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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atory Study of Generational Differences in Subjective Well-Being

세대별 주관적 안녕감: 사회적 세대의 탐색적 비교연구

  • 김여진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
  • 최유석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 Received : 2021.04.06
  • Accepted : 2021.04.27
  • Published : 2021.05.28

Abstract

Examining the experiences of different generations, this study assesses the subjective well-being(SWB) from eudaemonic perspective. Data was drawn from a survey of 1,214 adults in Korea. This research conducted descriptive statistics and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show that even assessed from eudaemonic approach, material factors are still essential in explaining the variation of SWB. People in industrialization generation are less happy than other generations. Satisfaction with family and different types of social participation activities are related to SWB. This study suggests needs for focused attention on the factors affecting SWB in each generation.

이 연구는 한국인의 주관적 안녕감을 삶의 의미와 가치의 맥락을 담은 유데모니아 관점에서 사회적 세대별로 비교분석하였다. 층화표집법을 활용하여 전국 19세 이상 성인 1,214명을 대상으로 기술통계분석과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유데모니아 관점에서 측정하였으나, 물질적인 요인이 여전히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화 세대의 주관적 안녕감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경제수준 만족도와 가족관계 만족도는 모든 세대에 공통적으로 주관적 안녕감과 관계가 있었다. 반면에 사회참여활동은 세대별로 다른 유형의 활동이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쳤다. 이 연구에서는 급격한 사회변화를 다르게 경험한 세대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혔으며, 향후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심층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Keywords

I. 서론

이 연구는 한국인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세대 간 비교를 통해 이해하고자 한다. 세대별 행복의 수준을 유데모니아(Eudaemonia)의 관점에 기반한 주관적 안녕감이라는 지표를 활용하여 경험적 조사를 통해 파악하고자 한다. 한국인들은 대략 반세기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에 가난한 농경사회에서 경제규모 세계 10위권 수준인 정보사회로 급격한 사회경제적 발전을 경험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인들이 현 시점에서 느끼는 행복감은 어느 정도이며, 사회변동의 시기마다 상이한 경험을 한 세대 간에 행복감에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밝히려고 한다.

한국사회는 경제적으로 놀라운 발전을 성취하였지만 한국인들은 경제 수준에 걸맞는 행복감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53개국 중에서 61위이며[1],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국가 중에 자살률 1위[2]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들의 행복 수준은 높지 않다. 이러한 행복감을 좌우하는 사회 구조적 조건을 살펴보면 세대별로 자신의 삶을 힘들게 하는 문제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노년세대는 2019년에 빈곤율이 42%로 거의 절반의 노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3]. 청년세대는 10.1%의 실업률[4]에서 볼 수 있듯이 심각한 취업난을 경험하고 있다. 중년세대는 명예퇴직 또는 해고의 압박을 받으면서 고비용의 자녀교육비와 노부모의 부양부담 등으로 본인의 노후를 충실하게 준비하지 못하는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한국사회가 그동안 경제적으로 상당한 발전을 하였지만 국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의 측면에서는 여전히 취약한 점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행복은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 중에서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유데모니아적인 주관적 안녕감 또는 심리적 번영감)은 삶의 의미의 맥락을 내포하는 개념이다. 객관적으로는 경제가 성장하여 생계에 여유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주관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행복하지 못하다. 이러한 불행은 삶의 의미의 맥락을 강조하는 유데모니아적, 주관적 안녕감의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한국인의 행복의 의미를 다른 관점에서 이해해 볼 수 있다.

