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융합이라는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상상력과 창조성에 기반을 둔 디자인·공예의 본질적 속성의 효과적 결합을 위해서는 학문적, 방법적 측면에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20년 2학기에 실행된 국민대학교 팀팀Class의 디자인·공예 융합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문헌연구를 통한 디자인·공예 융합 교육 관련 중요 항목을 5가지(대상, 방법, 운영, 공간, 소통)로 구분해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디자인·공예 융합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디자인·공예 융합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에 적용 가능한 해결방안 제시에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대학교 팀팀Class 디자인·공예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례연구 대상을 한정하였으나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향후 다가올 코로나(COVID-19) 이후 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적용 가능한 디자인·공예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The tendency of the current times require education to focus on convergence, and the same applies to the essence of ceramics and design base imagination and creativity. For effective integration, a wide range of experimentations is required both in terms of academic and methodic approaches. This study analyzes the [TeamTeam Class] curriculum, converging ceramics with design initiated in the second semester (autumn semester) of 2020. Through reference materials on ceramics and design convergence education, it was possible to classify the following 5 categories: Subject, Method, Management, space and communication. The aim of the study is to find resolutions to overcome existing issues and problems in search of more effective methods. Although this study is based on convergence education, [TeamTeam Class] at Kookmin University, I hope to extend it further to also consider education after COVID-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