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s city tourism has recently been evaluated as a major indicator of urban competitiveness, strengthening the role of cities as tourist destinations has received more attention. However,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of many cities lead to population decline, extinction of traditional industries, and deterioration of living environments, weakening urban functions and competitiveness. Thus, it is essential for declining cities to build a measure to restore urban competitiveness by enhancing urban functions. Accordingly, this study focused on socio-cultural urban regeneration by exploring physical spaces for tourism destinations in declining cities. Different from general tourist destinations, tourism destinations of urban regeneration have a temporal perspective covering the past, present, and future. How does the temporal perspective of urban regeneration tourist destinations affect tourists' satisfaction and behavioral intention? In order to address these questions, this study conducts an empirical analysis based on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using the sample of tourists who have visited urban regeneration tourism destinations. With SEM, this paper investigates structural relationships across variables by testing the hypothesis established in the proposed research model. The results show that precious memories of the past are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tourists to visit urban regeneration tourist destinations. The empirical findings of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the research areas of urban tourism, urban regeneration tourism, and urban regeneration tourism destinations. In addition, this study can provide practical implications to develop socio-cultural contents of urban regeneration areas as tourism resources to establish plans for urban regeneration projects and achieve sustainable development strategies.
최근 도시관광이 도시경쟁력의 주요 지표로 평가됨에 따라 관광지로서의 도시기능 강화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오늘날 수많은 오래된 원도심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인구감소, 전통산업의 소멸, 생활환경 악화 등의 사회현상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도시기능을 저하시키고 도시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쇠퇴하는 도시는 도시기능 강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회복방안 마련이 필연적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본 연구는 쇠퇴한 도시의 물리적 공간과 역사적, 사회문화적 자산을 감성적 관광목적지 콘텐츠로 발굴하여 사회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한 구도심 경쟁력회복에 초점을 맞추었다. 감성적 도시재생 관광지는 일반 관광지와 달리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시간적 관점을 갖고 있다. 본 연구는 관광자의 관광행동 분석을 통해 도시재생관광지의 개발전략을 위해, 감성적 도시재생관광지 관광자의 시간적 관점, 관광 만족도, 행동의도 간의 영향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감성적 도시재생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획득한 자료로, 분석에 필요한 구성변인을 추출하여 구조방정식모형(SEM)을 이용한 변인간 구조관계를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도시재생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가장 중요한 관광행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과거의 소중한 추억에서 비롯된 과거지향적 시간관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도시관광, 도시재생 관광, 도시재생관광목적지 관광이라는 학술적 연구분야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도시재생사업의 계획수립과 도시재생지역의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쇠퇴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에 실무적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