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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Childhood Abuse Experience on Gender Role Attitude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 Lee, Ji-woo (Policy Lab, Gwangju Welfare Research Institute) ;
  • Choe, Eun-hee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Chosun University Graduate School)
  • 투고 : 2021.09.30
  • 심사 : 2021.12.02
  • 발행 : 2021.12.31

초록

본 연구는 아동기 학대경험이 있는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성역할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고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알아보며, 아동기 학대경험의 예방적 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3년마다 실시하는 가정폭력실태조사를 통해 수집된 2019년도 전국 9,060 표본가구내 만 19세 이상 가구원 총 9,060명 중 참여자 여성 4,546명, 남성 4,514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분석도 부(-)적인 영향을 나타나났다. 이는 향후 아동기 학대예방과 아동보호 인식개선이 생애초기부터 강화될 필요성이 있고, 아동의 부모사전교육과 사회적 지지의 수준과 충분한 방안 마련을 제언하고, 향후 연구를 위한 제시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childhood abuse experience, analyze factors affecting gender role attitudes, find out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suggest preventive measures and alternatives for childhood abuse experiences. proceeded. This study was conducted by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through a domestic violence survey conducted every three years in accordance with the 「Act on the Prevention of Domestic Violence and Victim Protection, etc.」 Analysis was performed on 4,546 people and 4,514 men.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childhood abuse experience had a negative (-) effect on gender role attitudes, and the analysis of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also showed a negative (-) effect.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awareness of childhood abuse prevention and child protection from the beginning of life, and it is suggested that the level of children's parental education and social support and sufficient measures be prepared for future research.

키워드

I. Introduction

본 연구는 아동기 학대경험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성역할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며,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 아동기 학대경험의 예방적 정책 및 방안들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되었다.

최근 한국은 ‘정인이 사건’ 이후로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모든 국민의 책임과 원성 섞인 기사들이 반복되고 있다[1]. 이 끔찍한 사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동학대 사례 건수는 2001년 2천105건에서 거의 해마다 늘어가 2014년 처음으로 1만건을 넘어 2019 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4만1389건으로 전년 대비 13.7% 증가하였으며 2021년 총 30, 905건으로 ’19년 30,045건 대비 2.9% 증가하였고, 피해아동의 성별은 남아가 15, 815건 (51.2%), 여아가 15, 090건(48.8%)으로 확인되었다[2]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9)연구결과에 의하면, 아동기 학대 경험이 성인기에도 피해를 4, 008명 중 2, 513명 (52.8%)이 경험한 것으로 발표하였다. 이처럼 아동기와 성인기 가정폭력 결과에 관련된 사건이 나타나고, 성인들 역시 가정폭력의 피해자로 인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3].

실제로 2020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d에 의하면 2020년 학대로 숨진 아이가 43명이라는 것와 그중 1살 미만이 62.8(27명)%이라는 결과로 밝혔다[4]. 그렇지만 매년 피해 아동과 사회적인 높은 관심은 있지만 피해 아동 발견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했다[5].

한편, 아동기 학대경험이 미치는 영향에 따라 그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연구는 최근 자료로 살펴보고자 한다.

아동기 학대경험은 우울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결과는 (김현진 외, 2021; 이봉주·김세원, 2014; 정익중·이지언, 2012)과 학교적응, 학업성취 등 정신건강 문제에 영향(안혜진, 2016; 홍세희, 2016)을 주며, 아동기 학대 경험이 사회적 지지에 미치는 연구(윤민우·김은영, 2014; 하수홍·장문선, 2013)가 있었고, 학대경험과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관련 연구(정지은·손은정, 2016; 조현정·이승연, 2014)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6][7][8][9][10][11][12][13][14]. 이와 같이 아동기 학대 경험이 성역할 태도, 사회적 지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알게 해줄 뿐 아니라 연구의 필요성이 확인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가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여 사회적 지지에 관한 조절 효과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서론에서는 연구의 필요성과 연구목적, 연구문제를 소개하였다. 이론적 배경에서는 본 연구의 용어의 정의와 선행연구를 고찰하였다. 연구방법에서는 분석자료와 분석절차, 분석방법과 연구모형, 측정도구에 대해 작성하였다. 분석결과에서는 연구 방법에 의한 분석결과를 정리하였다. 결론에서는 분석 결과에 대한 논의내용과 정책 및 방안과 연구에 대한 제언 및 추후연구내용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첫째, 아동기 학대 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영향의 일반적인 특성은 무엇인가? 둘째,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어떠한 영향이 미치는가? 셋째,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태도에 사회적 지지 간의 관계를 조절효과 하는가?

