함한 일체의 지원을 받은 바 없으며, 연구윤리와 관련된 제반 이해상충이 없음을 선언한다.

ORCID

Se-Jeong Yang: https://orcid.org/0009-0009-8656-3579
Seo-Hyun Lee: https://orcid.org/0009-0004-1798-4496
Hyun-Sook Lee: https://orcid.org/0000-0003-2338-3692

References

  1. Statistics Korea. Population projections: 1960-2072. Daejeon: Statistics Korea; 2023.
  2. Statistics Korea. Statistics on the elderly: 2022. Daejeon: Statistics Korea; 2022.
  3. World Health Organization. Global age-friendly cities: a guide. Geneva: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7.
  4. Yeum DM, Jung JS. Research on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satisfaction with life of elderly: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networking. Soc Sci Res Rev [Internet] 2014 [cited 2025 Jan 10];30(4):27-50. Available from: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34093
  5. Park YH. The influences of the structure and function of social network upon desire for social activities of the elderly. Korean J East West Mind Sci [Internet] 2016 [cited 2025 Jan 10];19(1):117-135. Available from: https://kiss.kstudy.com/Detail/Ar?key=3475628
  6. Jeong SS, Kim JS. Comparison of health behaviors and health level between elders living alone and those living with a spouse. Glob Health Nurs [Internet] 2014 [cited 2025 Jan 10];4(1):27-36. Available from: https://rins.pusan.ac.kr/sites/rins/pdf/4-1-4.pdf
  7. Sohn JN. A study on factors influencing the suicidal ideation in elderly people who live alone or live with family. J Korean Acad Psychiatr Ment Health Nurs 2012;21(2):118-126. DOI: https://doi.org/10.12934/jkpmhn.2012.21.2.118
  8. Ha Y, Jang H. The influence of the elderly's attitude toward the use of new technology and technology readiness on the intention of new technology acceptance. J Korean Acad Rural Health Nurs 2022;17(1):34-41. DOI: https://doi.org/10.22715/jkarhn.2022.17.1.34
  9. Korea Information Society Agency. 2023 Final report on internet usage survey. Sejong: Ministry of Science and ICT, Korea Information Society Agency; 2023.
  10. Kim HS, Sim JS. Digital literacy of elderly people and social activities. Korean J Policy Anal Eval 2020;30(2):153-180. DOI: https://doi.org/10.23036/kapae.2020.30.2.006
  11. Park K, Yu S. The impact of digital literacy on depression levels in the elderly: the moderating effect of economic activity. Korean J Gerontol Soc Welf 2023;78(3):111-134. DOI: https://doi.org/10.21194/kjgsw.78.3.202309.111
  12. Cotten SR, Anderson WA, McCullough BM. Impact of internet use on loneliness and contact with others among older adults: cross sectional analysis. J Med Internet Res 2013;15(2):e39. DOI: https://doi.org/10.2196/jmir.2306
  13. Jeon DS. Effects of the elderly computer/internet competence on life satisfaction. Korean J Local Gov Adm Stud 2015;29(3):389-408. DOI: https://doi.org/10.18398/kjlgas.2015.29.3.389
  14. Karavidas M, Lim NK, Katsikas SL. The effects of computers on older adult users. Comput Hum Behav 2005;21(5):697-711. DOI: https://doi.org/10.1016/j.chb.2004.03.012
  15. Yesavage JA, Sheikh JI. 9/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 recent evidence and development of a shorter version. Clin Gerontol 1986;5(1-2):165-173. DOI: https://doi.org/10.1300/J018v05n01_09
  16. Kim EH. Social network contact frequency and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digital capabilities. Hum Ecol Res 2024;62(2):217-231. DOI: https://doi.org/10.6115/her.2024.015
  17. Lee H. The effects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on cognitive function in old age: verification of the serial mediation effects of social participation and depression. J Korean Public Health Nurs 2022;36(2):240-252. DOI: https://doi.org/10.5932/JKPHN.2022.36.2.240
  18. Baron RM, Kenny DA. The moderator-mediator variable distinction in social psychological research: conceptual, strategic, and statistical considerations. J Pers Soc Psychol 1986;51(6):1173-1182. DOI: https://doi.org/10.1037/0022-3514.51.6.1173
