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남부지방에서 찰옥수수와 콩의 2모작 직파 표준재배법 확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찰옥수수의 유묘기 저온에 따른 생육특성 변화 및 피해양상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미찰옥수수 초장은 5℃ 이하 3일 처리구부터 저해가 나타나 모든 처리구에서 22% 이상의 저해율이 조사되었다. 경태도 저온기간이 길어지고, 온도가 낮아질수록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나, 제 2엽기 5℃ 이하 5일 처리구에서 저해율이 27%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생지수(NDVI)에서 저해율은 제 2엽기>제 1엽기>초엽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회복기 저해율에서는 제 2엽기 5℃ 이하 7일 처리구에서 25~82%로 가장 높았다. 광합성능력지수(Fv/Fm)에서도 제 2엽기>제 1엽기>초엽기 순으로 저해율이 높게 조사되었다. 특히, -3℃ 처리구의 저온처리 및 회복기에서 생육특성의 변화가 없거나,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5℃ 이하 3일부터 저온기간이 길어지고, 온도가 낮아 질수록 생장이 저해되었고, 그 피해정도는 제 2엽기>제 1엽기>초엽기 순으로 높았다. 모든 유묘기에서 -3℃ 이하에 3일 이상 노출될 경우 생육이 정지되거나, 위조고사 하였다. 한편, 본 실험은 실내에서 수행된 결과이므로 차후 재배지역 적용여부에 대한 면밀한 추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o determine the damages to waxy corn caused by low temperature weather,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emperature and duration of low temperature treatment and the changes in growth characteristics during the recovery period after the treatments in different growth periods. Growth inhibition started in the low temperature group treated at temperatures below 5℃ for three days. The inhibition ratio (IR) was more than 22% or more in all sample groups. As the treatment duration increased and the Temperature decreased, the growth was more greatly inhibited than that in the control. The IR was the highest at 27% or more in the 2nd leaf stage group treated at below 5℃ for 5 days. The IR was in the order of 2nd leaf stage > 1st leaf stage > coleoptile. The IR during recovery was the highest in the 2nd leaf stage group treated at -3℃ degree for 7 days, nd the values were 82% and 98% for NDVI and Fv/Fm, respectively. Especially, all groups treated at -3℃ showed either no changes or decreases in the growth characteristics. As a result, growth inhibition increased as the temperature decreased, and as the duration of the low temperature increased. The degree of damage was in the order of 2nd leaf stage > 1st leaf stage > coleoptile. All early seedlings stopped growing and withered when exposed to temperatures at or below -3℃ for 3 days or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