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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TECAR Therapy on Craniovertebral Angle, Cranial Rotation Angle, Pressure Pain Threshold, and Muscle Thickness in Adults with Forward Head Posture

TECAR 치료가 전방머리자세를 가진 성인의 머리척추각, 머리회전각, 압력통증역치, 근육두께에 미치는 영향

  • Yun-Hwan Kim (Dept. of Physical Therapy, Yonsei University) ;
  • Dong-Jun Choi (Dept. of Physical Therapy, Cheju Halla University) ;
  • Young-Joo Cha (Dept. of Physical Therapy, Cheju Halla University)
  • 김윤환 (연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
  • 최동준 (제주한라대학교 물리치료과) ;
  • 차영주 (제주한라대학교 물리치료과)
  • Received : 2024.05.16
  • Accepted : 2024.07.12
  • Published : 2024.11.30

Abstract

Purpose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immediate effects of transfer electrode capacitive and resistive (TECAR) therapy and conventional exercise on craniovertebral angle (CVA), cranial rotation angle (CRA), pressure pain threshold (PPT), neck disability index (NDI), and muscle thickness of the deep neck flexor (DNF) and sternocleidomastoid (SCM) in adults with forward head posture. Methods : Thirty adults with forward head posture were assigned to either the experimental group (TECAR therapy; EG) or the control group (conventional exercise; CG). The clinical outcomes included CVA, CRA, NDI, PPT of the upper trapezius (UT) and mastoid process (MP), and muscle thickness of the DNF and SCM. The EG intervention utilized high-frequency diathermy to generate heat within tissues, promoting muscle relaxation and blood circulation. This intervention was applied to the subjects' suboccipital muscles, sternocleidomastoid muscles, and upper trapezius muscles at a maximum intensity of 40 % for 14 minutes. The CG intervention was based on the principles of McKenzie exercise and supported by clinical evidence related to therapeutic exercises. The CG underwent McKenzie exercises and forward head posture exercises for 14 minutes. Results : The clinical outcome analyses showed that both the EG and CG ha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CVA, CRA, and NDI (p<.05), but not in PPT or muscle thickness (p>.05). These results indicate that both TECAR therapy and conventional exercise were effective in improving posture and reducing neck disability in adults with forward head posture. Conclusion : Our results provide clinical evidence that TECAR therapy and conventional exercise significantly improve forward head posture symptoms and neck disability in adults with forward head posture. Additionally,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therapeutic potential of TECAR therapy for forward head posture.

Keywords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오늘날 현대인들은 사무자동화로 인해 컴퓨터 등을 장시간 사용함으로써 불량한 자세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Ramalingam & Subramaniam, 2019). 모니터를 주시하고 키보드를 함께 사용하는 작업은 머리와 손이 고정된 채 이루어지게 되며 머리와 목의 지속적인 정렬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부하가 지속적으로 가해지기 쉽다(Bahat 등, 2023; Kim & Lee, 2020). 이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자세 변위는 전방머리자세(foward head posture)이다(Arooj 등, 2022).

전방머리자세는 위등세모근, 어깨올림근, 앞목갈비근, 목빗근, 뒤통수밑근 등의 근육들의 단축을 유발하며 긴머리근, 긴목근과 중간등세모근, 아래등세모근은 약화시켜 근육 불균형을 초래한다(Kim & Kim, 2016). 근육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화된 근육은 강화하고 짧아진 근육은 이완하는 중재가 필요하다(Lee 등, 2018).

전방머리자세로 인해 깊은 층 목 굽힘근 및 폄근의 지구력이 낮아지고 얕은 층 근육의 활동이 높아지며, 이는 목통증을 유발한다(Mahmaud 등, 2019). 또한, 전방머리 자세는 목 관절 및 어깨관절의 구조적 변화와 이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적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Lee & Bae, 2015; Shin 등, 2017). 전방머리자세의 머리척추각(craniovertebral angle; CVA)과 머리회전각(cranial rotation angle; CRA) 등 자세 이상 및 목 통증의 감소를 위해 긴머리근, 긴목근 등의 깊은목굽힘근의 근력 및 지구력 강화와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의 유지-이완(hold-relax) 기법을 이용한 목과 머리 운동 등의 다양한 중재가 이루어지는데(Oh & Song, 2016),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운동으로는 맥켄지(McKenzie) 운동과 일반적인 근력강화운동이 있다(Deshpande 등, 2019). 맥켄지 운동은 목의 자세와 움직임을 조정하고 목과 주변 통증을 완화하고 신체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Kim 등, 2018). 또한, 목 근력 운동은 목 주변 근육의 불균형을 회복하고 이상자세를 개선해준다(Choi & Hwang, 2011).