  19. Kim Y, Byun A. A study of the determinants of digital capacity and digital utilization among older people. J Digit Converg 2021;19(3):89-97. DOI: https://doi.org/10.14400/JDC.2021.19.3.089
  20. Kwon SH. Analysis of the vulnerable class on digital divide. Knowl Manag Res 2022;23(4):1-19. DOI: https://doi.org/10.15813/kmr.2022.23.4.001
  21. Ahn S, Lee H, Lee Y. The effects of online network and digital literacy on depression in older adults: a review of functional characteristics of apps for older adults with low digital literacy. Korean J Broadcast Telecommun Res 2024;74-103. DOI: https://doi.org/10.22876/kjbtr.2023..125.003
  22. Yoon H, Lee O, Beum K, Gim Y. Effects of online social relationship on depression among older adults in South Korea. J Korea Contents Assoc 2016;16(5):623-637. DOI: https://doi.org/10.5392/JKCA.2016.16.05.623
  23. Oh JA, Yoo JW. A study on the effects of digital literacy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and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Korean Public Manag Rev 2018;32(2):319-344. DOI: https://doi.org/10.24210/kapm.2018.32.2.013
  24. Lee J, Tak SH. The effects of digital literacy and the frequency of contact with children or grandchildren via ICT on the cognitive function of the elderly. J Korean Gerontol Soc 2020;40(3):413-428. DOI: https://doi.org/10.31888/JKGS.2020.40.3.413
  25. Ko JH.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the qualitative use of information by the elderly: focusing on the use of digital supporters. Korean Public Manag Rev 2021;35(3):23-46. DOI: https://doi.org/10.24210/kapm.2021.35.3.002
  26. Jeon HJ, Kim MY. The influence of internet use on satisfaction with social relationships and depression among older adults living alone in Seoul. Korean J Soc Welf Res [Internet] 2015 [cited 2025 Jan 10];43:73-98. Available from: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961998
  27. Korea Information Society Agency. 2022 Digital Information Gap Survey. Sejong: Ministry of Science and ICT, Korea Information Society Agency; 2022.
  28. CYBER-SENIORS. Cyber Seniors 2020 and beyond [Internet]. [place unknown]: CYBER-SENIORS; 2021 [cited 2025 Jan 10]. Available from: https://cyberseniors.org/about/annual-report-andfinancials/
  29. Greater London Authority. Smarter London Together: the Mayor's roadmap to transform London into the smartest city in the world [Internet]. London: Greater London Authority; 2018 [cited 2025 Jan10]. Available from: https://www.london.gov.uk/sites/default/files/smarter_london_together_v1.66_-_published.pdf
  30. Government Joint Task Force. Comprehensive Plan for the 'Korean New Deal': a transformative leap towards a leading nation [Internet]. Sejong: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2020 [cited 2025 Jan 10]. Available from: https://www.molit.go.kr/newdeal/sub/sub_1_1.jsp
  31. Park NY, Hwang JH, Choi YK, Park SH, Lee YK. A study on the experience of mHealth based on health belief model: focus group interview. Korean J Health Educ Promot 2019;36(3):97-111. DOI: https://doi.org/10.14367/kjhep.2019.36.3.97
  32. Kim S, Lee SH. Changes in social relations and activities of the elderly in Korea. Health Welf Policy Forum 2022;(311):77-91. DOI: https://doi.org/10.23062/2022.09.6
  33. Lee J, Chin M, Sung M. How has COVID-19 changed family life and well-being in Korea? J Comp Fam Stud 2020;51(3-4):301-313. DOI: https://doi.org/10.3138/jcfs.51.3-4.006
  34. Han DH. A study on the social integration of older persons through a cyber family program. Korean J Fam Welf 2014;19(2):237-254. DOI: https://doi.org/10.13049/kfwa.2014.19.2.237
  35. Lee ER, Kang JH, Jung JP. Factors influencing the depression of aged people. J Korea Contents Assoc 2013;13(7):290-300. https://doi.org/10.5392/JKCA.2013.13.07.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