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대한민국 서남권의 도심항공교통(UAM) 거점환승센터를 광주송정역에 건립하였을 경우 도심항공교통(UAM)의 수단분담률을 예측하는 것이다. 효용함수와 수단선택 로짓모형을 이용한 점 추정방식의 확정적 교통수요 예측모형은 미래의 변동성을 반영하는 못하는 한계점을 지니며 이를 보완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효용함수와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분석을 결합하여 확률론적 도심항공교통의 수단분담률을 추정하였다. 도심항공교통의 수단분담률을 결정하는 변수의 확률분포를 가정하여 시뮬레이션 결과 최소 0.07%, 최대 4.7%, 평균 0.95%의 수단분담률로 산출되었다. 수단분담률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영향 요인의 민감도 분석 결과 단위요금, 비용파라미터, 기본요금, 이착륙 시간이 중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단위요금, 기본요금, 이착륙 시간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도심항공교통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요금 설정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predicts the means sharing ratio of the urban air transportation (UAM) when the VertiHub of the UAM in the southern western part is built at Songjeong Station in Gwanju. Based on Monte Carlo simulation of the utility function and means selection logit model for each means of transportation, our findings indicate an average mode share of 0.95%, with a variability range from 0.07% to 4.7%. Moreover, 95% of the simulation outcomes fall below a 2.02% mode share. Sensitivity analysis, conducted via Tornado Plot, highlights that the mode share is principally influenced by factors such as the unit fare, cost parameter, basic fare, and the time required for takeoff and landing. Notably, a negative correlation exists for unit fare, basic fare, and takeoff and landing time, suggesting the necessity of setting an appropriate level of fair to enhance UAM util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