운동치료 외에 근막이완술과 관절가동술 등의 도수치료가 전방머리자세의 중재로써 사용되는데 목의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며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다(Fathollahnejad 등, 2019). 도수치료는 관절 안정성 및 신경의 가동성을 증진시키고 통증을 감소시키며 전체적인 기능의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치료사의 손을 사용하여 환자의 신체에 일정한 각도, 방향, 크기, 속도를 가진 힘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또한 도수치료는 환자의 관절 운동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절 운동범위를 증가시킨다(Sheikhhoseini 등, 2018).

TECAR 치료(transfer electrode capacitative and resistive therapy)는 인체 내 침투하는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조직의 열을 발생시켜 온도 상승에 따른 조직의 혈류량 증가 및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치료법으로 2가지 전극을 사용하여 얕은 층 조직 및 깊은 층 조직에 열전달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근 긴장 이완 및 통증 조절을 위한 목적으로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Ribeiro 등, 2018). 단순 고주파 투열 치료의 적용은 심부열 상승에 따른 통증 조절 및 세포 대사작용 촉진의 효과가 있으며(He 등, 2023), TECAR 치료는 치료사의 손목에 밴드를 착용하여 도수치료와 같이 적용 가능하여 단순 고주파 치료뿐만 아니라 도수치료 효과도 함께 적용할 수 있다(Vahdatpour 등, 2022).

TECAR 치료가 목의 통증 완화와 기능 장애에 도움을 준다는 선행연구들이 존재한다(Lee 등, 2019; Pernía, 2009; Taheri 등, 2023). Pernía(2009)는 50명의 퇴행성 목통증 환자에게 TECAR 치료를 총 10회 적용하였을 때목 통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하였으며, Lee 등(2017a)의 연구에서 만성 긴장성 두통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고주파 심부투열과 이완기법의 병행을, 다른 10명에게는 이완기법 단독 적용하였을 때 고주파 심부투열과 이완기법을 병행한 그룹에서 이완기법의 단독 시행 그룹에 비해 두통, 압통, 목의 기능 및 가동성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하지만 TECAR 치료를 전방 머리자세가 있는 대상자에게 적용하였을 때 TECAR 치료가 머리척추각과 머리회전각, 압력통증역치, 목 장애지수, 근육두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전방머리자세로 인한 근육 불균형의 치료로써 TECAR 치료를 적용한 실험군과 맥켄지 운동과 일반적인 근력강화운동을 적용한 대조군을 비교 분석하여 각 중재가 머리척추각과 머리회전각, 압력통증역치(pressure pain threshold; PPT), 목 장애지수(neck disability index; NDI), 근육두께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전방머리자세로 인한 근육 불균형을 개선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는 임상에서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제주 소재 C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연구 참여 전 연구의 목적과 프로그램 안내를 받은 후, 동의와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밝힌 전방머리자세 판정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연구는 헬싱키 선언의 윤리적 원칙을 준수하여 수행되었다. 전방머리자세 대상자의 선정기준은 머리척추각이 49 ° 이하이고 머리 회전각은 145 ° 이상인 성인으로 하였으며(Nemmers, 2009), 신경학적·정신학적 질환이 있는 자, 류마티스 질환자, 강직성 척추염 또는 척추 분리증이 있는 자,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자, 급성 염증이 있는 자, 실험 참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있는 자는 제외하였다(Ribeiro 등, 2018). 선정된 30명의 대상자는 제비뽑기 방법을 통해 무작위로 실험군 15명, 대조군 15명으로 배정하였다.

