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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Between Cooperative Learning Competency and Personality in University Students: The Mediating Effects of Creativity

대학생의 협동학습역량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 창의성의 매개효과

  • Received : 2021.04.07
  • Accepted : 2021.05.12
  • Published : 2021.05.28

Abstract

This study intend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cooperative learning competency and personality, and to evaluate how creativity mediate this relationship. Participants were 123 university students in Busan,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Model 6 of SPSS PROCESS Macro. The results indicated as follows. First, cooperative learning competency, creative ability, creative disposition, and personality all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Second, it was found that cooperative learning competency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ersonality. Third, the mediating effect of creative ability wasn't found to be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operative learning competency and personality. Fourth, the mediating effect of creative disposition was found to be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operative learning competency and personality. Fifth,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operative learning competency and personality,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 of creative ability and creative disposition was confirmed.

본 연구는 대학생의 협동학습역량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의 관계에서 창의성의 인지적인 측면인 창의적 능력과 정의적인 측면인 창의적 성향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에 소재하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123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PROCESS Macro의 Model 6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한 연구결과는 첫째, 협동학습역량과 창의적 능력, 창의적 성향, 인성은 유의한 정적 상관이 확인되었다. 둘째, 협동학습역량은 인성에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협동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창의적 능력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협동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창의적 성향의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협동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의 순차적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대학생의 인성을 함양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보고된 창의성 변인을 인지적 능력인 창의적 능력과 정의적 특성인 창의적 성향으로 세분화하여 인성이 함양되는 순차적인 매개 경로를 확인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논의와 시사점,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Keywords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회문제 중에서 대학생들이 야기하는 사회문제가 다양하고 심각해지고 있다[1-3]. 이러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는 원인으로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정신적 빈곤 속에서 도덕성이 상실되며 그릇된 성문화, 무차별적인 폭력, 이기주의 팽배, 인간성 몰락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사회문제가 대두될 때마다 인성교육의 부재와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지만, 가정 내 다양한 가족의 기능의 변화로 인해 인성교육의 많은 부분을 학교가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생들은 성적 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대학에 진학한 후, 여러 가지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대학생활 적응 과정 속에서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경험하며 성장하고, 인성을 함양하며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따라서 대학 교육과정이 인지적 영역과 비인지적 영역을 포괄하여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하지만, 인지적 영역에 집중되어 있던 것이 사실이다[4]. 인성교육진흥법이 2015년 7월 시행되면서 여러 대학에서 인간다운 심성과 성품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협동, 소통, 배려 등의 인성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5][6]. 이에 따라 대학에서는 대학생들의 협업을 통하여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수전략으로 협동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협동학습은 지나친 경쟁주의로 인해 학생들의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이 저하되었다는 비판에서 비롯되었으며, 학습자들이 소규모로 집단을 형성하여 자신들의 학업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함께 활동하는 교수전략을 의미한다[7]. 협동학습은 강의를 위주로 하는 교수자 중심의 전통적 교육환경으로부터 변화를 가져왔고[8], 집단에서의 성공이 개인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학습법이다. 개인적 학습은 일부의 학습자에게만 성공 경험을 제공해주지만, 협동학습은 참여한 학습자 대부분이 성공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긍정적인 자아상, 자아존중감, 배려, 대인관계 개선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9].

협동학습역량은 타인과의 관계형성에 기반을 두어 학습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습만족도가 향상이 되고, 집단 내 차별을 경험이 줄어들고 안정감 있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25][26]. 즉, 의견이 다른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배려하고 존중하게 되어 인성적인 역량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으로 선행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다[10][11]. 이러한 결과는 인성 함양을 위해서는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여 공동체의 가치를 인식하게 하는 협동학습역량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인성과 함께 21세기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적인 특성으로 창의성이 강조되고 있다[12].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난 2009년 창의와 배려의 조화를 기본으로 인재 육성을 할 수 있도록 ‘창의·인성교육 기본방안’ 을 공시한 이후로 창의성과 인성을 결합한 교육전략이 강조되고 있다. 교육에 있어 사회성을 강조하면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한 인성을 교육의 핵심역량으로 보며, 창의성을 통해 인성이 완성됨을 주장한다[13]. 바른 인성의 함양을 위해서 창의성이 중요한 요소가 되며, 창의성이 인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확인된다[14].