II. Theoretical Background

1. child abuse

아동학대(child abuse)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아동복지법 제3조 제7호)[15].

아동학대의 유형은 “아동의 복지나 아동의 잠정적 발달을 위협하는 보다 넓은 범위의 행동"으로 확대하여, 신체적 학대 뿐만 아니라 정서적 학대나 방임, 아동의 발달을 저해하는 행위나 환경, 더 나아가 아동의 권리 보호에 이르는 매우 포괄적인 경우를 규정하고 있다[15].

신체학대(Physical Abuse)란, 부모나 양육자가 아동에게 손, 발, 주먹 등을 사용하거나 여러가지 도구를 사용하여 신체적인 손상을 입히거나 또는 신체손상을 입도록 허용한 모든 행위를 말한다[15][16].

정서학대(Emotional Abuse)란, 아동의 인성 발달에 손상을 입히는 행위로, 언어적, 정서적 위협, 감금, 가학적 행위를 말하며 언어적, 정신적, 심리적 학대라고 한다 [15][16].

성학대(Sexual Abuse)란, 보호자나 성인이 아동이 성적인 자극이나 충족을 목적으로 아동에게 성적행위를 하는 것으로 성적폭행과 성적착취를 포함하여 성적유희, 자위행위 장면의 노출, 성적 접촉, 성적폭력이나 가혹행위를 말한다[15][16].

방임(Neglect)이란, 고의적이며 반복적인 아동양육 및 보호의 소홀로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모든 행위이다[15][16].

본 연구는 이와같이 아동학대 유형을 참고하여 설문조사 자료수집시 신체학대, 정서학대, 방임 유형만을 연구대상으로 하겠다.

2. gender role attitude

성역할 태도는 젠더화된 사회를 경험하며, 부모가 자녀로 인해 새로운 신념을 형성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 신념 영역 중 하나로 성역할, 성별에 따른 혜택이나 불평등을 체감하면서 형성되거나 재구조화되는 경향이 있다[17].

성역할 태도(gender role attitudes)는 가족에 한 가치,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 등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그러므로 이는 한 문화권내에서 통용되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기대이자 고정관념이라 할 수 있다. 성별에 따른 사회적 역할 차이가 극명한 사회일수록 ‘사회적 존재로서의 나’는 ‘여성(혹은 남성)으로서의나’를 의미하며 ‘여성으로서의 나’는 ‘남성으로서의 나’와는 다른 사회적 요구와 기대 속에서 같은 시・공간을 살더라도 서로 다른 현실을 경험하게 된다[18].

현대 사회에서 자녀에 대한 몰입을 특징으로 하는 자녀 성별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젠더화된 사회에 대한 간접 경험도 성역할 태도를 강화하거나 재구조화할 개연성이 있다.

성역할태도는 흔히 여성과 남성간의 동등한 혹은 분리된 역할 분배를 지지하는 양극단의 태도로 분류되나, 한국의 제도적ㆍ규범적 맥락은 젠더에 따라 차별적인 역할분배를 전제하고 있어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역할 수행을 지지하는 개인의 어린시절부터 인식을 부정적으로 만들고 있다는 시각이다. 규범적 맥락에 수용적인 태도를 지닌 개인조차 바람직한 역할 수행이 어렵다고 여겨 부정적성 역할 인식을 가질 수 있다. 성역할 태도인식이 아동기부터 올바르게 형성되지 않아 관련된 특성들이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즉, 아동기 성역할 과정에서 부모나 양육자에게 학대를 경험하는 아동이 성인으로 되어 우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정서를 경험하고, 자기신념과 자아존중감 또한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성역할 태도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자 한다. 남녀의 역할이 구분하여 사회와 가정에서 되어있어 남성은 주로 사회생활에서 역할, 여성은 가정내에서 역할, 사회적 리더의 역할, 성관계의 주도적 역할, 경제적 결정, 자녀의 중요한(취업, 진학)결정권, 의사결정권 남녀역할에 대한 분리도가 높고, 여성과 남성의 주관적인 의견을 결정하는 의미하게 된다.

