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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위해항 카페리 항로의 물동량 추정 및 활성화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freight volume of car ferry route between Seosan-Daesan Port and Weihai Port activation plan

  • 이정욱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
  • 윤경준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
  • 이향숙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 투고 : 2020.01.30
  • 심사 : 2020.03.25
  • 발행 : 2020.03.31

초록

서산 대산항은 국내 무역항 중 물동량 6위의 항만이며, 항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항만 인프라 확장, 정기항로 개발, 해외 마케팅, 항만인센티브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 위해항으로 운항하는 카페리 정기노선개설을 계획 중인 상황으로 이에 대한 수요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서산 대산항의 대 중국(위해시)카페리 항로 개설 타당성에 대해 분석하여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제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국내에서 중국으로 운항하는 카페리 항로는 인천항, 평택·당진항, 군산항에 개설되어 있으며, 연도별로 약간의 등락은 있으나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서산 대산항에서 위해시로 가는 카페리 항로가 개설될 시 창출 가능한 물동량을 분석하기 위해서 서산 대산항이 위치한 충청남도 지역으로부터 국내 각 항이 위치한 지역으로의 국내 화물물동량을 분석한 후, 국내 각 항에서 위해시로 카페리를 통해 운송되는 물동량을 파악하여 서산 대산항에서 중국 위해항으로 운송될 수 있는 카페리 물동량을 예측하였다. 그 결과, 2020년 기준 여객 약 76,000명, 화물 약 5만톤 정도의 물동량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정책제언으로 카페리 여객 활성화를 위한 전략, 카페리 화물물동량 확보를 위한 전략 및 항만인센티브제도의 도입 방향을 제시하였다.

Seosan-Daesan Port is the sixth largest port in Korea, and it promotes port infrastructure expansion, regular route development, overseas marketing, and port incentive systems for continuous growth. In addition, the port is planning to open a regular car ferry line to Weihai, China. This study aims to provide useful research data for effective decision making by analyzing the feasibility of opening the Chinese (Weihai) car ferry route of Seosan-Daesan Port. Currently, some car ferry routes that operate between Korea and China are open at Incheon Port, the Port of Pyeongtaek-Dangjin, and the Port of Gunsan. In order to estimate the volume of cargo that will be created when the car ferry route from Seosan-Daesan Port to Weihai opens, this research analyzes the domestic cargo volume from the Chungcheongnam-do region, where Seosan-Daesan Port is located, to each of the regions where the other ports are located. We estimated the volume of cargo that can be transported on the car ferry from Seosan-Daesan Port to Weihai. As a result, by 2020, about 76,000 passengers and about 50,000 tons of cargo could be created. Suggestions were made for policy strategies that would revitalize passenger numbers and secure the cargo volume of the car ferry, along with a discussion of and the port incentiv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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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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