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Introduction
대한민국 사회에서 장애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힘겨운 삶이다. 더불어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장애 여성의 빈곤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통계청(2023)에 의하면 2022년 현재 전체 장애인 인구는 인구의 5.2%이며, 이 중 빈곤 장애 여성 인구는 1,118,205명으로 인구의 42.2%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장애 남성에 비해 낮은 임금과 고용의 불안정은 노동시장에서 일을 하고있지만 대부분 근로빈곤층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9]. 이형렬(2018)은 빈곤 장애 여성은 남성 장애인 임금 비율보다 18.4%보다 2.5배가 높은 45.4%의 낮은 임금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다. 이는 빈곤 장애 여성의 임금 불평등의심화와 장애 여성의 빈곤화가 사회적 문제로 귀착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7]. 그럼에도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대한 욕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노동시장 진입의 참여율은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빈곤율 또한 문제가 되고있다[5].
김승완(2018)은 노인 장애 여성의 빈곤 문제와 결정요인에 노인의 경제활동은 개인 소득 보장, 사회적 관계형성, 삶의 만족도,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서 삶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한편으로는 가족 내에서도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음으로써 노후안정의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적 경제활동을 위해 정부는 빈곤 장애 여성에 대한 사회·경제적 활동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고, 노동시장에서 배제되고 있는 빈곤 장애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3].
하지만 다수의 연구에서는 빈곤 장애 여성의 빈곤 실태와 결정요인 등을 주요한 요인으로 살펴본 연구가 많았다. 또한, 현실적으로 남성 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동시장에서 배제되고 있는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빈곤 여성 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사회자본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였다. 다수의 국가에서는 사회자본에 대해 논의가 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도 사회자본의 필요성을 근거로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social capital)이 충족되면 보다 나은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빈곤의 완화와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이 보장 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5]. 즉,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이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어떠한 영향과 특성을 보이며, 사회자본이 어떻게 교환되고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사회자본이라는 개념(Portes, 1998; Lin, 2001)은 매우 중요하게 이해될 수 있을것이다[11],[14]. Granovetter(1995)는 사회자본을 노동 시장 진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으며[10], 이금진(2021)의 연구에서도 장애 여성의 취업정책서비스 욕구와 노동시장 진입에 사회자본이 매우 주요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6].
그러나 우리사회에서 빈곤 장애 여성은 사회자본 보유가 취약하고, 노동시장 진입도 매우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노동시장 진입에 사회자본이 서구 사회와 동일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는 연구 또한 매우 부족하며, 그 관계성 또한 입증되지 못한 상황이다. 그리고 빈곤 장애 여성의 취업에 사회자본이 노동시장 진입에 영향 요인으로 밝혀진 선행연구들 또한 거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이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무한경쟁의 노동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의 수준을 강화하고 노동시장 진입에 효과적인 맞춤형 정부 정책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이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과 요인을 찾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1)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은 노동시장 진입에 영향을 미치는가?
2)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자본은 무엇인가?
II. Background
1. Related works
1.1 Impoverishment of disabled women
pearce(1976)는 빈곤화의 문제가 서구 사회에서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그 중에서 여성 빈곤화가 사회적 문제가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여성 빈곤화’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13]. 임걸(2013)은 빈곤 장애 여성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빈곤화로 진행되는 장애 여성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음을 말하였다[8]. 장애 여성의 빈곤화는 여성 가구주의 증가와 미성년자를 혼자 양육하는 한부모가정 여성 가구주, 빈곤 여성장애인, 노령 장애 여성이 빈곤에 처할 위험이 높은 집단으로 부각 되고, 이들은 우리사회의 신빈곤(new poverty)을 대표하는 집단에 속한다고 하였다[6]. 그리고 빈곤 장애 여성은 취업을 통해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사회, 심리적 취약성과 기회에 대한 제한된 접근성 등 총체적 삶의 모습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1]. 이러한 상황에서 빈곤 장애 여성들은 생존을 위한 적극적 노동시장 참여가 필요하다. 이는 노동시장 진입으로 근로소득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은 빈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2]. 따라서 빈곤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의 장애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2 Entry into the labor market by disabled women