2. 연구중재

본 연구의 전방머리자세 대상자는 무작위로 두 집단으로 나누고 실험군은 TECAR 치료를 적용하였으며 대조군의 경우 맥켄지 운동과 전방머리자세 운동을 적용하였다. 중재는 1회 적용하여 즉각적인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1) TECAR 치료

TECAR 치료는 고주파심부투열 치료 장비(Winback, Villeneuve Loubet, France)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뒤통수밑근, 목빗근, 위등세모근에 적용하였다(Fig 1). 대상자의 자세는 엎드린 자세로 치료사는 적용 부위를 왼쪽, 오른쪽 교대로 총 14분간 적용하였으며 처음 7분은 얕은 부위와 연부조직 이완을 목표로 CET(capacitive energy transfer) 모드(300 ㎑)로 적용하였다. 이후 7분간은 RET(resistive electric transfer) 모드(500 ㎑)를 이용하여 치료사의 도수접촉을 통해 심부조직에 열치료를 적용하였다. RET 모드는 전극판을 복부에 위치시킨 상태로 시술자의 손목에 도자를 밴드형태로 착용하여 도수치료와 고주파치료를 동시에 적용하였다(Lee 등, 2019). 적용 강도는 10 %로 시작하여 대상자가 강한열감, 통증을 느끼기 직전까지 강도를 증가시켰으며 최대 40 %까지 실시하였다(Park 등,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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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TECAR therapy

2) 맥켄지 운동과 전방머리자세 운동

(1) 맥켄지 운동

맥켄지 운동은 7가지로 구성되며 모든 중재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에서 자세를 10초간 유지한 후 5초 휴식하였다(Fig 2). 각 동작은 4회씩 반복하여 총 8분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운동방법은 Fig 3과 같다(Jung,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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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2. McKenzie exerc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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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McKenzie exercise protocol

(2) 전방머리자세 운동

전방머리자세 운동은 대상자를 엎드린 상태로 상체를 가슴 중앙선까지 침대 밖으로 나오게 한 뒤 골반을 고정하고 머리와 상체를 들어 올려 침대와 일직선으로 만든다(Fig 4). 이때 턱이 들리지 않도록 한다. 자세를 10초 유지한 후 5초 휴식하는 방법으로 6분간 24회 반복 실시하였다(Park 등,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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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4. Forward head posture exercise

3. 평가방법

본 연구는 TECAR 치료와 맥켄지 운동이 전방머리자세로 인한 근육 불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 중재가 전방머리자세의 주요 지표인 머리척추각, 머리회전각, 목 통증 및 기능과 연관된 목 장애지수, 압력통증역치, 근육 불균형을 확인하기 위해 근육두께에 미치는 즉각적인 효과를 평가하였다.

1) 목 각도 측정

목 각도 측정은 머리척추각과 머리회전각을 측정하였으며 대상자의 자연스러운 머리 자세(natural head posture; NHP) 측정을 위해 자가-균형 위치(self-balance posture; SBP)를 실시했다. 자가-균형 위치는 대상자가 목뼈의 굽힘과 폄을 큰 폭으로 수행하도록 연구자가 지시하고 점차 그 폭을 줄여가며 가장 편안한 위치로 머리가 놓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Joseph 등, 2018). 대상자는 선 자세로 편안하게 양팔은 이완하고 정면을 응시한다. 각도 측정을 위해 대상자와 1 m 간격을 두어 디지털 카메라(KENOX S600, Samsung, Republic of Korea)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된 화면을 기준으로 어플리케이션(거북목 운동센터, SD Net, Republic of Korea)을 사용하였다. 제 7목뼈의 가시돌기와 수평이 되는 위치에 선을 그리고 제 7목뼈와 귀의 귀구슬 사이에 가상의 선을 연결하여 두 개의 선이 이루는 각도를 머리척추각로 정의하였다. 머리 전방 자세를 가지고 있으면 이 각도는 감소하며 이는 아래 목뼈의 굽힘의 증가됨을 나타낸다. 제 7목뼈와 귀의 귀구슬의 연결선과 귀의 귀구슬과 눈의 가쪽 눈구석을 연결한 선에 의해 형성되는 각도를 머리회전각이라 정의한다(Fig 5). 전방머리 자세가 있으면 이 각도가 증가하며 이는 위쪽 목뼈가 펴져 머리가 위쪽으로 회전되어 있음을 나타낸다(Kang 등,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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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5. Craniovertebral angle (CVA), cranial rotation angle (CRA) measure