3. social support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관계를 개인이 타인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긍정적인 자원을 의미한다. 지각된 사회적 지지의 관점에 입각하여 친구, 이웃 등과 같은 사회 적지 지망(social supports network)으로부터 제공되는 정서적, 정보적, 물질적, 평가적 지지를 뜻한다[19]. 일반적으로 하는 것으로 여기에서는 사랑, 존중, 인정, 상징적 또는 물리적 도움이 포함된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 개인의 심리적 적응을 돕고 좌절을 극복하게 하여 문제해결의 도전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강조되고 있다.

개인에게 객관적인 지지자원이 있다는 것과 그가 지지를 받았다고 지각하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으며, 외부에서 지지가 주어진다 하더라도 그것을 지지로 지각하지 않는 경우에는 진정한 지지로서의 가치가 없게 된다.

따라서 개인이 사회적 지지에 대해 갖는 주관적 평가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며, 지각된 지지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제공된 지지행위에 대한 개인의 판단을 사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사회적지지란 개인이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상징적 또는 물질적 자원이나 도움을 의미하며, 객관적인 지지보다는 지각된 지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것이 개인에게 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므로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아동기의 사회적 지지는 아동이 인접한 사회적 관계망과 사회적 환경속에서 파악되어져 가족, 친구, 친척, 이웃 그리고 교사, 지역사회 등이 지지를 제공되며, 아동이 성장하면서 사회적 관계의 범위는 점차 확장되고, 가족으로부터의 지지 중심에서 점차 친구와 그밖의 사회적 관계에까지 지역사회로부터의 외연이 확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개인에게 있어서 필요에 기반하여 사회적 지지는 개인의 측정되어 아동이 인접한 지역사회나 주변 및 환경의 중요성을 제기해왔다. 이는 아동의 환경속에 가족, 친구, 이웃, 가족, 지역사회 등 성장과정상 함께 영향을 받으며 사회적 관계를 미치기 때문이다[20].

4. precedent research

본 연구의 선행연구는 아동기 학대경험 연구와 성 역할 태도 연구, 사회적 지지 연구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이수빈(2019)연구는 대학생 319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정서적 학대경험과 진로탐색 효능감의 관계, 사회적 지지의 역할로 선정하였다. 아동기에 정서적 학대경험을 하면, 사회적 지지와 진로탐색 효능감 수준이 낮고, 사회적 지지가 높으면 진로탐색 효능감이 높은 관련이 있다고 나타났다. 또, 아동기 정서적 학대경험이 있을지라도 사회적 지지가 높으면 진로탐색 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나타났다. 아동기 정서 학대에 대한 성인초기 발달의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와 정서적 학대 경험한 대학생들의 진로탐색 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적 지지의 역할에 대해 다루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제공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21].

유숙경(2017)연구에서는 서울소재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신체적 학대, 심리적 학대로 구성하였고, 부모간의 폭력 경험과 아동학대를 경험한 경우 성 역할 신념이 성인이 된 대학생의 가치관 및 사회적 행동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결과가 나타났다. 폭력 허용 도와 성 역할 고정관념의 매개역할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고 성별 차이를 고려하였다.

아동기의 정서적, 신체적 학대 경험 및 부모간의 폭력목격 경험이 부모로부터 심리적 독립과 더불어 가치관을 형성하는 후기 청소년기인 대학생 시기에 나타나 데이트폭력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데이트 폭력 허용도 및 성 역할 고정관념과 같은 현재의 경험과 태도에 아동·청소년기의 부모의 영향이 지대한 영향을 끼친 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성장과정에서의 부모역할의 중요성은 막중하다고 볼 수 있다[22].