김승완(2018)은 빈곤 장애 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입에 사회적 지원의 매개 효과를 통해 취업에 효과적인 인과 관계가 있음을 말하고[2], 이금진(2021)의 연구에서도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자본에 따라 취업에 의미 있는 결과가 있음을 제시하였다[6]. 그리고 과거 자신이 근무하며 관계를 맺었던 주변의 지인을 통한 취업 형태가 주류를 이루는 현실에서 개인적 기준과 사회적지지 등의 환경적 기준에 따라 취업의 형태가 달라진다고 하였다[8]. 이는 노동시장 진입에 사회자본을 이용한 직장탐색은 한계비용과 직장탐색의 한계이익이 같아지는 수준을 눈높이 임금(reservation wag) 수준으로 정하고 여러 직장 가운데 그러한 눈높이 임금 이상의 임금을 제안하는 직장을 선택한다고 설명하였다. 빈곤 장애 여성의 특성상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그들은 경쟁이 치열한 공식경로를 이용하기보다 임금과 고용이 불안정하더라도 취업이 쉬운 경로를 선호한다고 하였다[8]. Granovetter(1995)는 취업 및 취업 활동에 있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시간, 감정의 강도, 개인적 친밀도, 호혜적 행위 등에 따라 사회자본을 약한 관계와 강한 관계로 나눠서 취업자가 고용주를 직접 접촉하거나 시험, 면접 등의 공식경로를 통하기보다는 아는 사람(personal contact) 즉, 약한 관계를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빈곤 장애 여성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회자본의 수준으로 노동시장 진입에 활용한다고 하였다[10].
1.3 Social capital of disabled women
Bourdieu(1986)는 사회자본을 ‘지속적인 네트워크(연결망) 혹은 상호면식(신뢰)이나 인정이 제도화된 관계(규모와 밀도), 즉 특정한 집단의 구성원이 됨으로써 획득되는 실제적인 혹은 잠재적인 자원의 총합’이라 하였다[8]. 이는 사회자본을 ‘포괄적인 사회관계 속에서 각 개인이 갖고 있는 지속적 네트워크와 집단 소속이 각 개인에게 주는 다양한 사회적 기회자원’을 총칭한다는 것이다. Waquant(1992)는 사회자본을‘연결망, 자원, 그리고 네트워크라’는 세 가지 주요한 요소며, 연결망의 크기와 자원의 양이 사회자본의 분명한 요소라 하였다[8]. 박세경 외(2008)은‘특정한 행위자가 누릴 수 있는 사회자본의 양은 자신이 효과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연결망의 규모와 그 연결망에 포함된 개인이 소유한 자본의 크기(규모와 밀도)’에 달려있다고 설명한다[8].
Putnam(1993)은 사회자본을 ‘공유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합리적 행위를 촉진시켜 사회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조직의 속성(신뢰, 규범, 관계 등)’으로 규정하고, 사회자본 유형을 연결망, 신뢰, 참여 등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고 하였다10]. 위의 학자들이 정의한 사회자본의 공통적 정의는 사회자본의 요소를 통해 노동시장 진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서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것이다. 즉, 자신이 보유한 사회자본의 수준과 유형에 따라 안정적인 일자리와 보다 낳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자본이 빈곤 장애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Table 1. Comparison of definitions and concepts of social capital by scholars
1.4 Entering the labor market using social capital
Marsden(2001)은 노동시장 진입에 사회자본이 미치는 효과를 ‘사회자본 연결망(network)은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직업을 얻는 것에 용이’,‘직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고용주는 취업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 획득이 가능’,‘조직규모가 작거나, 유연한 조직의 경우, 고객을 대하는 기술이 중요한 경우, 채용에 따른 비용을 아낄수 있다’고 하였다[12]. 이는 사회자본을 통한 노동시장 진입이 효과적임을 말한다. 김용학(2004)은 사회자본이 많을수록 취업에 효과적이고, 반면에 사회자본이 적을수록 노동시장 진입이 부정적이라고 하였다. 이는 사회자본의 수준에 따라 공식경로를 통한 안정적 노동시장 진입이 높게 나타나고, 사회자본이 적을수록 비공식경로를 통한 노동시장 진입이 높게 이뤄진다고 하였다[4]. 빈곤 장애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사회자본이 수준이 낮아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서비스직이나 단순 노동시장에 대한 선호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장애 여성이 보유하고 낮은 사회자본을 통해 보다 쉽게 노동시장 진입에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10]. Burt(1992)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되는 자원의 내용을 더하여 사회자본의 수준을 규모(size)와 밀도(density)로 설명하며, 규모와 밀도가 노동시장 진입에 매우 주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8]. 또한 사회자본의 유형(연결망, 신뢰, 참여)에 따라 노동력의 효율적 활용에 이바지하는 상황이라고 하였다[8]. 반면에 유리한 사회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부분으로의 노동시장 진입에 있어서는 공식경로를 통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10].