창의성의 사전적인 의미는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특성”[15]으로, 학자들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과거에는 창의성 관련 연구에서 인지적인 영역으로 접근하려는 것이 지배적이었으나[16], 점차 정의적 특성을 포함하여 다양한 견해를 보이고 있다[17]. 인지적인 측면에서 창의성을 정의하는 학자들은 창의성을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적인 능력이라고 이해하며, 확산적사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18]. 창의성의 인지적인 측면인 창의적 능력은 사고의 융통성과 유창성 및 독창성, 문제에 대한 민감성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보았다[19].

창의성을 인간의 성향적인 측면에서 강조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들은 창의적인 사람들이 비창의적인 사람들과 뚜렷이 구별되는 특정 성향을 가지는 것에 주목하였다. 개방성, 통찰성, 상상력, 융통성, 자기효능감, 의지 등을 창의적 성향으로 정의하거나[20], 창의적인 사람의 성격적 특성으로 관용성과 개방성, 호기심, 성취 의욕과 자신감, 인내성 및 자제성 등을 제기하기도 한다 [21].

이렇듯 창의성은 인지적인 능력인 창의적 능력과 정의적인 특성인 창의적 성향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를 구분하여 인성에 미치는 경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이 인성과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어떠한 특성이 대학생들의 인성을 함양시키는데 효과적인지, 어떤 경로를 통해 인성 수준이 함양되는지를 경험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인성 수준을 높이기 위한 창의성의 개입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창의성 발달을 촉진시키는 수업형태로는 협동 학습이 확인되고 있다[22]. 구성원 간에 의견을 교환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의 생성을 촉진하는 협동학습이 창의적 성과를 도출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여러 연구들에서 확인되고 있다[23][24]. 집단 내 구성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참여 구성원의 목표를 성취하고 서로 간의 성장을 촉진하는 협동학습역량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필요한 역량으로 인식되고 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협동학습역량은 창의성을 발현시키는데 필요한 역량으로 확인이 되고, 동시에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인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확인이 된다. 창의성은 협동학습역량을 통해 발달이 촉진이 되고, 동시에 인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확인이 되어 협동학습역량이 인성으로 이해되는 과정에 작용하는 매개변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창의성은 인지적인 영역과 정의적인 영역으로 구분이 되므로, 본 연구에서는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으로 구분하여 매개변인으로서의 창의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협동학습역량을 통한 인성을 향상시키고자 할 때, 창의성의 어떠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어떤 경로로 개입해야 하는지와 관련한 전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 연구 문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대학생의 협동학습역량, 창의적 능력, 창의적 성향, 인성 간의 관계는 어떠할 것인가?

둘째, 대학생의 협동학습역량은 인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대학생의 협동학습역량과 인성 간의 관계에서 창의적 능력은 매개하는가?

넷째, 대학생의 협동학습역량과 인성 간의 관계에서 창의적 성향은 매개하는가?

다섯째, 대학생의 협동학습역량과 인성 간의 관계에서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가?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절차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은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123명이다. 본 연구에 적절한 연구의 적절한 표본 수의 산출을 위하여 G-power 3.1.1.2 프로그램에서 다중회귀분석으로 설정한 뒤,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효과크기 .15, 예측변수 4개를 입력하여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 표본의 적정 크기는 89명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의 성별분포는 남학생이 81명(65.9%), 여학생이 42명(34.1%)이었고, 연령은 만 19세~23세로 분포되었다.

연구참여자들에게는 연구의 목적, 동의 철회, 개인정보 보호와 처리 등에 대해서 안내한 후,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연구도구

2.1 협동학습역량

타인과의 관계형성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게 되는 역량인 대학생들의 협동학습역량을 측정을 위해 Jenkins-Farve[25]가 개발하고, 이효선[26]이 번안한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19문항으로 학습 참여 4문항, 학습만족도 8문항, 집단 내 차별 3문항, 안정감 수준 4문항으로 총 4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습참여를 측정하는 문항의 예에는 ‘나는 내가 속한(속했던) 집단(그룹)에서 적극적인 참여자에 속한다’, 학습만족도를 측정하는 문항의 예에는 ‘나는 그룹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혹은 활동)하는 것을 즐긴다’, 집단 내 차별을 측정하는 문항의 예에는 ‘내가 속한(속했던) 그룹은 성(性)에 대한 차별이 없다’, 안정감 수준을 측정하는 문항의 예에는 ‘나는 그룹의 다른 구성원들에게 설명을 해달라거나 도움을 요청받을 대 편안하다’ 등이 있다. 각 문항은 5점(1점: 전혀 그렇지 않다-5점: 매우 그렇다)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협동학습역량 정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이 된다.

