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Kolb's learning style, Korean university student pilots interpret and attach meaning to themselves. Moreover, as the school year progresses, they enter the flight-training course with a 100 % diverger style, which is a variety of thoughts and imaginative learning styles. As the school year progresses, some changes occur with accommodator (11.1%) and assimilator (15.9%) styles. On the other hand, most students remain as the diverger style (71.4%). In the case of U.S. student pilots, most in first-year are assimilator (35.5%) and converger (24.3%) styles, and the proportion of the converger style increases as the senior year is approached. In the first grade, most Chinese student pilots are assimilators (41.5%) and convergers (28.4%), but in the higher grade, the proportion of assimilators and convergers decrease, and the proportion of diverger styles increases dramatically. In the fourth grade, the accommodator was similar to the first grade, but the converger style continued to decrease (41.5% in the first grade and 27.0% in the fourth grade).
국내 대학 부설 비행훈련원의 학생조종사를 대상으로 Kolb 학습양식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기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다양한 생각과 상상력이 풍부한 학습양식인 확산자 학습양식으로 비행훈련과정에 입과(100%)하여 학년이 올라가면서 조절자(11.1%)나 융합자(15.9%) 학습양식으로 일부 전이가 일어나나 비율이 낮고 4학년이 되어도 대부분(71.4%) 확산자의 학습양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국 학생조종사의 경우, 1학년에 융합자(35.5%)와 수렴자 학습양식(24.3%)이 다수를 차지하고 고학년이 될수록 엔지니어 또는 기술자에게서 나타나는 수렴자의 비중이 확대되었다. 중국 학생조종사의 경우는 1학년에서는 융합자(41.5%)와 수렴자(28.4%)가 대부분이었으나, 고학년이 될수록 융합자와 수렴자의 비중이 감소하고 우리나라와 유사한 확산자의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학년의 경우, 조절자는 1학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융합자는 지속적으로 감소(1학년 41.5%, 4학년 27.0%)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학생조종사의 학습양식이 엔진니어나 기술자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학습양식인 수렴자가 아닌 확산자 학습양식이며 4년 동안 학습양식의 변화가 없게 분석되었다. 향후 국내 비행훈련원 비행훈련 과정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