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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ing Target Items and Estimating Volume Size for the Port Hinterland from the Transshipment Containers: Focusing on Trusted Processing

환적화물의 항만배후단지 유치 가능 품목 선정 및 물동량 추정: 수탁가공을 중심으로

  •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
  • Received : 2021.06.07
  • Accepted : 2021.12.31
  • Published : 2021.12.31

Abstract

Port hinterland has been experiencing difficulty in generating new cargo volume and high value-added activity. It will be able to contribute to create new cargo volume and high added-value if transshipment cargo can be switched to trusted processing and then attract to port hinterland. This paper estimates items and volume size that can be the appropriate to attract in port hinterland and also be able to switch to trusted processing based on the trade data and manifest of transshipment container. The 50 items were classified from the result of trusted processing trade and the 33 items of them were suggested as the appropriate to attract in the port hinterland. The result shows that the 3.2 times transshipment cargo volume which is large than the total volume of trusted processing trade in Korea is transshipped at Busan port. This study is the first research to compare trade data and manifest of transshipment container, and thus it contributes to attracting firms in the port hinterland for the port authorities and the government.

항만배후단지는 실질적인 신규 물동량 및 고부가가치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만에서 단순 경유되는 환적화물을 수탁가공으로 전환하여 항만배후단지로 유치할 수 있다면 신규 물동량과 고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수탁가공 실적과 환적화물의 적하목록 실적을 기준으로 항만배후단지 유치에 적합하고 수탁가공으로의 전환도 가능한 품목과 그 규모를 산정하였다. 수탁가공 실적 상위 50개 품목을 분류하고 그 중 33개 품목이 항만배후단지 유치에 적합한 것으로 제시하였다. 부산항은 국내 수탁가공 전체 규모보다 3.2배가 많은 유치 가능 물동량을 단순 환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항도 상당한 물동량이 단순 경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환적화물의 적하목록을 무역실적과 비교한 첫 번째 연구로서 항만공사, 정부, 지자체 등의 기업유치 활동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Keywords

Acknowledgement

이 논문은 해양수산부(2020)의 "항만배후단지 내 환적화물 유치품목 조사와 Biz 모델 연구"의 연구 내용 일부를 수정하여 작성한 것으로 전적으로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혀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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