이효선[26]의 연구에서 내적신뢰도계수(Cronbach’s α)는 협동학습역량 전체가 .814이고, 조보람[27]의 연구에서 내적신뢰도계수(Cronbach’s α)는 협동 학습역량 전체가 .831, 각 하위요인별로 학습참여 .91, 집단 내 차별 .88, 안정감 .86, 학습만족도 .90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협동학습역량 전체가 .909, 각 하위요인별로 학습 참여 .849, 학습만족도 .851, 집단 내 차별 .909, 안정감 수준 .849로 확인되었다.

2.2 인성

인성은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학생의 인성 수준 측정을 위해 이윤선, 강혜영, 김소정 [28]이 개발한 대학생 인성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 는 총 32문항으로 인지적 영역인 앎을 측정하는 문항이 10문항, 정의적 영역인 느낌을 측정하는 문항이 10문항, 행동적 영역인 실행을 측정하는 문항이 12문항으로 총 3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지적 영역인 앎을 측정하는 문항의 예에는 ‘나는 내가 왜 올바른 행동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정의적 영역인 느낌을 측정하는 문항의 예에는 ‘나는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그 사람의 입장에거 주의 깊게 듣는다’, 행동적 영역인 실행을 측정하는 문항의 예에는 ‘손익과 상관없이 올바른 일이라면 용기내서 행동으로 옮긴다’ 등이 있다. 각 문항은 5점(1점: 전혀 그렇지 않다-5점: 매우 그렇다)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인성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이 된다.

이윤성, 강혜영, 김소정[28]의 연구에서 내적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인성 전체가 .96이고, 하위요인별로 인지적 영역 .91, 정의적 영역 .93, 행동적 영역 .87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인성 전체가 .932, 각 하위요인별로 인지적 영역 .884, 정의적 영역 .888, 행동적 영역 .835로 확인되었다.

2.3 창의성

창의성의 인지적인 특성인 창의적 능력과 정의적인 특성인 창의적 성향인 두 요인을 측정하기 위하여 이경화 등[29]이 개발한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2문항 중 창의적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6문항, 창의적 성향을 측정하는 문항이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지적 영역인 창의적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의 예에는 ‘나는 남보다 많은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산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정의적 영역인 창의적 성향을 측정하는 문항 의예에는 ‘나는 남들이 하지 않은 분야의 일들에 관심을 갖고 알고자 한다’ 등이 있다. 각 문항은 5점(1점: 전혀 그렇지 않다-5점: 매우 그렇다)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창의성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이 된다.

이경화 등[39]의 연구에서 내적신뢰도계수(Cronbach’s α) 는 창의적 능력은 .90, 창의적 성향은 .79로 보고되었고, 본 연구에서는 창의적 능력 .931, 창의적 성향 .842 로 확인되었다.

3. 분석방법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되어진 자료는 SPSS Statics 25와 Hayes[30]가 제안한 SPSS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연구참여자들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빈도 분석을 하였고, 연구도구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내적 합치도(Cronbach’s α)를 산출하였으며, 변인들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협동학습역량, 창의적 능력, 창의적 성향, 인성 간의 Pearson 적률 상관분석을 하였다.

다음으로 주요연구문제인 협동학습역량이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을 매개하여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SPSS PROCESS macro의 model 6 번을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부트스트래핑 방법을 활용하여 간접효과들의 유의성을 검증하였고, 부트스트래핑 표본수는 5, 000번으로 설정하여 95% 신뢰구간을 확인하였다.

Ⅲ. 연구결과

1. 협동학습역량, 창의성 및 인성의 기술통계 및 상관

본 연구에서 분석한 변인인 협동학습역량, 인성, 창의적 능력, 창의적 성향, 인성의 기술통계와 상관분석에 대한 결과는 [표 1]에 제시하였다.