III. The proposed scheme
1. Research model
본 연구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이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곤 장애여성이 보유하고 있는 사회자본 수준(규모와 밀도)과 유형(신뢰, 참여, 연결망)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빈곤 장애여성의 사회자본의 수준과 유형을 중심으로 한 논의는 없었으며, 사회자본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도 부족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빈곤 장애여성의 사회자본 수준과 유형을 중심으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대안을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아래의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였다.
Fig. 1. research model
2. hypothesis
1) 가설 :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사회자본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2) 가설 :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수준과 유형은 노동시장 진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3. Data research
본 연구에서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이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연구자와 보조 연구자가 직접 조사대상자들에게 설문의 취지를 설명하여 설문 동의를 구한 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설문지를 이용해 2023년 2월 4주간 조사하였다. 총 250부를 배부하여 210부를 회수하였으며 응답에 문제가 있거나 자료가 누락된 설문지 40부를 제외하고 설문에 성실히 응답한 170케이스의 데이터가 자료분석에 활용되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빈곤 장애 여성의 설문 응답에 활용한 케이스가 일반적인 분석을 함에 있어 부족한 한계를 갖고 있다.
4. Analysis methods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이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곤 장애 여성이 보유한 사회자본(수준과 유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따라서 수집된 자료를 연구의 목적에 적합한 정보로 전환하기 위해 SPSS 26.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 사용한 사회자본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각 요인에 대한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셋째, 빈곤 장애여성의 사회자본 수준, 유형과 노동시장 진입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넷째, 빈곤 장애여성의 사회자본 수준, 유형이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5. Operational definition of variables
본 연구는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사회자본 수준과 유형이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하기 위해 사회자본을 수준(규모, 밀도), 유형(신뢰, 참여, 연결망) 구별하여 살펴보았다. 따라서 종속변수는 노동시장 진입으로, 독립변수는 사회자본의 수준과 유형으로, 통제 요인은 성별, 학력, 결혼상태, 장애정도, 보장 형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변수에 대한 설명은 다음의 <표-2>에 제시되었다.
Table 2. Operational definition of variables
그리고 독립변수의 사회자본 수준과 유형의 신뢰도를 살펴본 결과 <표-3>과 같이 조사되었다. 사회자본 수준 중 규모는 .870, 밀도는 .941로 신뢰도가 나타났으며, 사회자본 유형 중 신뢰는 .862, 참여는 .883, 관계망은 .851로 신뢰도가 조사되었다. 전반적으로 묻고자 하는 변수의 신뢰도는 높게 조사되었다.
Table 3. pull and push factors reliability
IV. Research analysis
1.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urvey subjects
