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과서 활용 정책에 대한 국제 비교 연구

A study of International Comparative on Digital Textbook Utilization Policy

향후 디지털교과서 활용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현 디지털교과서 사용에 따른 단점과 역기능을 파악하여 보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교과서를 이미 활용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의 실태를 일률적인 기준에 의해 검토하고 분석하여 국내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중국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정책을 비교·분석하고 우리나라의 디지털교과서 정책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각 국가별 디지털교과서 추진 주체 및 전략, 사용범위, 발행제도, 활용 방식을 각각 비교·분석하고 각 국가별 디지털교과서 정책의 시사점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각 국가별 시사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디지털교과서 정책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을 통해 제시된 디지털교과서 개선 방안은 향후 디지털교과서의 발전 방안 정책을 마련하는데 의미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In order to establish the correct direction for the use of digital textbooks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derive implications for improving the domestic digital textbook utilization policy by analyzing the actual conditions of other countries that are already using digital textbooks. Therefore, in this paper, we compared the policies of using digital textbooks in the United States, Canada, Malaysia, and China, and reviewed ways to improve Korea's digital textbook policies. First, each country's digital textbook promotion subject and strategy, scope of use, issuance system, and usage method were compared, and then the implications of each country's digital textbook policy were analyzed. And based on these implications, a plan to improve Korea's digital textbook policy was suggested. It is expected that this will be used as meaningful basic data in preparing policies for the development of digital textbooks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