표 1. 주요 연구 변수들의 기술통계 및 상관 (N=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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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01

인성의 평균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며, 왜도와 첨도가 모두 기준치 범위로 정규분포를 이루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관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협동 학습역량은 창의적 능력(r=.559, p<.01), 창의적 성향(r=.636, p<.01), 인성(r=.691, p<.01)과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었다. 창의적 능력은 창의적 성향(r=.610, p<.01), 인성(r=.425, p<.01)과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었으며, 창의적 성향도 인성(r=.589, p<.01)과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협동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창의성의 매개효과

협동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표2]를 통해 제시하였다.

표 2. 협동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창의성의 매개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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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01, *** p<.001

[표 2]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이, 협동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협동학습역량은 매개변인인 창의적 능력 (B=1.028, p<.001)과 창의적 성향(B=.712, p<.001)과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고, 종속변인인 인성(B=.646, p<.001)에 직접적으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창의적 능력은 창의적 성향(B=.335, p<.001)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인성 (B=-.028, ns)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적 성향은 인성(B=.193, p<.01)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개변인인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과 독립변인이 매개변인에 대한 영향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어야 하고, 매개변인을 추가하였을 때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대한 영향이 감소해야 한다[30]. 본 연구모형에서 협동학습역량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B=.821, p<.001)보다 매개변인이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이 추가되었을 때 협동 학습역량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B=.646, p<.001)이 감소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어 협동 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이 부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3. 협동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창의성의 간접 효과 검증 결과

협동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이 매개하는 모형의 간접효과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 방법[31]을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3]과 같다. 이 방법은 각각의 간접효과의 표준오차를 표본수가 동일한 표본을 반복 추출하여 재추정하는 방법으로 95% 신뢰구간을 제시하고, 그 구간에 0을 포함하지 않으면 간접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해석한다.

표 3.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의 매개효과 유의성 검증 부트스트래핑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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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부트스트래핑 표본수는 5,000번

우선 협동학습역량이 창의적 성향을 거쳐 인성으로 가는 간접효과의 경우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B=.116, CI=.021~.226). 즉, 협동학습역량이 높을수록 창의적 성향이 높아져서 인성의 정도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협동학습역량이 창의적 능력을 거쳐 인성으로 가는 간접효과의 경우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B=-.024, CI=-.128~.082).

다음으로 협동학습역량이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을 순차적으로 거쳐 인성으로 가는 간접효과는 신뢰구간에 0을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B=.056, CI=.011~.115). 즉, 협동 학습역량이 높을수록 창의적 능력이 높아지게 되고, 창의적 능력이 높아질수록 창의적 성향이 높아져서 인성의 정도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협동학습역량이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변인임을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창의성의 역할을 검증하여 대학생의 인성을 함양하는데 있어서 주요한 시사점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 주요 연구결과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협동학습역량과 창의적 능력, 창의적 성향, 인성과 모두 유의하게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동학습역량과 창의성, 창의성과 인성의 관계는 여러 연구에서 일관되게 관련성이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12][26]. 이는 대학생의 인성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서로 배려하고 협업하는 협동학습역량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것을 생산해내고 개방적이고 융통적인 창의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창의성을 인지적 특성과 정의적 특성을 구분하여 다른 변인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선행연구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본 연구에서 창의성의 특성을 세분화하여 변인들 간의 상관을 확인함으로써 창의성에 대한 연구범위를 확장하였다는 데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둘째, 협동학습역량은 인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협동학습역량 수준이 높을수록 인성 수준도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협동학습이 책임감, 배려, 존중 등 인성을 함양시키고, 과도한 경쟁심을 부추기는 현재 교육의 폐단을 최소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된 연구[32], 협동학습이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었다고 확인된 연구[33]들과 맥을 같이 한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협동학습역량은 구성원끼리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인성이 함양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협동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창의적 능력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협동학습역량은 창의적 능력을 통해서 인성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즉, 협동 학습역량의 수준이 높을수록 창의적 능력 수준은 향상되었지만, 창의적 능력 수준이 높아진다고 해서 인성 수준이 향상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이다.

