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recent years, the space sector has been changing rapidly. The militarization of outer space is openly underway. On the other hand, space commercialization by private capital called "Newspace" is emerging in the U.S. Additionally, the Artemis project, a manned space moon exploration project, is being resumed 50 years after the end of the Apollo program. Eventually, the commercial use of space resources is actively being discussed. Due to the rapidly developing space technologies, the U.N. Space Treaty, enacted in 1967, has established the norms and principles of space activities. However, it may be nearing the end of its life. To confront the challenges of a new space era, Korea must engage in various legal and policy studies to meet these changes.
최근들어 우주분야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주군과 같은 우주의 군사화가 공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정부 자금에 의한 정부 주도의 우주개발에서 뉴스페이스라고 불리는 민간 자본에 의한 우주상업화가 미국을 중심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은 아폴로 프로그램 종료이후 50년만에 유인우주 달탐사 사업인 Artemis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에 수반하여 우주자원의 상업적 활용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우주기술로 인해 크게 1967년 제정되어 지금까지 우주활동의 규범을 제시해 온 우주조약은 수명이 다해가는지 모른다. 국제규범의 개정은 여러 국가의 이해관계가 반영되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우주시대를 맞이하려면 우리나라도 이러한 변화를 맞아들이기 위한 다양한 법적·정책적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