한국사회가 짧은 기간에 급격하게 변화하였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세대별로 변화의 내용을 다르게 경험하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세대별로 비교를 하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한국사회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의 행복수준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기존의 평가방법과는 다른 유데모니아 관점에서 이를 분석함으로써 좀 더 유용한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장기적인 목적성을 지닌 전체 삶 속에서의 행복의 의미를 내포한 유데모니아적 안녕감[5]을 사회문화적 경험의 맥락을 담은 사회적 세대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타 연구와의 차별성이 있다. 전국차원의 대표적인 표본을 활용함으로써 이 연구는 한국인의 행복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함의를 찾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Ⅱ. 연구의 이론적 배경

1. 한국의 사회적 세대

한국은 서구사회와는 다른 근대화의 경험인 대안적 근대화(alternative modernization)를 통해 발전하였다[6]. 사회학자 김경동 교수는 한국만의 성공적인 경제성장은 근대화 과정에서 한국의 고유한 문화적 요인과 외부 요인이 상호작용함으로써 가능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한국의 사회발전의 일반적인 형태를 ‘비약(abruptness), 폭발성(explosiveness), 과도함(excessiveness)’으로 표현하였다(p.83)[6]. 이러한 근대화의 결과로 두 가지 특성을 제시하였다. 하나는 ‘파열된, 타율적으로 결정되고 응축된 역사(the ruptured, heteronomously determined and condensed history)이며, 다른 하나는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의 예기치 못한 부정적인 변화(the unexpected negative changes in various spheres of social life)이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 이기적이고 고립된 개인주의의 등장과 공동체의 붕괴 등이 이러한 변화의 사례이다. 한국의 고유한 급격한 근대화의 특성을 고려하면, 한국의 각기 다른 세대의 경험은 오랜 시간에 걸쳐 사회변동을 경험한 서구사회에 비해 다양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상이한 사회문화적 경험을 가진 사회적 세대의 구분을 통해 거시적인 사회변동이 세대별 가치관과 행복감에 상이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세대를 구분하여 세대별 경험을 비교하는 이유는 연령이나 코호트가 개인의 행동과 태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7]. 만하임은 같은 세대에 속해 있는 개인들은 유사한 경험을 통해 사회적 과정의 역사적 차원에서 유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고 설명한다(p.290)[8]. 세대는 생애주기를 기준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년 연령 단위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가족 또는 동년배 집단에서의 위치로 분류할 수도 있다[9]. 국내의 마케팅 분야에서는 1318세대, 2030세대, 5060세대 등 연령을 기준으로 세대를 명명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연령 기준의 세대 구분보다는 사회적 역사적 맥락을 담은 세대 구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10]. 만하임의 정치적 맥락을 포함한 세대 개념에 대한 비판의 시각도 있다. 그러나 만하임이 세대를 구분하는데 개인의 청년시절의 경험을 강조한 점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청년시절의 주요 경험을 고려한 분류로 사회적 세대[10]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청년시절의 역사적, 문화적 경험과 동시대에 공유한 가치관에 따라 한국인의 세대를 ‘산업화 세대’, ‘민주화 세대’, ‘정보화 세대’, ‘후기정보화 세대’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다음은 각 세대별 특성이다[10].

산업화 세대는 1935년에서 1953년 사이에 출생하였으며, 생애주기 관점에서는 대부분 은퇴하였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다. 역사적 맥락에서는 청년 시절에 한국전쟁과 이로 인한 절대적 빈곤을 경험하였다. 이들은 한국사회의 경제발전의 주역이기에 ‘산업화 세대’라고 명명하였다. 산업화 세대는 사회적, 개인적 차원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세대이다. 이들은 정치적으로는 일제 식민지로부터의 해방, 이념의 양분화와 그로 인한 혼란, 한국전쟁 이후 반공이념의 팽배 등을 경험하였다.

민주화 세대는 1954년부터 1971년 사이에 출생하였으며 한국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한 세대이다. 민주화 세대는 산업화의 전성기에 성장한 세대이다. 이들은 경제적 성장의 혜택을 누렸지만, 베이비붐세대로서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극심한 경쟁을 경험하였다. 민주화 세대는 경제적 번영의 시작과 함께 권위주의 정부의 독재를 목도하면서 학생운동과 같은 정치적 행동을 취하였다. 이들은 세계화와 정보화의 조류를 처음으로 받아들인 세대로서 ‘7080’세대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정보화 세대는 1972년부터 1987년 사이에 출생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인터넷, 컴퓨터 등의 기술에 익숙한 세대이다. 정보화 세대는 앞선 세대에 비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이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가족구조가 핵가족화되면서 개인주의 가치가 더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정보화 세대는 냉전이 종식되고 한국전쟁의 상흔이 덜 강하게 느껴지는 세대이며, 민주화 세대에 비해 학생운동과 같은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다. 젊은 시절에 IMF사태와 같은 경제 위기를 경험하면서 사회적 이슈보다는 개인의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는데 더 집중하였다. 또한 기술혁신의 영향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하였다.