창의적 능력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는 창의적 능력이 창의성의 인지적인 측면이 강조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창의적 능력이란 기존의 것과 반대되고 기존의 범위에서 일탈한 것을 찾는 것이므로, 순응과 적응과는 동떨어진 모습으로 보는 관점[34] 역시 창의성의 인지적 측면에서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창의성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창의성의 구성요인을 구분하여 검증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넷째, 협동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창의적 성향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협동학습역량 수준이 높을수록 창의적 성향이 향상되어서 인성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창의적 성향이 가지고 있는 정의적 특성에서 기인한 결과로 이해된다.

창의적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의적인 특성인 성격이나 동기적 특성이 창의성이 발현되는데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며[35], 이러한 성격적 특성들이 인성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됨을 강조하고 있다[36]. 창의적 성향이 인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는 창의적 성향과 인성이 개인의 성품에 기반하는 특성에 기인한 결과로 이해할 수 있다.

다섯째, 협동학습역량과 인성의 관계에서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의 순차적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는 협동학습역량의 수준이 높을수록 창의적 능력이 향상되는 인지적인 앎을 통해 정의적인 창의적 성향이 향상되어 인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결과이다. 창의성의 인지적 특성인 창의적 능력이 인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정의적 특성인 창의적 성향을 통해서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즉, 창의적 능력으로 대변되는 인지적 측면의 창의성이 우수하다고 해서 바로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성향인 정의적인 특성이 발현될 때 비로소 인성의 수준이 향상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독창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창의적 능력이 융통적이고 유연한 창의적 성향으로 이어져서 인성의 함양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창의성은 인지적, 정의적 측면이 상호작용하여 발현되는 특성이다. 창의성이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서는 인지적 특성만으로는 발현될 수 없고, 정의적 특성을 통해서 발현된다는 것을 확인한 데 있어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결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결합할수록 호기심이 많아지고, 이는 개방적이고 융통적인 성향의 증진으로 연결되며, 더 나아가 인성 수준도 향상하게 된다는 점에서 창의성의 인지적인 측면 역시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 창의성이 인성에 미치는 효과에 있어서 창의적 능력의 단독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고,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의 순차적 매개효과만 유의하게 나타나 창의성의 인지적 측면만으로 인성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고, 정의적 특성인 창의적 성향과의 순차매개로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창의성이 인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단순한 매개효과를 확인하던 관점을 확장하여, 본 연구에서는 창의성의 구성요인을 구분하여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향의 순차적 매개로 인지적 측면-정의적 측면과의 관계로 살펴보았기에 확인할 수 있었던 결과이다. 이러한 검증을 통해 창의성의 인지적인 측면과 정의적인 측면이 어떤 맥락을 통해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확인하여 창의성이라는 변인을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하였다는 데서 본 연구결과의 의미가 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교육과정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순차적 매개 경로(창의적 능력→창의적 성향)를 고려하여 먼저 인지적인 측면인 창의적인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교수자는 협동학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학습자들이 전통적 사고 유형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형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기존의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산출할 수 있도록 도와 인지적인 측면의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협동 학습의 수업형태에서 교수자가 창의적 능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지지자로서의 분위기를 제공하여 학습자들의 창의적인 성향이 자연스레 발현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학습자들의 인성 함양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인격체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본 연구에 대한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본 연구를 위한 표본의 구성에 있어서 남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부산 소재의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대상이므로, 본 연구결과를 전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데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범위를 확장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협동학습역량, 창의적 능력, 창의적 성향, 인성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자기보고식 설문방식을 활용하였다. 이러한 특성은 본인이 지각하는 것과 타인이 지각하는 것 사이에는 괴리가 생길 수 있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자들의 주관적 보고에 더불어 타인의 의견이나 행동관찰이 진행되는 정교한 연구가 설계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창의성의 인지적 측면인 창의적 능력이 정의적 특성인 창의적 성향을 촉진하는 것으로 가설을 세우고, 실제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는 횡단자료에서 도출된 결과이므로, 인과적으로 해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 결과와 같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지적인 능력을 통해 창의적인 성향이 발현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창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독창적이고 확산적인 사고를 더 많이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지적인 측면과 정의적인 측면의 선후 관계는 실험연구나 종단연구 자료를 통해 재확인하여 검증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창의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지만, 인성과 협동학습역량 역시 매개변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연구자가 확인하고자 하는 준거변인을 설명하기 위하여 협동 학습역량과 인성을 매개변인으로 설정하여 그 경로를 확인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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