조사대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의 <표-4>과 같다. 빈곤 장애 여성의 연령을 살펴보면 40대가 67명(39.4%), 30대가 61명(35.9%), 50대가 22명(12.9%), 50대 이상이 20명(11.8)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30-40대 빈곤 장애 여성에게서 취업에 대한 욕구가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의 연구들에서 비장애 여성 40대 이상의 장애 여성 중 취업률이 높게 나타난 자료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빈곤 장애 여성의 학력을 살펴본 결과 고등학교 졸업이 75명(44.1%), 대학교 졸업이 44명(25.9%), 전문대 졸업이 28명(16.5%), 초등학교 졸업, 중학교 졸업, 대학원 이상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빈곤 장애 여성의 평균 교육수준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고 취업에 대한 욕구가 높은 30대∼40대의 여성의 교육수준이 95.1%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장애인 고학력 여성이 취업에 대한 욕구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결혼상태를 살펴본 결과 미혼이 82명(48.2%), 기혼이 66명(38.8%), 이혼, 사별의 경우 22명(23.0%) 순으로 조사되었다. 종교에 대해 살펴본 결과 기독교 61명(35.9%), 천주교 56명(32.9%), 불교 34명(20.0%), 무교 19명(11.2%) 순으로 조사되었다. 가족구성원에 대해 살펴본 결과 가족과 동거가 85명(50.0%), 친구, 지인과 동거가 39명(22.9%), 혼자산다 82명(42.8%), 기숙사가 각각 22명(12.9%), 기타 순으로 조사되었다. 빈곤 장애여성의 경우 가족이나 친구, 지인과 함께 동거하며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경우에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더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장애 정도의 경우에도 경증 장애가 116명(68.2%), 중증 장애가 54명(31.8%)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중중장애를 가지고 있는 빈곤 여성의 경우에도 인터뷰 응답에는 문제가 없는 조사대상자로 조사하였다. 보장형태에 대해 살펴본 결과 조건부수급권이 114명(67.1%), 차상위계층 44명(25.9%), 일반수급자 12명(7.0%) 순으로 조사되었다. 복지 수급기간을 살펴본 결과 1년이상 ∼ 3년미만이 112명(65.9%), 3년이상 ∼ 5년미만이 34명(20.0%), 1년미만 13명(7.6%), 5년이상 11명(6.5%) 순으로 조사되었다. 빈곤 장애여성의 경우 복지 수급기간이 1년이상 ∼ 5년 미만이 146명 85.9%로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이 복지 수급 기간과 빈곤 장애여성의 취업에 대한 열망이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Table 4.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urvey subjects
2. Disability and job-related characteristics of survey subjects
2.1 job-related (work experience) characteristics of women with disabilities in poverty
빈곤 장애 여성의 직업 관련(직장 경험) 특성에 대해 살펴본 결과 다음의 <표-5>와 같다. 직업 유형을 살펴본 결과 사무직이 76명(44.7%), 단순노무직이 46명(27.1%), 서비스/판매 기능직이 24명(14.1%), 준전문가/전문가가 24명(14.1%) 순으로 조사되었다. 빈곤 장애여성의 경우 비장애 여성의 직업유형의 연구결과에 비해 사무직에 종사하는 비율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구분을 살펴본 결과 300미만 사업체는 121명(71.2%), 보조금 지원사업체 18명(10.6%), 300인 이상사업체 16명(9.4%), 장려금지원사업체 15명(8.8%)순으로 조사되었다. 빈곤 장애 여성의 경우에도 비장애 여성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300인 미만 사업체에 많은 직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직장 근무년수를 살펴본 결과 1년이상∼3년미만이 67명(39.4%), 1년 미만이 42명(24.7%), 10년이상이 24명(14.1%), 5년이상∼10년미만 19명(11.2%), 3년이상∼5년미만이 18명(10.6%) 순으로 조사되었다. 빈곤장애 여성의 경우 직업 관련 직장 근무년수가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근무년수가 5년 이상의 경우 43명으로 전체 조사대상자 중 25.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74.7%가 5년미만의 직장 근속년수로 나타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Table 5. Job-related (work experience) characteristics of women with disabilities in poverty
3. Job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Change Jobs among Poverty and Disabled Women
빈곤 장애 여성의 직업 만족 및 이직 의사에 대해 살펴본 결과 다음의 <표-6>과 같다. 빈곤 장애 여성의 직업 만족도에 대해 살펴본 결과 만족이 96명(56.5%), 보통이 35명(20.6%), 대체로 만족이 26명(15.3%), 대체로 불만족이 13명(7.6%)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빈곤 장애 여성 중 71.8%가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직 의사에 대해 살펴본 결과 이직 의사가 없다가 132명(77.6%), 이직 의사가 있다가 38명(22.4%)로 조사되었다. 이직을 희망하는 이유를 살펴본 결과 승진이 어렵다가 67명(39.4%), 임금이 적다가 45명(26.5%), 일이 맞지 않다가 22명(12.9%), 대인관계가 17명(10.0%), 근로시간이 길다가 12명(7.1%), 출퇴근이 7명(4.1%) 순으로 조사되었다.
