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erception of a fashion product may vary depending on the texture and color of its material. Additionally, the product may appear differently in person versus on a digital screen. Therefore, in the present study, we sought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visual sensibility evaluation between materials in person and on digital screens. In this study, three pairs of visual sensibility adjectives were tested for 60 samples selected as fashion materials. Fashion materials were divided into colors, embossings, and visual clarity categories. Results showed that each color had the same sense during in-person and digital evaluation. In terms of visual sensibility according to embossing, both in-person and digital evaluations of materials with embossings were found to have the same visual sense, whereas those without embossings looked different between in-person and digital evaluations. Assessments based on visual classification showed that both in-person and digital evaluations had the same sensibility. This study is meaningful in suggesting that when evaluating the visual sense of fashion material, the sensation for the digital screen versus in person may be different in some cases.
패션 제품의 이미지는 소재의 재질감과 컬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실물과 디지털 화면에서의 이미지 또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베이직 컬러 패션 소재의 실물과 디지털 화면에서 느껴지는 시각적 감각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한다. 본 연구에서는 60개의 패션소재로 시각적 감각 형용사 3쌍에 대해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색채, 요철과 같은 물리적 특성과 시각적 특성으로 나누어 각 요소별로 실물과 디지털 화면에서의 평가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색채에 따른 시각적 감각은 실물과 디지털 화면에서의 평가가 동일한 감각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철에 따른 시각적 감각에서 '요철이 있는' 소재는 실물과 디지털 화면에서 동일한 감각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요철이 없는' 소재는 실물과 디지털 화면에서 서로 반대되는 감각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각적 분류에 따른 결과는 실물과 디지털 화면에서의 평가가 모두 같은 감각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패션 소재의 시각적 감각을 평가할 때는 소재 표면의 특성이 영향을 미치며, 실제 소재와 디지털 화면에서의 소재는 느껴지는 감각의 정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패션 소재의 시각적 감각은 평가 방법에 따른 결과의 차이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패션 소재의 시각적 감각을 평가하는데 있어 다양한 연구 방법이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하는데 의의가 있다.