조현정·이승연(2014)의 연구에서는 18세∼40세의 미혼 성인 현재 이성교제 중인 310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학대 경험이 정서적 감정을 초기 성인기 이성관계 만족도에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학대 경험과 이성관계 만족도 사이에서 강한 영향력을 나타내며 정서표현 양가성에 매개효과라는 점에서 정서적 학대 경험으로 인해 성역할이 원만하지 못한 성인에 대한 개입을 시도할 때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다루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정서표현에서의 갈등을 줄이는 것이 이성 관계에서의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만족도를 늘릴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인관계에서 자신의 감정을 갈등 없이 표현하는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이 아동기의 정서적 학대 경험으로 인해 성역할 태도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효과적일 수 있겠다고 하였다[23].

한지수·남일성(2021)은 노년기 정신건강에 영향과 한 시언·장재홍(2017)도 청소년기에 영향 있는 것과 같은 선행연구 결과로 아동기 학대경험과 성역할태도, 사회적 지지로 각각 분석한 연구에서 제시되어 독립변수는 아동기 학대 경험, 종속변수는 성역할 태도, 조졀변수는 사회적 지지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와 같은 아동기 학대예방적 연구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인정된다[24][25].

그 밖에도 자신감, 진로효능감, 우울, 스트레스, 자살, 폭력, 학습 등을 아동기 학대경험과 관련한 주요 변수로 제시 할 수 있다.

III. Research method

1. Analysis data and analysis procedure

본 연구를 위해 분석 자료는 여성가족부에서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가정폭력실태조사 2019년에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연구조사 실시한 자료를 사용하였다[26].

이 분석자료 선정이유는 여성가족부에서 매 3년 주기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제 4 조의 2를 근거에 따라 실시하는 조사이므로 가정폭력에 관한 전반적인 실태와 관련 요인을 면밀히 조사하여 내실 있는 분석과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자료이다. 이에 통계법 시행령 제 47조에 따라 학술연구 목적으로 사용하고, 제공받은 자료로 밝히며 가정폭력관련 실태 연구 데이터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로 판단할 수 있다[26].

즉, 연구의 대상자는 2019년 가정폭력실태조사에서 수집된 만 19세 이상 가구원 총 9,060명 중 참여자 여성 4,546명, 남성 4,514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자료로 본 연구의 주요변수인 아동기 학대경험과 성 역할 태도, 사회적 지지의 관련 자료로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른 정책수립 및 제안의 기초자료 제공하기 위한 대표적 자료라 할 수 있다[27].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내용과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아동기 학대경험의 참여자 특성과 변수들의 특성별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하였다.

둘째, 아동기 학대경험의 성역할 태도, 사회적 지지인 변수들의 기술통계를 분석(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하였다.

셋째, 아동기 학대경험의 성역할 태도, 사회적 지지 인식 변수들의 관련성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를 분석 (Correlation analysis)하였다.

넷째,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인과관계, 사회적 지지로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 (regression analysis)을 하였다.

2. Analysis method and research model

본 연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사에 의한 2019년 가정폭력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한 이차분석 연구이다. 아동기 학대경험과 성역할 태도의 인과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SPS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회귀분석으로 조절 효과모형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사회적 지지를 조절변수로 설정하였다. 본 변수의 인과관계를 알아보고자과 같이 도식화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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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Research Tool

3. measuring tool

3.1 childhood abuse experience

아동기 학대경험은 아동이 경험하는 폭력 피해의 정도에 좀 더 근접하기 위해 부모에 의한 자녀학대보다 범위를 좀 더 넓히고자 부모가 주양육자가 아니었던 경우의 폭력피해 경험을 포함하기 위하여 가해 주체를 부모에서 보호자로 변경하였다. 신체학대(신체적 폭력), 정서학대(언어적 폭력), 방임의 총 6개 문항이다. 폭력 척도는 부모-자녀갈등대처유형 척도(PCCTS, Parent-Child Conflict Tactics Scale)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Straus et al., 1998). Likert식 2점 척도(있다, 없다)로 구성되어 있고 본연구에서의 Cronbach’s alpha값은 .745로 나타났다.