2) 목 장애지수

목 장애지수는 일상생활에서의 목통증으로 인한 기능 제한을 평가하는 도구로 신뢰도(ICC=0.90)와 타당도(r=0.72)가 입증되었다. 통증강도, 일상생활동작, 여가활동, 수면, 물건 들기 등과 같은 총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며, 각 문항당 점수는 0~5점이며 총점은 50점이다. 총점이 높을수록 목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동작 수행에서의 기능제한이 있음을 나타내며, 반대로 점수가 낮을수록 일상생활동작 수행에서의 제한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Song 등, 2010).

3) 압력통증역치 측정

목 부위의 통증 평가는 압력통증역치로 측정하였다. 전자식통각계(Algometer commander, JTech Medical, United state of America)를 사용하여 Fig 6과 같이 압력도자로 연부조직을 압박했을 때 나타나는 순간 압력 값을 측정하였다. 평가기준은 검사부위에서 수직으로 압력을 가하고 통증이 시작되는 시점에 대상자가 “아”라고 신호를 보내게 하였고 이때 순간 압력값(㎏·f/㎠)을 측정하였다(Pacheco 등, 2018). 평가부위는 대상자를 엎드려 누운자세로 하여 양쪽 위등세모근에서 압통이 가장 심한 부위를 측정하였고 뒤통수 부위의 꼭지돌기 또한 양쪽 중 압통이 가장 심한부위를 기준으로 측정하였다. 5회 측정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3회 측정값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측정은 중재 전후로 1회씩 총 2회 측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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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6. Pressure pain threshold measure

4) 근육 두께 측정

중재 전과 중재 후 대상자의 목빗근과 깊은목굽힘근의 근 두께를 진단초음파 기기를 통해 측정하였다(Fig 7). 측정에는 초음파 진단 영상 장비(SONON 300L, HEALCERION, Republic of Korea)가 사용되었다. 대상자는 깊은목굽힘근과 목빗근의 두께 측정을 위해 이마, 턱, 얼굴이 일렬로 배치하여 침상 위에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하였고 양팔은 이완시켜 몸통 옆에 두었다. 도자의 위치는 기관의 중심부에서 평행하게 오른쪽 외측 5 ㎝에 위치하도록 펜으로 표시하였고 목에 세로 방향으로 적용하였다. 초음파 영상 촬영 시 같은 조건으로 측정하기 위해 대상자의 호흡 동안 날숨의 끝을 기준으로 측정하였다. 깊은목굽힘근과 목빗근의 두께 측정 기준은 화면상 보이는 목뼈 4번과 5번 사이 기준선에서 수직인 지점의 각 근육 근막과 근막 사이 거리로 측정하였다(Lee & Song,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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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7. Ultrasonography of muscle thickness

4. 자료분석

본 연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측정된 변수들은 정규성 검정을 위해 Shapiro-Wilk 검정을 시행하였고, 변수들의 군 간 동질성을 확인하였다. 두 집단의 집단 내 중재 전·후 모든 종속변수들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하여 대응 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집단 간 변화량 차이의 분석은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검증을 위한 유의수준은 α=.05로 하였다.

Ⅲ. 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본 연구 대상자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Table 1). 실험군은 남성 9명과 여성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24.86±2.66 세, 평균 신장은 167.66±7.21 ㎝, 평균 체중은 67.60±14.38 ㎏이다. 대조군은 남성 8명과 여성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24.00±3.56 세, 평균 신장은 167.93±6.30 ㎝, 평균 체중은 64.40±12.38 ㎏이다. 참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있어 각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 of subjects (n=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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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SD, EG; experimental group, CG; control group