Table 6. Job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Change Jobs among Poverty and Disabled Women
4. Correlation between social capital and employment of poor and disabled women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선행분석으로서 회귀모형의 독립성 검증과 다중공선성의 진단을 통해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의 수준과 유형이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한 결과는 다음 <표-7>과 같다.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수준과 유형은 노동시장 진입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과 밀도는 매우 유의미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자본 수준 밀도와 사회자본 유형 참여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 진입(job)은 더미 처리되어 정규직은 0, 비정규직은 1로 구분하였다. 아울러 다중공선성 진단을 위해 표준화 회귀모형에서 분산팽창인수(VIF:Variance inflation factor)검사를 수행한 결과 값이 모두 1에 가깝게 되고 다중공선성의 존재 여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상 분산팽창변수의 값이 10보다 크면 다중공산성의 있다고 판단하지만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살펴보면 다중공선성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
Table 7. Correlation between social capital and employment of poor and disabled women
* P<.05, ** P<.01 *** P<.001
5. Social capital and labor market entry of poor and disabled women
5.1 Social capital level (size) and labor market entry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수준 가운데 규모(size)가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 다음의 <표-8>, <표-9>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사회자본 수준 가운데 규모의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노동시장 진입에 영향을 미치는 모형적합성은 χ2= 5.674, 유의확률은 .000으로서 사회자본 수준의 규모에 의해 노동시장 진입 여부를 예측하는 모형은 유의수준 .001에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다. 사회자본 수준의 규모에 따라 노동시장 진입과 비진입에 대한 관찰치와 예측치간의 차이를 보면 진입은 55.2%, 비진입은 58.7%가 정확히 분류되어 전체적으로는 56.5%의 정확도를 나타냈다.
Table 8. Model testing and classification predictions
Table 9. Social capital level (scale) and labor market entry of poor and disabled women
* P<.05, ** P<.01 *** P<.001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수준 규모(Wald=6.120, p=.010)는 유의수준 .01에서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정된 계수 B값이 .993(Sig .010)로 사회자본 수준 규모의 크기에 따라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Exp(B)값이 6.538로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있어서는 사회자본 수준 규모가 1단위 증가할 때 노동시장 진입이 6.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규모가 클수록 즉, 노동시장 진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의 규모가 클수록 노동시장 진입에 매우 주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2 Social capital level (density) and labor market entry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수준 밀도가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 다음의 <표-10>, <표-11>와 같다. 사회자본 수준 밀도가 노동시장 진입에 영향을 미치는 모형적합성을 살펴보면 χ2= 10.247, 유의확률은 .020으로서 사회자본 수준 밀도에 의해 취업 여부를 예측하는 모형은 유의수준 .05에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다. 사회자본 수준 밀도에 따라 노동시장 진입과 비진입에 대한 관찰치와 예측치간의 차이를 보면 진입은 58.7%, 비진입은 40.1%가 정확히 분류되어 전체적으로는 57.0%의 정확도를 나타낸다. 그리고 -2LL는 172.044로 나타났다.
Table 10. Model testing and classification predictions
Table 11. Social capital level (density) and labor market entry of disabled women
* P<.05, ** P<.01 *** P<.001
사회자본 수준 가운데 밀도(Wald=1.789, p=.020)는 유의수준 .05에서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정된 계수 B값이 .843(Sig .020)로 사회자본 수준 규모의 크기에 따라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Exp(B)값이 1.254로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있어서는 사회자본 수준 밀도가 1단위 증가할 때 노동시장 진입이 1.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밀도가 클수록 즉, 노동시장 진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의 밀도가 클수록 노동시장 진입에 매우 주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3 Social capital level (trust) and labor market entry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유형 중 신뢰(trust)가 노동 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 다음의 <표4-12>, <표-13>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사회자본 유형 중 신뢰가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신뢰가 노동시장 진입에 영향을 미치는 모형적합성을 살펴보면 χ2= 27.243, 유의확률은 .000으로서 사회자본 유형 중 신뢰에 의해 노동시장 진입 여부를 예측하는 모형은 유의수준 .05에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다. 사회자본 유형 중 신뢰에 따라 노동시장 진입과 비진입에 대한 관찰치와 예측치간의 차이를 보면 진입은 57.1%, 비진입은 50.2%가 정확히 분류되어 전체적으로 54.45의 정확도를 나타냈다.
Table 12. Model testing and classification predictions
Table 13. Social capital type (trust) and employment of poor and disabled women
* P<.05, ** P<.01 *** P<.001
사회자본 유형 가운데 신뢰(Wald=6.120, p=.000)는 유의수준 .001에서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정된 계수 B값이 2.247(Sig .000)로 사회자본 유형 중 신뢰에 따라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Exp(B)값이 1.247로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사회자본 유형 중 신뢰가 1단위 증가할 때 노동시장 진입이 1.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유형 중 신뢰가 강할수록 즉, 노동시장 진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의 신뢰가 강할수록 노동시장 진입이 매우 주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4 Social capital level (participation) and labor market entry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유형 중 참여가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 다음의 <표-14>, <표-15>와 같다. 조사대상자의 사회자본 유형 중 참여가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참여가 노동시장 진입에 영향을 미치는 모형적합성을 살펴보면 χ2 = 5.793, 유의확률은 .006으로서 사회자본 유형 가운데 참여에 의해 노동시장 진입 여부를 예측하는 모형은 유의수준 .05에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다. 사회자본 유형의 참여에 따라 진입과 비진입에 대한 관찰치와 예측치간의 차이를 보면 노동시장 진입은 36.4%, 비진입은 60.8%가 정확히 분류되어 전체적으로는 62.8%의 정확도를 나타냈다.
