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future direction of university liberal arts classes at a time when many educational institutions have returned to face-to-face instruction as social distancing related to COVID-19 has been eliminated. A survey was conducted with 187 college students who took a liberal arts class that included a combination of online and in-person classes. The results found that learners were generally satisfied with remote learning (87.8%). The reasons for this high level of satisfaction included sufficient comprehension of class content, systematic class progress, and the efficiency and convenience of learning in a remote environment. Satisfaction levels for in-person classes (66%) were relatively lower than those for remote classes, and this is reflected in the preference for class type. Among wholly in-person, wholly remote, and a combination of both, it was found that learners preferred remote classes the most (54.4%). When conducting in-person classes, instructors must devise a class plan that incorporates the advantages of online remote classes.
본 연구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많은 교육 기관들이 대면 수업으로 다시 전환하는 이 시점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대학 교양영어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교양영어를 수강한 대학생 1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학습자들은 대면 수업보다는 비대면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87.8%), 이에 대한 만족의 이유는 수업 내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 체계적 수업 진행, 학습의 효율성, 편의성으로 나타났다. 대면 수업, 비대면 수업과 혼합 수업, 이 세 가지 수업 형태 중학습자들은 비대면 수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54.4%) 이에 대한 이유로 공간적 편리성, 학습의 용이성, 집중도와 학습 효과가 나타났다.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더라고 기존의 온라인 비대면 수업의 장점이 병행되고 적극 반영될 수 있는 학습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