2. 머리척추각(CVA), 머리회전각(CRA) 및 목 장애지수(NDI) 측정 결과 비교

집단 내 중재 전후의 CVA, CRA, NDI의 측정 결과 비교는 다음과 같다(Table 2). 집단 내 비교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머리척추각, 머리회전각, 목 장애지수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Table 2. Comparison of CVA, CRA, and NDI pre and post intervention (n=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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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SD, EG; experimental group, CG; control group, CVA; craniovertebral angle, CRA; cranial rotation angle, NDI; neck disability index

3. 압력통증역치의 측정 결과 비교

집단 내 중재 전후의 압력통증역치의 측정 결과 비교는 다음과 같다(Table 3). 실험군에서 중재 후 위등세모근(UT)과 꼭지돌기(MP)의 압력통증역치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 대조군에서는 중재 후 위등세모근의 압력통증역치가 감소하였고 꼭지돌기의 압력통증역치는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

Table 3. Comparison of PPT the pre and post intervention (n=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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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SD, PPT; pressure pain threshold, EG; experimental group, CG; control group, UT; upper trapezius, MP; mastoid process

4. 목 굽힘근과 목빗근 두께 측정 결과의 비교

집단 내 중재 전후의 목빗근과 깊은목굽힘근 두께의 측정 결과 비교는 다음과 같다(Table 4). 실험군에서 중재 후 깊은목굽힘근의 두께는 증가하였고 목빗근의 두께는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 대조군에서는 중재 후 깊은목굽힘근과 목빗근의 두께 모두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

Table 4. Comparison of thickness of the SCM and DNF the pre and post intervention (n=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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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SD, EG; experimental group, CG; control group, DNF; deep neck flexor, SCM; sternocleidomastoid

5. 집단 간 비교

모든 변수의 집단 간 비교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5). 모든 항목의 집단 간 비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

Table 5. Comparison of changes in all variables between groups (n=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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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SD, EG; experimental group, CG; control group, Diff; value of difference between pre and post test​​​​​​​

Ⅳ. 고찰

본 연구는 전방머리자세를 가진 대상자 30명에게 TECAR 치료와 맥켄지 운동을 적용하였을 때 머리척추각, 머리회전각, 목 장애지수, 압력통증역치, 근육두께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였다. 전방머리자세는 뒤통수밑근, 목빗근, 위등세모근 등의 근육을 단축시키고 긴장 상태를 유발하여 통증과 불편감을 초래한다. 따라서 TECAR 치료를 뒤통수밑근, 목빗근, 위등세모근에 적용함으로써 전방머리자세로 인한 근육 불균형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실험군에서 머리척추각은 중재 전에 비해 중재 후 증가하였고 머리회전각은 중재 후 감소하였다. TECAR 치료의 병변 주위조직의 유연성과 근육의 이완 효과로 인하여 아래 목뼈의 굽힘과 위쪽 머리의 폄이 감소, 머리의 위쪽 회전이 감소했고, 이에 따라 전방머리자세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Hawamdeh, 2014). 대조군 또한 맥켄지 운동으로 인하여 머리척추각은 중재 전에 비하여 중재 후에 증가하였고 머리회전각은 중재 후 감소하였으며 두 군 모두 유의한 증가와 감소를 나타내었다. 맥켄지 운동과 전방머리자세에 관련된 연구를 살펴보면 Kim 등(2019a)은 맥켄지 운동의 목 주변 근력 강화와 비정상적 정렬 개선을 통한 자세교정의 효과를 보고하였다. 이는 본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 한다.

목 장애지수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Abdel-Aziem 등(2022)의 연구에서 6주간의 맥켄지 운동 후 코펜하겐 목 기능 장애척도가 15.76에서 7.06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인 결과와 유사한 결과와 같은 맥락이다. 맥켄지 운동은 경추의 비정상적 정렬을 바로 잡고, 반복적인 신전 운동을 통해 목과 상체의 정렬을 개선하고 정상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울 수 있다(Kim 등, 2018). 이는 일상생활에서 더 나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TECAR 치료 후 목장애지수가 개선되는 배경에는 운동으로 인한 생리적인 기능의 향상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TECAR 치료는 근육 이완과 유연성 개선으로 정상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할 수 있다. 이는 Park 등(2018)이 목 장애지수 점수에서 전방머리자세 환자를 대상으로 목과 등 부위 교정 훈련과 TECAR 치료의 병행이 단일 교정훈련보다 목의 기능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한 연구와 유사한 결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 한다(Park 등, 2018).

