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Due to abnormal weather conditions such as high temperature, the management of greenhouse rose farms is getting worse. In order to enhance the competitiveness of these farms, new measures are needed to improve their management performance.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alternatives to improve the efficiency and productivity by identifying the causes of inefficiency of greenhouse rose farms in terms of management performance analysis through DEA analysis and MPI analysis. As a result of DEA analysis, the average TE of farmers increased from 0.867('16) to 0.905('17), but decreased to 0.850 in 2018, indicating that it was inefficient. In order to increase the management efficiency of farmers, efforts to preferentially reduce the costs (equipment, employment labor, fertilizer, facilities, seeds) that cause inefficiencies are needed. As a result of MPI analysis, TECI decreased from 1.044(T2) to 0.939(T3), which was the cause of the MPI decrease, and the TCI was rather increased from 0.958(T2) to 0.969(T3). In other words, it means that the decrease in productivity is due to insufficient utilization of potential production technology rather than the slowing of technological progress. This implies that it is important to provide technical guidance on utilization after technology dissemination.
최근 고온피해 등 이상기후로 인하여 시설장미 재배농가의 경영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농가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경영성과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안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DEA 분석과 MPI 분석을 통해 경영성과분석 측면에서 시설장미 재배농가의 비효율적인 원인을 규명하여 효율성 및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DEA 분석결과, 농가들의 평균 기술효율성은 '16년 0.867에서, '17년 0.905로 효율성이 상승하였으나 '18년에는 0.850으로 하락하여 약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효율적인 농가의 경영효율성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비효율의 원인으로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난 대농기구상각비, 고용노동비, 비료비, 영농시설상각비, 종묘비 등을 우선적으로 절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MPI 분석결과, 기술적 효율성변화지수가 1.044(T2)에서 0.939(T3)로 감소하여 MPI 감소의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기술변화지수는 오히려 0.958(T2)에서 0.969(T3)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생산성의 감소가 기술진보의 둔화보다는 잠재적인 생산기술의 불충분한 활용에 기인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기술보급 후 활용에 대한 기술지도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