마지막으로 후기정보화 세대는 1990년대 이후에 출생한 세대로서 민주화 세대의 자녀세대이다. 이들의 가장 중요한 특성 중의 하나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라는 점이다[11]. 정보화 세대는 디지털기술을 새로 접하면서 후천적으로 익숙해진 세대이다. 반면에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태어나면서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세대이다. 후기정보화 세대는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고, SNS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며,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신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와 관련된 학습능력이 뛰어나다[12][13]. 부모세대의 전폭적 지원을 받지만, 교육이나 취업현장에서 극심한 경쟁을 겪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자유롭게 표현하지만 지속적인 저성장 경제에서 취업 기회가 축소되면서 이와 관련된 만족도도 매우 낮은 편이다.

한국사회가 짧은 기간에 급변함으로써 각 세대는 정치적 태도, 가족의 역할, 라이프스타일 등에서 독특한 특성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 대한 인식과 주관적 안녕감도 상이한 양상을 보일 수 있다.

2. 주관적 안녕감

주관적 안녕감은 행복, 생활만족도, 삶의 질, 심리적 번영감(flourish) 등의 개념과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주관적 안녕감은 평가, 감정 또는 정서, 유데모니아 등세 가지 관점으로 설명할 수 있다[14][15]. ‘평가적 관점’은 삶에 대한 인지적 평가로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판단하여 분석한 결과로서 삶의 만족도를 의미한다. ‘감정 또는 정서적 관점’은 조사 시점에서 행복감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 또는 슬픔, 분노, 두려움 등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지에 초점을 맞춘다[16]. 일반적으로 평가로서의 삶의 만족도와 긍정·부정 감정을 기준으로 한 주관적 안녕감은 쾌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세 번째 관점으로 거론되는 ‘유데모니아적 관점’은 앞서 두 개의 관점과 구분되는 특성이 있다[17].

유데모니아적인 안녕감은 관계(engagement), 의미(meaning), 삶의 목적, 긍정적 관계, 낙관성, 개인의 성장과 같은 심리사회적 안녕감과 연관이 있다[18][19]. 기존의 행복 관련 연구는 인지적 평가나 감정·정서와 같은 쾌락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그러나 긍정심리학의 등장과 함께 쾌락적인 측면과 유데모니아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예를 들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 사람들은 행복을 유데모니아적인 것과 쾌락적인 것 모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20][21]. 또한 OECD를 비롯한 국제사회에서는 국가 간 삶의 질을 측정하고 비교하는 방식에서 유데모니아적 안녕감의 개념을 포함하는 추세이다[22].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그동안 많이 연구되지 않았던 유데모니아 관점에서 주관적 안녕감을 측정하고자 한다.

3. 주관적 안녕감 영향 요인

기존 연구는 주관적 안녕감이 연령 또는 세대에 따라 상이한지에 관하여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18][23][24]. 연령그룹 간에 행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국내의 일부 연구에서는 고연령 집단이 젊은 집단에 비해 주관적 안녕감 수준이 낮다고 보고하였다[25][26]. McMahan and Estes는 개인의 생애주기 경험이 행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21]. 젊은 연령대 집단은 즐거움과 자기개발을 강조하는 반면, 노인집단은 부정적인 경험을 회피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나타났다[21]. 다른 연구에서는 연령이 낮은 코호트가 연령이 높은 코호트에 비해 행복과 관련하여 개인의 자율성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보고 하였다[27]. 이러한 결과들은 상이한 생애주기에 있는 연령집단이 각자 행복을 어떻게 경험하는지를 밝히는 것이 의미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성격 특성은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언급된다. 외향성, 정서적 안정성, 성실성은 주관적 안녕감과 정적인 관계가 있는 반면, 신경성은 부적인 관계를 보인다[17][28][29].

