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re are countless possibilities lying ahead of us, and while predicting the future may be challenging, it does not render the act of forecasting meaningless. Predicting various possibilities allows us to be flexible in coping with unforeseen circumstanc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extreme events (X-events) in the population sector in South Korea. To achieve this, focus group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32 emergency planning officers in government and public services. Based on these interviews, significant research findings were derived, indicating that population issues such as population decline and aging could have substantial impacts on various fields, including the economy and national defense. With this study as a catalyst, we anticipate a more active discussion and discourse on X-events that could occur in our society.
우리 앞에는 상상할 수 없이 많은 가능성이 놓여있다. 이로 인해, 미래예측이 어렵지만 예측 자체가 무의미한것은 아니다. 다양한 가능성들을 예측함으로써 우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한국의 인구 분야에 대한 극단적 사건(X-events)을 탐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정부 및 공공 부문의 비상계획관 32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인구 감소, 고령화 등의 인구 문제가 경제, 국방등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본 연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일어날 수 있는 극단적 사건에 대한 논의와 토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