압력통증역치를 측정한 결과, 실험군에서는 중재 후 위등세모근과 꼭지돌기 모두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TECAR 치료의 열에너지로 인한 심부조직의 온도상승과 혈관 확장, 미세순환 효과로 인한 근긴장도와 경직 통증 감소 효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Kim 등, 2019b). 대조군의 경우 위등세모근에서는 감소하고 꼭지돌기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Abdel-Aziem 등(2022)의 연구에서 6주간의 맥켄지 운동 후 시각적 통증 평가 척도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인 결과와 상반된 결과이다. 이는 본 연구에서는 맥켄지 운동의 즉각적인 효과만을 보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전방머리자세를 가진 환자의 통증 조절을 위해서는 맥켄지 운동에 비해 TECAR therapy가 보다 긍정적인 즉각적 중재방법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로 중재 후 두 개의 군 모두 목빗근과 깊은목굽힘근의 두께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TECAR 치료의 에너지는 세포막에 깊은 열을 전달하여 조직의 생리적 대사를 더욱 촉진할 수 있고 치료사의 손에 의해 도체를 직접 움직이므로 침투 깊이가 깊은 저항 전류와 침투 깊이가 낮은 용량성 전류를 치료사가 원하는 부위에 선택적으로 인가할 수 있다(Kim 등, 2020). 또한 Hawamdeh(2014)의 연구에서 TECAR 치료는 병변 주위 조직의 유연성과 근육의 이완을 개선한다고 보고하였다. 맥켄지 운동은 움직임을 통한 근육 수축 및 척추 가동성 운동이므로 깊은목굽힘근의 수축을 유도하여 목의 안정화에 기여한다(Lee 등, 2017b). 대조군과 달리 실험군의 목빗근 두께가 감소하게 된 이유는 TECAR 치료는 심부 투열치료로 국소적으로 조직의 온도를 40~45 ℃까지 상승시킨다. 이는 통증에 대한 역치를 높여 주고, 결합조직은 국소 온도가 40~50 ℃에서 조직의 손상 없이 최대 신장이 일어날 수 있다(Lee 등, 2017a; Lee 등, 2019). 이러한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유사한 본 연구의 결과를 미루어보아 TECAR 치료와 맥켄지 운동 모두 깊은목굽힘근 두께 증가에는 효과적인 중재라고 보여지며, TECAR 치료가 맥켄지 운동과 전방머리자세 운동보다 목빗근 두께 감소에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TECAR 치료와 맥켄지 운동이 전방머리 자세로 인한 근육 불균형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한 결과, 두 중재 간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TECAR 치료와 맥켄지 운동은 각각 다른 기전을 통해 근육 불균형을 개선하지만, 둘 다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TECAR 치료는 고주파 전류를 통해 조직의 혈류량 증가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근 긴장을 완화시키는 반면, 맥켄지 운동은 특정 자세와 움직임을 조절하여 목과 주변 근육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통증을 완화한다(Kim 등, 2018; Lee 등, 2019). 두 중재 모두 근육 불균형 개선 및 통증 경감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유사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TECAR 치료와 맥켄지 운동의 즉각적인 효과만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치료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다 회 중재로서 치료의 지속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중재를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화의 제약이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대상자를 모집하여 TECAR 치료의 지속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Ⅴ. 결론

본 연구는 TECAR 치료와 맥켄지와 전방머리자세 운동이 전방머리자세를 가진 대상자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TECAR 치료와 맥켄지 운동을 적용한 후 목 장애지수, 머리척추각, 머리회전각, 위등세모근과 꼭지돌기의 압력통증역치, 목빗근과 깊은목굽힘근 두께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두 집단 모두 중재 후 머리척추각, 머리회전각, 목 장애지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를 통해 TECAR 치료와 운동치료 모두 목의 자세교정과 기능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전방머리자세 개선에 운동프로그램과 TECAR 치료의 임상적 효과성을 시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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