Butkovic외[28]는 청소년 집단과 노년 집단의 성격 특성과 안녕감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두 집단 모두 외향성과 심리적 안정감이 안녕감의 주요 예측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청소년 집단에서는 성격 특성이 안녕감의 변량을 더 많이 설명한다는 점에서 연령 간에 영향력의 차이가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유데모니아에서 강조하는 심리적 안녕감의 개념은 사회적 맥락과 관계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는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정치참여, 네트워크 자원, 신뢰, 조직의 참여 같은 사회적 자원 요인들은 주관적 행복감과 긍정적인 관계가 있다[26]. 사회적 지지가 높은 사람들도 높은 수준의 번영감을 경험한다[17]. 그러나 유데모니아의 관점에서 안녕감을 연구한 연구 중에서 사회적 관계와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를 조사한 것은 드물다. 사회적 관계 중에서 가족관계는 한국사회의 맥락에서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한국사회에서 가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와 함께 가족 가치관도 변화해왔다. 최근의 가족구조의 변화를 모두 감안한다면[9], 변화된 가족관계가 개인의 안녕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점검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이다.

인구학적 요인 중에서 성별, 교육수준, 경제적 상황, 결혼상태, 건강상태는 주관적 안녕감과 관련을 맺는다[17][18][24]. 기존 연구에서는 학력이 높을수록, 경제적 상황이 좋을수록, 결혼한 사람이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건강이 좋을수록 심리적 안녕감의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17][24]. 성별의 경우에는 일관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연구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관적 안녕감은 사회적 세대별로 차이가 있는가?

둘째, 세대별로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Ⅲ. 연구방법

1. 조사대상자

본 연구는 “고령사회의 세대공생: 세대갈등에 관한 다면적 진단과 해법” 프로젝트의 설문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가족, 사회보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대별 특성을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전국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4년 1월부터 3월까지 지역, 연령, 성별을 기준으로 층화표집하였다. 면접법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총 1, 214명이 응답하였다.

2. 측정도구

측정도구 중 종속변인인 주관적 안녕감은 유데모니아의 관점을 반영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사회적 세대는 기존 연구[10]의 구분기준을 따랐으며, 그 외 주요 변인의 설명은 [표 1]과 같다.

표 1. 주요 변인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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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석

인구학적 특성과 주요 변인의 특성에 대해서 기술통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각 세대별 비교분석은 ANOVA 분석 또는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주관적 안녕감의 영향요인은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으며, 모든 통계분석은 IBM SPSS v.23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조사대상자 및 주요 변인의 특성

세대별 인구학적 특성은 [표 2]와 같다. 후기정보화 세대가 학력, 경제수준 만족도, 건강상태, 가족관계 만족도에서 다른 세대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대로 산업화 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학력, 경제수준 만족도, 건강상태의 수준이 낮았다.

표 2. 참여 대상자의 특성 (빈도(%)/M(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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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p<.001

주요 변인의 세대별 분석결과는 [표 3]과 같으며, 세대별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산업화 세대의 주관적 안녕감(M = 17.03, SD = 2.97)이 가장 낮았으며, 후기정보화 세대의 주관적 안녕감(M = 18.86, SD = 2.99)의 수준이 가장 높았다. 본 연구에서 산업화 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행복감이 낮았다. 노년세대는 가장 젊은 세대에 비해 성격특성이 덜 외향적이고,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교육수준이 낮으며, 종교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지만, 취미활동이나 SNS참여 수준은 낮았는데, 이러한 객관적 특성이 낮은 주관적 안녕감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 그 외 외향성과 사회참여활동의 6가지 유형에서도 세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표 3. 주요 변인의 기초통계 (평균,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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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 p<.01, ***p<.001

세대별로 사회참여활동을 정리해 보면, 산업화 세대는 종교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지만, 취미활동이나 SNS 참여 수준은 낮았다. 40대 후반과 50대로 구성된 민주화 세대는 자신보다 젊은 정보화, 후기정보화 세대에 비해 정치적 활동에 더 자주 참여하고 있으며, 산업화 세대에 비해 자원봉사 같은 시민활동에 더 자주 참여한다는 점에서 다른 세대와 차이를 보였다.

