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For humankind, the ocean is a treasure trove of natural resources and an important area that provides major transportation routes. However, marine ecosystems are under threat amidst the global climate change crisis. This is partly due to various sources of pollution emitted from ships, shore facilities, and other sources. In response, the navies of advanced countries such as the United States, the United Kingdom, and Europe have assessed such a climate change crisis as a new maritime security threat. These countries have made early efforts to prevent marine pollution from warships. These efforts have been legally embodied. This was legislation for technical and organizational structures to be practically applied in the field. Among these navies of developed countries, France has established parliamentary and intergovernmental plans to become a leader in environmental protection at the defense level, not only in the European region but throughout the world. Within this framework, the French Navy, through its internal instruction, has inclined its legal efforts to prevent marine pollution from warships.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the legislation for the prevention of marine pollution from warships within the French Navy and compares it with the marine environmental legislation applicable to the ROK Navy. It then deduces the implications for the ROK navy, which is advancing toward a Blue-Water navy.
인류에게 해양은 천혜의 보고이자 주요 교통로를 제공하는 중요한 영역이다. 그러나 전 지구적 기후 변화 위기 속 해양 생태계는 위협받고 있다. 이는, 선박, 해안 시설 등에서 배출되는 여러 오염원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다. 이에, 미국, 영국, 유럽 등 선진국 해군은 이러한 기후 변화 위기를 신 해양 안보 위협으로 평가했다. 이들 국가는 일찍부터 군함기인 해양 오염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법적으로 구체화하였다. 이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기술적 그리고 조직 구성에 대한 법제화였다. 선진국 해군 중 특히 프랑스는 유럽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방 차원의 환경 보호 리더가 되고자 국회 및 중앙 정부 부처 간 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틀에서 프랑스 해군은 내부 지침을 통해 군함기인 해양 오염 예방을 위한 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프랑스 해군 내 군함기인 해양 오염 예방을 위한 법제를 살펴보고, 우리 해군에 적용되는 해양 환경 법제와 비교하였다. 이어, 대양 해군으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 해군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