3.2 gender role attitude

성역할 태도 문항은 7개 문항으로, 2016년도 가정폭력실태조사 문항을 유지하였다. 또한 동일한 문항에 대하여 응답자가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인식도 조사하였다 Likert식 4점(전혀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은 편이다, 그런 편이다, 매우 그렇다)척도이다. 점수가 낮을수록 성평등한 태도가 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연구에서의 성 역할 태도 Cronbach’s alpha값은 .894로 나타났다.

3.3 social support

개인의 인적 자원 및 이웃에 지역사회나 도움을 정하거나 개인의 감정과 문제, 사회적 지지자를 위한 문항이므로 ‘사회적 지지’라고 정의하고, 총 4개 문항이며, 2016년 조사에서 사회환경적 요인과 가정폭력 발생 시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측정하기 위해 이문자(2003)가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식 4점(전혀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그런편이다. 매우 그렇다)척도로 구성되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alpha값은 .771로 나타났다. 각 척도들의 구체적인 문항내용은 <표 1><표 2><표 3>와 같다.

Table 1. Measuring Tool for Childhood Abus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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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2. Gender Role Attitude Measurement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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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3. Social Support Measure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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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Results analysis

1. general characteristics

조사 참여자의 특성은 <표 2>과 같다. 성별을 살펴보면, 남성 4,514(49.8%), 여성 4,546(50.2%)이었고,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1,264명(14.0%), 30대 1,586명(17.5%), 40대 1,641명(18.1%), 50대 1,864명(20.6%), 60대이상 2,705명(29.9%)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을 살펴보면, 무학이 76명(0.8%), 초등학교 졸업은 434명(4.8%), 중학교 졸업이 588명(6.5%), 고등학교 졸업은 4,093명(45.2%), 대학교 졸업이 3,733명(41.2%), 대학원 졸업은 98명(1.1%)으로 나타났다. 취업여부를 살펴보면, 취업이 6,673(73.7%), 미취업은 2,344(25.9%)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60세이상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50세가 많았고,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졸업이 가장 많았으며, 취업여부는 취업자가 가장 많았다.

Table 4. general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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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Technical statistics by major variables

본 연구 목적인 아동기 학대 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분석을 위한 기술통계분석은 독립변수 아동기 학대 경험은 평균 평균은 2.41(SD .37)이고, 종속변수 성역할 태도 평균은 2.44(SD .66)이며, 조절변수의 평균은 3.07(SD .51)로 나타났다.

Table 5. Technical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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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rrelation analysis

본 연구 주요변수 간의 관계을 파악하기 위해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치미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분석을 위한 상관관계 분석은 변수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변수들로 나타났다.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아동기 학대경험과 성 역할 태도는 r=-.068(p<.01), 부(-)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사회적 지지인식은 r=.145(p<.01), 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역할 태도와 사회적 지지인식 r=-.101(p<.01), 부(-)적인 것으로 나타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공선성을 문제를 확인하여 회귀분석 결과를 왜곡시킬 수 있는 변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6.Correlation analysis between vari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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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05, **: p<.01, ***: p<.001

1.3 Factor Analysis of Childhood Abuse Experience

아동기 학대 경험에 관한 요인분석은 다음과 같다. 각 변수별 요인 값은 모두 .5이상으로 나타났고, KMO은 .730, x²값은 13047.390, 유의확률은 .000으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7. Factor Analysis of Childhood Abus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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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Gender Role Attitude Factor Analysis

성역할 태도 관한 요인분석은 다음과 같다. 각 변수별 요인 값은 모두 .5이상으로 나타났고, KMO은 .891, x²값은 34304.871, 유의확률은 .000으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8. Gender Role Attitude Factor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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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Analysis of social support factors

사회적 지지 요인분석은 다음과 같다. 각 변수별 요인 값은 모두 .5이상으로 나타났고, KMO은 .653, x²값은 11882.779, 유의확률은 .000으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9.Analysis of social support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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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ults of regression analysis