정보화 세대 역시 사회참여에서 다른 세대와 차이를 보였다. 윗세대보다 취미활동에 더 자주 참여하며, 종교활동의 참여수준은 산업화 세대에 비해 낮으며, 정치 활동에서는 민주화 세대보다 참여 수준이 낮았다. 특히 이 세대는 취미활동에 더 자주 참여할수록 주관적 안녕감의 수준이 유의미하게 높아졌다. 이러한 결과는 정보화 세대의 개인주의적 성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사회참여 활동 중에서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여하는 SNS활동은 젊은 세대들 간에도 차이를 보여 준다. 정보화 세대는 SNS를 윗세대보다 자주 사용하지만 후기정보화 세대에 비해서는 더 적게 활용하고 있다.

2. 주관적 안녕감 영향 요인

회귀분석의 결과[표 4], 성격특성과 사회참여 유형은 세대별로 다르게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경제수준과 가족관계 만족도는 모든 세대에 공통적으로 주관적 안녕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표 4. 세대별 주관적 안녕감 회귀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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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p<.10, *p<.05, ** p<.01, ***p<.001

산업화세대는 경제적 상태, 가족관계에 만족할수록, 외향적일수록 주관적 안녕감의 수준이 높았다. 사회참여 활동 영역에서는 유의도 .10의 수준이지만, 취미·동호회 활동과 종교활동에 참여하는 수준이 높을수록 안녕감이 높았다. 그러나 정치활동 참여 수준이 높을수록 안녕감 수준은 낮았다. 한국노인이 가장 염려하는 부문인 건강수준[31]과 관련하여 건강할수록 안녕감 수준이 높았다(.10수준).

민주화 세대는 외향성이 강할수록, 시민·사회·봉사 단체활동에 자주 참여할수록 안녕감의 수준이 높았다. 정보화 세대의 경우 성격특성의 영향은 다른 이전 세대와 유사하였다. 사회참여활동 영역에서는 취미·동호회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수록 안녕감 수준이 높았다. 반면에 SNS활동에 자주 참여할수록 주관적 안녕감 수준이 낮았다. 후기정보화 세대에서는 경제수준과 가족관계의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주관적 안녕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Ⅳ. 논의와 결론

본 연구의 목적은 지난 두 세대에 걸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한 한국인의 행복을 주관적 안녕감이라는 개념을 활용하여 경험적으로 조사하고, 사회변동의 경험이 서로 다른 사회적 세대 간에 차이를 보이는지 탐색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 모든 세대의 주관적 안녕감은 중간 정도의 수준이었다(5-25점 범위 중 평균 17.03에서 18.86 사이). 이러한 결과는 결국 한국인이 매우 행복한 것도, 매우 불행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 수준과 가족관계 만족감은 모든 세대에게 공통적으로 주관적 안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활동 참여 유형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은 세대 간에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의 개념 중에서 심리적 번영감의 맥락에서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요인이 행복에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는 아직도 소득수준 등 물질적인 요인이 삶의 질에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산업화 세대뿐만 아니라, 민주화 세대와 정보화 세대에게도 경제적 요인이 안녕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민주화 세대와 정보화 세대에게는 사회참여 활동도 안녕감에 영향을 미침으로서 유데모니아적인 요소가 유효함을 보였다.

