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cience teachers in elementary schools and secondary schools recognize the necessity of character education, feeling difficulties such as evaluation methods, mood of competition, extra work and lack of time according to previous research, which were based on answers from science teachers not experiencing character education. As a rare study of teacher experiencing, previous researches didn't fully address the problems and suggestions about adopting character education in science classrooms. This study is about teacher practice of character education on site with the CoProC (Collaborative Problem-Solving for Character Competence) program in science classes with which other previous studies shed new light. Five teachers, adapting the CoProC program in their science classes, participated in two interviews, sharing their student achievement in character education. Results showed that student achievement was high when their teacher had experienced the training program, development, and classes of CoProC rather than their normal teaching career. Teacher recognition on the aims of CoProC influenced difficulties, evaluation, and feedback.
초중등 과학교사들은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평가, 경쟁적 분위기, 과중한 업무, 시간 부족의 이유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선행 연구들은 실제로 인성교육을 수업에 적용한 경험이 없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이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수업에 적용한 경험이 있는 교사들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과학 수업에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와 제안점을 논의하는 연구가 흔치 않다. 이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그 효과가 논의된 인성역량 함양을 위한 협력적 문제해결(CoProC; Collaborative Problem-Solving for Character Competence) 프로그램을 수업 현장에 적용한 교사들의 실천에 대한 것이다. 과학 수업에 CoProC 프로그램을 적용한 5명의 교사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CoProC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인성역량 성취도와 교사들의 두차례 인터뷰를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사의 일반 교직 경력보다는 CoProC 프로그램에 대한 연수, 개발, 수업 경험이 학생의 인성역량 성취에 영향을 미치고, CoProC 프로그램의 목적에 대한 교사의 이해가 수업에서 어려움, 평가, 피드백에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