Table 14. Model testing and classification predictions
Table 15. Social capital type (participation) and labor market entry of poor and disabled women
* P<.05, ** P<.01 *** P<.001
사회자본 유형 중 참여(Wald=8.327, p=.002)는 유의수준 .05에서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정된 계수 B값이 -2.124(Sig .002)로 사회자본 유형 중 참여에 따라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Exp(B)값이 .082로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사회자본 유형 중 참여가 1단위 증가할 때 노동시장 진입이 12.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유형 중 참여가 강할수록 노동시장 진입에 매우 주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5 Social capital level (network) and labor market entry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유형 중 연결망이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 다음의 <표-16>, <표-17>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사회자본 유형 중 연결망이 노동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연결망이 노동시장 진입에 영향을 미치는 모형적합성을 살펴보면 χ2 = .882, 유의확률은 .632으로서 사회자본 유형 중 연결망에 의해 노동시장 진입 여부를 예측하는 모형은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자본 유형 중 연결망에 따라 진입과 비진입에 대한 관찰치와 예측치간의 차이를 보면 진입은 75.6%, 비진입은 72.4%가 정확히 분류되어 전체적으로는 74.5%의 정확도를 나타냈다.
Table 16. Model testing and classification predictions
Table 17. Social capital type (network) and labor market entry of poor and disabled women
* P<.05, ** P<.01 *** P<.001
사회자본 유형 중 연결망(Wald=.452, p=.522)은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된 계수 B값이 -.277(Sig .522)로 사회자본 유형 중 연결망에 따라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V. Conclusions
본 연구는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사회자본의 수준과 유형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을 사회자본의 수준(규모, 밀도)과 유형(신뢰, 참여, 연결망)으로 제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자본의 수준 중 규모에 따라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자본 수준 규모가 1단위 증가할 때마다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이 6.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의 수준 규모(size)가 클수록 노동시장 진입이 용이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둘째, 사회자본의 수준 밀도(density)에 따라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자본 수준 밀도가 1단위 증가할 때마다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이 1.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의 수준 중 밀도가 클수록 노동시장 진입이 용이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셋째, 사회자본의 유형 중 신뢰에 따라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자본 유형 중 신뢰가 1단위 증가할 때마다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이 1.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유형 중 신뢰가 강할수록 노동시장 진입이 용이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넷째, 사회자본의 유형 중 참여에 따라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매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자본 유형 중 참여가 1단위 증가할 때마다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이 12.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유형 중 참여가 강할수록 노동시장 진입이 용이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다섯째, 사회자본의 유형 중 연결망은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의 수준과 유형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정부 고용지원 정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 빈곤 장애 여성 고용지원 정책의 변화를 위해서는 빈곤한 장애 여성들이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기관의 설치가 필요하다. 일반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취업 및 고용지원 정책은 빈곤 장애 여성이 접근하기에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며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빈곤 장애 여성들이 참여하여 경험을 쌓고 이어서 취업까지 이뤄질 수 있는 노동시장 진입 친화형 일자리 정책 등의 고용지원 정책을 고려하여야 한다. 둘째,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장애인 관계망(network)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빈곤 장애 여성이 보유하고 있는 사회자본의 수준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실무형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의 정보를 명확하게 파악하여야 한다.
셋째, 빈곤 장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OJT)을 통해 장애 여성이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연구 결과에서도 나타나듯이 참여(participation)를 통해 이뤄지는 노동시장 진입이 매우 높게 보여주는 점이 그것을 반증한다. 즉,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제언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빈곤 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여부에 따라 노동시장 진입에 필요한 여부만을 판단하기에는 연구의 한계가 있으며, 장애 여성의 적은 케이스로 일반화 하는데 문제가 있다. 향후 빈곤장애 여성의 사회자본 뿐 아니라 환경, 지원정책, 개인의 동기 등 다양한 분야까지 확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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