2.1 regression analysis

본 연구에서는 이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시한 결과,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태도(β=-.094, p=.000)에 유의미한 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0. regressi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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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05, **: p<.01, ***: p<.001

3. Moderation effect analysis

3.1 Moderation effect analysis result

본 연구에서는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사회적 지지가 조절효과가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1단계에서는 독립변수인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 역할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고, 2단계에서는 조절변수인 사회적 지지를 투입하였으며, 3단계에서는 독립변수와 조절변수 간 상호작용 변수를 투입하였다. 다중공선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립변수와 조절변수는 표준화 변환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1단계(F=33.962, p<.001), 2단계(F=54.092, p<.001), 3단계(F=97.102, p<.001)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1단계에서 0.4%(수정된 R²은 0.4%), 2 단계에서 1.2%(수정된 R²은 0.8%), 3단계에서 3.1%(수정된 R²은 1.9%)로 나타났다.

즉,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사회적 지지는 부(-)적으로 조절 효과를 낮춰주는 것으로 검증되었다(<표 11> 참조).

Table 11. Moderation effect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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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05, **: p<.01, ***: p<.001

V. Conclusions

본 연구는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 조절효과로 분석하였고, 아동기 학대 경험에 대한 예방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분석 자료는 여성가족부에서 조사한 2019년 「가정폭력실태조사」를 사용하였다. 이 자료 중 독립변수는 아동기 학대경험이고, 종속 변수는 성 역할 태도이며, 조절변수는 사회적 지지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26].

첫째,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영향의 일반적인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성별은 여성이 조금 더 많았고, 연령대는 50대~60대 이상 가장 많았으며, 교육 수준은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교 졸업이 많았고, 참여자는 취업자가 73.7%로 많은 비율을 보였다.

둘째,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β=-.094, p=.000)에 유의미한 부(-)적인 영향으로 나타났다. 이는 윤진 외(2012)연구 관련으로 대학생이 학대경험, 데이트폭력에 자신과 부모와 가정에 대한 열등감 모두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8].

셋째,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태도에 사회적 지지는 부(-)적으로 조절효과를 낮춰주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는 김나예(2019)연구에서 청소년의 학대경험이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지지를 보호요인으로 보고 학대경험과 공격성에 영향 관계, 사회적 지지를 조절 효과에 같은 맥락을 보여주었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제시하겠다[29].

첫째, 아동기 학대예방과 아동보호 인식개선이 생애 초기부터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 현재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각 학교에서는 학부모 및 보호자와 아동과 관련된 직업군만 교육대상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 중심의 개입과 생애 초기부터 아동돌봄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보건 및 의료 등 아동돌봄과 관련된 지원, 부모교육, 상담이 학대 예방과 아동보호 차원에서 적극적인 접근이 되길 제언한다.

둘째, 아동양육을 관련하여 부모가 되기전에 사전 부모교육을 필요성이 있다. 지역사회에서 부모 양육스트레스가 아동학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정책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결혼하기 전 부터 사전부모교육, 아동양육교육, 부모 상담, 상담서비스 및 사례관리 등으로 부모 및 보호자 대상으로 전문가협의체와 사례관리가 마련되길 제언한다.

셋째, 아동의 사회적 지지가 수준과 방안을 고려한 충분한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 아동 학대경험이 사회적 지지가 조절효과에 따라서 성역할 태도에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경험의 아동이 사회적 지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성인이 되어도 성역할 태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친척, 가족, 이웃의 지지를 있도록 지지 강화프로그램 등이 지원될 필요가 있다. 또한 아동기 학대 경험한 아동에 상황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사회적 지지 강화를 계획하는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아동기 학대경험이 성역할 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만 조절효과분석 변수로 적용하여보니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그 한계점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전국의 가정폭력에 관한 실태조사를 목적으로 한 데이터를 이용하는 연구이기 때문에 참여자의 개별적인 특성, 구체적인 면을 구성하지 못하다는 한계점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각 학대경험 및 가정폭력의 구성원, 행위자별, 생애주기별 특성을 가진 요인, 가구를 세분화한 한부모가구와 조손가구를 포함 상관관계 변수들을 구체화 한 심층적인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한 연구가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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