산업화 세대에게 경제적 요인은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통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인이었다. 산업화 세대는 한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상대적으로 낮은 주관적 안녕감을 보였다. 삶의 의미와 장기적인 맥락이 담긴 유데모니아 관점에서 측정했을 때 산업화 세대의 낮은 삶의 질은 빠른 속도의 경제발전과 산업화가 과연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좀 더 심도있게 살펴볼 필요성을 시사한다. 주관적 안녕감에서 경제적 요인 이외에 중요하게 작용한 것은 가족과의 관계이다. 한국 가족구조의 변화와 전통적 가족 기능의 축소로 인해 세대별로 가족에 대한가치관이 상이할 수 있다[32]. 본 연구에서는 여전히 가족관계 만족도가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다만 산업화 세대의 경우 다른 세대에 비해 가족관계 만족도가 낮았다. 그 이유와 관련하여 산업화 세대가 전통적 가족관계와 짧은 시간 내에 변화된 핵가족적인 가족구조를 모두 경험한 것이 반영된 것인지, 아니면 세대별로 가족관계에 대한 관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비롯된 것인지 등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사회참여활동 중 SNS활동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정보화세대는 SNS에 더 자주 참여할수록 만족감이 낮았다. 그러나 후기정보화 세대의 경우 SNS활동이 주관적 안녕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생애주기별로 스마트폰 관련 스트레스를 조사한 연구[33]에 따르면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 세대(25세-38세)는 청소년이나 대학생에 비해 스마트폰 관련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통한 직장관련 SNS를 스트레스의 주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연구에서도 직장 관련 스마트폰 사용이 일-가정 스트레스를 야기한다는 결과도 있다[34]. 본 연구에서 정보화 세대의 78.9%가 직업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직장관련 스마트폰 사용이 정보화 세대의 주관적 안녕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추론해 볼 수 있다. 김나래 외의 연구[33]에서도 정보화 세대는 2G 모바일 전화와 스마트폰을 모두 사용한 세대로서 후기정보화 세대와는 달리 스마트폰 사용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더 민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사회참여 활동과 관련하여 세대별로 차이가 일부 나타났으나, 별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높아서 전반적으로 사회참여 수준은 낮았다. 사회참여의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안녕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본 연구의 결과를 볼 때, 모든 세대에 걸쳐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자원봉사활동의 경우 OECD국가의 평균 자원봉사 참여율은 24.1%인데 비해 한국은 18%의 수준에 그친다[35]. 따라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이 협력하여 자원봉사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35].

분석결과에 기반하여 정책적 함의를 구한다면, 세대별, 세대공통적으로 주관적 안녕감의 향상에 필요한 사회경제적 여건을 만들 필요가 있다. 한국인의 행복과 맥락을 파악하고자 한 연구[36]에 따르면 행복의 맥락의 구조에는 행복의 요소, 의미, 관점, 조건, 관계들이 얽혀있다. 국가정책은 이 중에서 특히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32].

예를 들면 본 연구에서 주관적 안녕감에서 주된 역할을 하는 경제적 수준이 최소한의 조건을 갖출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국가가 수행하는 것이다. 산업화, 민주화 세대의 경우 건강수준이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함으로써 노년, 중장년 세대의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서 논의한 바와 같이, 유데모니아적 행복의 요인으로 강조되는[22] 사회자본 중의 하나인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사회의 급속한 발전을 다른 사회적 배경하에 경험한 사회적 세대로 구분하여 이러한 사회경제적 발전이 한국인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한 시점에서 세대별로 비교를 한 것으로 향후에는 종단적인 접근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후기정보화 세대의 경우, 경제적 수준과 가족관계 만족도 이외의 다른 요인들은 주관적 안녕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세대와는 다른 추가적인 요인이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미디어 분석을 통해 청년세대의 현실을 분석한 연구[37]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탐색해 볼 수 있다.

2021년 현시점에서 모든 세대가 동시에 경험하는 코로나19 범유행 현상은 세대에 따라 동일하게 또는 이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추가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한계와 후속연구 과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전체 삶 속에서의 가치와 의미를 포함한 유데모니아적 안녕감을 사회문화적 경험의 맥락을 담은 사회적 세대 구분을 통해 세대별 경험이 상이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세대별로 차이가 있는지 실증분석을 시도한 점에서 세대연구에 기여하는 바가 있다. 또한 전국차원의 대표적인 표본을 활용함으로써 한국인의 행복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함의를 찾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 의의가 있다.

* 본 논문은 김여진(주저자)이 “행복한 삶과 지속가능한 사회의 조건: 한국형 통합적 사회경제 모델에 관한 연구”팀 소속연구원으로 2018년 OECD Better Life Index Team Meeting에서 발표한 내용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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