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for skills mismatching of the IT service sector in the flows of fast technology changes. It was conducted through an in-depth interview method for professional groups. There were differences in demand for skilled labor by business organizations and educators as providers of skilled labor. A five-point Likert scale was used. The degree of importance of 3.7 average point and the degree of satisfaction of 3.4 average point were responded for the set items in case of matching. In addition, the degree of importance of 3.79 average point and the satisfaction of 3.12 were responded in case of non-majored education students for IT. The skills desired from business organizations included multi-dimensional competencies and soft-skill items. For the reason of skills mismatching, business organizations presented ineffective specifications or divisions of the industrial manpower structure, and educational institutions selected the mismatching of time. Professional groups forecasted that the mismatching gap would expand in the future. To solve the gap, the participated professionals selected an industry-university institute collaboration course and gave an opinion to seek a method to foster manpower in the long-term perspective.
본 연구는 급격한 기술 변화의 흐름 속에서 IT서비스업 분야의 스킬 미스매칭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가 집단에 대한 심층 인터뷰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숙련노동의 수요자인 기업이 바라보는 IT 산업의 현황과 숙련노동의 공급과 관련된 교육자들이 바라보는 시각에 일부 차이가 있었다. 숙련에 대한 분석 도구로 중요도와 만족도에 대해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매칭이 이루어진 경우 주어진 항목들에 대한 중요도의 평균은 3.7점이었고, 만족도의 평균은 3.4점으로, 채용한 인력에 대해 어느 정도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비전공자 교육생의 숙련도 수준에 대해서는 중요도의 평균이 3.79점이었으나, 만족도의 평균은 3.12점이었다. 학력, 학점, 자격증, 수상경력, 어학능력에 대해서는 중요도를 낮게 평가하는 공통점이 있었다. 전공역량의 중요도에 대해서는 매칭 전 집단에 대한 만족도보다는 매칭이 이뤄진 집단에서의 만족도가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기업이 원하는 숙련은 다차원적인 역량을 포함하며, 주로 soft-skill 항목들과 관련이 높았다. IT 서비스업에 속한 기업들은 숙련 미스매치의 원인으로 산업의 인력구조가 세분화되어 있지 않은 것을 이유로 들었고, 교육기관에서는 시간의 불일치를 꼽았다. 전문가 집단들은 모두 향후 미스매치 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숙련의 공급은 기술이 변해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갭의 해결 방안으로 전문가 모두 산학연 과정을 뽑았으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력을 육성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